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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한라산에서 먹은 것.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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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8.***.***

BEST
일단 산에서 음주는 안됩니다.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16.09.25 16:13

(IP보기클릭)106.246.***.***

BEST
산행 할때 맥주 위험합니다. 물론 너무 맛있어서요
16.09.23 10:36

(IP보기클릭)121.134.***.***

BEST
산에서 보통 쓰레기는 자기가 가지고 내려가는 게 원칙입니다. 국물의 경우는 다 마시면 되죠.
16.09.25 14:38

(IP보기클릭)220.73.***.***

BEST
초등학생때 2000년 새해기념으로 제주도 가족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신발에 그 스파이크? 달린 쇠붙이 달고 올라갔는데 지금까지 기억나는건 산타면서 고생한것도 뭣도 아니고 윗세오름?인가요 대피소인가 건물에 들어가서 2000원주고 작은 육개장사발면 먹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맛과 감동 행복 기쁨 진짜 사발면 하나에서 어린나이에도 느낄수 있었던 감정들... 올라가고 내려간 기억은 전혀 안나지만 그 정상에서 먹었던 사발면맛과 먹으면서 봤던 눈발휘날리던 풍경이 진짜 뇌리에 박혀있네요 멋진 추억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09.22 22:26

(IP보기클릭)122.128.***.***

멋있네요. 풍경도 그렇고 글쓴님도 그렇고 !^^
16.09.22 20:19

(IP보기클릭)121.182.***.***

호랭이나가신다
감사합니다~ㅎㅎ | 16.09.22 22:15 | |

(IP보기클릭)166.157.***.***

와...진짜 저렇게 기후도 힘든곳에서 산타다 배고플때 먹는 라면 맛이ㅋㅋㅋ 환상이었겠어요. 제주도 가고 싶습니다. 멋지네요 ㅜㅜ
16.09.22 21:23

(IP보기클릭)121.182.***.***

LuLLaBy.
그렇죠 원래 산에서 라면 먹는거 좋아라 하지만 저때는 진짜 꿀맛 이더군요 ㅋ | 16.09.22 22:16 | |

(IP보기클릭)119.69.***.***

작년에 한라산 갔을때랑 정상 날씨가 매우 비슷하네요. 대충 입고 갔는데, 비바람 불고, 춥고, 앞은 잘 안보이고 이러다 죽는건 아닌지 했었네요 ㄷㄷ
16.09.22 21:28

(IP보기클릭)121.182.***.***

악어인간
진짜 사일런스 힐 실사판 체험인줄 ㅋ | 16.09.22 22:16 | |

(IP보기클릭)180.230.***.***

엌 저도 한라산 정상 한번가봤는데요 두번은 안가고 싶다는...진짜 힘들데요
16.09.22 21:37

(IP보기클릭)121.182.***.***

치킨마요먹고싶다
진달래 대피소 올라갈때까진 편했는데 정상까지랑 내려올때 죽을뻔 ㅋ | 16.09.22 22:17 | |

(IP보기클릭)115.161.***.***

한라산에선 한라산 한잔을...!
16.09.22 21:50

(IP보기클릭)121.182.***.***

강등의 제물
저도 그생각 했는데 아마 가져갔어도 저날씨에는 안전 때문에라도 그냥 들고 왔을듯 합니다 ㅋ | 16.09.22 22:17 | |

(IP보기클릭)211.177.***.***

전 날씨 이렇다길래 안 갔는데... 작년에 갔을 때는 날씨 완전 좋아서 구름 한 점 없었네요.
16.09.22 21:57

(IP보기클릭)121.182.***.***

루세티아
저도 고민했는데 아침에 일출뜨는거 보고 출발했거든요 ㅠㅠ 백록담이 참~보고싶었는데;; | 16.09.22 22:18 | |

(IP보기클릭)220.73.***.***

BEST
초등학생때 2000년 새해기념으로 제주도 가족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신발에 그 스파이크? 달린 쇠붙이 달고 올라갔는데 지금까지 기억나는건 산타면서 고생한것도 뭣도 아니고 윗세오름?인가요 대피소인가 건물에 들어가서 2000원주고 작은 육개장사발면 먹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맛과 감동 행복 기쁨 진짜 사발면 하나에서 어린나이에도 느낄수 있었던 감정들... 올라가고 내려간 기억은 전혀 안나지만 그 정상에서 먹었던 사발면맛과 먹으면서 봤던 눈발휘날리던 풍경이 진짜 뇌리에 박혀있네요 멋진 추억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09.22 22:26

(IP보기클릭)121.182.***.***

gawa
다들 어릴때 추억하나는 다들 가지고 있죠 ㅎㅎ 저는 도서관에 가면 50원짜리 자판기 코코아가 그런 음식이죠 ㅎㅎ | 16.09.22 22:39 | |

(IP보기클릭)114.207.***.***

전 고등학교 때 10월에 수학여행으로 제주도 갔었는데, 다른 데는 따뜻해도 위쪽은 미친듯이 춥더군요.. 올라가기 전에 도시락도 나눠줬는데 올라가면서 식다 못해 굳어서 육개장 3개 사서 친구들하고 오들오들 떨면서 먹었었죠. 까마귀가 무지 많아서 시끄러웠는데 실내는 자리가 없어서.. 올라가봤자 쉬거나 먹을 곳이 열악해서 별로였는데 아직 많이 변하지는 않았네요.
16.09.22 22:40

(IP보기클릭)121.182.***.***

732일
까마귀 참 많더군요 ㅋ | 16.09.22 23:55 | |

(IP보기클릭)59.18.***.***

산 올라가서 찍으신 사진 보니 저도 생각나네요;; 2003년 고1 수학여행때 제주도로 가서 그때 처음 비행기 타고;; 뭐든 처음의 연속이긴 했는데 2일째때 올라갔던 한라산이 정말 힘들었어요;; 그때 타던 관광버스가 주차하다 바로 옆에 있는 전신주 사다리로 밖혀있는 못 같은거에 유리창 깨부수고 그자리 앉던 친구나 타던 애들, 선생님 다 완전 깜놀하지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그날따라 하필 비가 좀 내리던 날인데 산악에 부적합한 옷으로 올라가서 일회용 비옷 입고도 땀과 수증기로 옷이 다 젖는 불상사에;;; 도착해서 도시락 받은거 먹고 있는데 저곳에 까마귀가 참 많았었는데 까마귀가 사람들이 먹고 내팽겨처 버린 컵라면에 부리를 넣어 남은 면 집어서 그자리에서 먹어치우는거 보고 벙쩠죠 참, 흑돼지 먹는 코스도 갔는데 맛은 있는데 고기양이 겁나 적어서 4명이서 몇점씩만 먹고 끝나서 아쉬웠죠 ㅠ.ㅠ
16.09.23 00:11

(IP보기클릭)59.8.***.***

으으 한라산.... 으으으..... 제주도 출신이라 으... 학교다닐 때 매년 올라갈 때마다 헉헉 거리는데 항상 내려오는 어른들이. "쪼금만 더 힘내렴! 금방이란다" 라는 말을 들으며 몇 시간 더 걸어야 도착했던 윗새오름... 도착하고 얼마안가 내려가자는 선생님들을 보며 억지로 다리 부들부들거리며 내려갔던 추억의 한라산이 떠오르는 글이였어요!
16.09.23 02:03

(IP보기클릭)106.246.***.***

BEST
산행 할때 맥주 위험합니다. 물론 너무 맛있어서요
16.09.23 10:36

(IP보기클릭)121.154.***.***

국물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전 국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건식으로 먹습니다.
16.09.25 13:28

(IP보기클릭)121.134.***.***

BEST
레몬맛우유
산에서 보통 쓰레기는 자기가 가지고 내려가는 게 원칙입니다. 국물의 경우는 다 마시면 되죠. | 16.09.25 14:38 | |

(IP보기클릭)119.193.***.***

애효..아직도 생각하면...저게 휴게소거까지인가? 해서 11시인가? 해서 통제인거 확인하고 8시반에 부랴부랴 올라가서 정상찍은;; 진짜 미련하게 산탄게 생각나네요;;
16.09.25 13:37

(IP보기클릭)118.42.***.***

저도 올해 4월초에 다녀왔었는데. ㅎㅎ 올라갈때는 할만했는데 진달래 대피소 이후가 살짝힘들었고 그래도 풍경이 끝내줘서 수월하게 올라갔었는데 내려올때가.. 더 힘들더군요 ㅎㅎ돌도 많아 중심잡기도 힘들고 속도도 잘안나고 끝까지내려오니 다리가 부들부들 ㅋㅋ 자판기에서 콜라한잔뽑아먹고 쉬던 생각나네요 ㅋ
16.09.25 15:53

(IP보기클릭)61.78.***.***

BEST
일단 산에서 음주는 안됩니다.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16.09.25 16:13

(IP보기클릭)220.122.***.***

우와.. 대단하시네요... 같이 동행한 분은 혹시..... 여친분인가요??
16.09.25 16:13

(IP보기클릭)211.63.***.***

인증사진 들고 관리실인가 찾아가면 인증서 발급하고 기념 메달도 팔 수 있어요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이런데 언제 또 와보겠냐 해서 아버지랑 동생은 인증서만, 저는 메달까지 팠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16.09.25 16:18

(IP보기클릭)118.223.***.***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도에 갔던 무렵...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하산한 뒤에 고열로 힘들어했던
16.09.25 16:22

(IP보기클릭)121.141.***.***

제가 올라갔을 때랑 날씨 똑같네요
16.09.25 16:47

(IP보기클릭)112.214.***.***

새벽 5시반인가 출발해서 3시쯤인가 내려왔었는데.... 마지막 1Km 지점이 진짜 ㅋㅋㅋㅋ 산타면서 다리가 ㅂㄷㅂㄷ 거린건 초딩때 이후로 첨이었던거 같네요 ㅋㅋ 내려와서 우동먹었는데 끝내줬단 ㅋㅅㅋ
16.09.25 17:29

(IP보기클릭)211.34.***.***

2월에 한번 올라갔었는데 뭣도 모르고 운동화에 패딩 대충 걸쳐입고 올라갔다가 수십번 미끄러졌네요. 등산화, 아이젠 정말 필수라는걸 그제서야 깨달았지만 아무튼 대피소 까지 어찌저찌 올라가니까 풍랑경보라고 이후 코스를 또 막아놔서 육개장에 초코바 2개 냠냠하고 하산. (진심 꿀맛..) 기회가 되면 정상에 올라가보고는 싶은데 그때 다녀온 이후론 엄두가 안나서 ㅋㅋ
16.09.25 19:07

(IP보기클릭)116.38.***.***

제주도에서 먹은것 - 한라봉, 감귤초콜릿, 말뼈가루, 흑돼지 삼겹살
16.09.25 21:47

(IP보기클릭)125.128.***.***

저는 성판악 올라가서 여리목으로 내려왓는데 전 산이 높아봐야 얼마나 높겠어하고 객기로 올라갔다가... 와 산하나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8시간이나 걸릴줄몰랐네요 정말 내려오는데 정말 포기하고싶을정도...
16.09.25 22:01

(IP보기클릭)183.99.***.***

등산할때 매점있는 대피소가 있었다는걸보니 초중반 완만한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셨나보군요 여리목으로 올라가면 중간에 소나무숲은 참 멋있는데... 흐... 흐흐...
16.09.25 22:06

(IP보기클릭)39.127.***.***

어....저 수학여행때는 한라산 정상에서 눈왔었습니다...4월이었나 고등학교 수학여행때였는데 내려올때 길얼어서 굴러오는지 걸어내려오는지 모를정도였었네요...
16.09.25 23:17

(IP보기클릭)183.106.***.***

전 국딩5학년때 보이스카웃으로 한라산 갔었는데 겨울이라 눈이 잔뜩 쌓여 있었습니다. 거길 몇시간 등산하고 올라가 도시락 까먹는데 다 식은 찬밥이 무척이나 꿀맛이었더랩니다.
16.09.26 03:25

(IP보기클릭)110.13.***.***

산행할때 맥주는 정말이지...위험하지만 진리 -_ - 예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걸으면서 맥주 계속 들고 다녔는데 너무 마셔서 알딸딸한상태로 산하나 넘은 기억이 나네요 -_ -ㅋ
16.09.26 07:42

(IP보기클릭)122.37.***.***

성판악 코스가 내려가는 길이 정말 지옥이죠.... 산타는데 8시간이 걸릴줄은
16.09.26 10:02

(IP보기클릭)218.152.***.***

중학교때 수학여행갔다가 레스비 1000원 에이스 1500원인거보고 기절할뻔(-_-); 지금 같으면 저도 올라가서 맥주 먹을듯...ㅠ
16.09.26 10:08

(IP보기클릭)1.235.***.***

정말 제주도는 내려올 때 힘들더군요 -ㅅ-.. 등산할 때 컨디션이 좋길래 안쉬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길에 발목과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엄청 고생하면서 하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서울 와서도 며칠간 걷는거, 앉아있다기 서는 거 다 개고생 ㅠ_ㅜ
16.09.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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