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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룸] 신혼집 먼저 이사해서 살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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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에 첫 자취를 시작하면서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28105993

요런 집에서 반년 정도 살았는데 집 주인이 재건축 한다고 나가라고 해서...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1079

이 집을 구해서 2년 잘 살다가 마침 결혼도 얼마 안남았고 해서 신혼집을 구해 먼저 이사하고 살 게 되었습니다.

 

저 먼저 들어와서 산 지 딱 1주일 되는 날이네요 후후.

예비신부 들어오기 전 얼추 가구, 가전 들어오고 제 짐만 정리가 먼저 끝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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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입구 및 신발장입니다.

전에 살던 사람들이 쓰던 신발장인데 아직 여자친구도 안 들어왔고 저도 신발 사는걸 좋아해서 턱 없이 부족할텐데 큰일입니다.

저 사진에는 없지만 박스째 들어있는 신발에 배송 올 신발도 있어가지고 머리 아픈 공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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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제 짐만 들어 올 때는 저 책장 하나만 가지고 오고 모든 가구를 다 버렸습니다.

보통 가구가 먼저 들어오고 가전이 들어온다는데 그래서 냉장고만 거실과 주방사이에 덩그러니 보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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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TV도 저렇게 바닥에 덩그러니 놓고 살았네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55인치 or 65인치 고민했는데 TV는 집에 들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제일 큰 거 사는게 진리 입니다.

몬헌을 해도 젤다를 해도 영화를 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 스케일에 아주 좋습니다.

 

저렇게 횡~ 하던 집이 가구 들어오고 나니까 사람 사는 집으로 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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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여자친구 둘 다 저 소파뒤로 보이는 안방은 최대한 가려보고자 ㄱ자로 소파를 놓기로 했었고 소파 뒤로 사람 1~2명 지나갈 공간 딱 나오게 맞아떨어져서 마음에 듭니다.

저 소파 배치는 엄청난 신의 한 수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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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파에 누워서 게임 및 영화 감상 가능합니다.

가족이나 지인들 놀러오면 자취때부터 쓰던 저 간이 책상 말고 소파 테이블 작은걸로 하나 사서 차도 마시고 맥주고 깔아놓고 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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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헌 청소도 해야하는데 젤다 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요.

3월에 슈로대 나오는것도 예구했는데 4월 20일에는 갓 오브 워가 나온다니.... 

안그래도 젤다에 몬헌에 정리에 결혼준비에 정신이 없는데 마이피에 올리던 2014년에 다녀온 산티아고 순례길 연재는 이렇게 2018년에도 완결을 장담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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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라서 지금도 사실 마음에는 안듭니다.

변기는 너무 더럽길래 새로 갈고 세면대는 애초에 없어서 새로 달았습니다.

타일도 빡빡 밀어서 청소해야하는데 이래저래 바빠서 엄두가 안나네요ㅠㅠㅠ

 

변기 옆 공간은 전 세입자는 3kg짜리 조그만 세탁기 두고 쓰던데 어떻게 써야 할 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지금 세탁기 들어간 공간이 추워지면 배관 얼어서 세탁기 못 돌리는 공간이라 작은 세탁기를 또 사야하나 싶네요. 그놈의 돈이 문제라 그렇지 어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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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80% 정도 정리가 되었는데 저 환풍구가 밀폐형이 아니라 미세먼지와 여름철 모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크릴판 주문해서 미닫이 식으로 달아 둘 예정입니다.

가스 선도 정리해야하는데 아직 주방 타일에 뭘 붙이는걸 마무리 안해서 방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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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진건 본가에서부터 쓰다가 제가 자취하면서 가지고 나온 거의 13년은 된 전자레인지 입니다.

이번 설에 부모님이 올라오시는데 다시 본가로 갈 녀석이라 바닥에 냅뒀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살림이 새거라 산뜻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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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도 빨리 암막커텐 달아야하는데 이래저래 연기되는 중입니다.

화장대 부분이 아직 정리가 안되어 있고 엔티크한 저 등은 가구 업체에서 서비스라고 줬는데 차라리 협탁을 주지 저걸 어떻게 쓰라는건지 거 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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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침대 옆에도 TV가 있습니다. 후후.

자취할때부터 가지고 온 몇 안되는 살림입니다.

둘 다 덕후라 스위치가 두대 있는데 TV 하나에 하나씩 독 물려서 즐거운 덕질 라이프 예정입니다.

 

여기까지보면 어느정도 정리가 되서 괜찮은데 문제가 하나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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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및 덕질 공간으로 쓸 이 방인데 자취방 나오면서 장식장, 책상 다 버렸더니 거기 들어있던 애들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이 지경이라 참 고민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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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 빨리 어떻게 정리가 좀 되면 밤에 잠도 더 잘 올 것 같은데 설 연휴라 장식장, 책상 사봐야 연휴 끝나고 배송 오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 연휴 동안 저대로 두고 처가집 다녀오고 집에서 친가 식구들과 집들이 할 생각에 참 갑갑합니다.ㅠㅋㅋㅋㅋㅋ

 

이런 저런 에로사항이 곳곳에 산재해 있긴 하지만 전세로 운 좋게 서울에서 저렴한 가격에 이런 넓은 집을 구했네요.

자취 시작하면서 언제 집 다운 집 들어가서 살아보나... 결혼은 할 수 있을까..했는데 좋은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최대한 길게 살면서 돈 모아가지고 더 좋은 집으로 갈랍니다.

 

 



댓글 | 9
1


그래도 집이 제법 넓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저희는 집이 좋아서 ㅎㅎ짐 놓기도 만만치 않네요..ㅎ
18.02.12 15:02
(500927)

122.45.***.***

루리웹-7918346371
ㅋㅋㅋㅋㅋ 집이 좋아서 ㅋㅋㅋ | 18.02.12 22:43 | | |
(921249)

221.138.***.***

루리웹-7918346371
운 좋게 싼 가격에 넓은 집을 구하게 되서 다행입니다ㅠ 근데 집이 조금 넓어도 쌓여있는 짐들은 어떻게 안되네요ㅠ | 18.02.13 13:55 | | |
같은 두산팬이 응원합니다
18.02.12 18:36
(921249)

221.138.***.***

라이트하비
응원 감사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FA만 되면 다 나가서 참 걱정입니다ㅠㅠ | 18.02.13 13:56 | | |
(502046)

222.120.***.***

집이 겨울에 좀 추워보일거 같은데 다음 겨울엔 준비 잘하셔야겠어요~!
18.02.13 00:34
(921249)

221.138.***.***

레테다이브
남향이라서 생각보다 춥진 않더라구요 ㅋㅋ 암막 커텐 달면 훨씬 나아질 것 같습니다. | 18.02.13 13:57 | | |
(1255035)

211.226.***.***

뭔가 수건 위치가 아슬아슬해 보이네요. 자칫 잘못하다간 엄청난 봉변이.ㅋ
18.02.13 17:31
(2051301)

1.229.***.***

당신1
무슨 소리지? 하고 다시 올려봤더니 화장실 변기 위에 수건들이 진짜 잘못 떨어지면 ㄷㄷ;;; | 18.02.20 14: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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