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성애자입니다.
요번에도 과거 제작기 올려보려고 합니다.
없만갤 게시판 도배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때는 2014년 여러 전자기기 때문에 책상 위 정리가 안 돼
잉여력을 발휘해 책상 정리 하단 네트망을 만들어 봤습니다.
*책상 하단 네트망이란
2014년 잉여력을 주체 못 한 커피성애자라는 기계덕후가
책상 하단에 다○소 네트망을 달고 마음대로 칭한 것
당시 보유하던 거치형 전자기기들이..
PS4 1세대, PS3, 노래방기계, IPTV, HMD, 공유기, 스피커 등...
책상위에 쑤셔박기 힘들어서 박스 보관 중인 것 도 많았습니다.
책상 하단 네트망 설치 후 모두 거치할 수 있었습니다.
14년 당시 하단 네트망 설치전 책상 모습입니다.
저 앞마당이 앉을 때마다 걸리적거리고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저 퍼러둥둥한 다○소표 선반도 촌스럽고 정신 사납네요.
책상 밑 숨은 공간을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소표 물품들
무려 커피 4잔의 거금입니다...
먼저 모서리테잎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꼭 베이컨칩 같이서 노릇노릇 맛있어 보이네요.
절구통 모양(‘> <’)으로 옆구리를 추가로 자릅니다.
네트망 한쪽 모서리에 대충 케이블타이로 고정시킵니다.
장인의 심정으로 한땀한땀 엮어 4개 작업합니다.
당시 살던 집에 대충 붙여둔 촌스러운 다○소표 벽지가 보이네요.
책상 밑 지지대위에 틈새가 있습니다.
틈이 없으신 분들은 드릴로 책상 밑에 구멍 뚫고 와셔랑 나사로 고정해줘야 할 듯합니다.
틈새에 삽입합니다!
드립이 수준 낮아 보이는 건 그림판으로 대충 마우스로 그려서 그런겁니다.
네트망을 케이블 타이로 책상프레임에 고정시켜줍니다.
프레임 없으신 분들은 위에서 말씀드렸 듯 구멍 뚫고 나사와 와셔로 고정
4개를 다 삽입한 후 겹치는 부분을 케이블타이로 고정시킵니다.
연결이 끝나면 이렇게 징글징글하게 됩니다.
어댑터 및 전자기기들을 또 케이블타이로 고정시켜줍니다.
이때 케이블타이 길이가 부족하면 케이블타이 두어개를 기합으로 결합시켜 사용합시다.
성공적(?)으로 고정시키면 이런 식으로 연결됩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샷추가x2 가격이네요.
짜잔~ 정리 끝난 모습입니다.
거추장스러운 앞마당멀티 선반은 베란다구석으로 치웠습니다. 얼핏 보기에 처음보다 깔끔해 보이지 안나요?
추후 상자에서 꺼낸 기기들+추가 구매한 기계 거치 사진입니다.
(물론 지금 게임 책상 모습은 달라요. 아래 링크 글 있습니다.)
도대체 책상 밑 선정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17~18년 게임책상 모습 링크입니다.
게임책상+냥이좌석 및 콘솔 사진 :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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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첨엔 대충 케이블 정리하며 가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기계 몇번 바꾸고 하면서 케이블 정리 포기했어요.. 기계 교체할때 마다 케이블 정리한거 푸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망 ㅜㅜ | 18.04.05 10: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