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오면 보이는 신발장과 벽입니다..
원래 이렇게 1년이상을 쭉 살았는데..
벽지가 찢어져서 안에 보니깐 거울이;; 있어서 찝찝해서 제거했습니다..
........
그냥 이대로 두고 생활할까도 했지만...
게으른 저지만... 그래도 나갈때.. 들어올때 기분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바꿔보자 합니다.
그리고 저번에 올린 글에 조언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많은 참고가 됬습니다.
이거 버리는데 2천원 날렸습니다 ㅜ.ㅜ
벽지를 긁고 뜯고...
우와... 벽이 갈라져있,,,,
그냥 이 시멘트 벽을 뿌시고 싶었지만.. 너무 일을 벌리는 일이고 업자도 불러야 하니 생략하고 메꿔야 겠습니다.
바닥도 깨져 있... 멘붕
이미 시작은 했으니 마무리는 해야겠죠..
예전에 사놓앗떤 몰탈
아크릴 실리콘
평평하게~
메꾸기!
참 오래된 신발장입니다...
오래된 신발장 치고는 내부는 깨끗합니다..
그래도.. 오래된 나무 냄새가 나고.. 꾀죄죄한 느낌과 냄새는 버릴수가 없겠더군요..
자 이제 페인트칠을...!?
중간에 치킨이 와서 냠냠
치킨은 진리에요
에드워드 젲소로 초벌해줍니다.
그리고 에드워드 만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버금가는 노루페인트의 펜톤을 준비합니다.
오 좋아요 좋아
일일히 칠해주고 2~3시간 말리고 반복합니다.
... 손잡이를 달아주겠다고
다이소에서 사온건데.. 빠가지네요 --;;
....... 옷걸이로 딱이군요..
나름 바닥에 비닐을 깔았다 생각했는데.. 더러워진 바닥..
이런..
벽도 깨끗(?) 해지고 평평해졌네요 후후.. 여기서 끝내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준비한 폼블럭으로 벽에 붙여주고..
노후된 논슬립은 떼어내고.. 드러운 바닥은 데코타일로 마무리 해줍니다.
사이사이 줄눈으로 채워줍니다.
무릎 꾸부리며 일하니 지쳐서 결국에는 엎드려 자세로 작업했습니다 --;;
(땀 뻘뻘)
차마 저기를 다시 평평하게 해서 타일 붙일바에 폼블럭으로 마무리
전 게으르므로 ;ㅅ;ㅋㅋ (어차피 오래 살집도 아니에요!)
이제 좀 기분좋게 꾸며줍니다.
헤헤... 이거 배달도 못시키겠,,,,
들어오면 바로 보이네요~
두꺼비집도 페인트칠 해주니 보기 좋네요
저기에 천으로 뭐로 가릴까 생각도 해봤지만..
액자도 괜찮고.. 아직은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냅뒀습니다.
벽걸이 전신거울도 달아봤어요
앞으로 나갈때 제 모습을 한번 더 점검하면서 나갈수 있는 현관
들어올때는 기분 좋아지는 현관이 되니 괜히 기분이 뿌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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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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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걸로 오른쪽 갈줄은 몰랐네요 =ㅅ=;; 단순한 현관인데 하여튼 감사합니다 ㅋ
아 그리고... 알고보니 솔직히 현관에 거울 다는거 미신이라고 하긴 하는데요.
정면은 모든 운을 반사한다고 확실히 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왼쪽은 금전운을 불러오고 오른쪽은 출세운을 불러온다는 미신이 ㅎㅎ
중요한건.. 전신거울급은 안좋다해서...
그냥 빼고 액자나 걸어 볼까 합니다 후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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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안에 숨겨진 거울이라해서.. 흔한 공포영화의 인트로같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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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앞에 거울 있으면 돈이 나간다는 속설때문에 저렇게 한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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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습니다 :D 보통 공포영화에선 쓸데없이 가지고있다가 봉변당하잖아요 ㅎ 불안한게 있으면 버리면 되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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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이 현관 장식을 보면서 하는 말 " ㅂㄹㄹㅋ? " 저도 이런 기술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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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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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7.06.18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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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안에 숨겨진 거울이라해서.. 흔한 공포영화의 인트로같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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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블럭
현관문 앞에 거울 있으면 돈이 나간다는 속설때문에 저렇게 한듯 ㅋㅋ | 17.06.17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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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벽지안에 또다른 벽지에 그안에 또 벽지로 유리가 가려져 있더라구요.. 호기심으로 다 벗길려고 했는데 그때 새벽이라 뒤가 서늘!? 해서 그냥 저 자체로 유리 버렸습니다 ㅋㅋ | 17.06.18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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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닥터
잘하셨습니다 :D 보통 공포영화에선 쓸데없이 가지고있다가 봉변당하잖아요 ㅎ 불안한게 있으면 버리면 되는거죠 ㅎ | 17.06.18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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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거 다이소 가면 3천원에 팔아요 ㅋㅋㅋ 현관 꾸미는데 10만원도 안들었어요 ㅋ | 17.06.18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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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이나 양면 테이프 같은걸로 붙이는건가요?? | 17.06.18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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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도 할수 있겠네요 ㅎㅎ 저는 드릴로 뚫어서 나사 박아서 걸었습니다. 거는거더라구요. | 17.06.18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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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ㅅㅋ 함 찾아볼게요 | 17.06.18 18:3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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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asi
감사합니다 ~.~/ | 17.06.18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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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옆에 전신거울 중간크기 달아줬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ㅎㅎ | 17.06.18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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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거... 중국에서만 팔았던 스노우 미쿠인데 퀄리티는 최악... 짝퉁느낌이에요 ㅋㅋ 근데 멀리서 보면 분위기가 예뻐서 구입했어요 | 17.06.18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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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18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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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오른쪽에 ㅋㅋ | 17.06.20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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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고자입니다 ㅜㅜ 일단 저지르고 보자라는 타입이라서 뭐 그렇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17.06.20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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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ㄷㄷ | 17.06.20 0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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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저층 아파트입니다 ㅋㅋ | 17.06.20 0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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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20 0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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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도구라던가... 마감하는거 생각하면 사람부르는게 최고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혼자하면 뭔가 돈도 아끼면서 뿌듯하더군요 ㅋㅋ 근데 경력이 좀 필요하긴 할것 같아요 ㅋㅋ 마감이 너무 어설퍼서 ㅜㅜ | 17.06.20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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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올리가 없습니다 ㅜㅜ 왔으면 좋겠네요 저는 ㅋ | 17.06.20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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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이 현관 장식을 보면서 하는 말 " ㅂㄹㄹㅋ? " 저도 이런 기술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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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라니 감사합니다 ㄷ.. | 17.06.20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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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 17.06.20 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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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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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근데 너무 좁아요 | 17.06.20 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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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블럭 좋더라구요 이번에 구입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게 폼블럭도 가격이 차이 많잖아요? 그냥 비싼거 사는게 좋더라구요.. 싼거는 냄새가... 접착제 장난 아니고.. 저품질 느낌이 확 나더라구요 확실히 | 17.06.20 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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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20 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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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전주인이 도배 대충한것 같더라구요 =ㅅ=;; 어떤부분은 잘해놨는데.. 어떤데는 너무 아마추어실력이 티나더라구요.. 오래살거면 도배 했을텐데 그럴생각은 아니라서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 ㅋ | 17.06.20 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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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20 0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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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 17.06.20 0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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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 | 17.06.20 0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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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베란다 물빠지는곳 바닥이나... 깨진 시멘트쪽 보수할때 많이 쓰더라구요 메꿀때는 석고가 괜찮다고 봐요 ㅎㅎ 실리콘도 좋아요 다만 초반에 냄새가 나는게 단점이더라구요. | 17.06.20 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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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시니까 이해가 됐어요 :D | 17.06.22 0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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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번 더 알아봤는데 전신거울같은건 안좋다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왼쪽에 달면 금전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큰거울 떼고 지금 작은거울 주문했습니다 ㅋㅋ | 17.06.20 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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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것도 좋겠네요! | 17.06.20 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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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귀찮아요 ;ㅅ;ㅋㅋ | 17.06.20 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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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록슈터 너무 좋아해서 바닥을 그냥 하얗게나 까맣게 할려다가 대리석문양으로 체스판으로 하면 어떨까 해서 했는데 완전 대만족이에요 ㅎㅎ 나중에 이사가면 진짜 대리석으로 꾸며볼 생각이에요 | 17.06.20 0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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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모어 제품군이에요. 의상에다가 넨도로이드 남는 얼굴 파츠 조합해서 만드는걸로... http://slist.amiami.com/top/search/list?s_keywords=nendoroid+more&submit=Search&pagemax=40 | 17.06.20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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