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영광입니다 ㅎ
항상 루리웹에선 글은 그닥 쓰는편은 아니었지만 방 사진 갤러리 사진들을 보다가
심심해져서 한번 올려보고 싶어져서 한번 올려봅니다.
처음 들어왔을때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이 거의 빈 방인 상태였던지라 가구 그런거 없었습니다 ㅋ
그야말로 갖고 온 짐 외엔 거의 물건도 없었고
2번째로 자취 하는거라지만 어리버리했던지라 여러모로 고생(?)좀 했습니다 ㅎㅎ
전에 살던 분이 버린 흰 책장도 주워오고 이것저것 사면서 물건도 점차 늘어나고..
니토리에서 가구들 사서 점점 방도 좁아지면서 편리성도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ㅎ
몇번 가구들의 위치도 바꾸면서 공간 관리를 했지만 여간 쉽지 않군요 ㅎ
최종적으로는 현재 방 상태는 이런 느낌입니다.
이래저래 가구가 늘어나면서 발 디딜때 조심해야 하는 감도 있지만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많은 자취생활이다보니 무얼 해도 즐거운 상태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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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이렇다보니 멋지게 찍기도 힘든면도 있고
사진 찍을때 쓰는 스마트폰도 오래된거라 좀 화질구지의 기운이 있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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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간 기념으로
남한테 좀 털어놓고 싶었던
시시한 어릴적 이야기나 털어놓을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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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제 기억은 그닥 유쾌한 기억이진 못했습니다.
어머니의 고부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셨던지라
저와 제 동생에게 자주 화를 내곤 하셨습니다.
아버지도 자주 어머니와 충돌이 있고는 하셔서
저희에게 잘 웃으시는 분이진 못하셨습니다.
그렇게 유년기를 보내다 들어간 초등학교는
2학년부터 교우관계가 좋지 못한 상태가 악화되어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알려진 전따 취급을 받으면서 지내다가
5학년때 겨우 이사를 갔습니다.
그렇지만 이사를 하고 나서도 여전히 바뀌는것은 없었고
6학년때에는 30명이 넘는 인원에게 쫓기다가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고 어머니께 도움을 요청한적도 있었고
그런 상황을 유지하다가 고등학교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검정고시를 치게 되었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통해
대학교를 들어갔으나 그곳에서도 적응을 못하고
반년만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몇년간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살다가
아버지 가게에서 잡일거리를 도우면서
일년정도 지낸 이후에
몇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쳐
현재로선 일본에서 유학중인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스스로에게 불신감도 있고
계속해 나갈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함도 있지만
열심히 해 나가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쓸데없는 이야기를 끼워넣어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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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쇼파 주워오거나 중고이시면 페브릭 재질은 안에 진드기나 먼지다듬이 같은 벌레들 엄청 많을수도 있어서 왠만하면 목재나 천종류 가구들은 신제품으로 구매하세요 나중에 피부병 걸리고 심하면 기관지증상까지 생겨요
(IP보기클릭)113.148.***.***
책장 외에는 다 새삥 주문해서 조립한겁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
(IP보기클릭)14.202.***.***
부모님의 관계랑 부모님과의 관계가 아이의 앞으로의 사회생활과 성격을 거의 결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왠지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지나가지 못했네요.. 특히 애들 앞에서 부모들이 싸우는걸 한번이라도 보여주면 안되요...그치만 이미 일어난 일인 걸 어떻게 못하죠 부모님들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테고.. 이제 머리도 다 컸으니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열심히 궁리하고 잘 살아가면되요 진짜 못해먹겠으면 상담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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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가시고 남긴글도 잘읽었습니다. 저도 가정환경이 좋지않아서 트라우마가 깊게 남아 항상 안좋았던 일들이 꿈에 나타나곤해요 그래도 세상엔 즐거운일이 많은 것 같아 잘 버티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사진속 플스프로를 보니 GGo릴라님도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ㅎㅎㅎ 힘내요 우리 모두
(IP보기클릭)211.211.***.***
과거보다는 항상 현실이 중요하지요. 누구나 후회하거나 이불킥했던 기억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요. 지금 계신 장소에서 가치있는 목표를 성취하시기를 작게나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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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라만상
컵누들... 일주일동안 먹고나니 밥이 먹고싶습니다. | 17.06.16 2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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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쇼파 주워오거나 중고이시면 페브릭 재질은 안에 진드기나 먼지다듬이 같은 벌레들 엄청 많을수도 있어서 왠만하면 목재나 천종류 가구들은 신제품으로 구매하세요 나중에 피부병 걸리고 심하면 기관지증상까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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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외에는 다 새삥 주문해서 조립한겁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 | 17.06.16 2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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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팀청소기로 참교육 시켜주세요 | 17.06.20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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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릴라
오른손가시고 남긴글도 잘읽었습니다. 저도 가정환경이 좋지않아서 트라우마가 깊게 남아 항상 안좋았던 일들이 꿈에 나타나곤해요 그래도 세상엔 즐거운일이 많은 것 같아 잘 버티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사진속 플스프로를 보니 GGo릴라님도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ㅎㅎㅎ 힘내요 우리 모두 | 17.06.20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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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 재는걸 몰라서;; 다다미 6장 정도라고 이야기는 하던거 같군요. | 17.06.16 2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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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6조시니 실생활공간 3평~3.5평 사이겠네용 | 17.06.20 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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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ㅎ | 17.06.17 12:0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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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도 항상 건강부터 챙기라고 해주시더군요 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ㅎ | 17.06.17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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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는데 살짝 실수가 있긴 했지만 문제 없이 잘 조립 되었습니다 ㅎ 저는 니토리 대형점에 직접 가서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서 배달 받았습니다. | 17.06.17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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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경험도 많지만 여러모로 집이 그리워 지기도 하네요 ㅎㅎ | 17.06.17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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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즐겁지만은 않겠지만 능력이 있으신거 같아 존경스럽습니다. | 17.06.19 0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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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을 좀 이래저래 붙여서 찾다 보니 괜찮은게 있어서 들어오긴 했지만 방세는 미친듯이 센지라 부모님께 신세좀 지는 편이네요 ㅎ... | 17.06.17 1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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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펴면 침대로 활용도 가능한 소파베드이긴 한데 공간도 부족하기도 해서 기본적으로 소파로 해놓은 상태로 자고 있습니다. | 17.06.18 0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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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컵라면이나 물 사러 갑니다... ㅋㅋ | 17.06.19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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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물인데 비타민워터있잖아요 그거도 입에 맞으시면 가끔 드셔보세용 | 17.06.19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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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인가요... ㄷㄷ 솔직히 뻥으로도 넓다고 하긴 거시기합니다 ㅋㅋ | 17.06.19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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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대단할것도 없는 놈이라.. ㅎㅎ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왠지 기쁠 따름입니다. | 17.06.19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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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동전지갑이랑 같이 샀습니다 ㅎㅎ | 17.06.19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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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나오면 청소하고 싶어지게 되실겁니다 ㅎㅎ | 17.06.19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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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자주해도 7센치짜리 바퀴벌레가 튀어나오던데.... 이웃도 잘만나야합니다. 방에 쓰레기 쌓는 이상한놈 걸리면 핵대박 | 17.06.19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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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제 옆집에서 이사 선물로 바퀴벌레를 보내주시더군요.. ㅎㅎ 그 작은 벌레 하나로 현기증까지 걸려본건 처음이었습니다 ㅋ | 17.06.19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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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는 집이 시멘트집이라... | 17.06.19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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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도쿄 스이도바시 역내권이고 집세는... 10만엔입니다. ㄷㄷ | 17.06.19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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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능하면 찬장이나 좀 벽에다 박을 수 있으면 싶습니다 ㅠㅠ 수납공간 부족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ㅋ.... | 17.06.19 22:41 | |
(IP보기클릭)211.34.***.***
저도 전세라 벽에 박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9층이라... 주로 조립형 가구로 했구요... (나중에 이사갈때도 처리하기 쉬워서...) 일반 스텐드형도 거진 2M 높이까지 나오긴 하는데, 일본의 경우 배송료가 어떻게 되나 모르겠군요. (한국의 경우에 이정도까지 길어지면 주로 화물운송입니다....ㅠ.ㅠ) | 17.06.19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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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는 항상 현실이 중요하지요. 누구나 후회하거나 이불킥했던 기억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요. 지금 계신 장소에서 가치있는 목표를 성취하시기를 작게나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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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관계랑 부모님과의 관계가 아이의 앞으로의 사회생활과 성격을 거의 결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왠지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지나가지 못했네요.. 특히 애들 앞에서 부모들이 싸우는걸 한번이라도 보여주면 안되요...그치만 이미 일어난 일인 걸 어떻게 못하죠 부모님들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테고.. 이제 머리도 다 컸으니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열심히 궁리하고 잘 살아가면되요 진짜 못해먹겠으면 상담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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