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추억의 명기 MDR-E888

[가을엔소주]

책상 정리하다가 나온 E888입니다.

구입하고 바로 분실한 줄 알고있었는데 10여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게 웬 횡재인지!!

책장서랍 구석 가죽파우치안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더군요. 원형그대로..

청음해보니 역시 888은 888이네요.

 

[SkullBUGS]

아.....추억이 새록새록...

[퓨마쌍단추]

이것이 진정한 득템!!

[드캐팬~]

888!!!!!

[천재여요]

4년전에 우연히 판매하는걸 보고 집사람에게 와 저거 사고싶어할때.. 못사게 했던건데...그때 샀어야 하는데....ㅠㅠ

[찌루D영욱]

우리동네는 흔하니 패스

[거찬카르]

888 고딩때 잘 썼었는데 단선되서 ㅠㅠ

[저비스]

단선의 추억 ㅠ.ㅠ

[新감자]

단선 내구도만 좀 좋았으면 베스트였던..ㅠㅠ

[taketake]

저도 90년대 후반에 3개정도 섰었던 기억이 나네요.
첫번째는 바닥에 뒀다가 밟아버리는 바람에....
두번째는 씨디에 연결해 놓고 가방에 넣어뒀는데 제일 큰소리로 몇시간이고 무한반복이 되어 버린 바람에 특정 음역에서 노이즈가 발생...
세번째는 단선이 신경쓰여 선을 꼬지도 않고 당시 소니 이어폰 보관함에 넣어뒀는데도 불구하고 단선.
AS받긴 했지만 좀 지나니 또 단선.....
그러다하 어찌어찌 하다보니 어디간줄 모르겠다능....
저 이어폰 덕분에 귀만 높아져서 다시 막귀로 만드는데 고생좀 했슴.
뭐...지금은 이어폰은 귓구멍이 아파서 못 끼우겠고 그냥 보스 노이즈캔슬러 헤드폰으로 출퇴근시에 음악감상. 씨끄러운 전철에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