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사자 레오입니다.
오늘은 김치찌개 레시피를 올려
봅니다. 돼지고기와 김치가 주재료인
전형적인 김치찌갭니다. 참치 혹은 멸치를
넣어도 좋은데요. 역시 돼지고기가 기본이지요
어려서 먹었던 김치찌개의 맛이 참 그립습니다..
김치와 물, 고기만 넣어 끓여도 맛이 기막혔지요.
이제 그런 맛을 낼 수가 없는데요. 사 먹는 김치도
그렇고 돼지고기 맛도 예전만 못 한것 같습니다.;;
아래 김치찌개는 인터넷으로 산 배추김치와 냉동
고기를 사용해 끓였습니다. 좋은 재료는 아니지만
먹을 만한 찌개를 끓이기 위해 용을 써 봤네요.ㅜㅜ
맛을 내기 위해선 육수가 필요한데요.
먼저 다시마를 20분간 찬 물에 담궈 우립니다.
다시마를 건진 뒤 멸치, 건새우, 무우, 파뿌리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멸치는 오래 끓이면 쓴 맛이 나는데요.
15분후 쯤 멸치 먼저 건져 냅니다. 나머지는 조금 더 끓이고요
멸치 똥 빼는 거야 잘 아실테고요. 멸치와 건새우는 물에 넣고 끓이기
전 팬에 기름 없이 볶아주면 좋습니다. 비린내와 쓴 맛을 없앨 수 있거든요.
재료들을 모아 봤습니다.
"돼지고기" "김치" "양파" "파" "마늘"
두부, 호박, 청양고추입니다. 따옴표는 필수재료!
나머지는 기호에 따라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두부 좋아해요.
양파를 많이 넣으면 좋은데요. 양파의 "단 맛"이 천연조미료 역할을 하죠.
재료를 먼저 볶아주면 좋습니다.
고기 먼저 볶다 익으면 김치를 투하 하는데요.
특히 덜 익은 김치라면 잘 볶아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양파를 볶으면 "단 맛"이 나는데요. 설탕을 조금 넣으면 좋습니다.
양파의 캬라멜 라이즈 반응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한 티스푼 넣었습니다.
<고기, 김치, 양파>가 잘 익으면
김치 국물과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를 부어
팔팔 끓입니다. 한참 끓이다 <두부, 파, 호박>을 마저
투하 합니다. 마늘을 찧어서 넣어 주고요. 마늘도 꼭 넣어야죠~
잘 익은 신김치라면 상관 없는데요.
그렇지 않다면 찌개가 별 "맛"이 없습니다.
양념으로 맛을 보충해야 하는데요. 식초를 넣어
"신 맛"을 내고요. 간장을 살짝 넣어 "깊은 맛"을 냅니다.
식초, 간장은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을 버리니 주의해야 합니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새우. "새우젓"을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
집니다. 역시나 적당량을 넣어야죠~ 뭐든 지나치면 모자름만 못합니다.
보글보글.. 김치찌개가 완성 되었습니다.
참 쉽죠?
ㅋ
저도 어렸을 땐 김치찌개 맛을 당췌 낼 수가 없어
이런저런 삽질을 많이 했습니다. 육수를 너무 많이 넣어
비린내 나는 찌개도 끓여 봤고요. 신 김치 아니라고 식초를
넣다가 식초찌개도 만들어 봤고요. 아무리 용을 써도 당췌 맛이
없어서 합성 조미료도 많이 사용 했습니다. 지금은 천연 조미료만
사용해서 끓입니다. 한식 요리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목표가 있다면 "하얀 김치찌개"를 끓이는 겁니다. 짜고
매운 맛이 없어 외국인도 먹을 수 있게요. 색상도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요. "한국인의 밥상"을 보니 백령도엔 "백김치"가 있더
군요. 잘 응용하면 하얀 김치찌개를 끓일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아직 시도 못해 봤지만 기회되면 연구해
보려고 합니다. 과연 어떨지 두근두근 합니다.
by Leo_thesoillion
instagram / ruli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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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7 19:40 내용추가>
오른쪽 간 기념으로 고추장 찌개도 올려 봅니다.
스팸이 들어 갔으니 "고추장 부대찌개"라 불러도
될 듯 하고요. 셀프 뽐 받아서 방금 끓였습니다..
"고추장"이 베이스지만 재래된장도 넣었습니다.
고추장+된장 조합으로 끓여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 외 재료는 냉장고 털어서 제 취향대로 선택했고요.
보글보글 맛나는 찌개
이 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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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김치찌개 끓이는 레시피는.. 육수고 뭐고 다 필요없이.. 김치, 물, 돼지고기 면 끝입니다... 그냥 다 넣고 끓여요.. 대신 한번 끓으면 먹는게 아니라.. 김치가 다 물러질때까지 최소 2시간 정도는 끓여준다는것이 다른점.. 이렇게 오래 끓이면 다른재료 안넣고도 깊은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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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뷁씨님 의견에 공감하는게 김치에는 새우젓을 비롯해 저기에 들어가는 재료보다 더 좋은 재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서여사님께서는 김치찌개 먹고싶은면 좀 일찍 말해라고 하시죠. 다른 국이나 찌개보다 푸욱 끓여주는것만으로도 깊은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래요ㅎㅎ 굳이 그렇게 안하더라도 재료만 좋으면 돼지고기 볶다가 김치넣고 물넣어 바글바글 끓이다가 김칫국물로만 간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기 김치찌개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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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하네요 국을 잘 못끓여서 물넣고 간하고 물 증발하면 다시 넣고 무한반복하는 일이 많은데ㅠ 특히 김치찌개..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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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김치는 온갖 양념과 젓갈이 듬뿍 들어간 맛 덩어리죠. 발효가 잘 되었다면 감칠맛과 시큼한맛이 조화되어 최고의 맛을 냅니다. 그런 김치에 싱싱한 돼지고기와 물이면 충분합니다. 냄비에 넣고서 푹 끓이면 그 것으로 최고의 요리가 돼죠. 만일 제게 단 하나의 요리를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김치찌개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김치를 안 담는 집이 많습니다. 1인 가구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저 역시 김치를 사 먹습니다. 위의 레시피에는 부족한 김치의 맛을 보충하기 위해 제 나름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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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많이 들어가서 맛이 많이 묵직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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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치찌개 또 먹고 싶네요.. ㅠㅠ | 16.10.25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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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하네요 국을 잘 못끓여서 물넣고 간하고 물 증발하면 다시 넣고 무한반복하는 일이 많은데ㅠ 특히 김치찌개..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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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맞추는게 음식의 시작이자 끝인 것 같습니다. 쉽지 않지요.. | 16.10.25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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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에.. 자신만의 요리를 만드려면 시행착오가 필요하지 싶습니다. | 16.10.25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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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김치찌개 끓이는 레시피는.. 육수고 뭐고 다 필요없이.. 김치, 물, 돼지고기 면 끝입니다... 그냥 다 넣고 끓여요.. 대신 한번 끓으면 먹는게 아니라.. 김치가 다 물러질때까지 최소 2시간 정도는 끓여준다는것이 다른점.. 이렇게 오래 끓이면 다른재료 안넣고도 깊은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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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끓이면 시원한맛이 부족해요... | 16.10.25 0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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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고기 좋으면 진짜 그 것만 넣어 끓여도 맛나죠. 어려서 그렇게 끓인 김치찌개 맛이 아직도 생각 납니다. 하지만 요즘엔 그런 맛이 안 나오더군요.. | 16.10.25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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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10명에 가까운 대식구 였는데요. 해 질 때까지 밖에서 놀다 집에 돌아 오면.. 어머니가 끓여주신 양푼에 담긴 돼지 김치찌개. 정말 천상의 맛이었습니다. 그 맛을 다시 내기가 힘든데요. 제 실력도 부족하지만... 결정적으로 재료가 그 때만큼 좋지 못하니까요. | 16.10.25 1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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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뷁씨
룰뷁씨님 의견에 공감하는게 김치에는 새우젓을 비롯해 저기에 들어가는 재료보다 더 좋은 재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서여사님께서는 김치찌개 먹고싶은면 좀 일찍 말해라고 하시죠. 다른 국이나 찌개보다 푸욱 끓여주는것만으로도 깊은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래요ㅎㅎ 굳이 그렇게 안하더라도 재료만 좋으면 돼지고기 볶다가 김치넣고 물넣어 바글바글 끓이다가 김칫국물로만 간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기 김치찌개이기도 하구요. | 16.10.25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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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정한 김치찌개의 정석인듯 | 16.10.27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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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김치는 온갖 양념과 젓갈이 듬뿍 들어간 맛 덩어리죠. 발효가 잘 되었다면 감칠맛과 시큼한맛이 조화되어 최고의 맛을 냅니다. 그런 김치에 싱싱한 돼지고기와 물이면 충분합니다. 냄비에 넣고서 푹 끓이면 그 것으로 최고의 요리가 돼죠. 만일 제게 단 하나의 요리를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김치찌개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김치를 안 담는 집이 많습니다. 1인 가구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저 역시 김치를 사 먹습니다. 위의 레시피에는 부족한 김치의 맛을 보충하기 위해 제 나름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 16.10.27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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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찌개를 무슨 두 시간을 끊이나요? 향이나 김치(야채) 향이나 식감이 완전히 사라질텐데...그냥 다 죽되겠네요 | 16.10.28 0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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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김치찌개는 오랫동안 푹 끓이면 다른거 이것저것 추가 안해도 맛있습니다. | 16.10.28 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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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가스비 엄청 나와요.-_-;;; | 16.10.28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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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이탈잼 | 16.10.28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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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깊은맛 나서 맛있죠 ㅋㅋ | 16.10.28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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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예전엔 배추김치에 사이사이 고등어 살점 손으로 넣고 익은 후 썰기전에 빼고 그 정도로 김치에 정성이 들어갔으니 묵으면 끟이기만 해도 국물맛이 깊었는데 요즘 그렇게 못하죠. | 16.10.28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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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나는 끓여서 바로먹는거보다 담날 먹는 김치찌개가 맛있던데 왜 그런지는 모름 | 16.10.28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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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 쉰김치는 된장국에 넣기도 하지요.. 씻지 않으면 된장국의 맛이 너무 왜곡되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 16.10.25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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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많이 들어가서 맛이 많이 묵직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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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향이 있긴 합니다.. 재료의 비중을 잘 조정하고 잘 조리하면 깔끔한 감칠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허나 멸치와 김치로만 끓인 찌개가 가장 시원깔끔한 맛인 것 같아요. 참치김치찌개도 좋고요~ | 16.10.25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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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시간이 단축되지요. 다만 찬물에 우리면 보다 깔끔한 맛이 나지요.. 시간은 더 걸리고요. 커피 핸드드립(다시마 끓임)과 더치커피(다시마 찬물에 우림)의 차이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16.10.25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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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콩은 별로 안 좋아하는 데요 두부는 럽럽합니다. 두부 들어가면 찌개가 풍성해지죠.. | 16.10.25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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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새우젓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꾸준히 연구해 왔는데요. 적정량을 사용하면 맛이 더 좋아지더군요.. | 16.10.25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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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이 마법의 조미료긴 합니다.. | 16.10.25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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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따라 다릅니다. 또 입맛에 따라 다르죠.. 국물 맛을 봐 가면서 넣어야 합니다. | 16.10.25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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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도 만능 조미료인 것 같습니다. 칼칼한 국물류엔 거의 빠지지 않으니까요.. | 16.10.25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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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탕째가 맛난 것 같아요. 그 뒤로 맛이 점점 떨어지고요.. 치느님도 한 번 튀긴 것 보다 두 번째 튀긴 게 맛난 것처럼요.. | 16.10.25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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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분 김치찌개 좀 아시는 분..ㅋㅋ | 16.10.27 1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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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입니다. ㅋ 사실 제대로 신 김치가 제일 좋은데요. 김치에서 신 맛이 안 날 경우 차선책으로 식초를 넣는 거지요. 안 넣는 것 보단 훨씬 맛나다고 생각합니다. | 16.10.25 1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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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먹던 그 김치찌개 맛이 그립습니다. 특히 요즘 고기맛이 예전만큼 맛나지 않은 것 같네요.. | 16.10.25 1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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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다에 익숙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맛이 있는 건 분명하니까요. 화학적으로 MSG나 천연조미료나 성분은 같은데요. 실제로는 좀 차이가 있지 싶습니다. 작은 차이를 위해 투자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선택이겠지요.. 물론 후자가 압도적으로 효율적입니다. | 16.10.25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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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네요. 고추장! | 16.10.26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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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기념으로 고추장 버젼 추가했습니다. ㅋ | 16.10.27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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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모양을 의도한 건 아니고요. 그냥 예쁘께 모양을 만든 겁니다.. 장독대 모양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 16.10.27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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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이 안나면 스트레스 받고 그냥 먹느니 조미료 넣는 게 현명한 선택 같습니다. 열악한 재료를 조미료로 감추는게 나쁜거지 맛을 보충하기 위해 조미료를 넣는 건 합리적입니다. | 16.10.27 1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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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나 멸치로 맛을 내는 건 들어 봤는데요.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맛을 내야 고수라고 하는 건 처음 들어 봅니다. 젓갈 풍성히 넣은 잘 익은 김치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맛이 나겠지요. 하지만 식당에서 그런 정성들인 김치를 쓸지가 의문입니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식당은 중국산 김치를 쓸 겁니다. 결국 맛의 원천은 조미료 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 식당 아주머니가 조미료없이 맛을 낸다면 진정한 고수로 인정합니다. 심지어 돼지고기 넣은 맛 없는 찌개도 식당에서 많이 먹어 봤습니다. 그 아주머니 말이 사실이라면 찾아가서 배우고 싶습니다.. | 16.10.27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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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전문점이라면 당연히 직접 담은 김치를 써야 겠지요. 그렇다면 이해가 갑니다. 육수 없이 감칠맛까지 내기는 불가능 할테고요.. 제가 다니던 단골집은 배추, 무 재료까지 직접 재배합니다. 직접 담은 김치를 3년동안 동굴에서 숙성하여 찌개를 끓입니다. 비계가 없는 돼지고기를 넣고요. 음식 중에서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두루 돌아 다니며 많이 먹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의 집이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조미료 쓰지 않아 깔끔한게 옛날 어머니의 김치찌개 그 맛입니다. | 16.10.27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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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6.10.28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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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따라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 | 16.10.28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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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16.10.28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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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16.10.28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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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찌개도 맛나지요~ | 16.10.28 14:4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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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 합니다. | 16.10.28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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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오래 연구했는데요. 아직 멀었습니다.. | 16.10.28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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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도욱입니다. ㅜㅜ | 16.10.28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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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먹을 만 합니다. | 16.10.28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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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정성이죠.. | 16.10.28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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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역시 젤 중헙니다. ㅋ | 16.10.28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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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도 스타일입니다. 모바일과 피씨 환경 모두 예쁘고 편히 읽을 수 있도록 나름 연구한 결과죠.. 감사합니다. | 16.10.28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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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써서 글을 작성합니다. 칭찬 댓글 감사합니다. | 16.10.28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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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이네요.. 삽겹살도 좋고 비계있는 고기를 넣어야 더 맛난 법. 그리고 버터는 서울우유 무염버터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 | 16.10.28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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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김치가 없어요.. ㅠㅠ | 16.10.28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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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내용 없는 내용 다 집어 넣다보니 내용이 좀 길어 졌습니다. 하지만 나름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 | 16.10.28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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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대충 냉동 고기라도 되지만 주 베이스인 김치가 맛이 없으면 진짜 노답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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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치가 주인공. 김치가 젤루 중허죠.. ㅠㅠ | 16.10.28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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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이 응축된 글입니다. 요리를 오래 하셨나 봐요.. 요즘들어 제대로된 김치찌개가 정말 그립습니다. 맛깔나게 푹 익은 김치와 신선한 고기 구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제가 김치를 직접 담으면 참 좋으련만 여건상 힘듭니다. 언젠가 정말 좋은 고기도 구하고 김치도 직접 담궈 제대로 익혀서 최고의 김치찌개를 끓여보고 싶습니다. | 16.10.28 23:43 | |
(IP보기클릭)58.230.***.***
작성자 분이 어떤 의도로 쓰셨는지 뻔히 나오는데도.. 제대로 된 김치찌게가 어떻니, 나라면 어떻게 끓이느니 라는 매너가 좀 부족해보이는 글들이 보여 욱해서 썼습니다 음갤 사람들은 좀 배려가 없는거 같아요 정성들여 쓴글에 진짜 의미도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가 옳다며 아무렇게나 쓰는 글들 보면 맘이 답답합니다 좋은 레시피 잘봤습니다 ㅎㅎ | 16.10.30 09:34 | |
(IP보기클릭)121.165.***.***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모두가 이해심과 경험이 많은 건 아니니까요.. | 16.10.30 13:47 | |
(IP보기클릭)5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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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도 속성 발효 식초말고 수 년동안 과일, 곡식을 발효시킨 식초가 있더군요. 가격이 너무 비싸 섣불리 구입하기 힘드네요.. 재료 욕심도 참 많이 납니다. 언젠가 도전해 봐야지요.. | 16.10.28 23:46 | |
(IP보기클릭)58.230.***.***
어떤 취미든 깊이 들어가면 돈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요리도구.. 재료.. ㅎㅎ 저는 큰 욕심 없이 우리 애기들 건강한 밥 해주고 싶어 요리하는 아빠입니다 | 16.10.30 09:35 | |
(IP보기클릭)121.165.***.***
요리하는아빠곰 멋집니다. ㅎ | 16.10.30 13: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