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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5년간 함께한 디디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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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화장실을 치워주지 않아도 되고

 

고양이 모래 때문에 청소 안해줘도 되고

 

화장실 더럽다고 바닥에 싼 폭탄 조심 안해도 되고

 

이불 대충 구겨놓고 집 나가면 거기에 실례할까 걱정 안해도 되고

 

한달에 4번 이불빨래도 안해도 되고

 

 

 

근대

 

 

집에 돌아오면 캔 따라고 울어대던 소리가 없고

 

침대에 누우면 구석에서 쓰담쓰담 해달라고 달려오던 아이가 없고

 

머리가 아무리 복잡해도 그래 잠은 자야지 하게 해주던 온기가 없고

 

혹시나 물이나 사료가 떨어졌을까 싶어서 퇴근길을 서두르게 할 이유가 없고

 

편의점 갈때마다 좋아할 것 같아 같이 사던 습식캔사료 코너를 더 이상 갈 필요가 없고

 

 

첫째 던이가 떠났을땐 디디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되었는데

 

모두 떠나고 나니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면 할게 아무것도 없는 공허함이 가득하네요

 

 

 

 

 

 

 

 

 

 

 

 

 

 

 

 

 

 

 

 

 

 

 

 

 



댓글 | 20
1


(1775920)

112.221.***.***

BEST
힘드시겠지만 기운 차리시길 바랄게요. 힘내요!
19.05.13 14:56
(9325)

1.234.***.***

BEST
위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반려동물들은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같이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9.05.13 20:33
(5203082)

222.98.***.***

BEST
아이구 ㅠㅠ 그 공허함이 정말 말못할 정도로 가슴을 아프게 만들죠 ㅠㅠ 디디도 그동안 집사님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분명 많이 고마워하고 많이 행복해했을 거예요. 집사님도 어서 기운차리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9.05.13 18:06
BEST
이래서 동물 다시는 안키움 ㅠ
19.05.13 21:17
BEST
저도 14년차 인데 이런글 볼때 마다 가슴이 너무 먹먹해집니다...
19.05.13 20:07
(1775920)

112.221.***.***

BEST
힘드시겠지만 기운 차리시길 바랄게요. 힘내요!
19.05.13 14:56
힘내세요....ㅠㅠ
19.05.13 18:05
(5203082)

222.98.***.***

BEST
아이구 ㅠㅠ 그 공허함이 정말 말못할 정도로 가슴을 아프게 만들죠 ㅠㅠ 디디도 그동안 집사님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분명 많이 고마워하고 많이 행복해했을 거예요. 집사님도 어서 기운차리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9.05.13 18:06
BEST
저도 14년차 인데 이런글 볼때 마다 가슴이 너무 먹먹해집니다...
19.05.13 20:07
(4720175)

119.70.***.***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이 생각나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19.05.13 20:13
(4171)

116.44.***.***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힘내세요
19.05.13 20:26
(9325)

1.234.***.***

BEST
위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반려동물들은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같이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9.05.13 20:33
BEST
이래서 동물 다시는 안키움 ㅠ
19.05.13 21:17
(1771396)

125.138.***.***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갑니다. 힘내세요.
19.05.13 21:31
무관심이 오히려 위로다
19.05.13 21:37
(66321)

210.223.***.***

생긴것도 비슷한, 제 누나가 기르던 고양이도 몇일전 갔습니다 누나오길 기다렸는지 누나오고 갔네요 힘내세요.
19.05.13 21:58
(126357)

121.2.***.***

토닥토닥.
19.05.13 22:14
(652126)

114.129.***.***

아마도 무척 행복했을거에요. 걱정마세요. 잘 키우시다 보내준거니 너무 슬퍼마시길
19.05.13 22:16
제 닉네임, 프로필 사진의 빠오빠오개초코 3세를 6년째 모시고 있는 중이고... 달곰이님 글을 보니 저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예전 같은 이름의 강아지 1세, 2세를 각각 13년 넘게 함께 보낸 아련하고 가슴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특히 빠오빠오 2세는 거실에서 제방까지 밤새 힘겹게 기어와서(거동이 불편했어요.) 자고 있는 제품 안에서 떠났었어요. 마지막 인사하려고 그렇게 힘들게 왔던거 같아요. 15년간... 아니 5년이든 10년이든 사랑으로 같이 산 반려동물은 가족이나 다름없죠. 아픔 마음 잘 이겨내시고 꼭 기운차리시길 바랄게요. 그 아픔 맘이 진정되어도 평생 좋은 기억으로 마음속에 남는 가족일테니까요. 아픈 기억에 말이 길어졌네요. 디디도 분명 행복했을 거예요. 다만 무지개다리 건너편에서 달곰이님 걱정하고.. 항상 행복하길 바라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19.05.13 23:11
(1299455)

124.54.***.***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부디 힘내시길 기도드립니다. 정말 사랑 많이받아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19.05.13 23:38
반려동물은 사랑으로 키우는 거랍니다. 두 아이를 보내셨고, 이제 다른 아이를 입양해보세요. 분명 글쓴이님은 두 아이를 돌보셨으니 다음 아이도 잘 돌보실 겁니다. 반려동물은 돌볼줄 아는 사람이 돌봐줘야 행복합니다.
19.05.14 09:56
(5082508)

175.212.***.***

근대 X -> 근데 O
19.05.14 09:58
(5172255)

223.33.***.***

좋은 곳으로 갔을 거에요. 15년이면 그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함께 컸던 반려견을 무지개다리 건너보낸지 꽤 됐거든요. 벌써 5년이 지났는데도 이런글만 보면 그냥은 못넘어가고 댓글을 쓰게되네요. 다 좋은 곳에서 잘 지낼거에요. 다시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19.05.14 10:22
(690292)

211.187.***.***

저도 헤어지기 싫어 시작도 하지 않은 만남인데 달곰이님과 디디는 행복한 만남이였을꺼 같아요. 고양이도 똑같이 생각하겠죠? 이제 우리집사 화장실 안치워도 되고, 모래 치우느라 허리 안굽혀도 되고, 화장실이 더러워 밖에 실수한거 안치워도 되고, 매일 퇴근후 이불검사 안해도되고.. 매주 이불빨래하느라 투덜거리지도 않겠지..하고요^^
19.05.14 13:50
(797462)

112.161.***.***

저도 12년째 키우는 고양이가 요번에 크게 아파서 4일째 입원중입니다. 수술했고 안좋은 상황이었는데도 아직은 괜찮지만 언제 합병증 올지도 몰라서 아직도 불안하네요. 펫로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됐습니다. 부디 잘 넘기시길...
19.05.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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