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31살.....................................................................................................................................................................................................................................
32살.....................................................................................................................................................................................................................................
33살.................................................................................................................................................................................................................................
37살...................................................................................................................................................................................................................................
저는 보통 사람들보다 머리도 크고 얼굴도 크고 덩치도 커요.
그래서 그건 어린 시절부터의 컴플렉스였죠.
그런 컴플렉스는 절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만들었고 37살 아저씨가 된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어요.
25살 때쯤 사람들한테 데이고 상처받고서 히키코모리가 된 것 같아요.
루리웹을 알게 된 것도 그때쯤인 것 같네요.
그때부터 밤낮이 바뀌고 하루의 대부분을 모니터만 바라보는 생활을 했어요.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애니를 보고 게임을 하고...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지만 히키코모리가 된 후에는 게임에 중독되었어요.
하지만 그런 게임에서조차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솔플만했었죠...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려고 몇 번이고 발버둥을 쳐봤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제 손은 또다시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고 있었어요.
게임을 하면서 살도 쪘어요.
서른쯤엔 몸무게가 거의 120kg까지 나갔었죠.
다이어트를 했었지만 몇년지나지 않아 다시 살이찌고 나이가 드니 이젠 통풍까지 왔어요.
친구 한명 없이 오랫동안 혼자인 게 익숙했던 탓인지 외로움이 외로움인 줄도 모르고 살아오다
요즘들어 게임과 식욕으로 채우려고 했던 그 공허함이 외로움인 걸 알았어요.
이런 제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그보다 제가 이렇게 폐인이 되기 전 젊었을 때의 제 모습을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한 번이라도 봐주길 바랬어요.
그리고 누군가가 히키코모리라면 지금의 저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사람이 되기 전에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주제 넘지만 감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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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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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빼면 예전이랑 별차이 없어보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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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허함을 채우려고 먹는거와 게임에 미쳐사니 30키로넘데 쪗엇습니다 일도 잘리고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 햇는데 어거지로 일 다시시작하니 우울할 시간이 적어지더라구요 지금도 솔직히 그만두고 집에만 잇고싶은대 그래도 억지로 하다보니 나아지는거 같아요 일단 억지로라도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충분히 호감형입니다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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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막막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뭐라 말해드려야 될 지 모르겠어요. 세상으로 나아가는 두려움을 꼭 깨시기바래요. 저도 사실은 무언가를 시작함에 있어 많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으로 멈춰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억지로 사회로 밀어 넣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어떻게든 살아가게 되더군요.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뭐든 시작하세요. 한번 움직이기 시작 한다면 다음 움직임은 더 쉽게 느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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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힘내시게~ 37이면 다시 시작해도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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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막막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뭐라 말해드려야 될 지 모르겠어요. 세상으로 나아가는 두려움을 꼭 깨시기바래요. 저도 사실은 무언가를 시작함에 있어 많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으로 멈춰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억지로 사회로 밀어 넣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어떻게든 살아가게 되더군요.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뭐든 시작하세요. 한번 움직이기 시작 한다면 다음 움직임은 더 쉽게 느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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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허함을 채우려고 먹는거와 게임에 미쳐사니 30키로넘데 쪗엇습니다 일도 잘리고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 햇는데 어거지로 일 다시시작하니 우울할 시간이 적어지더라구요 지금도 솔직히 그만두고 집에만 잇고싶은대 그래도 억지로 하다보니 나아지는거 같아요 일단 억지로라도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충분히 호감형입니다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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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엔
ㅇㅇ 힘내시게~ 37이면 다시 시작해도 충분함~ | 19.01.06 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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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번호를 보니깐 설득력있게 다가오네요 | 19.01.06 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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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인성도 없어서 히키 생활도 못할 듯... | 19.01.13 1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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