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된 장난감 및 캐릭터 관련제품 수집을 하고있는 부동명왕 입니다.
수집 이라고 하기엔 워낙 엄청난 분들이 많으시다보니 수집한다는 표현이 다소 어색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근근히 하나둘씩 계속 모으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나이가 나이다보니 국딩, 중딩때 추억을 위주로 해서 하나둘씩 모으다보니 이정도 모으긴 했습니다.
나름 장난감은 그 시대의 유물이라 생각하고 모으는 스타일이라 욕심내서 모으긴 합니다만 일반 직장인
으로써 엄청난 가격의 압박 때문에 대단이 배포가 쫀쫀해서 비싼제품은 구하지 못하고 그냥 적정선에서 모으는
중이라서 인기있는 제품들 중 아직 손에 못넣은 것들이 많습니다.
대충 20년 동안 모아놓은 물건들 구경하세요 ㅎㅎ
전자전대 덴지맨 - 어림잡아 37년 전쯤 문방구에서 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당시 몇천원 안했지만 그래도 국딩에겐 버거운 가격이었습니다.
당시 남자는 파랑 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파란색 2호기는 어떻게 손에 넣어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정크로 구하긴 했습니다만 거의 4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음에도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레드는 손 부분 맥기가 완전 거지같아서 도색 했습니다.
정크로 구하긴 했지만 그래도 새것도 가지고 싶은게 인지상정. 어찌저찌 구입한 새것 수준의 셋트. 핑크도 구해야 하는데 신품수준의 핑크는
가격이 머더리스 창렬 가격...... 이 네개 합친 가격보다 비싸서 포기......
덴지보로도 초합금으로 구하고 싶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으로 프라모델로 구입. 어디 박혀있는지 모릅니다.
핑크를 못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소프비 셋트를 구입. 그나마 소프비 셋트라도 구해서 초합금에 대한 욕구는 상실한 상태.
모아놓고 보니 또 뭔가 조금 아쉽습니다 ㅎㅎ
취향 상 소화시절 고전대를 좋아해서 지금도 하나씩 모으고 있습니다. 나름 노력의 결과물들.
성운가면 머신맨, 예전에 백화점에서 어린이용 장착무기 셋트를 판적이 있었는데 그때 꽂혔던 캐릭터 입니다.
쪼개는 표정이 다소 기분나쁘지만 원래 개그캐릭터라 봐줍니다.
이 제품도 국딩때 로망이었죠... 육교 위에 할아버지들이 이거 몇개 놓고있다가 철없는 국딩들 지나가면 보고가라고 했습니다.
한번 보는데 20원 이었습니다 ㅋㅋㅋ
필름 구하기도 힘든 제품인데 기본필름 + 여분 필름까지 여러개 들어있어서 냅다 지름. 무려 3d 입체로 보입니다.
도라에몽 입체 카메라. 어떻게 구하다보니 전부 입체.... 어차피 이건 필름 구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서 실사촬영은 불가능 해보입니다.
동봉된 필름을 삽입 해두긴 햇지만 찍기도 꺼려지는 카메라 입니다.
박스 내 동봉된 제품들. 나름 카메라라고 슉슉이도 들어있습니다.
저 카메라로 찍으면 위와같은 사진을 현상할 수 있다는데, 이게 암것도 아닌것 같지만 입체감이 죽여줍니다.
또 다른 수집품 헬멧. 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헬멧만 보면 사족을 못씁니다. 마음같아선 쓰고 셀카찍고 싶습니다만 착용하면 헬멧이 아니라
모자 수준이라서(어린이 사이즈) 아쉽지만 참아봅니다.
수집 해놓은 헬멧들. 1/1 헬멧은 진리입니다.
꺼내기 싫어서 그냥 대충 찍었습니다만, 1/1 다스베이더 헬멧이랑 타이탄폴 헬멧도 있습니다.
다스베이더 헬멧이 있으면 뭐다??? 광선검도 있어야 된다.
아빠검 아들검. 집사람이랑 격검하다 개패듯 쳐맞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검도 4년 했는데 집사람한테는 안되더군요...
고전 게임기. 예전에 게임기 사진 올려서 베스트도 갔었는데 그 후로 몇개 더 모아서 가지고 있는것이 뭔지도 파악할겸
찍어봅니다. 사실 몇개 되지도 않는데 또 이게 헷갈려서 중복으로 구할뻔 하기도 하고 있는줄 알고 놓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톰과 철인은 괜히 아련한 느낌을 줍니다.
어러가지 고전 소프비들.
초합금 외
초합금 외 2
초합금 외 3
소화 가면라이더 shf 및 기타 가면라이더 제품들
잡다구리 모음
모스피더 외 잡다구리
기타 잡다구리.
북두의권 외 잡다구리.
12인치 외 잡다구리. 잡다구리가 많네요 ㅋㅋㅋ
매드맥스와 고지라 외 잡다구리ㅋ
박스들 속엔 각종 고전 프라들이 수북히 들어있습니다.
베란다 창고... 정확히 뭐가 들어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창고 아랫칸. 역시 정확히 뭐가 들었는지 기억이.... ㅎㅎ
좋아하는 장르 자체가 오래된 캐릭터들을 좋아하다보니 국내에서 원하는 캐릭터들을 구하는 것이 쉽지않습니다.
저 어릴때(70년대 중후반~80년대 중반까지) 문방구에 나오던 장난감들은 희안하게 국내에서 방영을 안해줬음에도
각종 일본 특촬캐릭터들이 물밀듯 주구당창 출시되었었고, 당연하게도 그당시 관련된 캐릭터들을 구하려고
하다보니 세월이 40년 넘게 흐른 시점이라 구하는것 자체가 엄청 빡셉니다.
아무튼, 언젠가 어디선가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수집해놓은 장난감들을 전시할 날을 꿈꾸며 하나씩 둘씩 여유 생길때마다
발품 팔아가며 수집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지금 소장하고 있는 제품들 만으로는 택도없는 꿈이지만 그래도 계속 모으다 보면 꿈을 이루게 되는날이 오겠지요.
그동안 인생에 꿈이란것이 없이 살다가 40이 넘어서야 꿈이 생겼고, 올해 48이 되었지만 그 꿈을 이루고 싶어 노력중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워낙 이것저것 수집을 하다보니 한가지를 주력으로 하는것보다 통일성도 없고, 부족한것 투성이 입니다만
욕심 안부리고 천천히 하나씩 둘씩 수집하다 보면 언젠가 작은 전시관 하나 열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 창고에 박아둔 제품들중 레어템이 꽤 되는데 언제 기회되면 한번 싹 꺼내서 찍어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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