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좋아하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어쩌다보니 혼자 살기에는 좀 큰 집에 혼자 살게 되어 적지 않은 공간을 게임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게임관련된 것들 모아놓은 방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구세대 기기들과 주변기기, 게임시디 등 외에 좋아하는 스포츠팀들의 유니폼도 이 방에 모아두고 있습니다.
PS2의 가장 마지막 버전인 9만번대와 PS3의 가장 마지막 버전인 4천번대를 소니 3D 모니터에 물려놓고 있습니다. 이 모니터는 원래 PS3 전용으로 7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발매되었던 제품이지만 아주 오래 전에 덤핑되어 10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했었던 제품이죠.. 이 제품이 PS3 전용이라 PS3에서야 당연히 좋은화질을 뽑아내고, PS2도 컴포넌트단자를 물려서 연결하면 브라운관 TV가 아님에도 꽤 만족스러운 화질을 뽑아주는 편입니다. PS2를 굴리고 싶은데 브라운관 TV는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부담스럽다 싶은 분들께는 나름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PS2부터는 예전부터 꼬박꼬박 모아오던 것들이고 PS1 게임들은 시간이 꽤 지난 후에 야후옥션 등지에서 수집한 것들입니다. 사이드라벨 등 전체내용물이 모두 포함된 것들로만 엄선해서 구하느라 꽤 고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반대편에는 주변기기들과 각종 박스들을 쌓아두고 있습니다. 드포GT는 컨버터를 이용해서 PS4에 물려서 아직도 잘 쓰고 있고, 스틱들은 PS2, PS3, PS4에서 하나씩 사다보니 어느덧 3개가 되었네요.. 철권에 대한 애정은 크지만 사실 실력은 그마의 벽을 못뜷는 수준입니다..
거실입니다. PS4는 거실 대형TV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삼성 UHD TV 중에서 60인치 보급형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PS4는 처음 발매되던 날 어렵사리 예약해서 줄서서 받아온 1005 버전인데 지금까지 플레이타임이 상당한데도 아직 고장도 안나고 해서 굳이 프로로 넘어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냥 PS5 나올 때까지 쭉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책상 한 켠입니다.
PC는 사실 밖에 가지고 나갈 일은 잘 없는데 방하고 거실하고 왔다갔다하면서 쓰려고 최근에 노트북을 장만했습니다.. 게임은 주로 피파온라인4와 배틀그라운드를 돌리고 있네요.. 평소에는 무선키보드하고 마우스 쓰다가 게임할 때는 게이밍마우스하고 기계식키보드로 바꿔서 하는데 이번에 나온 피파온라인4 해보니까 키보드로 하기가 너무 빡새서 엑박패드 하나 장만해서 피파도 좀 더 편하게 하고 엑박게임들 중에 애니웨어 게임들도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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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5.28 1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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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는 20대인데 거의 끝자락입니다.. | 18.05.28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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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깔맞춤이죠.. | 18.05.28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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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오랜기간 모아오다보니 자연스레 차곡차곡 쌓였네요.. | 18.05.28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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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32MB25VQ 모델인데 저도 3년 전에 샀던 제품이라 현재는 단종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 18.05.28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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