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죠 이 쉑쉑 열풍은??
저도 쉑쉑 먹고 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요!
이젠 절대 못 읽을 키릴 문자.. 생존식으로 암기했는데 까먹었나보네요.
왠지 모르게 런던에서도 그냥 지나쳤으면서 모스크바에서 먹겠다는 일념하에 모스크바에서의 마지막 밥을
쉑쉑에서 먹게 되었네요. 하긴.. 모스크바에서도 첫날 점심은 맥도날드였지요..
그땐 옛 공산주의의 중심에서 미국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맥도날드를 먹는 아이러니함을 느껴보고 싶어서;;;
대기표!
초점거리가 긴 수동 렌즈라서 음식 사진엔 쥐약이네요..
뭔 메뉴인지 모르겠지만 버거에 쉐이크, 칩에 치즈를 얹었네요.
다행히 영어는 통하더군요.
치즈 얹은 칩.
소스는 무제한이더군요!
그래서 먹어본 감상은......
왜 유명한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차라리 에디스 로켓이 더 맛있는 듯.
아니면 동네에 있는 수제 햄버거집이 싸고 괜찮더군요.
미국 친구가 인앤 아웃을 추천하던데 전 차라리 인앤아웃이 기대되네요
가격이 얼마인지 기억 안나는데.... 일전에 독일에서 폰을 털려서.. ㅠ.ㅜ
모스크바 가격에 비해서도, 한국 물가에 비해서도 꽤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다른 나라랑 가격이 대동소이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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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를 하자면 음.. 스탈린이 먹어보고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전향할 정도의 맛은 아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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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 가격에 그 맛은... 치즈 얹은 것도 극찬을 하길래 기대했는데.. 제 입맛과는 다르더군요.. ㅠ.ㅜ | 16.07.23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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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일기
비유를 하자면 음.. 스탈린이 먹어보고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전향할 정도의 맛은 아니겠네요 | 16.07.23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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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네요 ㅋㅋㅋㅋ | 16.07.24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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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패치중! | 16.07.23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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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먹어보진 못했지만 미국 본토도 원래 저 크기, 가격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와서 달라진 점이 있나요? | 16.07.23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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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알파벳이랑 비슷한데 발음이 달라서 헷갈리는게 많죠 ㅋㅋ;;;; | 16.07.23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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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나가는 수제버거집을 찾아 간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그냥 돌아다니다 우연하게 눈에 띄는 재밌는 집만 가는 성격이라 | 16.07.23 1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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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번도 못가봐서 ㅠㅜ | 16.07.23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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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네요 | 16.07.23 2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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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어디가 올라올까요 ㅋㅋㅋ | 16.07.23 2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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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장 중요한 맛은 글쎄요... 차라리 전 버거킹을 가겠습니다. 절대적인 맛도 버거킹과 비교해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고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안좋아서 말이죠. | 16.07.23 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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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저도 비슷한거 같아요. 영수증이나 기록을 찾으면 가격이 나오겠지만 정리가 안되서;; 저도 차라리 버거킹이 무난할거라 생각되메요. 패티를 기대했는데 패티도 그닥;;; 모스크바라면 돌아다니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버거집 먹을만한 곳이 있어요. 젊은 애들이 많이 가서 무섭긴 한데 ㅋㅋㅋ;;; 메뉴판부터 러시아어라 어렵긴 하지만 친절하더군요 ㅋㅋ | 16.07.23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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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디갤에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ㅎㅎㅎ | 16.07.23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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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 아웃 몬스터 스타일인가? 그걸 엄청 추천하던데 먹어보고 싶어요!! | 16.07.23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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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해빗이라는 곳도 있나보네요. 언제 쯤 미국을 가보려나 ㅠㅜ | 16.07.23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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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동네가 쉑쉑이 있을만한 마지막 동네라서 가 먹어봤는데... 음........ 차라리 헤매다가 갔던 젊은 애들이 많은 수제 버거집이 맛있더군요ㅎㅎㅎ 007버거 라든지 이름도 재밌던데 말이죠 ㅋㅋ | 16.07.27 13: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