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룸] 큰모니터로 교체하려다 모니터암 설치

[일등감자2]

갓오브워, 몬스터헌터 월드 하다가 24인치 모니터는 너무 작다는거에 불만이 많아

32인치 이상급 UHD HDR 기능있는 모니터 검색후 구매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내 눈앞에 있으면 대형모니터 아닌가 하는 어리석은 아이디어 하나로  (ㅠ.ㅠ  사실은 돈이 )

모니터암 (3만5천원)을 인터넷 구매해서 설치해 보았다.

작업전 내방 환경

 침대에 널부려 보았다

 책상또한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건데.  모서리에 모니터암 거치가 불가능한 구조였다.  걸쇠 공간이 안나온다.

이또한   택배를 받아본 시간이 퇴근후 밤 11시 이기에  구멍뚫는 드릴하나 빌릴곳이 없어

(사실 이웃과 그런사이도 못됨)

궁여지책으로 책상에 못질로 상처를 내고 거기에 나사못을 십자모양으로 뚫어 관통시켜다.  (이또또한  저렴하게 산 책상이 압축된 톱밥이라 가능)

 나사로 아작난 부위를 못과 망치로 괴롭혀 주었다.

 드라이버로 휘저어 구멍을 크게 만들었다.

 드디어 볼트가 통과! 성공이 목전에 보인다.

 뭐~~  조립된 모니터 암이니 바로 붙였다. 쉽군.

 동봉된 나사로 조이고

책상이 비우게 되어서 플스를 책상에 옮겨놓았다.

모니터가 구석으로 보내어져서 무게를 지탱하기위해서도 좋은 선택인거 같다.

 갈끔해 진거 같기두  하구. 가까이 댕겨져서 좋네

사실 궁극적인 목적은

사진에 보이는 저또또또한 저렴한 무중력 의자를 완전히 뒤로 젓히고 모니터를 볼수있어서다.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치과 의자에서 보는 모니터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의자에서 내려서

모니터를 요렇게 접으니 더 깔끔해 보인다.

32인치 모니터로 바꿀까 했는데

모니터 암을 직접설치해보니. 24인치 모니터가 가동성이 더 있어 보인다. 더 크면 조작범위가 암에 걸릴것 같아서이다.

눈앞에 모니터가 있으니 대형모니터 보듯이  화면이 크게 느껴질것 같았으나.

그건 마치 VR을 머리에 쓰고 보는 화면이 대형화면을 보는듯한 감동일거라는 생각과 같았습니다.

큰화면은 큰 모니터 사서 보는게 맞습니다.

[장구사마]

눙물좀 닦고 오겠습니다.

[팀뿌잉뿌잉]

설마 야밤에 망치질 하신거에요...??

[루리웹-2415513698]

야밤에 망치질하는 이웃만나면 정말 미쳐버릴듯...

[일등감자2]

처음엔 살살 치다가 몇번 꽝꽝했습니다.
잠시 무아지경에 빠져는데 아래층에서 아무말 없네요. 참고로 다세대주택입니다.

[i109]

주변층에서 참으신거죠.. 야간 망치질은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또로롱]

노답

[일등감자2]

집이 2층 짜리인데 아랫집 1층 비어있는거 확인하고 작업했습니다.
반지하방은 이사오지않아 빈집이고

[동네최초]

새벽에는 아랫집이 아니라 옆 건물에서도 들릴텐데요.

[누비라]

건물 뼈대가 울리게되는거라 윗층도 들리고 그 윗층도 들립니다.

[???]

모니터암도 좀 좋은거 사야 가동범위가 좋은데 저녀석은 엄청 제한적이죠 ㄷㄷ

[루리웹-8025651669]

누워서 하면 허리도 안아프고 목도 안아프고 부럽슴다

[일등감자2]

어제새벽밤에 게임은 안하고 의자에 누워서 유튜브 보았는데
얼굴정면보단 약간 고개를 돌려서 보는 각도가 좋더군요.
바로눕는거 보다 옆으로 약간 몸을 돌리는게 원래 편한가 봅니다.

너무 좋아요. 솔직히 주말에 잠도 솔솔 올거 같고.
허리 안 아프고 다리도 쭉 뻗어 편하고 목도 안아파요. ㅎㅎ

[겨울바다。]

가까이 보면 눈은??

[루리웹-1348181482]

ㅋㅋㅋㅋㅋㅋ

[블로거]

저거 눈건강에 되게 안좋을텐데요? 그리고 밤11시에 쿵쾅거리면서 빈집핑계는 뭔가요 이분좀 여러가지로 생각이짧으시네

[아우조라]

오늘도 훈훈한 흔한 루리인 .... ㅎㅎㅎㅎㅎ

[데레츤]

눈 조심하세요 노안오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던데

[겜준이]

혹시 좋은 모니터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