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하찮은 글이 오른쪽가다니 부끄럽군요ㅎㅎㅎㅎ
염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건강관리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일 복귀인데 두달동안 푹쉬고 관리 잘해줘서 괜찮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사려야겠습니다
사람이 충전배터리도 아니고 쉬고 일하고 하는게 한두번이어야지, 반복할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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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대하고나서 고시원에서 한국생활 시작한 글이었는데
도저히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이후로 음식사진도 자주 올리고 그랬는데
너무 바빠서 컴터만질시간도 없어지다보니 까먹은 모양입니다
잠시 백수가 된 기념으로 이사하고 근황 올려보려고 합니다
보시면 노트북이 똑같다는걸 아실수 있습니다
빨래 널려있는거 깜빡하고 모자이크 처리했어요
작년 12월에 누나가 직장때문에 이사를 해야되는데 둘이 합치자는 얘기를 해서
투룸잡아서 보증금 1/n 해서 나눠내고 월세는 반반
덕분에 고시원때보다 만원 더내고 훨씬 좋은데 살고있네요
누나가 보증금을 좀 더 많이 내줬고, 집안 생활용품과 기기들도 다 누나가 샀기때문에
저는 군말없이 집안노예입니다
화장실과 제 방입니다
제 방만해도 저 고시원 한칸보다 훨씬 크네요
위치도 너무좋고 지금 거주지가 제 분수에 너무 넘치는 동네이기도 하고
직장이랑도 너무 가까워 져서 고시원때보다 훨씬 살기 수월해졌습니다만
몸이 많이 안좋아지고, 이 나이에 관절염이 왔습니다
연골연좌인가 염좌인가 그런것도 있고, 어깨는 물론 허리도 똥망이 되서
두달 휴직냈었고 이번달말까지 쉬기로 했어요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고, 작년에 좀 무리하게 보험을 들긴 했는데
진짜 이번에 그 덕을 보네요
병원 한번가서 이거저거 다 하는데 약값포함 만원이 안나오니, 보험은 꼭 들어야 된다는걸 깨달음
저는 그냥 몸이 약한가 봅니다
제대했을때 65키로였는가 그랬는데 지금은 밥먹고 재도 60을 안넘네요
여러분은 부디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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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만 아파도 짜증 나실 텐데 어깨까지... ㄷㄷ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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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축하드립니다 ㅎㅎ 고시원에서 3달간 있었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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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죄송한데.......옳이 아니라 옮....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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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리하셔서라도 침대 좋은거 쓰세요. 저도 허리통증때문에 침대 바꿨어요. 일체형 스프링 말고 포켓형 스프링 제품으로 쓰시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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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친누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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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라만상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 17.05.09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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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만 아파도 짜증 나실 텐데 어깨까지... ㄷㄷ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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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한게 너무 많아요 몸쓰는일이 생업이신분들 이렇게까진 아닐텐데, 그냥 제 몸이 약한거겠죠 요새는 먹는것도 신경쓰네요 | 17.05.09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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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친누나지요 | 17.05.09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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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축하드립니다 ㅎㅎ 고시원에서 3달간 있었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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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 9개월정도 있었는데, 방좁고 냉장고 너무작고 화장실엔 벌레가 나오고 환기안되고 등등 사실 참으려면 얼마든지 참을순 있지만 왠만해선 다시 들어가기 싫네요 | 17.05.09 0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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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리하셔서라도 침대 좋은거 쓰세요. 저도 허리통증때문에 침대 바꿨어요. 일체형 스프링 말고 포켓형 스프링 제품으로 쓰시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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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7.05.09 0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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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허리 무리안가고 건강목표로 하는 선에서는 열심히 하고있어요 뱃살이 늘어나면 허리가 먼저 반응을 하니 되래 일하면서 살빠졌을때 의외로 괜찮아진 부분도 있더라고요 | 17.05.09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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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죄송한데.......옳이 아니라 옮....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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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이 확 느껴지실거라 생각됩니다. 혼자사는데 큰 곳 필요없다 생각하면서도 한번 바꾸면 다시 작은곳으로 못가게되죠 | 17.05.13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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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강동쪽, 이번에도 강동쪽인데 지하철 몇 역 차이로 이렇게 세대차이가 많이나네요 | 17.05.13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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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방은 들어갈일이 전혀 없으니 신경안쓰고, 그래도 바닥이나 먼지청소는 꼭 합니다 거실, 화장실, 부엌은 공용이라 서로 시간날때마다 청소해요 요새는 제가 백수라 거의 맨날 청소를ㅠ | 17.05.14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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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렇게 되었네요 몸관리 때문은 아니고 언제한번은 터지게 된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노력중입니다 | 17.05.14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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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은 아무리 시설좋아도 힘드실거 같은데ㄷㄷ 대단하십니다 저는 뭐 없는 마당에 이거저거 바랄 입장도 아니고 없는것에 익숙해진 인생이라ㅎㅎㅎ 지금은 못벌어도 몸아끼는게 최고라 생각해서 천천히 나아가려고 합니다 은행에도 빚지는게 정말 싫기때문에 저는 더 오래걸릴거라 생각되지만요ㅠ 빨리 전세가고 싶습니다 | 17.05.14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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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를 위해 달리렵니다ㅎ | 17.05.14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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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땐 그래도 2급나왔어서 제대로 만기제대 했습니다ㅎ 한국와서 처음 시작한 사회생활하면서 받은 정말 뜻깊은 모자입니다 | 17.05.14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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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픈게 서러울텐데 고생이십니다 강직성이라면 신경/근육쪽인가요? 저도 신경성 문제도 있어서 진짜 고생하고 잇어요 | 17.05.14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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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죄송하지만... 류마티스나 강직성 척추염은 둘 다 진단받으신건가요? 둘 다 가벼운 병이 아닌데다, 완치되는 병도 아니라서 평생 관리하셔야 되는 병인데... 특히, 류마티스와 강직성척추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편입니다. 혹시 확실한 진단을 받은 게 아니라, '의심된다'는 정도의 얘기만 들으신 거라면, 큰 병원의 류마티스 내과에서 정확하게 진단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17.05.15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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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종합병원에서 관리중입니다. 아제트님 다이어트 한약도 사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 17.05.15 13:14 | |
(IP보기클릭)110.14.***.***
ㅎㅎㅎ 다시한번 죄송하지만... 류마티스 환자 분에게는 다이어트 한약은 처방 못합니다. 다이어트 한약 중 신진대사를 올리는 약재들이 류마티스를 악화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관리 잘 받으시고, 혹시라도 정체불명의 한의사가 허리에 좋은 약이라든지, 뼈에 좋은 음식이라든지, 그런거 얘기하더라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기 바랍니다. 저 두가지 모두, 일반적인 관리법과는 상당히 다르게 관리해야되거든요. (아마 본인 병이니 더 잘 아시겠지만...^^;) | 17.05.15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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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시원도 물 밥 김치,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음식해놓고 그런식이었어요 제가 살던곳은 엄청 오래된 시설에 공용 화장실 등등 월세 20에 그래도 잘 살앗어요 | 17.05.14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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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그냥 그 자리에 올라왔겠습니까 설마ㅎㅎ 저는 나름 피드백되서 나쁘다고는 생각안해용 그리고 그분들이 전부다 수저물림으로 그런건 아니고 자수성가해서 노력부자들도 분명 있으실거고 저도 아픈건 아픈거지만 공부하기에 전혀 부족함없는 집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내길이 아님ㅇㅇ 이러면서 어렸을때부터 몸쓰는일에 외노자 여행에 전역하고나서 투잡뛰다가 이모양 된거니까요 저는 현실이라기보단 그냥 어느 저소득층의 삶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거같아요ㅎ | 17.05.14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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