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가비즈니스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려오
오늘은 그동안 아빠랑 같이 돌아댕기면서 먹었던 음식들 사진을 올려볼께오
딸과 아빠
20대 딸과 50대 아빠의 먹성 데이트입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그럼 렛츠꼬
아빠를 기다립니다.
늘 제가 먼저 약속 장소에 와서 기다려오
일단 제가 시골에 내려와 그림을 그리고 있기에
저는 새벽 첫차 6:00 을 타고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아빠에게 연락을 드립니다.
9:00 쯤이라 주무시고 계시기에 더 주무시고 나오라고 합니다.
덕분에 카페에 있는 심야식당을 읽으면서 배고파합니다.
아빠를 만나고 나서 먹고 싶었던 냉면을 먹습니다.
겨울에 먹는 냉면은 정말 좋아요.
아빠랑 단둘이서 먹은 냉면의 그릇의 수는 아마 100그릇이 넘었을 정도로.
아마 이 가게에 쿠폰제가 있다면 이 집은 이미 거덜났다..라고 하는 정도로.
둘이서 냉면을 매우 좋아합니다.
늘 이렇게 살얼음이 동동 있는 냉면을 좋아해서
제가 사는 시골에 냉면집이 있지만 더운 여름에서도 살얼음이 없는 냉면집이라ㅠㅠ
늘 '아빠를 만나면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냉면이야' 라고 각인이 되어 있어오
추억의 음식이에요.
김치찌개
1인 6000원에 굉장히 저렴한 김치찌개집입니다.
하지만 맛과 퀄리티는 전혀 저렴하지 않아요!!
토핑도 여러가지고 거기서 2가지를 골라서 냄비에 담아서 나옵니다. (+라면사리)
야채육수의 깔끔한 맛이 좋은 곳입니다.
나오는 반찬과 밥을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비벼 먹는 방식이에요.
공기밥 추가 1000원이 아니라 그냥
밥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고
늘 밥 많이 주시는데 워낙 돼지라서 더 달라고 할때 늘 웃으면서 주셔서 죄송할정도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사진에 나온 보쌈은 따로 주문했습니다.)
라멘
저의 태어나 처음 먹어본 라멘입니다.
늘 라멘은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역시나..
맛있다..
이게 라멘이구나, 일본 현지의 맛은 어떨까 하면서
옆에서 맛있게 먹고 멍때리는 딸을 보며
아빠: "난 혼자 여기 와서, 벌써 20그릇이나 먹었는데~ 부럽지부럽지ㅎㅎㅎ"
라고 놀리셨습니다.
미웠습니다.
닭한마리
처음에 이곳을 가서, 뭐가 저렇게 비싸지?
(옆좌석 음식보고) 그냥 조그마한 닭넣고 파넣고 떡넣은거 뿐인데
그리고 왜이렇게 중국인분들이 많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매력이 있는 음식이었고,
아빠와 자주와서 꼭 다 먹기 전에 죽으로 마무리를 하고 나오는 곳입니다.
이곳의 묘미는 바로 저 물많은 김치! 아삭아삭 김치!
닭한마리는 기억안나는데 저 김치는 생각날 정도로..
달짝지근한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롯데리아 유로피안 스모크 치즈버거
아빠와 동대문 데이트를 하고 나와서 먹은 음식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간 동대문에서 먹은 음식이죠.
아빠가 동대문가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아빠가 "롯데리아 있다 저기 가자!" 하셔서
먹었던 음식이었습니다.
아빠는 맥도날드 취향이라면 저는 버거킹취향인지라
굉장히 놀래서
딸 : "아빠 햄버거 먹고싶었구나 내가 사주께!"
아빠 : "그럼 쉐이크도 사죠"
딸 : (귀여워 이곳이 집이였다면 저 큰 엉덩이를 만져주었을텐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대 앞 한식집에서 먹은 떡만두국입니다.
아빠께서는 태어나서 가장 맛있는 떡국이라며 맛있게 드셨고
저는 그런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즐거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뼈해장국 입니다
제가 사는 시골에서 약 30년동안 하고 있는 뼈해장국집입니다.
아빠께서 저를 보러 내려오실때
이 뼈해장국을 드시고
더 이상 저를 보러오시는게 아니라 이 뼈해장국을 드시기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이 뼈해장국이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시는 뼈해장국입니다.
개인적으로 MSG의 맛이 없고
깔끔하고 담백하고 얼큰합니다.
고기육수만의 진한 느낌과 같이 나오는 잡곡밥도 조합이 좋은 곳입니다.
시장떡볶이
아빠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시장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빠랑 같이 호떡하나 들고 돌아다니다가
시장에 즐비되어 있는 분식점들이 냄새로 저희를 자극시키는 덕분에
지나가는 여고생들의 말을 듣고
시장입구쪽에 있는 떡볶이집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고등학생때 교복입고 애들끼리 용돈모아 먹었던 떡볶이의 맛이었습니다.
놀랍게도 떡볶이 먹기전에 먹었던 호떡은 엄마께서 처녀시절때부터 드셨던 호떡집이였고,
애기때 엄마랑 시장에 나올때 인사드렸던 제 모습을 기억하시고,
왜이렇게 뚱뚱해졌냐며, 아빠 닮아서 그러는 거냐고 라는 한마디를 하시고
찐 옥수수를 덤으로 주셨습니다.
병원 푸드코트 일식
아빠께서 아직 몸이 완전히 완치되시지 않으셔서
자주 병원에 따라 가야하는데
그때 먹었던 음식입니다.
이제 더 이상 병원에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저희 아빠는 제 돈까스를 다 드셨습니다.
(현재는 많이 나아지셨습니다^^*)
즉석 떡볶이
아빠께서는 늘 드시는 음식만 먹는 분이신데
저는 또 새로운것을 먹고 싶고 막 그러고 싶은 나이라
새로운것을 먹게되면 꼭 제가 사드립니다.
이 떡볶이집도 하나였죠.
그리고 맛이없었습니다.
아빠한테 미안했습니다.
인사동 청국장집
아빠와 촛불집회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빠께서 학생시절 정독도서관에서 공부하실때
옛 여친들을 데리고 오셨다는 청국장집이라고 해서
'아니, 왜? 여친을 청국장집으로?' 했는데
냄새가 안나는 청국장집이었습니다.
청국장의 냄새를 싫어하는건 아니고 그 구수한 냄새를 좋아하는데
뭐랄까?
고소한 냄새만 난달까
정말 맛있어서 맛있게 먹고
아빠와 달을 보며 걸었습니다.
아이들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었겠지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며 왔습니다.
진실이 침몰되지 않기를..
참치회
아빠 친구분들은 참치를 안좋아하셔서,
아빠는 저와 자주 참치를 먹으러 오십니다.
제가 참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매우 기뻐하셨다고 합니다.(진심을 다해)
하지만 세상에 이런일이..
그것은 제가 연어를 먹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참치를 좋아한것이 아니라 연어를 좋아한 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아빠에게 숨겼습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물어봤습니다.
딸 : "아빠는 연어 좋아하세요?"
아빠 : "아니, 난 연어 싫어하는데, 참치가 제일 좋은데? 그건 왜?"
딸: "(동공지진, 떨리는 손, 나는 이 순간 거짓말을 해야한다.) 아니 그냥 아빠가 회를 좋아하니까 물어본거야."
그리고 저는 나는 나라를 지켰다.
라며 여전히 아빠와 참치를 같이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요즘 아빠따라서 참치에 매력에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연희동 삼계탕
맛있습니다!
맛있어요!
담백하고 나오는 반찬들이 신기하게도 새콤한 반찬들이 있어서 놀랬는데
아주 궁합이 좋아요.
그리고 같이 나오는 소주잔에 담긴 인삼주도 입맛을 호아아아앙~ 좋아요~
(참고로 담백하고 순수한 맛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MSG넣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리면 안넣어주십니다.)
묵밥
아빠는 낚시광 이십니다.
굉장하셨습니다. 주말만 되면 아빠가 사라지는 마법~~~
하지만 요즘은 몸이 안좋으셔서 못하고 계시지만
가끔가다 저를 깨우시고 같이 가자고 할때 가서
먹었던 묵밥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여서 약간 쌀쌀했는데 따뜻한 육수로 해서 맛있게 만들어서 주셨습니다.
어릴때 기억이지만, 아빠가 낚시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빠는 왜 물고기 안잡아 오지 했는데
늘 잡으신 뒤에 놓아주시고 온다는 말씀을 듣고 우리 아빠지만 멋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몸이 안좋아지신 이후로 늘 낚시채널을 켜놓고 보시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파요ㅠㅠ
아빠 아프지마세요.
장충동 태극당
5년전에 처음으로 태극당에가서
빵이 왜 이렇게 맛이 없지? 했는데
최근에 아빠와 같이 가서
리뉴얼된 빵들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아주크고 튼실한 사라다빵을 먹고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배추의 양이 많은 것이 너무 좋아서
아빠 이 사실을 나에게 알려줘서 고마워
했습니다.
(사진에는 사라다빵이 없네요ㅠㅠ제가 다머거서ㅠㅠ)
카페
아빠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2잔
저는 복숭아 + 딸기 뭐? 였지 맛있었습니다
뭔가 친구들이랑 만날때 맛있는 음료와 맛있고 예쁜 케이크는 중요한데
아빠랑 만날때도 해보고 싶어서 같이 간 카페였습니다.
얼마나 제꺼를 뺏어 마시시던지ㅎㅎㅎㅎㅎ
즐겁게 보셨나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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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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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볶는 냄새 난다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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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저렇게 사이가 좋아서 데이트도 자주 하다니 너무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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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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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7.02.06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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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좋은 음식 많이드세오 :) | 17.02.06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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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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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하트하트 | 17.02.06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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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저렇게 사이가 좋아서 데이트도 자주 하다니 너무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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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 감사해요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하트하트 | 17.02.06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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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행복해요옷! 토야마 린님도 행복하세요! | 17.02.06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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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볶는 냄새 난다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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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킁 여기서도 납니다 킁킁킁♡ | 17.02.06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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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수 있어오! 하실수 있습니다♡ | 17.02.06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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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저 정도로 많이 먹지는 않지만 비슷해욯ㅎㅎ 아빠 만나면 진짜 많이 먹어오ㅎㅎ | 17.02.06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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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투하투 | 17.02.06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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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감사합니다! 저같은 딸 가지실 수 있으세요! 힘내세욧! 하트를 보냅니다! | 17.02.06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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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 | 17.02.06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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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군요ㅠㅠㅠ 아 저도 엄마와는 서먹서먹 한것이 있어서 아빠 없으면 방에 들어가서 혼자 먹어요ㅠㅠ | 17.02.06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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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7.02.06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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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상의 오빠셨군요! 환영합니다! 쪽지는 안 도착했습니다! 빠밤♡ | 17.02.06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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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남자친구 생겼어요! 이것 보세오!!! (드디어 탈출인건가♡) | 17.02.06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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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앞에서 어디서 본건지는 모르겠지만 니코니코니를 하십니다. 제가 좋아할 줄 알았다 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약간 츤데레끼가 있는.. 으흠 제가 아빠바보입니다! | 17.02.06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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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딸도 아빠바보였다.. 아부지가 딸내미 이러는거 알려나 모르겠다..=ㅂ=) 아버님은 좋으시겠녜요 ㅋㅋㅋ 이런 따님이면 다른데서 보러 올라와서 사먹이면서 데이트할맛 나겠슴다 ㅋㅋㅋㅋ | 17.02.06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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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용♡ 감사합니다♡ | 17.02.06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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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런 귀여운 댓글을 쓰신거 보니, 귀여운 막내이실거 같은데요♡ | 17.02.06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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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거에요! 믿으시에요. 분명 따님이 이쁘게 자라서 원피스 입고, 아빠 팔짱끼고 돌아라니며 수다떨 그 날이 오실겁니다(제가 그렇습니다! 그러니 현실이 될수 있어오!) | 17.02.06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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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는 영원한 효자입니다. 울지마세요! 분명 효자로 기억해주시고 계실겁니다! | 17.02.06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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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넹! 연어파라는 것을 언제나 꼼꼼히 잘 지켜야겠어요ㅠㅠ 저희 친구들이 아빠 앞에서 이야기 할뻔해서ㅠㅠ dFme님도 따뜻한 봄 보내세요! | 17.02.09 0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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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냉명 초아초아요ㅠㅠㅠㅠㅠㅠ♡ | 17.02.09 0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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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저도 하트하트 | 17.02.09 0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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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저희 아빠계서 저를 키우실때, 꼭 나중에 예쁘게 키워서 여자친구마냥 데리고 다녀야지이이 하셨는데 지금 하고 있다고 좋아해 주세요. 저도 아빠랑 같이 있는게 너무나 즐겁구요 이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2.09 0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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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맛집의 완성은 김치!!!!!!!! 살아있는 명언이네요ㅠㅠ 즉석 떡볶이는 그런거 같아요. 저도 늘 맛있다 맛있다 맛집이다 해서 가면ㅠㅠ 이게 뭐야ㅠㅠ 하구ㅠㅠ 여튼 맛집의 완성은 김치입니다!! 뺘뺨 | 17.02.09 0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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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께서도 그러셨어요. 언제 클까 했는데. 늘 말씀하시는게 세월 참 빠르다 하시더라고요. 따님께서도 이쁜 8살이시니♡ 아버님께서도 지금 이 순간 잘 간직해 주세요♡ | 17.02.09 0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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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입니다..! 일루와욧! | 17.02.09 0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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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말 멋진 아빠 시네요. 식도락이나 연극이라니 저도 정말 아빠랑 같이 해보고 싶네요ㅠㅠ 그러고 보니 저희는 늘 먹기만 하곻ㅎㅎㅎ 정말 멋지세요~~~! 아빠 몸 나으시면 저도 꼭 해봐야 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기가 있다면 제가 고등학생때 아빠께서 무작정 저를 차에 태우시고 어디가는것도 알려주지 않으시고, 무작정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여행을 했는데, 그 때 알수 없는 곳을 가면서, 아빠와 많은 이야기를 했던것이 저에게 계기였던거 같아요. 아빠에게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고, 늘 나를 혼내는거는 내가 걱정되어서 그러신거라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저에게 아빠도 소중한 분이시니까요. 따님과 많은 대화를 하시고, 또 많이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세요. 그게 저의 최고일 거 같아요. 세상에 멋진 아빠 화이팅♡♡ | 17.02.09 04: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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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희 아빠도 똑같은 말을 하셨어요. 딸로서 그런 말 들으면 굉장히 귀엽고, 든든하거든요. 그러니 걱정마세요! 아마 딸 낳으시면 따님은 아빠가 최고일거에요! | 17.02.09 0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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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17.02.09 0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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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2.09 0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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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힘받아따! ♡ 감사합니다 | 17.02.09 0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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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같은 여자로서 뿌듯합니다 푸하하하하♡ | 17.02.09 0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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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감사해요♡ 아빠께 말씀 드려야겠어요ㅠㅠ 아빠 빨리 나으라고 하는 분들 많다고 감사합니다ㅠㅠ ♡ | 17.02.09 0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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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게 쵝오죠. 끝은 늘 강렬하고 깔끔하게 샤악~~♡ | 17.02.09 0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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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늘 어색하던 아빠가 갑자기 많은 이야기를 하자고 하실때 정말 부담스러웠거든요. 근데 대화를 하고나니 나는 아빠에게 소중한 아이였구나 했어요. 그걸 내가 몰라서 그랬구나 했죠. 앞으로 저를 소중히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아빠에게 더 사랑해드려야죠히힛감사합니다♡ | 17.02.09 0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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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세상에♡♡ 얼마나 이쁘실까♡100일이라니ㅠㅠ♡ 축하드려요♡ 지금 따님과의 순간 잘 간직해 주시다보면 쑥쑥 자라실꺼에요! 그러니 지금 모습도 잘 소중히 기억해 주세요♡ | 17.02.09 0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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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해요♡ | 17.02.09 0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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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2.09 0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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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원히 사랑할께요♡ 감사합니다♡ | 17.02.09 0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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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에오♡♡♡♡♡ | 17.02.09 0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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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동안 먹었던 음식입니다. 1일 먹방이 아닙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먹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17.02.09 0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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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콬ㅋㅋㅋㅋ 귀여워라 세상에ㅎㅎㅎ 그러셨군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2.09 0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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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 닭한마리에요ㅠㅠ 제가 글로 썼어야 하는 내용을 이렇게 댓글로 써주시니 반성을ㅠㅠ 맞습니다! 자 담백한 으으으ㅠㅠ 맛있어요ㅠㅠ너무나ㅠㅠㅠ 김치찌개너 너무나 맛있는데ㅠㅠㅠㅠㅠ 저도 늘 다이어트해야지.. 하면서 내일 다이어트 해야지.. 하는데.. 그래도 체중감량을 하고 계신다는게 저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멋지세요. 식단이 건조해도 몸은 점점 멋있어 질꺼니까. 힘내시고 체충감량 꼭 아자아자 화이팅♡♡!! | 17.02.09 0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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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세상에 저 사진 한장만 보셔도 아시는 군요!! 대단하세요♡ 정말 맛있었어요^^ | 17.02.09 0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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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러실수도 있죠. 그걸가지고 무슨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2.09 0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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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네요! 분명 기억하고 계실꺼에요. 광고 멘트 막 따라하시고, 프로님들 말투같은거 다 따라하시거든요. 와 신기하네요♡ 앞으로 더 주의 깊게 광고 보라고 말씀 드려야겠어욧! | 17.02.09 0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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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 새벽에 댓글 쓰면서.. 정말 배가 고파오고 있어요ㅠㅠ | 17.02.09 0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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