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이 줄었길래 벼르다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피크 타임이 아닌 3시쯤 입장해서그런지는 몰라도 기다린 시간은 10분내외였고
오히려 음식 나오는 시간이 더 오려걸렸습니다.
위 구성이 3만원 조금 넘는 구성이었습니다.
(더블쉑버거 x2, 치즈후라이, 콜라 라지, 딸기쉐이크)
메인인 버거는 패티가 아주 훌륭해서 좋았습니다.
더블패티로 시켰는데 아주 묵직한게 고기맛이 풍부했습니다.
굽기도 아주 좋아서 육즙도 있고, 불향도 좀 났습니다.
다만 같이 간 지인은 더블패티가 너무 묵직해서 힘들어했습니다.
쉑버거가 특별한 소스없이 녹진한 치즈와 패티 맛으로 먹는 버거이다 보니
피클이나 케찹 같이 느끼함을 잡아줄 요소가 토마토 밖에 없는데
더블패티라 그런지 존재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싱글패티에 밸런스가 맞춰져있는 느낌이었네요
너무 느끼해서 그런지 맥도날드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는 지인의 평도 있었습니다.
메인 버거가 아주 만족스러웠던 반면에 사이드 메뉴는 좀 형편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치즈 후라이는 너무 평범했고
쉐이크는 도대체 이걸 왜 6000원이나 주고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가게 명에도 쉐이크가 있길래 좀 기대를 했는데...맥도날드 쉐이크랑 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시키실 필요는 없겠네요
가시게 되신다면 버거류만 드시고
좀 짠편인데다가 목 마르실테니 음료 정도만 시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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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방문때는 버거만 시키려고요 | 17.03.20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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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는 말그대로 구색만 갖춘 정도였습니다. | 17.03.20 1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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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실망하실거에요 ㅠㅠ | 17.03.20 1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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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 17.03.20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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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였군요 ㅠㅠ... | 17.03.20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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