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하세요 30대 후반 직장인의 아파트입니다.
루리웹 오래 했지만 글 남겨보는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굳이 남겨보는건..
애기가 태어나서 나름 2년반 살면서 꾸며놓은 집이 이제 다 애기 위주로 될것이기 때문에..
즐거운?마음으로 남겨봅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결혼전엔 컴터앞이 주된 생활공간이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거실 쇼파앞이 주된 생활공간이 되서
컴터는 사실 잘 안하게 되네요..
영화나 드라마 다운받아서 usb옮길때 정도만 하는..
신혼초에는 붙여놓을게 많지 않아서 그동안 모아놨던 애니나 여배우들 여행 엽서등은 붙여놨는데 어느순간 애니,여배우는 다 떼어버렸네요..ㅠ
저희 부부 그림인데 와이프가 그려왔습니다. 저런거 하는 클라스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실물과 전혀 닮지 않았습니다. ㅋㅋ
스파2 컨티뉴 피규어는 전부 다 살걸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오타루에서 걍 지나가다 본 피규어샵에서 샀는데 한번에 다 사긴 좀 부담스러워서
일본갈때마다 사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못본건지 그후엔 못봤네요
마리오카트는 사실 못해봤습니다.
패밀리부터 피씨, 현재 플스4까지 게임은 많이 했었지만
부모님이 슈패를 안사주셔서 슈패시절 겜들은 아직도 로망? 같은게 있습니다.
게임잡지보면서 머리로만 플레이했던..
배트맨과 슈퍼맨, 그리고 비틀즈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슬라임을 너무 좋아합니다.
총각때부터 하나씩 사던게 이제는 꽤 되네요
하나씩 더 사도 이젠 티가 안나서 와이프가 잘 모를때도 많습니다만.. 이젠 혼자 다닐일이 없어서 같이 여행가서 슬라임 집어들면 등짝 스매시부터 날라오네요
똥 좀 이제 그만 사라고. 와이프 눈엔 그냥 똥 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젤 아끼는건 소프비 실제 사이즈 슬라임입니다. 아기 100일상에도 꼭 놓을겁니다. 꼮!
전 아재라 도트감성이 너무 좋습니다. 아리마 외에 록맨도 있었는데 다 안사온게 후회되네요
스타워즈 저금통은 일본갈때마다 하나씩 사오고 있습니다. 다음엔 알투디투를 사려고합니다.
맥주 병뚜껑을 수십개 모아서 자석붙여서 마그넷처럼 수납장에 다 붙이려고 했는데..
자석이랑 고무찰흙 사놓은지 1년 넘었는데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어느날 뚜껑들을 다 버렸네요..
다시 모으고 있습니다. ㅠㅠ
먹깨비는 혓바닥 잡아댕기면 꽤액 소리가 납니다.
고지라 피규어는 사진으로 보기보단 꽤 큽니다. 징그럽다고 치우라고 하는데 전 꽤 맘에 듭니다.
와이프랑 저랑 둘다 여행 좋아해서 여행 다닐때마다 마그넷, 미니어처 술, 스노우볼 등 사기로 했는데 어느정도 집이 채워지니
이제 못사게 하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모을랍니다.
야구팬이라 최훈 피규어 다 모아서 차에 붙여놨었는데.. 직장 옮기면서 차를 못갖고 댕기게 되서 제 차는 팔아서 다시 제방으로 왔습니다.
저기 놓기는 왠지 좀 안어울리지만 다음번 차 살때까진 대기..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팀 순서대로 입니다. 이 사진엔 짤렸지만 젤 왼쪽에 놓은 삼성팬입니다.
야구 보는게 삶의 낙인데 요즘 낙이 없네요.. 깝깝....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핑크플로이드 포스터입니다.
로저워터스옹.. 다시 한국 안와주시겠죠? ㅠ
와이프랑 저랑 둘다 여행을 좋아해서 지도 보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예 블라인드를 지도로 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지도 보는건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지만 지리엔 젬병이라 몇번씩 여기가 어디 저기가 어디 설명을 해줘야됩니다.
이제 거실입니다.
신혼초엔 플스를 티비에 연결했더니 할 시간이 너무 없어서..
컴터용 큰 모니터를 아예 쇼파 제 자리에 놓고 플스 연결했더니 와이프가 티비 볼때도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눈치가 좀 보여서.. 잠이 많은 와이프 늦잠 잘때 아침일찍 일어나서 토,일 4,5시간씩 게임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애기 태어난 후엔 와이프도 일찍 일어나서 게임 할 시간이 줄었네요..
집이 산속에 위치해서 공기도 좋고 조용합니다.
꼬리가 움직이는 시계입니다. 혼수 사러 다닐때 돈개념 없이 쓸때라 샀지 지금같으면 절대 못 살 가격입니다.
저나 와이프나 개를 너무 좋아해서 꼬리 흔드는거 보며 대리만족중입니다.
와이프가 임신중에 휴직하고 심심해서 뜨개질을 배웠는데 의외로 잘하네요. 애기 신발도 만들었는데 저거 신을날이 언제 올까요 지금은 저 신발 반도 안되는 크기발입니다.
제가 너무 아끼는 시바견 입니다.
유후인에서 샀는데 저 큰거 갖고온다고 엄청 욕먹었지만 집에 놓고 보니 너무 이쁩니다.
다시 가서 리트리버나 코기도 사오고 싶네요
동물,식물 다 좋아하는데 개나 고양이는 맞벌이가 키우긴 힘들어서
다육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엄청 쉬운듯하면서도 은근 키우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테라리움 만든거는 양재동꽃시장에서 사서 다 만들었는데 완성품들은 비싸게 팔더군요
직접 만들면 정말 쌉니다.
이케아에서 산 피카소 그림입니다.
피카소가 그린게 맞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부엌에 붙여놓은 마그넷 들입니다.
다 결혼후에 산것들인데 ..
전 여행을 참 좋아해서 20대부터 시간날때마다 참 많이 다녔습니다.
혼자 배낭여행 다닐때 마그넷 모을 생각을 그때 못했던게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냉장고에 마그넷이 안붙네요. 마그넷 붙는 냉장고로 샀어야되는데..
침실 및 옷방은 딱히 올릴말도 없어서 여기까지 올립니다. 사진 안보이는곳에 다 애기용품으로 집안이 개판입니다.
와이프는 심플한걸 좋아해서 제 방빼고는 신혼초에 생각했던대로 집은 못꾸몄지만 ..
나름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이제 집안 전체가 애기 용품으로 바뀌겠지요
애기 좀더 크면 딸내미와 함께 덕질할 생각에 조금은 설렙니다.
긴글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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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안하셔도 될듯..이미 어질러져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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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안하셔도 될듯..이미 어질러져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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