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무라 마눌님... 아드님... 모시고... 구미 인동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 리틀 아시아에 다녀 왔습니다... 대체적으로 평범한 맛 이었어요... 약간 매콤하고... 달달...한...
시작은 싱하 맥주와 스프링롱... 싱하 맥주는 처음 마셔보는데... 좀 싱겁더군요... 스프링 롤은... 그냥 평범한 튀김맛... 칠리소스와 같이 주는...
마눌님이 게를 좋아해서... 시킨 뿌 팟 남프릭파오... 칠리소스맛... 큼지막한 게와 새우 3개... 오징어살... 양파를 넣어 볶은... 게는 튀겨서 볶은듯...그냥... 쏘쏘한... 제가 팟타이를 정말 좋아해서 시켰는데... 달달... 땅콩가루가 고소한게 좋았어요.. 약간 모자른듯해... 밥을 한개 시켰는데... (남프릭파오에 비벼먹음...) 밥알이 하늘로 승천하실듯... ㅋㅋㅋ
아들은 참 잘 먹더군요.. 제 방문 의사는 약간 있음... 서울 살때 이태원에 다니던게 생각 나는군요...그때가 좋았음... 일요일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