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기름 끼얹어 구은 고기

[EZ한인생]

식극의소마 보다가 알아낸 요리 방법입니다.

고기를 균일하게 구워낼 수 있다 해서 해봤어요.

과정이 없긴 하지만

현재 고기에 칼집을 냈습니다.

칼집을 낸 고기를 일단 1분정도 삶아서 육수 만들겸 마늘맛을 살짝 가미했습니다.

(마늘 듬뿍넣은 국물에 잠깐 끓임)

살짝 고기가 벌어진 상태에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좀 많이 두르고

고기를 구워가면서 위에는 끓는 기름을 계속 끼얹었습니다.

그래서 완성된게

이거.

비계 부분이 칼집에 따라 벌어졌습니다. 꽤 예쁘게 나왔더라고요.

뒷다리살은 퍽퍽하면서도 나름 촉촉한 맛이 매력이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꽤 맛있었습니다.

변변찮았습니다.

[사자ㅎ]

칼집이 맛깔나는군요

[EZ한인생]

고기 굽는 중에 칼집을 추가로 더 내서 기름을 부었어요

[LCH]

기름이 좔좔 흐르는게 소스 찍어먹으면 완전 맛있겠네요~ +_+

[EZ한인생]

소스까지 만들 여력은 없어서 그냥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좋더군요

[솜요밍]

와 두툼두툼 ㅎㅎㅎ 진짜 잘 익히신거 같아요+_+맛있겠네요b

[EZ한인생]

심지어 원가가 1500원도 안하니 더욱 좋죠.

[꿈차오름이]

저도 푸알레 방식이 궁금해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그냥 굽는다. 라는 하나의 동사를 뜻하는듯 하더군요.

우선 제가 샤용했던건 고등어구이를 할때 해봤습니다.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 구운다음 어느정도 익힌다음 기름을 따라내주고 올리브유와 로즈마리 버터를 살짝 넣어줬는데 정말 생각치도 않는 맛이 나서 놀랬습니다.

물론 고등어에 있는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아쉽지만 충분히 시도해볼만 합니다.

[EZ한인생]

아 푸알레였군요
사실 이런걸 찾아보거나 하는거 너무 귀찮아서 모르고 막 한거라 ㅋㅋㅋ 그런방법도 좋겠네요

[EZ한인생]

유명한 요리 기법이래요.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