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등 대작들 넘버링이 높아질수록 과거의 명성에 비해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스퀘어에닉스지만
과거 JRPG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발매때까지만 해도 아직 죽지 않았다는 느낌을 전해줬었죠.
전작의 호평과 누적 판매량 100만개 이상의 성과를 보였기에 후속작 브레이블리 세컨드에 대한 기대는 매우 컸는데
비록 전작만큼의 완성도로 나오진 못했지만 참신한 전투시스템과 강화된 편의성은 시리즈 입문용으로 괜찮을 듯 합니다.
더구나 안한글로 나와 영어와 일어로 플레이했던 전작과 달리 처음으로 한글화하여 발매되어 정발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한정판으로 발매된 SPECIAL EDITION 사양에는 게임 내 비율로 구현된 등장인물 아니에스 스페셜 미니피규어와
엄선된 BGM이 수록된 OST 등 알찬 구성물이 동봉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편이라 소장할 생각입니다.
요즘 한국닌텐도가 인력도 감축하고 행보가 아쉬운데 이 게임이 발매되었던 2016년만큼 유지되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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