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 우연히 회사근처 헬스장에 발을 들인것이 계기가 되어서..
1년가까이 혼자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운동법으로 시간 낭비하고...
독학도 하고, 트레이너들에게 문의도 해서 7-8년 가까이 헬스하면서..
30대 후반은 여기도 한번 올렸지만 킥복싱 / mma 로 그야말로 운동의 정점을 찍었었습니다.
지금은 따로 독립하신 토미 코치님과 MMA 체육관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다시 mma 체육관 가시니 독립해서 복싱 체육관 차리셔서 안계셨다능.. .ㅠㅠ....
쇠질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 생각했던...
...그리고 이런 묘기질(?)도 했었죠 ㅋㅋ
(사실 한번에 안되고 여러번 시도 했던..)
그러다가 딱 40이 되니.. 거짓말 같이 운동 의욕이 사라지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호르몬도 영향이 좀 있었는듯 합니다)
게다가 mma 하면서 무리하게 혹사했던 관절쪽에서 비상이 오면서...
사라진 운동 의욕과 더불어서, 헬스장에 가더라도 건성건성하다 오기 일수였습니다.
MMA 체육관 다시 끊었으나.... 혹독한 운동량을 못버티고.. 그냥 옆에서 혼자 운동하다 돌아오기 일수 였습니다.
그렇게 2년 가까이 운동다운 운동없이 지내다가..
올봄에..마눌님이 한마디 하더군요.
"자기.. 많이 게을러 졌네 ㅎ"
.........스스로 돌아보니.. 음식 조절도 안하다 보니 뱃살도 장난 아니고...
기본 체력은 완전 엉망. 그러다보니 체중은 95kg 고정이지만 체지방이 증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독하게 마음먹고, 다시 운동 들어갔습니다.
식조절은 당연히 기본. 그렇다고 닭가슴만 먹는 그런 무식한 짓은 안하고,
세끼를 먹기는 하되 저염분, 붉은 고기나 생선 위주로 단백질 섭취하고
간식이나 밀가루 류는 싹 끊었습니다.
(술담배는 원래 안하니 ㅎㅎ)
주말에 땡기면 치팅 데이라고 뭐 이거저거 먹긴 합니다만... ㅎ
이전에 비해서 아직 비루하지만....
오늘도 점심 동네 헬스장가서 쇠질하는데..
(원래 후드티 하나 입고 하는데 평일 점심이라 동네 처자들도 없고 해서 기능성의류만 입고 운동을..)
관장님이 지나가다 한마디 하시네요
"무슨 운동하세요?"
"오늘은 등이랑 하체요?"
"아니 그게아니라.. 몸이 상당히 좋으신데.. 따로 운동하시나요?"
"아, mma 도 하다가 요즘은 킥복싱 같이 하고 있어요. 근데 벗기면 볼거 하나 없어요 ㅎ"
뭐 인사치레겠건만, 칭찬을 들으니 운동 의욕도 생기고..
미친듯이 운동하고 기념셀카 찍어 온 사진입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확실히 회복력이 떨어진 것이 크지만,
그래도 나름 목표를 가지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ㅎㅎ.
뻘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마 올 여름 대비 몸만드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준비 들어가셔야 할거 같고... 저같은 늙은이(?)도 힘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다들 보시고 힘내시라고 비루한 사진 올려봅니다~
(이 글 올리고 다시 저녁운동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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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가 아니라서 (...) 못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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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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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쪽지 안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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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운동남은 언제나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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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바빠 시간없다는 좋은 명분이 있긴한데,,,,역시 운동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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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바빠 시간없다는 좋은 명분이 있긴한데,,,,역시 운동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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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이다보니.. 게다가 을 입장이다보니 스트레스는 운동 이외는 풀때가 없더군요 ㅠㅠ..... | 17.04.07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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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열운동하다가 어깨에 무리가 갈거 같아서 적당히 정리하고 왔습니다 ~ 득근하세요!! | 17.04.07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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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나이에 운동 = 헬스(웨이트) 를 시작했을때를 돌이켜보면.... 참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1. 운동 (일단 쇠질을 기준으로) 이라는 것은 "바른자세로 적절한 자극을 근육에 주어서"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2. 저같은 경우 혼자서 자세고 뭐고, 심지어 각종 헬스장의 고문기계들을 하면서 어떤 부위에 자극을 주고 발달을 주는지 이해도 못하고 마구잡이로 했었었습니다. 3. 지금이야 지인이나 트레이너, 그리고 어느정도 지식이 쌓이니 혼자 운동 프로그램도 짜고, 헬스장 가면 오늘은 무엇을 해야겠다...라는 것이 쭉 보이지만, 초보때는 그것이 매우 힘듭니다. 4. 하여, 운동 초보시고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하신다는 전제하라면... 처음에는 초기비용이 좀 나가도 PT 등을 신청해서 "각종 운동의 정확한 자세... 그리고 어느 부위를 발달하는지" 이해를 하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5. 특히 웨이트 같은 경우는 수업식의 운동과는 다르게, 혼자서 고독하게 하는 운동입니다. 어떤 운동이 어디에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아무 계획없이 헬스장가서 남들 하는거 흉내내고, 러닝 머쉰이나 뛰다가 오고... 이러니 재미가 없어져서 오래 못다니고 재미없다 생각하며 금방 그만두게 되는 듯 합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3345057 옆동네에 제가 한번 끄적인 글이 있는데 참고하시고... 핵심은 "PT던, 지인이던... 헬스(쇠질)을 하실거라면 어느 운동이 어느 부위에 좋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나중에 목적 (오늘은 가슴을 조지겠다, 다리를 조지겠다 등) 이 생기며 지루해지지않고, 또 쓸데없는 시간낭비 및 부상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17.04.08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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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로 시작했다가 맨몸운동으로 빠진 운동남입니다. 개인적으론 웨이트던 맨몸운동이던 시작하시기 전에 기본 체력부터 기르시는 걸 권합니다. 일단 정확한 목표를 잡으시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초작업 부터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1주일에 5~6일은 운동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기본으로 맨몸 스쿼트 15회*10세트, 맨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15회*10세트 푸샵 15회*10세트를 50분 안에 할 수 있는 체력부터 기르시고 한달정도는 유지할 체력을 완성시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웨이트던 맨몸운동이던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일주일에 한번쯤은 줄넘기나, 달리기,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도 30분 정도 해주시면 좋구요. 처음 운동하시면 여기저기 근육통이 올텐데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하루 이틀정도 쉬었다가 다시 운동하시고 감기라던지 몸이 안 좋을땐 무조건 휴식하셔야 합니다. 글작성자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이지만 정확한 자세는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pt등으로 확실하게 지도받는게 제일 정확하겠지만 사실 스쿼트나 데드리프트같은 동작들은 좀 과장되게 말하면 전문가들도 평생을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아야 하는 동작들입니다. 유튜브나 바른 자세에 관한 글들은 인터넷에 차고 넘치니 걸러들을건 걸러들으시면서 운동하시는 것도 바른 자세를 찾는 방법 중 하나이니 많이 찾아보셔요. 음식같은 경우는 운동을 하건 안하건 건강한 식단이 최고이지만 그러기는 힘드니 적당히 드시는게 최고입니다. 다이어트한답시고 적게 먹으면 운동할 체력이 모질라요.. 이러나 저러나 가장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W6V3xfOs8 마음만 바꾸면 지지대 없으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사람도 뛰게만듭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득근하셔요. | 17.04.08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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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게 느껴지는 댓글이라 복붙해서 바탕화면에 텍스트 파일 만들었네요...ㅋㅋㅋㅋ 고맙습니다. 득근할게요 :) | 17.04.09 0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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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머나먼 이후의 일이겠지만 기본체력을 완성하시고 나면 맨몸운동을 하실거라면 기계체조의 기본이 되는 운동들인 플란체/프런트 레버/피스톨 스쿼트를 목표로 도전하시면 되고 웨이트를 하실 거라면 중량에 욕심 두지 마시고 2분할(하체/상체) or(미는 동작/당기는 동작)을 시작으로 3분할(가슴,삼두/등,이두/어깨,하체)으로 마무리 하시면됩니다. 4/5분할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일주일을 풀로 사용해야 하고 하루라도 놓치게 되면 해당 부위의 운동을 일주일 뒤로 미뤄야 하는 특성상 일반인(학생/직장인)의 스케쥴하곤 맞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욕심내지 마시고 부상 조심하면서 운동하셔요. 화이팅입니다! | 17.04.09 0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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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크로스핏으로 배운게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운동의 성격상 여러 종류의 운동을 하게 되고 (짐마다 다르겠지만) 자세교정도 받고 가장 좋은건 여러사람이 같이 하니 묘하게 경쟁의식이 붙더군요. 물론 너무 심하게 붙어서 좋지않은 자세를 하는건 지양해야겠지만요. 몇달 다니면 왠만한 맨몸운동은 다 배우게 되고 따로 헬스장가셔서 하든지 공원에서하든지 하시면 될듯 | 17.04.09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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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40대 들어서기전에는 그랬습니다. ㅎ 명절때 운동 못하면 근질근질하고... 결국 집에 토탈밴치 랙등 홈짐까지 차리고 했는데.. 위에도 끄적였듯 40살 딱 찍으니, 호르몬 문제인지, 그간 운동의 부상 누적인지 귀신같이 운동의욕이 사라지더군요. 억지로 헬스장가도, 복싱 수업 끊어도 집중하지 못하고..... 그러다가 최근 마눌님 한마디 + 기타 처방(?)으로 다시 의욕을 가지고 망가진 몸 복구하는 중입니다. ㅎ | 17.04.08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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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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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4.08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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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느정도 하셨고, 위 덧글에도 적었듯 어느 운동이 어느 부위를 단련시킨다는 것을 잘 아신다는 전제라면.... 이전에는 2분할이니, 3분할이니, 뭐 이런식으로 하루에 1시간 20분정도씩 했었습니다. 하루는 가슴 / 이두, 다음날은 등 / 삼두, 다음날은 어깨 하체.. 뭐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했었는데.. 사실 요즘 생각하면 운동 선수도 아닌 입장에서...저런 분할을 운운할 수준은 안되더라고요. 그냥 요즘은 매일 가서 "오늘은 이부위 조져야지~" 하면 그 부위 터지도록 반복해서 조지고 있으며.. 일단 가장 중요한게, 중량 욕심은 버리시는게 (저를 비롯한 많은 운동남들의... 참 어찌보면 욕심이지요)... 예전에는 부끄럽지만 남들 눈도 의식해서 고중량... 을 많이 쳤는데.. 다 무의미하더군요. 오히려 최대 중량의 60~70% 정도 중량을, 근육이 자극 되는것을 느껴가면서 (벤치를 친다면 가슴 / 삼두에 자극이 가는것을 느껴가면서) 10~15회 반복했을때 오히려 운동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 17.04.08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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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고싶던건데 감사합니다! | 17.04.08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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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실제로 벗기면 매우 없어서.. 상탈 사진은 안(못) 찍고 있습니다... ;; | 17.04.08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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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쪽지 안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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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가 아니라서 (...) 못드리고 있습니다 | 17.04.08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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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매스를 키우시는건... 뭐 정말 따로 드릴 팁은 없고.. "잘드시고" "곡소리 나게 운동 하시고" "잘 주무시고" 요렇게 3박자이면 되는데.. 이게 현대직장인들은 어찌보면 팔자 좋은 소리... 가 되겠지요 ㅎ 아시다시피 식조절이 사실 가장 어렵고, 또 몸만드는데에 핵심(!) 이기도 합니다. 허영만 식객의 도시의 수도승 편을 보더라도... 얼마나 식조절이 중요한가, 하지만 얼마나 식탐을 통제하기 힘든지가 잘 나와있더라고요. 식탐은 정말 스스로 이겨내야하는 문제이고, 의지(티아라?)의 문제이지만, 그것도 적응되고 습관이 되다보면 어느정도 통제가 되더군요. 무조건 바디빌더식으로 닭가슴에 야채, 고구마 우적우적 하면 오래 못버티고, 일반식을 하더라도 좀더 덜짜게, 좀만 더 덜 기름지게, 그리고 세끼를 잘 챙겨드시고 밀가루 간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 말은 참 쉽지만) 큰 효과를 볼수 있고, 나중에 습관이 되면 (그리고 주변에서 도와줘야합니다. 주변에서 '식조절은 뭔놈의, 그냥 대충 먹어' 하면... 그냥 끝이죠 ㅋ) 자연스럽게 식조절도 되더군요. 아..그리고 개인적으로, 닭가슴살 보다는 붉은 고기 및 생선류가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지금도 항정살 + 잡채용 돼지고기 (이게좀 쌉니다. 다만 기름기가 적어서 뻑뻑한게 흠이죠) 와 고등어를 자주자주 먹어주고 있습니다. | 17.04.08 0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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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매스는 무조건 잘먹고 잘 운동하고 잘 휴식하시면됩니다. 다만, 근매스를 키우면서 동시에 체지방을 빼는건 너무 힘든일이고 건강을 위한 체지방률은 생각보다 높기 떄문에 선명한 데피를 위해 죽어라 노력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하고 싶네요.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다 보면 몸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일반인들로서는 단기간에 빠른 변화를 보이기 힘들기 때문에 더러 빨리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먹고, 자고하는 것 처럼, 운동을 생활의 일부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운동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득근하셔요! | 17.04.08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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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4.08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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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7.04.08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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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디비전 플탐 2000시간 넘긴 게임상 골수 뉴요커입니다 ㅋ | 17.04.08 0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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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운동남은 언제나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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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덧글이 왜 무섭게 들릴까요;; | 17.04.08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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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40 에서 남자는 몸에 한번 변화가 일어난다고들 하던데... 뱃살도 늘고(기초소모 칼로리가 신진대사가 줄어듬에 따라 떨어지기도 하고..), 위에서 적었는듯 회복력이 많이 떨어지게되더군요 | 17.04.08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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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훗(l) | 17.04.08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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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트러뷸러스는 좋다고 해서 먹어보았는데 영 효과가 없더라고요. 지금은 다른 트러뷸러스 제품을 먹고 있는데, 요건 좀 재미가 솔솔하네요 | 17.04.08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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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도 가볍게하면 크로스 핏등과 큰 차이 없습니다 ㅎㅎ 어짜피 격투기 배우시는 분들이 다 시합나가거나 선수 된다거나, 신변 보호(?) 목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운동의 한 종류로 하는거니까요 | 17.04.08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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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왼 무릎이 아직 썩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모든 운동에 핵심은 코어근육인지라, 데드나 스퀏은 저중량이라도 꾸준히 쳐주고 있습니다 | 17.04.08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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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 !! | 17.04.08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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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야 루리웹이죠 ~ ㅎ (반다크 흉님들 비롯..) | 17.04.08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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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엔 온라인게임에 빠져 비만이시거나 허약하신분들 많을거같아요 ㅠㅠ | 17.04.08 1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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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의외로 내사겔이나, 기타 여러 취미 인증을 보면, 꼭 그런거 같지는 않더군요 | 17.04.08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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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더 어린 마눌님이 집에 기다리고 계서서.. | 17.04.08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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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 쓰신 분 디스하는 게 아니고... 이제 새롭게 운동 시작하실 분들을 위한 조언입니다~^^ | 17.04.08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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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주짓수 블루벨트면 엄청 잘하시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가 아니라! 이분 말씀이 진짜 핵심입니다. 운동이 자연스레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지, 운동을 위해서 생활이 바뀌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그건 선수나 가능한 것이지, 우리네 같은 일반인들은 본말전도가 되는 셈이라 생각합니다. 디스가 아니라, 좋은 덧글 남겨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어처구니 없이 집과 회사가 멀어서, 버스가 만원인 출근 시간대를 피해서 새벽 첫차를 타고 출근하다보니, 근무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게 되더군요. 이걸 좀 보람차게 활용할까...해서 운동을 시작했고... 운동을 시작하다 보니, 처음 1-2년은 자세도 모르고 재미도 없지만 어짜피 시간 때울겸 다니는 거라서 지금 생각하면 시간 낭비였고.. 점점 갈수록 자세도 배우고, 요령도 알면서 운동의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지금 마눌님을 만난것도 운동하다가 만났네요 (검도... ㅋ) 먹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한때는 미친척 훈제 닭가슴살에 야채, 고구마만도 먹어보고, 닭가슴이 안넘어가면 야채랑 믹서기로 갈아서 마시기도 하고... 별짓 다했지만!! 윗분 말씀대로 다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수도 있는" 짓거리였습니다. 선수가 아닌이상 그런 섬세한 식이조절까지 필요도 없고, 남들 닭가슴살 먹는다고 이유도 모르고 따라서 먹고... 그러다 한달만에 닭가슴살 씹는게 타이어 씹는 식감들면서 포기하고.. 이런게 아니란 것이죠. 그냥 세끼 밥 다 잘 먹고, 다만 위 덧글에 적은듯이 조금 덜 짜게, 조금 덜 맵게, 조금 덜 기름지게 먹고, 폭식 안하고, 밤에 군것질좀 줄여주고... 이런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게 살 수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운동하면서 또 조금씩 그리먹다보면, 적응이 되어서 자연스레 식생활도 건강하게 바뀌게 되더군요.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꼭 헬스나 격투기 같은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혹은 젊었을때 그런 걸 했어도 나이먹고 몸상태 바뀌면 다른 운동을 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운동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지 운동때문에 생활에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한다면, 그건 대체 왜 운동을 해야하는지(선수도 아니면서) 목적성이 없는 것이며, 먹는것도, 남들 닭가슴, 고구마 먹는다고, "굳은 결심" 으로 그런것만 드실 생각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짜피 오래가지도 못하고, 그냥 세끼 밥 좀더 정갈하게 잘 챙겨드시고, 폭식이나 기름진거, 밀가루나 좀 적게 드시는게 장땡입니다. 선수들도 365일 내내 그렇게 극강의 식조절을 하면서 먹는 것도 아니거니와, 영화배우들도 다 알다시피 "입금" 되어야 몸만들고 촬영 준비하지, 365일 내내 그렇게 근육 빵빵 / 데피 빵빵 유지는 사실상 누구도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사진 찍은날도..아마 밥에 고등어 구이에 멸치에 마른 새우에 김치 점심 으로 먹고 가서 찍은 거니... ㅎㅎ) | 17.04.08 1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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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맨몸 스쿼트가 최고입니다. 몸 상태에 따라 건강한 사람도 하루, 이틀정도 쉬는 게 이상적이니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바른 자세로 운동하시면 될 듯 하네요. | 17.04.08 2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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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이 쉬웠으면 너도 나도 영어 잘하겠죠... PT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겜에서 고수한테 한 번 쩔받으면 레이드나 사냥이 쉽듯,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 17.04.08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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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렇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 17.04.08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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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해가 잘되는 답변입니다 추천~ㅎㅎ | 17.04.08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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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는데 운동하고 담날 알배기면 프로틴하고 게이너중 어떤걸 먹어야 효과있을까요??? | 17.04.08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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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선 쌀국수를 먹습니다. | 17.04.08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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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회복하는거 어떤게 효과잇는지 관한 질문인데... | 17.04.09 1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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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 말하는거죵? 회복적 측면에선 딱히 프로틴/게이너 상관없고 수분섭취 많이해주는게 도움됩니다~ 또 확인해주면 좋은건 doms가 온다고 무조건 운동이 잘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쿨다운과 운동중 호흡 신경써주시면 더 도움됩니다~ 운동 열심히하세용! | 17.04.09 1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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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매일매일 고행을 ....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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