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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아프리카 서쪽에서 먹은 음식들 주저리 (스왑주의) 3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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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71.184.***.***

BEST
저도 많은 나라를 여행해봤다고 자부해봤지만 이 분한테는 명함도 못내미겠네요. 무엇보다도 이런식으로 자전거 타고 여행하신게 부럽습니다. 저는 나이지리아는 업무상으로는 가봤고 케냐 말리등은 가봤지만 항상 차로 이동했고 이런식으로 자전거로 여행하는 건 엄두도 못내봤습니다. 세상을 인터넷으로만 아는 사람들이 자기들은 이불안에 쳐박혀서 여기가지 마라 저기가지 마라 가면 죽는다 식으로 얘기하는 데. 그리고 남미나 아프리카 가면 현지 사람들이 공항밖에서 내리자마자 칼로 쑤실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론 내전중이고 가면 진짜 위험한 곳들도 있지만 대부분 남미건 아프리카건 중동이건 막상 가보면 그냥 다 사람사는 곳이라는 걸 먼저 느끼게 됩니다. 도둑맞을 위험같은건 사실 일본 싱가폴 같은 나라들 빼면 어디든 마찬가지고. 오히려 아프리카 중동같은데 시골사람들은 진짜 인심좋고 친절한 사람들 많죠. 100% 그런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생판 모르는 지저분한 외국인 여행자를 댓가도 없이 재워주고 먹여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물론 조사와 준비는 철저히 해야되는 건 사실이고 불법 행위나 한국에서도 안할 위험한 행동같은 건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17.03.22 10:51

(IP보기클릭)39.114.***.***

BEST
정말 글솜씨가 좋으십니다. 일전 러시아 기차여행기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르데냐 에는 "Sweet Myrtle and Bitter Honey"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향기로운 Myrtle 이라는 열매가 있는데 이걸로 만든술을 Mirto 라고 한다는군요.
17.03.21 17:36

(IP보기클릭)220.168.***.***

BEST
정주행 중입니다 : 저는 일의 특성상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 그들의 국적으로만 들어왔던 나라들을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너무 흥미롭네요. 여행을 다녀오신 것도, 이렇게 정리를 해서 옮기는 일도 너무 수고스러워 보입니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정말이지 부럽습니다.
17.03.19 09:35

(IP보기클릭)45.33.***.***

BEST
뭔... 빵이요? 아, 레-바논빵.
17.03.21 13:10

(IP보기클릭)27.115.***.***

잘 읽었습니다
17.03.19 05:16

(IP보기클릭)211.58.***.***

잘봤습니다. 멋져욤.
17.03.19 09:00

(IP보기클릭)220.168.***.***

BEST
정주행 중입니다 : 저는 일의 특성상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 그들의 국적으로만 들어왔던 나라들을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너무 흥미롭네요. 여행을 다녀오신 것도, 이렇게 정리를 해서 옮기는 일도 너무 수고스러워 보입니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정말이지 부럽습니다.
17.03.19 09:35

(IP보기클릭)36.38.***.***

저는 이번에 모로코 가서 음식 먹었다 한국인에 안맞는 음식이어서 입에 안맞는 분들은 아프리카 가면 안되겠네... 했는데 여기 음식보니 모로코 음식은 5성급 최고급 요리였네요;;;; 그래도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좋네요
17.03.19 09:49

(IP보기클릭)118.131.***.***

잘 봤습니다. 책으로 내셔도 될 듯한 퀄리티입니다!
17.03.19 11:52

(IP보기클릭)115.161.***.***

잘봣습니다!! 빨리 다음 편 읽어야겠어요
17.03.19 12:19

(IP보기클릭)147.46.***.***

흥미로워요 !!!! 우와..... .. 우와 우와 밖에 안나오는 글 ㅎㅎ 잘 보고있습니다.
17.03.20 09:44

(IP보기클릭)116.32.***.***

잘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7.03.20 12:44

(IP보기클릭)119.207.***.***

위장 안좋은시다는데 현지식 드시고 괜찮으셨나 보네요. 오늘도 신기한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17.03.20 12:54

(IP보기클릭)45.33.***.***

BEST
뭔... 빵이요? 아, 레-바논빵.
17.03.21 13:10

(IP보기클릭)39.114.***.***

BEST
정말 글솜씨가 좋으십니다. 일전 러시아 기차여행기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르데냐 에는 "Sweet Myrtle and Bitter Honey"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향기로운 Myrtle 이라는 열매가 있는데 이걸로 만든술을 Mirto 라고 한다는군요.
17.03.21 17:36

(IP보기클릭)210.221.***.***

옥수수를 삶지 않은 이유는 물이 귀해서?
17.03.22 10:26

(IP보기클릭)65.93.***.***

부두교에 너무 심취하지 말게 ;)
17.03.22 10:33

(IP보기클릭)71.184.***.***

BEST
저도 많은 나라를 여행해봤다고 자부해봤지만 이 분한테는 명함도 못내미겠네요. 무엇보다도 이런식으로 자전거 타고 여행하신게 부럽습니다. 저는 나이지리아는 업무상으로는 가봤고 케냐 말리등은 가봤지만 항상 차로 이동했고 이런식으로 자전거로 여행하는 건 엄두도 못내봤습니다. 세상을 인터넷으로만 아는 사람들이 자기들은 이불안에 쳐박혀서 여기가지 마라 저기가지 마라 가면 죽는다 식으로 얘기하는 데. 그리고 남미나 아프리카 가면 현지 사람들이 공항밖에서 내리자마자 칼로 쑤실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론 내전중이고 가면 진짜 위험한 곳들도 있지만 대부분 남미건 아프리카건 중동이건 막상 가보면 그냥 다 사람사는 곳이라는 걸 먼저 느끼게 됩니다. 도둑맞을 위험같은건 사실 일본 싱가폴 같은 나라들 빼면 어디든 마찬가지고. 오히려 아프리카 중동같은데 시골사람들은 진짜 인심좋고 친절한 사람들 많죠. 100% 그런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생판 모르는 지저분한 외국인 여행자를 댓가도 없이 재워주고 먹여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물론 조사와 준비는 철저히 해야되는 건 사실이고 불법 행위나 한국에서도 안할 위험한 행동같은 건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17.03.22 10:51

(IP보기클릭)106.244.***.***

Sojorner
평소 여행지의 안전에 대한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군요. 저도 100% 공감합니다! | 17.03.22 16:39 | |

(IP보기클릭)220.125.***.***

물이 부족해보이기도하고 많은 것같기도 하고... 근데 평화로워보이는데 AK든 사람들이 탄 도요타 트럭이라니;; 많이 위험해보이네여;;
17.03.22 11:52

(IP보기클릭)121.189.***.***

잘봤습니다.
17.03.22 12:35

(IP보기클릭)76.169.***.***

잘 봤습니다 ^^ 다음 게시물 보러 고고
17.03.22 13:14

(IP보기클릭)116.84.***.***

뿅뿅논빵 이 뭘까...
17.03.22 16:49

(IP보기클릭)175.211.***.***


.
17.03.22 17:13

(IP보기클릭)106.240.***.***

와 정말 이국적인 풍경과 음식이 가득 느껴지는 글이네요 잼있게 봤습니다
17.03.22 17:18

(IP보기클릭)175.121.***.***

정말 대단하시네요. 추천!!
17.03.22 18:01

(IP보기클릭)59.18.***.***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17.03.22 18:27

(IP보기클릭)223.33.***.***

부르가나빴소의 음식이 가장 괜춘해 보입니다
17.03.22 19:00

(IP보기클릭)175.197.***.***

나빠예는 나빠예... 정말 나쁜 음식이군요.
17.03.22 20:23

(IP보기클릭)123.111.***.***

전 잘 못먹을거 같네요
17.03.22 23:18

(IP보기클릭)39.114.***.***

정말 간만에 명작 게시물을 보는군요. 눈과 뇌가ㅜ즐거워지네요. 4편도 있을거 같운 느낌이군요. 기다리겠습니다.
17.03.22 23:20

(IP보기클릭)1.240.***.***

아프리카하면 요즘 빈곤의 ㅍㄹ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모음을 위해 가난한 부분을 강조해 보여주려고 노력한다하는데 사진과 여행기를 보니 그들도 그들나름 즐거운 삶을 살고있군요
17.03.22 23:48

(IP보기클릭)58.226.***.***

꾸스꾸스는 밀가루를 작은 곡식 알갱이처럼 가공해서 먹는 요리입니다. 실크로드를 따라 전해진 면요리의 변형이라고 합니다. 손으로 얇은 빵으로 음식을 싸 먹는 수식 문화인 중동에서 먹기 쉽고 보관하기 쉬운 형태로 발전된 요리라고 ....
17.03.22 23:57

(IP보기클릭)45.64.***.***

여행기가 마치 극사실주의 작품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귀한 간접경험이 되었습니다
17.03.23 00:17

(IP보기클릭)114.205.***.***

아니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십니까. 생소하고 흥미로운 곳을 다녀오심은 물론 글마저도 소설을 읽는 것 같았습니다. 멋진 글 잘 봤습니다 +_+
17.03.23 00:53

(IP보기클릭)218.54.***.***

신기하네요.ㅋㅋㅋ 근데 무슨 음료 색깔이 농약색깔에 피클맛 프링글스라니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03.23 02:21

(IP보기클릭)1.176.***.***

글도 잘 쓰시고 아프리카라 흥미롭네요. 역시 언제가 가봐야할 땅이군요.
17.03.23 10:17

(IP보기클릭)14.33.***.***

경험도 풍부하시고 글도 잘쓰시니 나중에 아프리카 여행기 쓰셔도 될것같습니다 ㅋㅋ
17.03.23 12:03

(IP보기클릭)183.106.***.***

베넹에 있는 까페면... 카페베넹 입니까? 껄껄껄
17.03.23 13:10

(IP보기클릭)115.21.***.***

리얼리티가 살아 숨쉬는 여행담 잘 읽었습니다.
17.03.23 13:12

(IP보기클릭)121.128.***.***

진짜 대단... 감동하면서 읽고 있어요.
17.03.2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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