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 찌질이입니다.
원래 아래에 올린 피자빵 글만 올리려고 했었는데,
같은 폴더에 사진들이 저장 돼 있어서
올려봅니다.
7/25~26 1박 2일간
부사관 고참 부부 & 커플과 함께
강화도로 놀러가기 위해 펜션을 잡았습니다.
헤어진지 1년 하고도 반년 쯤 돼 가는데
저 때문에 5명 홀수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저도 짝 맞춰서 안오면
안가겠다고 하시다가
'그럼 제가 빠지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하니 걍 ㄱㄱ하자고 하시는..
펜션 전경
할롤라??????였나
하는 태풍녀석이 기승을 부려
이틀 동안 비가 퍼부었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뻑킹 웨덜 ㅗㅗㅗㅗㅗ
ㅜㅜ
저를 포함한 선발대 3인이 너무 배가 고파
제가 가져온 만두를 구워먹었습니다.
작품명은 불꽃슛 만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두가 접시에 담겨진 모양이
피구왕 통키의 불꽃 마크라서 붙여진 이름
아재 개그 ㅈㅅ..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펜션에 마련된 작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간단히 하다가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이윽고 부부가 도착하여
상차림을 받았습니다.
예약한 펜션이 두당 3만 5천원에
저녁 + 아침상을 내줍니다.
근데 그 구성이 아주 기가 막히더군요!
패키지 상차림
그 중 첫번째!
회 한상 인데
구성이 나름 알차더라고요
전 물론 해산물을 안/못 먹어서 반갑지는 않았지만 -,-ㅋㅋ
회, 무침, 구이, 매운탕 까지 풀코스로 깔아주시고
곁들여 나온 야채나 나물들도 직접 기르신걸로 내주시더라고요.
먹다가 고추 좀 더 달라고 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길래 가서 여쭤봤더니
'지금 따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저녁상
두번째 저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삽겸 무한리필
이게 처음에 예약 할 때는
생삼겹인데도 무한리필이라길래
그냥 뭐 대충 나오겠거니 했는데,
양도 장난 아니고 곁들이로 새우랑 버섯 소세지 등
뭐 하나 빠짐이 없더군요.
해산물을 못먹는 저는 사실 이걸로 뽕을 뽑았어야 했는데,
웬일인지 배가불러 단 한번도 리필을 하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내주실 때 아예 양이 좀 많았거든요...
리필을 할 수가 없쉌ㅋㅋㅋㅋㅋㅋ
식사를 마친 뒤
방으로 올라가서 2차 음주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나게 먹고 마시느라 사진은 없네요...
다음날 아침상도 식대에 포함이 됩니다!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게 국물 만큼은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곁들여진 깻잎이 진짜 신의 한 수!
맛있게 잘 먹었어요.
패키지 식대가 두당 35000원 이였는데,
뭐 하나 제대로 나오지 않은게 없어서 진짜 마음에 들었네요.
밑 반찬류도 다 직접 만드셨다는데
김치도 맛있고 좋았어요!
그렇게 식사를 한 뒤
퇴실을 해서
강화도의 동막 해수욕장에 가봤습니다.
사실 이 전에
성 박물관에 갔는데
여기서 찍은 사진은 올릴게 못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수욕장에 도착했는데 마침 물이 빠져있어서
갯벌 체험ㄱㄱ..
난데 없는 다리털 ㅈㅅ....
고통 받는중.jpg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김포에 들러서
빨간 오리 주물럭을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때깔.......
또 생각나네요...하
지글 지글@@@@@@@@@@@@@@@
대충 해치우고 밥 볶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진짜 하이라이트
너무 좋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왔으면 후회할 뻔!
강화도로 놀러가본건 처음이였는데,
자가용이 있어야 좀 편할 것 같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가족 혹은 연인 단위로 놀러가기 좋은 곳 인것 같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뭐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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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에 구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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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런 팬션여행가면 마트장보고 요리하는 재미를 좋아해서 그런지,,,, 3.5의 메리트를 못느끼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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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수기에 5명이 가족방 잡고 식대 포함해서 34만원에 해결 했는데, 이 정도 가격은 찾아보시면 방 값 으로만 지불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스러운 가격과 서비스였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일 때문에 입실 시간이 좀 저녁 가까웠었는데, 식사가 그냥 해결되니 마실 물, 간식거리, 과일 등만 사면 됐기 때문에 이것저것 짐 챙길일도 없어서 굉장히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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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에 구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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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런 팬션여행가면 마트장보고 요리하는 재미를 좋아해서 그런지,,,, 3.5의 메리트를 못느끼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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