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추억] 게임챔프 1992년~2000년까지의 97권 전권 [78]




(27797)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32287 | 댓글수 78
글쓰기
|

댓글 | 78
1
 댓글


(IP보기클릭)175.199.***.***

BEST
혹시나 지나간 게임챔프를 보고 싶은신 분들은 http://www.gamemeca.com/magazine/ 로 가서 보세요. 창간호부터 볼 수 있게 무료로 올라와있습니다.
17.03.15 14:06

(IP보기클릭)182.221.***.***

BEST
저는 게임챔프 / 게임라인 / 게이머즈 를 현재 소장중입니다. 좀 복잡한 사정이긴 한데 마침 나무위키에도 내용이 있군요. -게임라인- 게임챔프, 게임월드, 게임매거진과 더불어 당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잡지. 한국의 게임 잡지 중 하나. 게이머즈의 전신. 애칭은 가메리네, 거북선. 출판사는 라인리그, 웅진미디어, 생각나라 순서로 바뀌었다. 아래 나오는 기자진 교체는 웅진미디어 시절에 벌어졌다. 정태룡이 새턴베이스라는 세가 새턴 코너의 담당자로 폭주하는걸 시작으로 각종 이상야릇하고 자극적인 기획 기사로 때마침 슬슬 한국에서 삘을 받고 있던 엽기 코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꽤 잘 나가는 느낌의 잡지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무언가 트러블이 있었는지, 1998년 9월호를 끝으로 기자와 필자들이 거의 대부분이 교체되었다.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앞선 시기의 게임매거진에서도 기자진 교체가 진행되어 게임매거진 출신 기자가 게임라인 1998년 10월호부터 제작에 참여했다. 사실상 하루 아침에 내용물이 통채로 바뀌어버린 꼴이라, 당황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이때 교체당한 스텝진들은 게임라이프, 월간 PS를 거쳐서 게이머즈를 만들게 된다. 이 시기에는 정태룡 기자 등은 게이머즈에서 활동했고, 게임라인에서는 몇몇 올드페이스들과 뉴페이스들이 섞여서 잡지를 운영해나가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세라송, 지니어스 같은 필명을 가진 기자들이 활동하였다. 게이머즈의 팬들은 이후의 게임라인은 위서(僞書)로 취급하며, 게이머즈를 게임라인의 적자(嫡子)로 보고 있는데, 사실 관점 나름이다.그래서인지 두 잡지가 동시에 출간되던 시기에는 서로간에 신경전이 꽤나 있었다. 특히 게임라인의 후기에서는 우리도 게이머즈처럼 막장 기사를 실을 수 있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는 논지로 글이 작성된 적도 있었으니... 이 시기에는 공략 부분과 정보 부분을 각기 별도의 책으로 편집하기도 했다. 게임문화사의 월간 PS가 나오자 8명도 안 되는 기자들을 반으로 나눠서 'PS라인'이라는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잡지도 만들었으나 인원 부족으로 몇 달 지나지 않아 게임라인과 다시 합쳐진다.이 PS라인의 폭망이 게임라인 폐간의 결정적 사유로 그나마 이때까지 그럭저럭 벌어먹고는 살던 게임라인이 PS라인때문에 자본을 죄다 말아먹으면서 결국 본가인 게임라인까지 휘청거리게 만들어 반년뒤 사실상 게임라인은 망하게된다. 출처 : https://namu.wiki/w/%EA%B2%8C%EC%9E%84%EB%9D%BC%EC%9D%B8
17.03.15 20:07

(IP보기클릭)182.221.***.***

BEST
93년 11월호를 시작으로 저도 모았었던 게임잡지입니다. 란마에 환장했었고 란마1/2 주묘단적비보가 공략된 잡지는 모조리 샀기에 [제우미디어] 사의 [게임챔프]의 존재를 알게 되었었습니다. 당시 비디오게임 잡지는[ 게임월드. 게임뉴스. 게임라인 ]3파전이었죠. [게임라인이 발행]되었고 친구들은 게임라인이 가장 읽을거리가 많고, 재미있다고 말했지만 저는 게임챔프가 가장 좋았습니다. 화보가 많고 만화잡지를 보는듯한 구성이 너무 제 취향에 직격인 잡지였어요. 지금 나이가 되어 보니, 게임챔프의 잡지 레이아웃은 일본 서브컬쳐 잡지들의 그림/사진으로 도배된 잡지. 바로 그 방식이었습니다. 게임라인은 그림보단 글이 훨씬 더 많은, 월간 우뢰매 등의 전형적인 한국 잡지 스타일이었던 것이구요. 게임월드와 뉴스가 먼저 사라지고, 게임챔프는 그래도 좀 오래 갔었는데 결국은 게임라인이 살아남고 그 게임라인이 지금의 게이머즈가 되었네요.
17.03.15 19:06

(IP보기클릭)61.252.***.***

BEST
우와~~저도 저 공략집 보면서 못했던 게임들을 상상하며 나래를 폈던 기억이 나요~~멋집니다!!!
17.03.11 13:12

(IP보기클릭)108.59.***.***

BEST
이사오면서 버려진 게임월드 게임챔프만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니 기쁘네요. 게임잡지 변천사를 돌아보면 새롭다라는 느낌 받았던게 게임월드 -> 게임챔프 넘어갈 당시 가운데 절제본과 컬러풀한 소개들이 있었고(나중에 단순 일본기사 번역본이라 실망했지만) 게임챔프 -> 게임매거진 바뀔 때는 D&D와 함께 게임 이외의 것들을 다룬다는게 참신 했었죠 게임매거진 -> 게임라인 넘어갈 때는 오소독스했던 음지의 덕후 문화를 양지에서 세분화 한점 이었네요 예전에는 게임 잡지 대사공략만 봐도 즐거웠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하던 게임만 주구장창 하게 되고 흥미가 떨어지는게 서글프네요 추억을 돌아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03.15 14:04

(IP보기클릭)61.252.***.***

BEST
우와~~저도 저 공략집 보면서 못했던 게임들을 상상하며 나래를 폈던 기억이 나요~~멋집니다!!!
17.03.11 13:12

(IP보기클릭)119.194.***.***

헌책방에서 몇권식 구매하고 했었는데........정말 추억이네요.^^
17.03.13 13:16

(IP보기클릭)61.43.***.***

대..대단하십니다!
17.03.14 09:52

(IP보기클릭)175.197.***.***

게임 챔프 하면 금단의 비법이죠!
17.03.15 13:29

(IP보기클릭)108.59.***.***

BEST
이사오면서 버려진 게임월드 게임챔프만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니 기쁘네요. 게임잡지 변천사를 돌아보면 새롭다라는 느낌 받았던게 게임월드 -> 게임챔프 넘어갈 당시 가운데 절제본과 컬러풀한 소개들이 있었고(나중에 단순 일본기사 번역본이라 실망했지만) 게임챔프 -> 게임매거진 바뀔 때는 D&D와 함께 게임 이외의 것들을 다룬다는게 참신 했었죠 게임매거진 -> 게임라인 넘어갈 때는 오소독스했던 음지의 덕후 문화를 양지에서 세분화 한점 이었네요 예전에는 게임 잡지 대사공략만 봐도 즐거웠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하던 게임만 주구장창 하게 되고 흥미가 떨어지는게 서글프네요 추억을 돌아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03.15 14:04

(IP보기클릭)198.166.***.***

93~94년도 까지는 가장 잘나가는 잡지 였는데 94년 말에 게임 매거진이 등장하면서 밀리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네요.
17.03.15 14:05

(IP보기클릭)175.199.***.***

BEST
혹시나 지나간 게임챔프를 보고 싶은신 분들은 http://www.gamemeca.com/magazine/ 로 가서 보세요. 창간호부터 볼 수 있게 무료로 올라와있습니다.
17.03.15 14:06

(IP보기클릭)123.143.***.***

KILLBEROSU
이런게 있군요! 감사합니다 | 17.03.15 17:25 | |

(IP보기클릭)182.221.***.***

KILLBEROSU
당신이 진정한 지식인입니다. | 17.03.15 19:18 | |

(IP보기클릭)168.126.***.***

KILLBEROSU
내가 먼저 말하려고했는데..ㅠㅠ | 17.03.15 21:04 | |

(IP보기클릭)106.242.***.***

KILLBEROSU
헉. 개꿀 사이트 | 17.03.16 09:22 | |

(IP보기클릭)175.210.***.***

KILLBEROSU
감사합니다.~~ | 17.03.16 09:48 | |

(IP보기클릭)121.55.***.***

KILLBEROSU
헉. 이럴 수가.... 감사합니다! | 17.03.17 05:56 | |

(IP보기클릭)121.55.***.***

KILLBEROSU
불금은 치맥에 이거다!!! | 17.03.17 05:56 | |

(IP보기클릭)1.209.***.***

듀랄이다!! 저거 집에 있었는데 ㅋㅋㅋ 천장에서 빗물이 새어 젖어 곰팡이와 함께 버린 기억이 ㅠ_ㅠ
17.03.15 14:52

(IP보기클릭)118.45.***.***

진짜쫌그래
공감 갑니다 저도 게임책, 만화책 ,스케치북등 모아서 옥상에 보관 뒀다가 비 맞아서 버린 기억이 ㅜㅜ ;ㅣ | 17.03.15 23:00 | |

(IP보기클릭)183.96.***.***

저도 창간호부터 98/7월호까지 거의 매달 샀었습니다 가끔 다른 공략이나 부록에 끌려서 라인이나 월드를 살때가 있었지만 (국딩때라 한달에 2권은 무리...ㅠ) 그래도 챔프파라서 왠만하면 챔프였죠ㅎ 근데 이사갈때 부모님이 몽땅 버려버리셨네요......ㅠㅠ 그때 진짜 세상 멸망한 기분.. 하아... 지금 다시 모아보려니 권당 몇만원씩 하더라구요...ㅠ 그냥 챔프 사이트에서 보면서 추억에 잠기곤 하는데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꼭 다시 소중하고 싶습니다 귀한 물건 잘 보관하시길~~~
17.03.15 15:04

(IP보기클릭)61.84.***.***

지금은 창간호부터 오래된 책의 소중함을 알지만 그때 당시는 사서 보고 이사갈때 버리던지 그냥 아무렇게나 방치해서 사라진 책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17.03.15 15:09

(IP보기클릭)182.228.***.***

게임월드 챔프 메거진 겜통 뉴스 안가리고 사모으다가 너무 책이 많아져서 군대간 사이에 폐품크리!! 어머니 ㅠㅠ!!
17.03.15 15:25

(IP보기클릭)211.201.***.***

ズドン巫女
오우.. 겜통 아시는분이 계시구나! 겜통 사면 비디오 테이프 주지 않던가요? ㅋㅋ 타임걸, 아네트여 다시한번 등등... 게임챔프 살때 주던 성검전설2 브로마이드는 정말.. 제 보물이였는데.. | 17.03.16 21:17 | |

(IP보기클릭)182.228.***.***

미누아노
비디오테이프도 테이프인데 국내유일의 은하아가씨전설 공략이 있었죠. 코스믹판타지 4 공략도 있었고.. | 17.03.16 22:52 | |

(IP보기클릭)61.77.***.***

몇권은 저희 본가에 쳐박혀있는거네요 잃어버린 몇권도 보이고 반갑네요
17.03.15 16:10

(IP보기클릭)159.153.***.***

어릴땐 저 책만 봐도 두근두근했는데..
17.03.15 16:46

(IP보기클릭)58.225.***.***

통권 마지막 호에 실렸던 평생가는 파판 시리즈 공략이 기억이 남네요.어린 시절때 서점에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구입을 안했던...지금도 상당한 프리미엄에 거래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17.03.15 17:21

(IP보기클릭)182.231.***.***

화이널환타지V!!!
17.03.15 17:44

(IP보기클릭)211.228.***.***

게임챔프 창간호 별책부록 음악 CD가 기억에 남네요 저도 게임챔프 많이 사다 모았는데 2004년쯤에 게임책 약 백여권 다 헌책방에 팔아버렸어요
17.03.15 17:53

(IP보기클릭)1.11.***.***

창간호때 부록 음악CD 정말 잘 들었었는데 친구 빌려줬다가 잃어버려서 정말 슬펐었죠
17.03.15 17:56

(IP보기클릭)211.227.***.***

성검전설2 브로마이드에서 눈이 멈추네요. 초딩시절 돈 주고 사기에는 너무 비싼 책이어서 게임 샵에 가서 아저씨에게 빌려보거나 복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17.03.15 18:10

(IP보기클릭)182.221.***.***

BEST
93년 11월호를 시작으로 저도 모았었던 게임잡지입니다. 란마에 환장했었고 란마1/2 주묘단적비보가 공략된 잡지는 모조리 샀기에 [제우미디어] 사의 [게임챔프]의 존재를 알게 되었었습니다. 당시 비디오게임 잡지는[ 게임월드. 게임뉴스. 게임라인 ]3파전이었죠. [게임라인이 발행]되었고 친구들은 게임라인이 가장 읽을거리가 많고, 재미있다고 말했지만 저는 게임챔프가 가장 좋았습니다. 화보가 많고 만화잡지를 보는듯한 구성이 너무 제 취향에 직격인 잡지였어요. 지금 나이가 되어 보니, 게임챔프의 잡지 레이아웃은 일본 서브컬쳐 잡지들의 그림/사진으로 도배된 잡지. 바로 그 방식이었습니다. 게임라인은 그림보단 글이 훨씬 더 많은, 월간 우뢰매 등의 전형적인 한국 잡지 스타일이었던 것이구요. 게임월드와 뉴스가 먼저 사라지고, 게임챔프는 그래도 좀 오래 갔었는데 결국은 게임라인이 살아남고 그 게임라인이 지금의 게이머즈가 되었네요.
17.03.15 19:06

(IP보기클릭)45.64.***.***

창간호 부터 전권을 소장하고 계신다니 대단합니다 !
17.03.15 19:14

(IP보기클릭)221.150.***.***

제가 알기로는 게임라인과 게이머즈는 별도인걸로 기억하는데여............게임라인 애독자였던 저는 게임라인이 폐간하면서 어쩔수 없이 게이머즈로 넘어간 독자라서 그 부분은 확실이 기억합니다
17.03.15 19:38

(IP보기클릭)182.221.***.***

BEST
sixman192
저는 게임챔프 / 게임라인 / 게이머즈 를 현재 소장중입니다. 좀 복잡한 사정이긴 한데 마침 나무위키에도 내용이 있군요. -게임라인- 게임챔프, 게임월드, 게임매거진과 더불어 당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잡지. 한국의 게임 잡지 중 하나. 게이머즈의 전신. 애칭은 가메리네, 거북선. 출판사는 라인리그, 웅진미디어, 생각나라 순서로 바뀌었다. 아래 나오는 기자진 교체는 웅진미디어 시절에 벌어졌다. 정태룡이 새턴베이스라는 세가 새턴 코너의 담당자로 폭주하는걸 시작으로 각종 이상야릇하고 자극적인 기획 기사로 때마침 슬슬 한국에서 삘을 받고 있던 엽기 코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꽤 잘 나가는 느낌의 잡지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무언가 트러블이 있었는지, 1998년 9월호를 끝으로 기자와 필자들이 거의 대부분이 교체되었다.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앞선 시기의 게임매거진에서도 기자진 교체가 진행되어 게임매거진 출신 기자가 게임라인 1998년 10월호부터 제작에 참여했다. 사실상 하루 아침에 내용물이 통채로 바뀌어버린 꼴이라, 당황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이때 교체당한 스텝진들은 게임라이프, 월간 PS를 거쳐서 게이머즈를 만들게 된다. 이 시기에는 정태룡 기자 등은 게이머즈에서 활동했고, 게임라인에서는 몇몇 올드페이스들과 뉴페이스들이 섞여서 잡지를 운영해나가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세라송, 지니어스 같은 필명을 가진 기자들이 활동하였다. 게이머즈의 팬들은 이후의 게임라인은 위서(僞書)로 취급하며, 게이머즈를 게임라인의 적자(嫡子)로 보고 있는데, 사실 관점 나름이다.그래서인지 두 잡지가 동시에 출간되던 시기에는 서로간에 신경전이 꽤나 있었다. 특히 게임라인의 후기에서는 우리도 게이머즈처럼 막장 기사를 실을 수 있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는 논지로 글이 작성된 적도 있었으니... 이 시기에는 공략 부분과 정보 부분을 각기 별도의 책으로 편집하기도 했다. 게임문화사의 월간 PS가 나오자 8명도 안 되는 기자들을 반으로 나눠서 'PS라인'이라는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잡지도 만들었으나 인원 부족으로 몇 달 지나지 않아 게임라인과 다시 합쳐진다.이 PS라인의 폭망이 게임라인 폐간의 결정적 사유로 그나마 이때까지 그럭저럭 벌어먹고는 살던 게임라인이 PS라인때문에 자본을 죄다 말아먹으면서 결국 본가인 게임라인까지 휘청거리게 만들어 반년뒤 사실상 게임라인은 망하게된다. 출처 : https://namu.wiki/w/%EA%B2%8C%EC%9E%84%EB%9D%BC%EC%9D%B8 | 17.03.15 20:07 | |

(IP보기클릭)39.121.***.***

90년대는 게임잡지 같은게 아니면 관련 정보를 얻기가 정말 힘들때였죠. 게임속 비기라던가 숨겨진 요소 같은거...
17.03.15 19:54

(IP보기클릭)182.227.***.***

당시 애니메이션 정보를 얻을수 있어서 꾸준히 구매 했었죠.
17.03.15 20:03

(IP보기클릭)211.200.***.***

저는 게임챔프를 구매한적이 없는데, 창간호 특별 부록 게임,만화 음악씨디가 집에 있더군요. 20년 이상 씨디 장식장에 꽂혀 있는중. 게임 챔프!! 부왘!! 오렌지 로드 마도카의 성격.. 이음악 자주 들었던거 같은데..
17.03.15 20:03

(IP보기클릭)183.100.***.***

처음 사본 게임잡지가 챔프였어요. 거의 다 잃어버리긴 했는데 세권 정도 아직 있네요.
17.03.15 20:06

(IP보기클릭)121.132.***.***

다 모으신것도 대단한데 상태도 굉장히 좋네요..
17.03.15 20:24

(IP보기클릭)119.201.***.***

전 다 버렸어요 자리가 없어서 ㅠㅠ 지금 있는건 게이머즈 밖에 없는데 이것도 이사 할때 참 골치아픔 ㅠㅠ
17.03.15 20:50

(IP보기클릭)124.58.***.***

이당시만해도 책한권 구입하면 첫장 광고 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다 읽었는데 ㅎㅎ
17.03.15 21:09

(IP보기클릭)222.119.***.***

게임챔프 제본방식이 타카로 친것 같은 그... 풀로 붙인 제본도 떨어져나갔지만 저 제본도 빨리 떨어져나갔던 기억이...
17.03.15 22:16

(IP보기클릭)182.216.***.***

이사 갈때 본의 아니게 버린게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17.03.15 22:28

(IP보기클릭)182.215.***.***

코끝이 찡해지네요. 엄마와 아버지가 맞벌이를 하시면서 저에게 처음 용돈이란걸 주셨는데 그때 받은 돈으로 처음으로 산게 게임챔프 96년 6월호였어요. 아날로그TV밖에 없던 그 부천의 단칸방에서 열심히 읽고 또 읽었죠. 이때 잡지로 얻은 게임계 동향이나 지식들이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는 지금 많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17.03.15 22:37

(IP보기클릭)124.54.***.***

대단 하십니다 ㅜㅜ 20년만에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이네요 ㅎㅎ
17.03.15 22:44

(IP보기클릭)222.109.***.***

이런건 무조건 추천해야겠네요.
17.03.15 23:34

(IP보기클릭)112.163.***.***

덕분에 타임머신 잘 타고 갑니다~ 어릴적 문화생활의 정말 큰 축이었던 게임 잡지들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40이 다 된 지금도 옛날 게임잡지 안 모아둔 일이 천추의 한이랍니다 ㅎㅎ
17.03.16 00:13

(IP보기클릭)125.177.***.***

보디보디어퍼
저도 39살인데.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하긴..모아도 어머니가 다 버리셨어요 ㅠㅠ | 17.03.16 02:20 | |

(IP보기클릭)58.87.***.***

참치
참치님과 같은 아픔이 그시대 게임잡지키드 라면 누구가 한번쯤 겪은 아픔이죠 ㅎㅎ | 17.03.23 01:10 | |

(IP보기클릭)112.214.***.***

아 진짜 90년대 게임잡지 보는맛이 크으 최고의 전성기가 아니었을지 ㅋ
17.03.16 01:05

(IP보기클릭)125.177.***.***

아 추억돋는다 ㅠㅠ
17.03.16 02:19

(IP보기클릭)124.216.***.***

저도 창고에 아직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ㅊㅊ
17.03.16 04:39

(IP보기클릭)210.113.***.***

WOW
17.03.16 06:44

(IP보기클릭)61.33.***.***

게임 할 시간도, 살 돈도 없었지만 게임잡지보며 상상플레이 했던 내 어린시절이여...
17.03.16 07:44

(IP보기클릭)121.159.***.***

아... 내 한쪽 추억속에 자리잡고 있던 게임챔프.. 초딩때 저중에서 열몇권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립네요. 매일 본 내용 또 보고 또 보고 잠들었던 어릴적 추억이.....ㅎㅎ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추천.
17.03.16 08:30

(IP보기클릭)112.164.***.***

크윽....아직도 기억납니다. 대학교때 플스를 사고 싶어서 방학때 알바를 시작했는데, 게임챔프를 사서 매일밤 파판7 공략만 보면서 월급날만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지방이라 당시 월급받고 비행기 타고 용산가서 플스를 사고 올때가 젤 행복했던....ㅋ
17.03.16 09:39

(IP보기클릭)112.160.***.***

기존의 게임잡지인 게임월드가 독보적이였던 시장에 혜성같이 나타난 게임챔프...창간호때 준 게임음악CD를 얻기위해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정작 CD플레이어도 없던 시절임...ㅎㅎ) 먼가 일본잡지 스타일(패미통인가?)이 나서 새롭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게임라인이 나오기 전까지 간간히 사서 보곤 했네요.
17.03.16 09:53

(IP보기클릭)175.193.***.***

진짜 최고네요.. 후덜;;;
17.03.16 10:47

(IP보기클릭)218.235.***.***

저 게임챔프 창간호랑 별책부록 드래퀘5 공략본을 보면서 언제고 슈퍼패미콤을 사고싶다고 꿈에 부툴어서 잠들곤 했지.. ㅎㅎ
17.03.16 11:04

(IP보기클릭)210.94.***.***

98 99년도 즈음에 저기에 회사에서 광고 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17.03.16 11:35

(IP보기클릭)61.73.***.***

어릴적 돈은없고 게임은 하고싶고, 부족한 마음을 채워주던 책들이었는대.... 다들 그렇듯이 이사갈때 정리하게 되더라구요...자의가 아니라 타의로요... 부록씨디들만 몇몇개 아직도 집에 남아있는대 그시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ㅎㅎㅎ 간만에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잘봤습니다 ^^
17.03.16 12:48

(IP보기클릭)220.93.***.***

저때는 진짜 그달 게임순위하고 신작발매예정 게임 보는게 참 재미있었는데 ㅋㅋㅋ
17.03.16 14:15

(IP보기클릭)222.99.***.***

ㅋㅋㅋ 버그를 잡아라 생각나네요 오타나 잘못된 정보 찾아서 제보하면 추첨해서 선물주고 그랬는데 ㅎㅎ
17.03.16 17:02

(IP보기클릭)106.243.***.***

잡지로 대리만족하던 시절 ㅠㅠ
17.03.16 17:04

(IP보기클릭)14.36.***.***

아.. 저 방에서 하루 이틀만 뒹굴거리면서 책읽고 싶네요..
17.03.16 18:48

(IP보기클릭)14.36.***.***

그리고보면 저 때는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디지털 카메라도 없었을 때였을 텐데 저 많은 사진들을 일일이 넣고 편집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금도 저만큼의 편집된 공략은 없는데 말이에요.
17.03.16 18:50

(IP보기클릭)59.19.***.***

저 챔프에 제 사진과 저희집 옛날 주소가 있겠군요 ㅎㅎ
17.03.17 00:26

(IP보기클릭)210.94.***.***

와;;; 대박;;;
17.03.17 00:31

(IP보기클릭)180.64.***.***

올해 40 입니다. 아직도 플스 1,2,3,4 게임 하는중이지만 옛날 잡지들보니 코끝이 찡해지네요^^ 저도 열심히 샀는데 왜 한권도 안남아있는지 ㅋ
17.03.17 01:23

(IP보기클릭)73.20.***.***

저중에 한 3권정도는 산것 같네요.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표지로...
17.03.17 06:17

(IP보기클릭)73.20.***.***

이중에 한 3권 정도는 있었던것 같네요
17.03.17 06:21

(IP보기클릭)125.4.***.***

존경.
17.03.18 18:05

(IP보기클릭)218.209.***.***

와.... 다른건 다 몰라도 록맨5 공략집 저거는 진짜 저의 인생을 가로질렀던 록맨5 라는 게임의 유일무이한 한국판 공략집...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내용이 생생하고 아끼고 아껴서 보관했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린.... 가격을 매길수 없는것이라 한... 몇만원쯤이라면 냉큼 주고 사고 싶지만 글쓴이의 소장에 대한 정성이 느껴져서 도저히 그말을 꺼낼수가 없네요... 누구 저에게 저기 보이는 록맨5 공략집만 파실분 ㅠ_ㅠ
17.03.18 23:42

(IP보기클릭)58.87.***.***

94년 4월호를 이곳 중고장터에서 2만원주고 구입했습니다 몇년전에 ^^ ㅎㅎ 국딩 6학년시절 파판이 뭔지도 모르면서 잡지표지만 보고 반했던 23년전의 기억이.. 지금도 표지를 보고있으면 알수없는 가슴뭉클함이 있네요.
17.03.23 01:15

(IP보기클릭)121.160.***.***

lllOTL...........1992~2000년 아이큐점프인지 알고 클릭했네
17.04.04 02:10

(IP보기클릭)110.46.***.***

그시절 매달 게임책 열심히 사모았는데 이사갈때마다 부모님 압박으로 버리고 버리고..... 아쉽네요.
17.04.10 21:27

(IP보기클릭)59.14.***.***

게임의 역사서가 저기 있다.
17.04.20 00:53

(IP보기클릭)223.62.***.***

게임챔프 게임월드 게임라인.. 게이머들의 천국은 딱 2000년대 초반까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게시물 잘봤습니다.
17.04.20 22:48

(IP보기클릭)222.112.***.***

군대 다녀오니 어머니가 챔프, 매거진, 라인 등 모으던 걸 다 버리셨더군요. 두고 두고 아쉽습니다.
17.06.04 22:49

(IP보기클릭)220.119.***.***

그랜트리스모
17.07.05 23:23


1
 댓글





읽을거리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2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9)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4)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0)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4)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8)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1)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9)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41)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5712511 공지 추억의 아이템 게시판 주요규칙 BEST 11(080410) 매의눈 29 55306 2007.06.04
30567114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2 181 2024.04.23
30567106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1 242 2024.04.20
30567105 추억 루리웹-6332695300 7 740 2024.04.20
30567093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8 1892 2024.04.16
30567090 추억 루리웹-6332695300 11 1356 2024.04.15
30567084 추억 루리웹-6332695300 7 1611 2024.04.13
30567083 추억 루리웹-6332695300 7 1274 2024.04.13
30567082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4 1216 2024.04.13
30567080 추억 루리웹-6332695300 52 10791 2024.04.12
30567079 추억 루리웹-6332695300 54 12707 2024.04.12
30567078 추억 루리웹-6332695300 15 2787 2024.04.12
30567075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2 761 2024.04.11
30567069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5 1120 2024.04.09
30567068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4 1273 2024.04.09
30567063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3 863 2024.04.08
30567059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2 418 2024.04.07
30567058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1 377 2024.04.06
30567051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4 1300 2024.04.05
30567045 추억 루리루리팝 4 2894 2024.04.01
30567040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11 4040 2024.03.31
30567033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1 621 2024.03.30
30567030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1 708 2024.03.29
30567027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3 958 2024.03.28
30567026 추억 동방불패 임청하 50 28877 2024.03.27
30567021 추억 약장수 55 17605 2024.03.25
30567010 추억 jkv 7 1998 2024.03.21
30566977 추억 안기락 17 2886 2024.03.07
30566973 추억 gloel 12 2850 2024.03.05
글쓰기 3440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게시판 관리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