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근방문 게시판

[PS4] "모범적인 가상현실 슈팅 컨트롤" - 파포인트 & 슈팅콘 상세리뷰 [69]





[광고]

20170520_030654.jpg

 

드디어 발매 된 VR 슈팅게임 파 포인트 & 슈팅 컨트롤러.

 

개인적으로 게임은 참신함을 가장 중요시 하기에 오매불망 기대해왔던 작품입니다.

 

그도 그럴게, 이 게임은 전례가 없던 현실적인 조작을 장점으로 내세웠거든요. 게임 자체가 

재미 있을지 어떨지는 제쳐놓구서 눈이 안 갈수가 없었죠. 아무리 똥망겜으로 나온다 해도

조작만은 맛보고 싶다, 딱 그런 느낌?

 

어쨌든, 근 이틀간 열심히 달리고 난 소감을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슈팅 컨트롤러.

 

 

20170519_151845.jpg

 

왠지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폼 안나는 컨트롤러 입니다. 예전에 무브를 끼워서 쓰던 건콘이랑은

상당히 다르죠. 마치 도색을 벗겨놓은 자동차 같은 느낌?

 

 

ed0cdaa75.jpg ☜ 요거 말이죠 요거.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민짜 디자인이 낫다고 결론나더군요. 그야 VR을 쓰면 게임화면 밖에

안 보이니까(...)

 

거기다 저 단순한 외관은 직접 VR을 뒤집어 쓰고 게임하다보면 더욱 쓸만해집니다.

 

눈이 안보일 때 버튼을 찾으려면 외관을 쭈욱 문지르게 되는데 버튼 외에는 전부 매끈해서

순식간에 찾아 누를 수 있거든요. 딱 실용성을 중시한 디자인입니다.

 

또한 직접 써봐야 깨닫는 부분입니다만 저 고리처럼 생긴 구조가 눈이 가려진 상황에서 실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어쨌든 직접 움직이는 게임이다보니 한참 즐기다 보면 지치게 되는 건 

필연인데 총 모양이 둥그런지라 어디든 대충 잡고 내려놔 숨을 고르다가 곧장 들어 올려서 반응

할 수 있는 편리한 모양이지요.

 

아 그렇다고 해서 무게가 많이 나간다든가 하는 건 아닙니다. 체감적으론 굉장히 가벼운 편이네요.

사실 안에 들어있는거라고 해봐야 듀속 정도의 부속품 밖에 없을테니 말입니다. 속이 빈 플라스틱

무게야 별 것 없지요. 거기다 양손으로 들게 만들어져 있어서 부담은 더욱 적습니다. 무게는 합격.

 

 

 

 

 

 

20170519_152013.jpg

 

듀쇽의 오른쪽 스틱과 OX버튼에 해당되는 부위입니다. 제대로 R3 조작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게임 내에서는 거의 쓸 일이 없습니다. 아니 아예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게임에선 시점 조작을 순수하게 VR 헤드셋으로 끝낼 수 있거든요. 레일 슈터가 아닌데도.

 

이 부분은 게임 리뷰에서 상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이 게임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장점이기에.

 

뭐 그리고 OX 버튼의 테두리를 보면 둥글게 틈을 만들어서 눈이 안보여도 구분이 편합니다.

이런 세심한 손길이 군데군데서 보이네요. 중소기업 제품이라면 맛볼 수 없을 배려입니다.

 

...대신 정작 게임 할 때는 ㅁ버튼 말고는 쓸일이 없었지만 말이죠, 다른 게임에선 쓸려나...


 

 

 

 

 

20170519_152021.jpg

 

마찬가지로 듀쇽의 왼쪽 스틱과 십자 버튼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십자버튼은 불호였습니다.

다 좋은데 듀쇽처럼 십자 버튼 손맛이 영 별로에요. 뭐 슈팅게임에선 잘 안쓰이니 그나마 다행

이라 봐야 할까요. 실제로 이 게임에서도 누를 일이 아예 없었고(...)

 

그 밖에는 옵션 버튼의 위치가 조금 메롱했는데, 듀쇽은 옵션 버튼을 오른손으로 누르니 문제가

없었지만 이건 왼손으로 조작하다 보니 엄지 손가락을 쭈욱 뻗어야 가능해지네요. 뭐 자주 쓰이

는 버튼은 아닌지라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20170519_152031.jpg

 

다음은 저 둥그런 거... 별로 할 말이 안 떠오르니 넘어가지요. 그래도 굳이 적자면 무브의 딜... 의

모양에선 벗어났다는 점? 실제로 써먹으려면 불편하겠네요. 자세가 잘 안나올듯.

그리고 저 L1, L2 버튼은 손맛이 꽤 좋네요. 오른손으로 일반탄 쏘다가 왼손으로 유탄 쏘는맛이 쓸만

합니다. 같은 왼손인데도 앞으로 옮겨지니 색다르단 느낌? 하하.

 

 

 

 

 

 

 

20170519_152053.jpg

 

그리고 패키지 표지 안 쪽에 프린트 된 조작 메뉴얼입니다. 이걸 그대로 뒤집어 패키지에

꽂으면 특제 플라스틱 메뉴얼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뭐 원가 절감이겠죠. 요즘 설명서 잘 안주는 추세니까.

 

 

 

그럼 컨트롤러 리뷰를 정리해보자면.

 

1) 가벼운 무게. 장시간 들고 있어도 팔에 부담이 없다. 차라리 맨손으로 쭉 뻗고 있는게 더 힘들 듯.

 

2) 단순 명쾌한 디자인. 눈이 안보인다는 악조건을 잘 배려하였다. 합격점 그 이상.

 

3) 손맛. 사실상 이 컨트롤러의 존재 이유입니다. 이 점도 게임 리뷰에서 자세히 풀어 놓겠습니다.

사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장점이기 때문에...

 

이상 컨트롤러 설명을 마치고... 이어서 본격적으로 게임에 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2. VR 슈팅게임 파포인트.

 

farpoint-listing-thumb-01-ps4-us-13jun16.png

 

컨트롤러 쪽은 사진에 맞춰 쓰다보니 뭔가 두서가 없었네요. 이번엔 적기 전에 제대로 순서를 정리해서...

 

1) VR로써의 특징.

2) 스토리.

3) 연출.

4) 볼륨.

5) 총평.

 

위와 같은 순서에 따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스타트.

 

 

1) VR로써의 특징.

 

잡다한 감상은 일단 제쳐두고 다들 궁금해 하실 부분을 제일 먼저 적어보자면,

 

"그래서 VR에 모션 컨트롤러로 플레이 하면 대체 뭐가 달라지는데?"


라는 점. 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자세히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모션 컨트롤러로 싸우는 슈팅 게임은 PS3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그 왜 킬존 이라고...

 

ed0cdaa75.jpg ☜ 바로 이 건콘을 사용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 녀석은 VR을 사용하질 않았기에 모션컨트롤러를 움직이면 시점도 따라가는 쉣한

조작을 보여줬죠. 말이 모션 컨트롤이지 오른쪽 스틱을 커다랗게 만들어서 굴리는 수준밖에

안되었던 겁니다. 정말 훡킹이었어요. 옆을 보려면 스틱마냥 컨트롤러를 대신 기울인다는

엽기적인 불편함이라니... 으으.

 

하지만 파포인트는 다릅니다. 아니 해냈다 말해도 좋습니다.

 

진정한 슈터 모션 컨트롤을 말이죠...!

 

일단 이 슈팅 컨트롤러는 생긴만큼 실제 게임에서 보는 총과 싱크로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게

만든 디자인이니까 말이죠. 컨트롤러를 이리 저리 움직이면 게임 내의 총도 빙글빙글 위 아래를

보여주는데 이게 참 그럴 듯 합니다. (킬존처럼 총을 기울인다고 시점이 움직이지도 않구요.)

 

거기다 은근히 섬세한 묘사 덕분에 코옵 같은 걸 하면 레이저 조준기로 상대방의 눈을 테러할 수도 

있습니다.

 

 

 

18519500_267139210424940_6640043411707746185_n.jpg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근데 진짜로 눈부십니다! 많이 당해봐서 알아요. 저 분은 저보다도 허접이라 못 맞추심.)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건, 어떤 분은 총을 옆으로 들어서 막아내더란 겁니다. 서로 저지른 일에 

마이크로 현웃 터져버린...)


뭐 이렇게 리얼한 조작이 가능한 것인데, 사실 이 게임의 진정한 극의는 이 너머에 있었으니...

 

바로 '조준' 입니다.

 

AIM 입니다.

 

중요해서 두 번 적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셨거나 혹은 모델건이라도 다뤄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실제 사격은 그저 빨간 점으로

타겟을 노리는 게 아니라 가늠자와 가늠쇠란 것을 일치 시켜서 조준선을 정렬, 유지 해야만 하죠.

그래서 나오는 게 그 유명한 바둑돌 훈련이고(...)

 

 

 

KERIS_BIZ_1C1011HG36I.jpg

images.png

 

(바로 요런 느낌입니다.)

 

하지만 듀쇽으로 게임 할 때는 이 개념에 관해선 아예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캐릭터가 

알아서 하거든요. 사실 신경 쓰고 뭐고 알 방법도 없지요. 컨트롤러를 내버려 둬도 무슨

로봇마냥 십자선 철저하게 맞추고 있으니 ^^;

 

그리고. 파포인트가 가장 성공한 지점이 바로 이곳입니다.

 

'이동과 동시에 모션을 사용한 조준선 정렬을 경험 할 수 있다.'

 

이 체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저 동작만 빠르면 잘 맞추는 게 아니라 손 떨림이라든가 자세의 효율이 그대로 반영되는,

실제로 사격 할 때 필요했던 오체집중의 묘미를 가상현실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예로 돌격소총 같은 경우 가까운 녀석들은 조준선 없이 대충 쏴재끼다가 거리 좀 생기면 

바로 자세 잡고서 헤드샷을 날리는 그 쾌감... 마치 실력 있는 용병이라도 된 듯한 착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손맛 하나만으로도 패키지 값은 다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돕니다.

 

그런데 사실 조준선 정렬 자체는 먼저 나왔던 VR 모션 게임들에도 이미 존재하긴 합니다.

언틸던이나 VR 월드 같은 게임들이 그렇죠. 이 게임들도 조준선 정렬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게임들에선 여러 이유들 탓에 조준선 정렬을 제대로 써먹을 수가 없습니다.

 

U자 형태로 된 가늠자가 워낙 조그만해서 적을 식별하기가 어렵다든가, 장르 탓에 적들이 빠르게

움직여서 조준선 정렬 하기도 전에 줘 터지고 사망한다든가(...)하는 에로사항들이 꽃피지요.

 

 

 

until-dawn-rush-of-blood-review-playstation-vr-psvr-8.jpg

 

(저 작은 가늠자로 빠른 적을 조준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먼저 나온 게임들은 그냥 적당히 감으로 노리거나 탄착군의 빛, 혹은 총탄이 날아가는

궤적으로 맞추는게 기본이었죠. 뭐 그래도 모션 컨트롤인만큼 손맛은 좋았지만 한 발자국 아쉬웠던

것인데... 이 파포인트는 에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말 최선을 다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일단 가늠자부터 U자 형태가 아닌 도트 사이트(Red Dot)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큼지막한 시야로

불편함 없이 적을 집어넣어 조준할 수 있지요. 이 차이가 정말 큽니다. 미래 느낌도 나고(...)

 

http-%2F%2Fwww.brownells.com%2Fuserdocs%2Fskus%2Fp_902000091_1.jpg☜ 현대전 FPS에서 많이 보셨을 바로 그겁니다.



 

Mark_III_free_gun_reflector_sight_mk_9_variant_reflex_sight_animation.gif ☜ 실제 게임에선 이런 느낌. 리얼하고 편리합니다.

 

위 스샷에서 보이듯 컨트롤러가 움직이면 도트가 따로 흔들리게 됩니다. 평범한 게임처럼

마냥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질 않지요. 대신 저격총을 꺼내면 지나치게 리얼한 나머지 조준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대신 적이 조준선에 들어오면 사이트가 빛을 내며 신호를 주는

섬세한 배려도 들어가 있습니다. 뭐 혼.모.노라면 서든 마냥 줌도 안하고 맞춘다든가 할지도

모르겠네요. 막 뉴타입처럼...

 

거기다 적들 또한 이 AIM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FPS와 다르게

멈춰서 몸을 드러내는 시간이 조금 더 길다는 느낌? 그리고 몸집이 커다란 녀석들이 상대

적으로 많은 듯 하군요. 어쨌든 밸런스를 잡는데 신경썼다는 인상입니다.

 

뭐 컨트롤러도 그랬지만 이런 섬세한 조정들 덕에 불편함 없이 게임으로써 조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VR 슈터의 모범이 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요.

 

 

 

이렇게, 슈팅에서 가장 중요한 조준을 실로 쾌적하게 만든 파포인트 입니다만. 모범 이야기를

하자니 위 쪽의 슈팅 컨트롤러에서 언급 되었던 두번째 장점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멀미가 적다 입니다.

 

현재 VR 게임들에서 레일 슈터가 많은 이유는 별 다른게 아닙니다. 바로 멀미 탓 입니다.

 

이거야 개인차가 있어서 실제로 멀미가 심한 사람은 그리 많진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

"왼쪽 스틱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오른쪽 스틱으로 시점을 조종하는 혹은 조준하는 게임"

에선 멀미를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 이유는 시점이동이 VR의 움직임과 따로 놀기 때문인데요, 자동차로 치자면 운전수와 조수석의

차이와 비슷합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운전수가 멋대로 움직여서 생긴 괴리가 바로 멀미의 원인

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파포인트는 이동이 필요한 작품으로써 괴리감을 최대한 줄이는데 노력했습니다.

 

일단 모든 조준은 모션 컨트롤러로 끝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킬존이랑 다르게) 모션 혹은 스틱으로

시점을 움직일 필요가 없어 VR 헤드셋과 괴리가 생기질 않지요. 거기다가 대부분의 레벨 구성이

빠르게 달려 총탄을 피하기 보다는 엄폐 혹은 방어막(보조스킬)을 치고 해치우도록 짜여 있기 때문에

현실과 다른 중력 가속도가 커지는 사태도 최대한 줄여놨습니다.

 

(이는 우스틱 선회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게임은 선 자세에서 VR 만으로 선회 하는 걸 기본으로

설계 된 게임입니다. 실제로 레벨 구성도 전진이 대부분이므로 그렇게 조작 하시길 권합니다.)

 

어쨌든, 멀미를 줄여보겠다고 애쓴 모습이 구석구석에서 역력하게 느껴집니다. 어떻게든 너를 토하게

만들어 보겠다고 노력하는 모게임과 다르게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거...)

 

그 밖에도 저글링(?) 같은 재빠른 몹의 경우 점프 돌진을 해오면 간혹 플레이어의 뒤 쪽으로 날아가는데

친절하게도 다시 플레이어의 정면으로 돌아와 주지요. 시점을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없도록 말입니다.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긴 하지만(...) 뭐 현실성보단 게임성을 취했다고 생각할 부분이겠네요.

 

 

 

지금까지 적은 바와 같이 파포인트는 그야말로 VR 플레이를 위해 여러모로 고심한 흔적들이 엿보입니다.

앞으로 나오게 될 많은 VR 슈터들도 꼭 따라해줬으면 하는 모범적인 면들이 많이 보였지요.

 

그럼 가장 중요했던 VR 게임으로써의 특징은 마무리 짓고, 나머지 요소들에 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2) 스토리.

 

뭐랄까, 딱 전형적인 SF로군요. 배경도 스토리의 화법도 기존의 그것 그대로 입니다.

 

예를 들자면 인터스텔라, 혹은, 마션 같은 느낌입니다. 그 둘을 적당히 섞어서 열화시키면 이 게임의

스토리가 나올 듯 합니다. 사람에 따라선 상당한 감동을 느낄 부분들도 있는데 제 취향엔 안맞았네요.


크게 나쁘진 않고 그냥 적당한... 서서 즐기느라 지친 다리를 쉬는 사이에 적당히 시간 죽이기 딱 맞은...

그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튼으로 치자면 65% 정도.

 

 

 

3) 연출.

 

음... 뭐 어쩔 수 없다고 해야 할까요, 이 게임에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AAA급 게임에서 유행하는 그런 것 있지 않습니까, 막 바닥이 무너진다든가 미사일이 쏟아지는, 퀵타임

이벤트(QTE) 같은 거... 혹은 그런 부류의 '돈 많이 쓴 듯한' 연출들...

 

그런 화려한 인게임 연출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단조롭게 느껴지는 일면이 있습니다. 뭐 AAA급 게임이 아닌

이상 많은 걸 바랄 순 없겠지요. 

 

(아 물론 조작이 필요없는 구간에선 나름 괜찮은 연출들이 있긴 합니다, 전투가 아니라서 아쉬울 뿐이지)

 

 

 

4) 볼륨.

 

플레이 시간은 생각보다 깁니다. 구입하기 전 까진 싱글은 30분 정도로 때우고 코옵이나 반복으로 플탐을

늘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체감상 콜옵의 2/3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플레이 타임에선

실망이 없었네요.

 

몬스터의 종류도 생각보다 꽤 다양합니다.

 

처음에 벌레들만 나올 땐 "아 그래, 뭐 VR게임이 이정도겠지." 하고 납득하려던 시점에 기계 몬스터가

등장 한다든가. "아 인간처럼 생긴 놈들도 좀 쏴봤음 좋겠다" 하려니까 갑자기 외계인 같은 놈들이 튀어

나와 엄폐질을 한다든가... 하여간 나쁘진 않습니다. 적어도 VR 치고는요.

 

거기다 이건 정말로 예상 못했던 요소입니다만 무려 잠입 액션이 필요한 구간이 존재합니다.

공중을 날아 다니는 스캔 로봇들이 등장하는데, 놈들의 스캔 레이저를 피하기 위해 엄폐물 뒤로 허리를

숙이는 순간 그 전까지 느껴본 적 없는 현실감이 솟구치더군요. 적을 해치우기 위해 한 순간만 몸을 움직

이는 것과 들킬지도 모른다는 긴장감 아래 계속 몸을 움츠리고 있는 건 완전히 다른 종류의 몰입감이었

습니다. 단지 역시 예산 탓인지 짤막하게 끝난단 점이 아쉬울 뿐이네요. 누군가 이 제작사에게 돈을...

 

그리고 코옵이 존재하는데 싱글과는 아예 다른 구성입니다. 근데 코옵은 전투 보담도 다른 사람들의 모션을

보는 재미가 신선합니다. 위 스샷의 레이저 장난질 처럼 가상현실에서 정해진 매크로가 아닌 진짜 사람의

움직임을 본다는 건 달리 경험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시다면 꼭 즐겨보시길.

 


 

5) 총평.

 

- 리얼하고 혁신적인 조작계.

- 놀랍도록 멀미가 없다.

- 아쉬운 예산의 한계.

- 생각보다 긴 플레이타임.

- 평범한 스토리.

+@ PS VR 최초의 잠입 액션 요소.

 

한줄평 - VR 슈터의 모범적인 설계. 이 제작사가 만든 AAA급 작품이 보고 싶어지는 참신한 게임.

 

이상입니다. 그럼 읽어주신 분들 모두 즐겜 하시길...

 



댓글 | 69
댓글쓰기


BEST
난 썩었어
17.05.20 16:30
(4780825)

39.121.***.***

BEST
저 레이저 눈테러도 그렇지만 총구를 자기 머리를 향한 채 쏘면 자/살도 가능하죠. 진짜 골때림 ㅋㅋㅋ
17.05.20 19:21
(4803302)

59.21.***.***

BEST
세상에 조준선 정렬;; 설마 게임에서도 저게 가능할줄은 ㄷㄷ;
17.05.20 02:56
(3473380)

175.223.***.***

BEST
아 사고싶잖아요 ;;; 어쩔꺼양
17.05.20 11:09
(4749855)

114.181.***.***

BEST
색다른 경험이라... 읽어보니 확 뽐뿌 오네요. 다른 VR 슈팅하곤 확실히 다른 듯.
17.05.20 02:53
(4749855)

114.181.***.***

오오 기다렸던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17.05.20 02:37
(4749855)

114.181.***.***

BEST
merciten
색다른 경험이라... 읽어보니 확 뽐뿌 오네요. 다른 VR 슈팅하곤 확실히 다른 듯. | 17.05.20 02:53 | | |
(4889046)

125.142.***.***

언젠가 배틀필드같은 정밀한 슛팅게임도 vr로 됬으면 좋겟네요 힣
17.05.20 02:49
(4803302)

59.21.***.***

BEST
세상에 조준선 정렬;; 설마 게임에서도 저게 가능할줄은 ㄷㄷ;
17.05.20 02:56
(894051)

121.139.***.***

유기오
그것 자체는 vr월드의 런던헤이스트에서도 가능합니다. 특히 사격장이 정말 묘미죠. | 17.05.20 18:07 | | |
(4771297)

126.4.***.***

유기오
VR 월드도 가능은 한데 사실 거의 써먹질 않더군요. 적들이 빠르기도 하고 글에서 설명한 것 처럼 그 U자 모양 조준기로는 영 식별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게임 자체도 아예 기관단총이나 권총 수준만 주는게 처음부터 그리 놀라는 느낌이던. 이것도 재미는 있으니 그냥 장르 차이라는 느낌? 도트 사이트가 원거리 사격하기 진짜 편해요. | 17.05.20 18:25 | | |
(3473380)

175.223.***.***

BEST
아 사고싶잖아요 ;;; 어쩔꺼양
17.05.20 11:09
(1685586)

211.232.***.***

Ryobi
질르시는겁니다!!! 재밌어요 ㅋㅋㅋ | 17.05.22 12:40 | | |
어제 배송왔는데 주말에 달려보겠네요. 정성스런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17.05.20 12:50
저는 R3 적극적으로 썼습니다. 적 많아지는 구간같은 곳에서 계속 이동하면서 선회를 해야되는데, VR헤드셋을 돌리기에는 계속 보정이 틀려버리거나, 어느 순간에 카메라가 인식하지 못하는 각도부분이 가까이 있게 되더군요..
17.05.20 14:43
(4771297)

126.4.***.***

띠요오오오옹
보정 틀어지면 처음에 한 것처럼 컨트롤러를 한바뀌 쭉 돌리면 괜찮아지더군요. 혹은 8자로요. | 17.05.20 18:28 | | |
walker..
얘들아 내가 전쟁터에서 총구로 팔자 돌리 기하다가 죽은썰 푼다 ㅋㅋ | 17.05.21 15:42 | | |
(4742181)

222.99.***.***

magiclogic
오바 떤다, 어쩌다 가끔 틀어지는 거 엄폐했을 때 한바퀴 돌리면 끝나는 것을. 밑에 보니까 1년 뒤에 산다고 떠들다가 비추 처먹고 열폭했구만. 좀 해보고 말하자 ㅋ | 17.05.21 16:14 | | |
BEST
난 썩었어
17.05.20 16:30
(3032924)

118.38.***.***

세뱃돈안뺏기는법
위이이잉 | 17.05.20 17:09 | | |
(21220)

121.161.***.***

세뱃돈안뺏기는법
이 댓글 베스트 최상단에 계속 고정시켜놓고 싶당 | 17.05.20 17:49 | | |
(4518275)

118.221.***.***

세뱃돈안뺏기는법
뭘 상상하신거죠?(정색) | 17.05.20 22:17 | | |
세뱃돈안뺏기는법
에로사항 | 17.05.21 23:32 | | |
트레이서 펄스건인줄알았넹
17.05.20 16:31
(302815)

211.217.***.***

저는 VR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너무 멀미가 나더라구요 ㄷㄷ
17.05.20 16:42
(4771297)

124.254.***.***

노라드림
본문에서도 나와 있듯이 선회를 끄고 해보세요. 게임 자체가 급한 선회는 필요 없이 몸만 살짝 틀어도 대부분 처리할 수 있도록 나왔더라구요. | 17.05.20 17:54 | | |
(3296733)

58.226.***.***

컴겜만이 최고라 믿어으심치 않았는데 인생 최초로 컴겜 외의 것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17.05.20 17:06
(4780825)

39.121.***.***

BEST
저 레이저 눈테러도 그렇지만 총구를 자기 머리를 향한 채 쏘면 자/살도 가능하죠. 진짜 골때림 ㅋㅋㅋ
17.05.20 19:21
(56754)

1.231.***.***

제일제화
이 겜 버그가 종종 있어서 멀티 할 때 진행이 안된다거나 해서 빠져나갈 수 없을 때가 있는데 실제 거기 종료 할 때 꼼수로 쓰입니다. 기분이 좀 구리죠.. ㅋ | 17.05.20 23:47 | | |
(1250170)

112.168.***.***

어쩐지 친숙한 디자인..
17.05.20 19:53
(448186)

110.70.***.***

중간의 언틸던 스샷보니 갑자기 튀어나오는 괴물들보다 화면앞에 보이는 기묘하게 꼬여진 내 손이 더 무서웠던거 기억난다....
17.05.20 20:47
(1533011)

218.53.***.***

알바아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5.21 00:02 | | |
1년정도 여유를 갖고 지켜보다가 용팔이들이 물량 풀면 구입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17.05.20 21:11
vr 은 한때 반짝이였다가 퇴물로 사라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 왜냐하면 조종자인 우리들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아직 vr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함. 좀더 몇만년후 진화한 우리 후손들이나 재대로 쓸 물건.
17.05.21 09:58
(217383)

106.252.***.***

귀여운 플랑시간
뭐라시는겨 | 17.05.21 15:25 | | |
(4742181)

222.99.***.***

귀여운 플랑시간
왜 이렇게 이상한 애들이 자꾸 꼬이지 | 17.05.21 16:16 | | |
귀여운 플랑시간
뿅뿅노 | 17.05.21 19:30 | | |
(89122)

211.195.***.***

처음엔 적들이 원패턴이라 좀 심심했는데 갈수록 뒤섞여 나오니 정신없음 ㅋㅋㅋ 졸잼
17.05.21 11:16
(1121449)

221.146.***.***

혹시 바이브같은 VR해보셨나요? 아니면 저게 처음하시는건가요?
17.05.21 13:37
(4840819)

175.205.***.***

장남일세.
17.05.21 15:23
(4742181)

222.99.***.***

연가을
너는 장님. | 17.05.21 16:14 | | |
(303455)

175.199.***.***

샤프슈터랑 무브 네비 다있는데요 파포인트에서도 활용 가능할까요? psvr에 와서 샤프슈터의 문제가 네비콘을 지원 하나?안하나? 인데;; 거기다 아날로그스틱도 1개밖에 없는 상황이고;;
17.05.21 16:57
(846611)

211.198.***.***

밤늑대아홍
파포인트는 무브를 지원안합니다. 듀얼쇼크4 또는 에임컨트롤러만 사용가능해요 | 17.05.22 07:26 | | |
(4684620)

118.36.***.***

파포 엔딩 봤는데 글 잘쓰셨네요~~ 정조준 할때 크.. 왼쪽눈 감았을때 / 오른쪽눈 감았을때 조준기 보이고 안보이고 차이까지 리얼하더라구요
17.05.22 00:41
VR 슈팅게임 해봤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자연스럽지가 않더군요. 예전에 TV 주사선으로 인식하는 방법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17.05.22 06:15
에투피리카
설마요;; 게임 내에서 순수하게 디지털로 계산하는 VR 게임의 정확도가 아날로그인 건콘보다 떨어질리가 있나요; 그저 체험 수준이라 실력 부족으로 못 맞추셨을듯. 게임 이름을 모르시는 것 보니. | 17.05.22 07:02 | | |
나를보셨어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게임 이름을 모른다는 건 어디서 나온 소리인지요? 모탈블리츠였는데 차라리 오락실 타임 크라이시스가 더 실제 사격이랑 비슷한 느낌이더만요. | 17.05.22 07:04 | | |
에투피리카
느낌이 아니라 정확도 이야기 아니었나요? 격발 불꽃도 없는 플라스틱 총이 더 리얼하다는 말도 공감 안되지만. 그리고 옛날식 건콘은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도 VR 게임에서의 사격은 쏘면 쏘는대로 맞는데 대체 어떻게 봐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말인지 영 이해가 안되네요. | 17.05.22 07:17 | | |
나를보셨어
게다가 모탈 블리츠처럼 초반에 나온 VR 게임이라면 정조준 하고 쏘는 게임도 아닐텐데 정확도 이야기를 하는 것 보면 단순히 실력 문제로 생각될수밖에요. | 17.05.22 07:19 | | |
나를보셨어
좀 더 VR 게임을 여러개 잡아 보신다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여 | 17.05.22 07:21 | | |
(112858)

106.240.***.***

에투피리카
타임크라이시스 류는 티비를 맞추는거고, 모탈블리츠는 티비 안의 가상 세계를 맞추는건데 둘을 같은 비교대상에 놓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 17.05.22 09:04 | | |
(50151)

221.153.***.***

바둑돌은 격발시 총구흔들림 막기위한 훈련일텐데
17.05.22 09:46
(4742181)

210.139.***.***

llilllillill
조준선 정렬을 방해하는게 그 총구 흔들림입니다 ㅡㅡ; 그냥 가늠자로 겨누기만 한다면 그런 훈련 필요도 없죠. | 17.05.22 11:00 | | |
(1685586)

211.232.***.***

어제 용산서 번들팩 구매후 플레이 3시간 했는대 겁나 재밌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오늘도 달려볼까나 진짜 건콘 게임 뭐하나 딸리는게 없었음 약간 갠적으로 아쉬웠던건 뒤돌기가 힘들다는거 ㅋ
17.05.22 10:47
(294736)

121.66.***.***

뽐뿌에 찬물을 부어 드리자면, 조준선 정렬 저 경험이 진짜 아주 아주 죽여주게 좋습니다. 게다가 VR에서 오는 공간감이 쩔어줘서, 나도 모르게 렌더링된 텍스쳐 덩어리의 괴물임을 머리속이 알아도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가서 밀쳐내려 합니다. ㅡ.ㅡ; 다만, 이게 아직 VR에서 지원이 안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조준선 정렬이 캐릭터 중심 카메라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왼손잡이 오른손 잡이 물어봤는지.. 원..) 그래서 군대 다녀오신 분들 또는 총쏘는게 익숙하신 분들은 조준선 맞춘다고 오른쪽 눈쪽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오히려 총을 가운데 두고 적을 지향하면 더 잘 맞습니다. 또하나 처음에 키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키만 늘고 팔은 안 늘어 나는거 같습니다. 총을 상당히 가깝게 잡고 플레이 해야 해서 손목에 무리가 좀 옵니다. (개발자 키가 상당히 작았었나봐요.. 나 대한민국 평균키 밖에 안되는데.. ㅡ.ㅡ;)
17.05.22 12:37
(4742181)

211.209.***.***

앙증마
왼손 오른손은 캐릭터가 총을 잡는 손을 정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총을 잡는손이 고정 돼 있지 않던가요? 그리고 지향사격 하시느라 정조준을 덜 해보신 것 아닐까요. 조준선 정렬은 캐릭터 중심 카메라가 아니라 총을 기준으로 됩니다. 그래서 총을 놓고 몸을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여보면 총은 가만히 있습니다. 이 게임이 괜히 조준선 정렬에 신경 썼다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총을 가깝게 잡아야 하는 것 같다면 뒤로 물러나면 해결되던데요. 앞뒤 간격이 그리 좁진 않잖아요 ㅎㅎ; 아무래도 뽐뿌를 잘못 죽이신 것 같아요. | 17.05.22 13:56 | | |
(294736)

121.66.***.***

magiclogic
ㅡ.ㅡ; 제가 글을 잘못 적은거 같네요. 정조준 할때 대부분 한쪽눈은 과녁보고 다른 쪽 눈은 조준선을 보는데(무론 조준선 안보는 눈을 감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오른손 잡이는 오른손이 방아쇠와 가까우니 정조준시 오른쪽 눈을 사용할테고.. 그래서 주로 사용하는 눈쪽에서 조준선을 맞추려고 하면 오히려 잘 안보인다는 얘기 였어요. | 17.05.22 14:06 | | |
(4742181)

211.209.***.***

앙증마
도트사이트는 양안사격을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도트사이트의 장점을 활용해야죠, 적을 탐색하는 동시에 적을 항상 따라다니는 도트로 적을 타격하는 거에요. 그게 싫다면 단안사격 해야죠. 단안사격 하면 님이 말씀하신 단점이 사라집니다. 총을 바짝 붙이면 적이 사이트 내에 다 들어와요. | 17.05.22 14:33 | | |
(4742181)

211.209.***.***

앙증마
그런데 무엇이 잘 안보이게 된다는 건가요? 뿌옇게 된다든가 하는 현상은 없잖아요. | 17.05.22 14:37 | | |
(294736)

121.66.***.***

magiclogic
음... 직설적으로 표현해 이해하시나 보군요. 제가 적은 글은 게임 팁입니다. 실제 총 사용하듯이 정조준 또는 도트사이트 이용한다고 주로 사용하는 눈쪽으로 조준 해봐야 잘 안보입니다. 총을 양 눈의 가운데 놓고 사용하면 도트사이트가 더 잘 보입니다. 게임 엔진단에서 문제인거 같은데, 좌우 눈위치의 카메라 포인트가 따로 있는거 같질 않습니다. 카메라 포인트는 하나이고, 엔진단에서 좌우눈의 렌더링을 걸어버리는 것 같아요. | 17.05.22 14:39 | | |
(294736)

121.66.***.***

magiclogic
도트 사이트가 잘 안보인다고요. | 17.05.22 14:39 | | |
(294736)

121.66.***.***

앙증마
도트 사이트 조준이 총 각도하고 잘 안맞습니다. 총구는 분명 적을 향하는데 도트사이트가 표시가 안되는거죠. 즉 실제 시선에 맞춘게 아니라 게임엔진 내에 있는 카메라 포인트 기준으로 도트 사이트를 맞추다 보니 총이 가운데 있을 수록 더 잘보입니다. | 17.05.22 14:40 | | |
(4742181)

14.52.***.***

앙증마
아뇨 그러니까 양안사격 할 때 도트사이트가 잘 안보이는 건 당연한거라구요. 실제로 도트사이트가 없는 조준기로 사격할 때도 가늠자는 잘 안보이지 않던가요? | 17.05.22 14:47 | | |
(4742181)

14.52.***.***

앙증마
도트는 제대로 적을 향하고 있습니다. 양눈을 뜨던 한쪽눈만 뜨던 도트가 적을 조준하면 맞지 않나요. | 17.05.22 14:48 | | |
(294736)

121.66.***.***

magiclogic
그 잘 안보인다는게.. 그림으로 설명 드려야 할거 같긴 한데.. 실제로 제 눈으로 보듯이 조준을 하면 가늠좌는 주로 사용하는 눈에 가깝게 놓고, 가늠쇠는 적을 향하겠죠. 평소 버릇대로 조준을 하고 적을 맞추면, 적은 맞는데, 가늠좌 안에 가늠쇠가 안보입니다. 즉 총은 똑바로 조준해서 적을 맞추는데, 가늠좌 위치가 내 오른쪽 눈 위치에서 출발하고(실제 카메라 포인트는 내 미간 사이이므로 프로그램상 시선의 출발 좌표는 카메라 보다 오른쪽임) 가늠쇠 위치는 살짝 왼쪽으로 쏠렸으니 프로그램은 총이 시선 방향에서 기울어 진걸로 생각해서 도트 사이트가 왼쪽으로 벗어난 상태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총은 똑바로 적을 향하고 있는거죠.(적이 맞았으니깐) 그런데 총을 양 미간 사이에 놓고 적을 조준하면, 카메라위치와 제 시선이 일치하므로 도트사이트가 잘 보인다. 입니다. 를 위에처럼 적은겁니다. 직업이 프로그래머라 게임하면서 분석하는게 일상이라, 플레이하면서 가볍게 테스트 해본겁니다. 제가 공돌이라 글쓰는 제주가 부족하여 매직님 이해하기 어렵게 적었네요. 나름 위트있게 쓴다고 쓴건데.. 죄송합니다. | 17.05.22 14:50 | | |
(4742181)

14.52.***.***

앙증마
아뇨, 가늠자 위치는 오른쪽눈에서 출발하질 않아요. 프로그래밍 된 카메라가 총기 기준으로 잡혀 있어요. 그러니까 미간 사이에서 카메라 포인트가 시작하는 동시에 총알도 미간 사이에서 나갑니다. 그러니까, (오른눈) 단안사격으로 했을 때 눈은 사이트 앞에 있는 게 아니라 사실 사이트 약간 오른켠에 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이 상태에서 왼쪽 눈을 뜬다고 해도 오른눈의 도트는 변함없지 않나요? | 17.05.22 14:58 | | |
(4742181)

14.52.***.***

앙증마
아니 말을 잘못 했는데, 카메라는 미간 중심에 잡혀 있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오른눈 단안 사격으로 도트가 멀쩡히 보이는데 양 눈을 뜬다고 해서 도트가 안보이게 될 이유가 있나요? 그건 양안사격하면 당연한 반영 아닌가요. | 17.05.22 15:11 | | |
(4742181)

14.52.***.***

magiclogic
무슨 말이냐면, 실제로도 양안사격 할 때 한쪽 눈으로 조준선 정렬하면 한쪽 눈에선 도트 사이트가 잘 안보이게 되는 게 정상 아니냐는거죠. | 17.05.22 15:12 | | |
(4742181)

14.52.***.***

magiclogic
보세요. 단안사격 할 때 조준선 정렬하면 도트가 가운데 잡히잖아요? 오른쪽 눈 랜더링으로 볼 때 말입니다. 이 때 사격하면 잘 맞아요. 아무문제없이. 그런데 이 상황에서 왼쪽눈도 떴을 때 왼쪽눈에서 도트가 안보이게 된다면 그건 정상 결과라구요. | 17.05.22 15:15 | | |
(4742181)

14.52.***.***

magiclogic
아니 다시 보니까 조준선 정렬 자체를 독특하게 하신 것 같네요. 한쪽 눈에 맞춰서 정렬 하신 게 아니군요? 이건 지향사격에 가까운 사격이네요, 실전에서도 급하게 반응할때는 정조준 하는 게 아니라 그런 식으로 도트 만으로 반응해서 사격할 수 있습니다. 정조준 할 때는 원래 한 쪽 눈에선 잘 안보이는게 맞아요. 이게 리얼하게 잘 반영 된 겁니다. | 17.05.22 15:20 | | |
(4742181)

14.52.***.***

magiclogic
그러니까 즉, 프로그래밍 상으론 문제가 없되 앙증마님의 조준 방법은 정조준이 아니라 도트를 사용한 변칙이란 말 되겠습니다. 역시 게임에는 문제 없어요. 정조준 하시는 분들은 실제 총과 다를 바 없이 가능하시단 거에요. | 17.05.22 15:21 | | |
(4742181)

14.52.***.***

magiclogic
그런데 변칙이 더 쉬우니까 리얼하게 만들어 놓은 걸 두고 게임이 잘못되었다 말하면 안되죠.. ㅎㅎ; | 17.05.22 15:22 | | |
(4742181)

14.52.***.***

magiclogic
다시 생각해봐도 첫 말씀이 이상하네요. 카메라는 당연히 미간을 중심으로 잡아야지 오른, 왼잡이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면 어떡하나요. 이건 VR 게임이잖아요, 평소에 프로그래밍하실 일반 게임이 아니라 ㅋㅋ;; | 17.05.22 15:30 | | |
(1685586)

211.232.***.***

글 퍼갈게용~
17.05.22 12:42




댓글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30 전체공지 루리웹이 느린 경우/ [크롬] 브라우저 권장 8[RULIWEB] 2017.05.15
14774587 공지 New ! 오픈케이스 게시판 주요규칙 BEST 8 (update 1207... (2) 매의눈 12 46190 2012.07.05
5625312 공지 글 제목에는 최소한 검색이 가능한 단어를 포함시켜주세요. 매의눈 31 61044 2007.05.11
30568438 PS4 VFSVFS 5 1101 09:00
30568437 PS4 제멋대로 황제 2 459 2017.05.22
30568436 XBO 당신을사랑해요~ 4 1178 2017.05.21
30568435 PS4 Aaliyah_korea 4 1661 2017.05.21
30568434 PS4 제멋대로 황제 9 4490 2017.05.20
30568433 XBO FURAMY 3 1062 2017.05.20
30568432 WiiU 래피드99 6 1801 2017.05.20
30568431 PS4 써니. 4 979 2017.05.20
30568430 XB360 소란 4 683 2017.05.20
30568429 PS4 메이드인와리오 89 52124 2017.05.20
30568428 ETC 마징돌이 6 3466 2017.05.20
30568427 ETC gprofile 7 2111 2017.05.20
30568425 PC 라블루걸 2 561 2017.05.19
30568424 PS4 Tokirin 1 1630 2017.05.19
30568423 3DS 뉴삼다수피카츄샀다♥ 2 2006 2017.05.19
30568422 PS4 잡게왕Ver9.0 15 3566 2017.05.18
30568421 PS4 clraud 5 1451 2017.05.18
30568420 PS4 ⑤렌지주스 7 3373 2017.05.18
30568419 PS4 초차원벨 2 994 2017.05.18
30568418 PS4 마커스패니스 5 1116 2017.05.18
30568417 PS4 은빛여우 7 2925 2017.05.18
30568416 PS4 X1 1 734 2017.05.18
30568415 PS4 물구나무서기 10 2457 2017.05.18
30568414 PS4 개밥그릇2 6 3227 2017.05.18
30568413 PS4 던전헌터 8 2058 2017.05.17
30568412 PS4 허리결림 1 1450 2017.05.17
30568411 PS4 무니 15 7778 2017.05.16
30568410 PS4 블랙코트마피아 2 2508 2017.05.16
30568409 PS4 SFCvsMD 6 2170 2017.05.16
30568408 WiiU 쿠쿠리짱 2 1451 2017.05.16

글쓰기 86807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게시판 지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