3일차에는 푸켓근처의 라차섬으로 스킨스쿠버를 하러 갔습니다.
라차섬으로 타고간 보트입니다.
1시간 정도갔는데 배가 꽤 흔들려서 멀미가 살짝 나더군요.
스킨스쿠버 하고 먹은 음식인데 몸도 다 젖고 힘들어서 음식사진을 찍은게 없네요.
저 팟타이는 미리만들어놔서 그런지 좀 불어터져서 별로였고
스킨스쿠버해서 좀 추웠는데 완자국이 따뜻해서 친구들이랑 퍼먹었습니다.
라차섬 투어는 스킨스쿠버, 스노쿨링하면 다시 푸켓으로 돌아갈때까지 해변에서 밥먹고 노는건데
마트에 싱하맥주처럼 유명한 레오맥주가 있길래 친구들이랑 한잔했습니다.
싱하맥주가 부드러운 맛이면 이건 탄산이 강한 맛이었네요.
술안주용 김가루맛 감자칩도 하나 샀네요.
돌아갈때까지 해변에서 늘어져있었습니다.
정말 좋았네요.
푸켓에와서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밥먹으러 갔습니다.
저기있는 해산물을 고르고 요리법을 고르면 그대로 요리해서 갔다주는 곳이었는데
무게를 재서 가격을 매기다보니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언제나의 볶음밥입니다.
새우볶음입니다. 이게 한국돈으로 7000원정도였던거 같은데 새우가 정말 많이 들어있더군요. 맛도좋고요.
새우완자 튀김인데 이것도 7000원정도였는데 양도 많고 새우살도 가득이라 맛있었습니다.
팟타이를 시켰는데 여기는 오무라이스처럼 나왔습니다.
뽐양꿍과 더불어 꼭 먹어보고싶었던 뿌팟퐁 커리입니다.
게가 딱딱해서 살 발라먹는게 어렵긴하지만 저 소스를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 저는 게를 사서 뿌팟퐁커리를 시키고
친구1은 생선을 레몬소스찜으로, 친구2는 오징어를 숯불구이로 시켰는데
이 생선찜이 완전 고수에 졀어서 찐거같은 향과 맛이 나서 시킨 친구는 손도 못대더군요.
생선살은 자체는 무척 부드럽고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이 오징어구이가 가장 최악이었네요. 질기고 맛없고..
이 레스토랑에서 3명이서 한 10가지 시켜서 배터지도록 먹었네요.
그리고 마사지 받고 빠통비치의 밤거리 구경하러 갔습니다.
별거 없는 호텔 조식입니다.
죽이 생선죽인게 신기하긴 했네요.
방콕으로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밥먹으러 나왔는데 너무 더워서
첫날에 갔던 식당에 또 갔습니다.
무척 달고 시원했던 수박주스
슬슬 지겨워진 새우팟타이
친구2가 시킨 돼지고기 팟타이
친구 1이 시킨 파인애플 볶음밥
화려하긴한데 볶음밥입니다.
호텔로 돌아가다가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었습니다.
저 철판에서 요래저래하면
요런게 나옵니다.
비행기타고 방콕으로 왔습니다.
전철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태국이 전체적으로 더운날씬데 전철은 에어컨이 잘되서 좋더군요.
저녁은 홍콩에서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는 딤섬집인 팀호완으로 갔습니다.
친구들은 가고싶어하지 않았지만 제가 일정을 전부짜서 밀어부쳤습니다.
저 바베큐번이 가장 유명한데 안에있는 고기조림이 달달하니 딤섬피랑 잘어울리더군요.
나중에 한접시 더시켰습니다.
무떡입니다. 무를 갈아서 만든거같은데 슴슴하니 맛있습니다.
평범한 딤섬입니다.
돼지고기 간것을 튀긴 두부피로 말아서 쪄낸 딤섬인데 소스가 두부피에 스며들었더군요.
맛있습니다.
새우딤섬입니다.
고수못먹는 친구가 GG친 돼지간 딤섬입니다.
간을 다져서 넣고 찐건데 향이 제대로 나더군요.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로 돼지고기 덮밥 하나 시켜먹었습니다.
간과 향이 좀센데 먹을만했습니다.
언제나의 호텔조식
이 호텔이 가장 잘나오더군요.
아침먹고 친구들하고 쇼핑하러 나왔습니다.
쇼핑하다 지하 푸드코트에서 여러가지 사먹었습니다.
저 칼피스는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면 좋겠어요.
이날 저녁은 특식으로 방콕에서 유명하다는 스테이크집을 예약해놨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근데 출발하자마자 펑크가 나서 기사님이 바퀴가느라 고생하셨네요.
이곳입니다. 아르노
T본 스테이크입니다.
설로인? 입니다.
두가지 소스에 찍어서 먹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맛없게 나왔는데 3명모두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는 맛있었지만 라면이 생각나서 마트에서 오징어짬뽕 사다가 먹었네요.
국물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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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태국음식이 입에 맞아서 잘먹고왔네요 | 17.03.24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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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생선, 오징어 골라서 무게달고 조리시키고 나머지 7가지정도 단품 메뉴 시키고 맥주 적당히 주문했는데 3명이서 한국돈으로 15만원 정도 나왔어요. 태국물가치고는 많이 나왔죠 | 17.03.25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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