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는 건 처음 인 것 같네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특히 남쪽의 거제 사는 사람이라 그 느낌이 더 한 것 같네요. 근데 이놈의 미세먼지는 벌써부터 설치네요.
어제 집사람에게 2018년도 대출을 끌어당겨 스위치를 장만 했습니다.
어제 거실에 장식을 해놓고 보니 아 나도 참 게임기가 많다라는 생각이 들어 눈팅만 하는 방사진 갤에 글을 올려보네요.
제목 처럼 대단하지 않습니다. 그냥 술담배 안하는 30대 중반 아저씨가 용돈 몰빵해가며 노는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시고요. 그럼.....
먼저 거실의 장식품 같은 닌텐도 wii 와 스위치 그리고 우리집 둘째 담이 입니다.
처음엔 닌텐도의 보따라 장사 근성때문에 사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어제 유투뷰에서 젤다 게임 리뷰보다가 꽂혀버려....
올해 연말까지 용돈으로 갚겠다고 하고 하루 만에 질러버렸네요.
취미방의 게임 타이틀 및 책 휴대용기기 등등의 거치 책장입니다. 게임은 이만하면 된것 같네요. 그리고 게임을 사고 잘안하게 되서..(게임은 사놓고 그 게임을 하고 있는 스트리머 영상을 엔딩까지 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자주 생기네요.) 윗칸에 사기전권과 카르카손 확장팩을 더 구입하여 채울 생각입니다.
가지고 있는 기기는 몇달째 방전 중인 vita 1세대와 3ds psp 입니다. 이쯤되면 그냥 컬랙션 용으로 ds나 하나 살까 싶기도 합니다.
ㅎ 딱 봐도 저와 집사람 자리가 보이시죠. PC와 유튜브용 테블릿 누크 PS2 PS4 입니다. 콘솔용 TV 하나 있고요 턴제 전략 같은 건 PC로 연결해서 하기도 합니다. 삼신기에 XBOX가 빠졌는데 PC 사양도 빵빵하고(4년전는) 독점작도 제 취향이 아니라 그쪽은 사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여기서 집사람 지분은 그램 하나 뿐이네요. 그리고 어처구니 없는 그램 사은품인데 그램과 연결이 안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그리고 의자를 빼면 우리집 첫째가 늘 앉아 있죠. 제가 아무리 밀어내도 밀려나지 않는 .... 그래서 저 플라스틱 의자에 앉곤 합니다.
히 이건 자랑 사진 입니다. 우리집 가전제품 중 제일 좋아하는 커피 머신기입니다. 제가 완전 커피 중독수준이라 물대신 커피를 마시는 수준인데요. 이거 집에 들인 다음엔 밖에서 커피를 사질 않네요. 저처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 드리는 제품입니다.
부족한 사진 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좀 답답한데 다른 부분은 지저분하기도해서 게임 환경만 나오도록 찍었습니다. ㅎ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전 젤다하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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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도 조선소 말 많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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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사놓고 그 게임을 하고 있는 스트리머 영상을 엔딩까지 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자주 생기네요.) 공감입니다. 책장 속의 내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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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전 상동살아요ㅎㅎ 베란다확장형이라 냥이방+게임방이 제 서식처죠 겜하다보면 구수한 똥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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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각자 관리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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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아주동이네요 제친구가 숲속의아침 아파트 살아서 놀러가봤는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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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잘 아시는 군욧! 할일 다 마치고 (가사 혹은 직장 등) 저 구석 골방에서 게임이라도 할라치면 아우라가 느껴져서 편히도 못하고 눈에 띄면 잔소리가 나오니 게밍 놋북 사서 늦은 밤 와이프 자고 난 뒤에 하고, 게임기도 구석에 짱박아두고 휴대용이 짱이라는 소리를 합니다. (보이지 않게 둘 수 있으니까) 일단, 눈에 보이지 않아야 된다나... | 18.03.01 0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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