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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강아지 처음 키우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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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3살 된 똥강아지 (엄마 진돗개 + 아빠 말라뮤트)한 마리 키우고 있는 청년입니다.

수컷이고 여러가지 예방접종?도 새끼 때 아버지께서 집적 다 하셨답니다.

실질적으로 제가 돌보는건 1년 조금 넘은 것 같네요.

키우다 보니 궁금한 것도 생기고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해서 몇 가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160306_144839(0).jpg

 어릴때는 참 귀여웠는데...

 

20190110_112716.jpg

성견이 되니까 활동이 아주 활발합니다. 

사진에 흰 물체는 집에 안입는 면바지 묶어서 장난감으로 던져준건데 저렇게 갈기갈기 찢어 놓더군요.  

가끔 초등학생용 충구공 사서 놀아주는데 잠시 한 눈 팔면 물어서 터트려 버리곤 합니다.  

 

20180317_151545.jpg


20181106_093648.jpg

하루일과는 이렇게 다양한 포즈로 잠자고, 놀고, 먹고, 잘 쌉니다.

사람보다 더 많이 쌉니다.

 

IMG_20171116_195615_514.jpg

 원래 공장 밖에 풀어놓고 키우는데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공장 안으로 들여놓습니다.

그러면 지가 알아서 난로 앞에 자리잡고 앉습니다.

 

IMG_20170827_201257_788.jpg

 그리고 아침에 공장문 열러나오면 저렇게 우람한 자태를 뽐내며 반겨줍니다ㅡㅡ

매일매일 보는 장면이지만 참 우람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질문을 좀 드려볼까 합니다.

 

1. 동물등록을 해야지해야지 하다가 벌써 3살이나 되었는데 지금도 아무 동물병원에 등록 할 수 있는건가요?

 

2. 산책할 때 배설물은 어떻게 처리하는게 맞는건가요?

우선 산책 나갈 때 비닐똥주머니 들고나가서 싸면 거기에 담아와서 따로 마련한 똥통에 고이고이 모아두는데 어디서 보니까 땅에 묻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소변은 그냥 방치해도 되는거가요? 너무 인도 같은 곳에 싸면 혹시나 해서 물 뿌려놓긴합니다.

 

3. 다행이 겁이 많은편인지 자기보다 큰 사람들한테는 잘 짖지도 않고 달려들지도 않습니다. 

달려들어봤자 짝짓기 상대로 착각하는 듯 하더군요... 그런데 작은 동물(쥐, 고양이 등) 을 보면 무조건 물어죽입니다. 

쥐도 여러마리 물어죽이고 밤새 도둑고양이도 몇 마리 물어 죽여놓곤 합니다... 아침에 보고 기겁한 적이 몇 번은 됩니다. 

우선 불쌍한 친구들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잘 묻어주었는데 이것도 맞게 처신한건지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또 저렇게 사고를 치면 하늘나라로 떠난 친구들은 어떠게 처리해야하나요?ㅠㅜ

 

4. 산책할 때 입마개도 채우고 다녔었는데 최근에 보니까 그 입마개 의무화가 연기? 취소? 되었다고 하더군요.

정확히 어떻게 되는건가요? 

당장은 괜찮다길래 요즘에는 그냥 안 채우고 다닙니다.  

그래도 너무 똥꼬발랄한 녀석이라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거나 다른 반려견들 지나가면 그냥 목덜미 짖눌러서 움직임을 봉쇄해버리고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좀 과격하긴한데 이래야 나도 살고 너도 살고 다른 사람들 모두가 해피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5. 근처에 하천이 있어서 산책을 거기로 가는데 여름에는 이 녀석이 하천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못 이기는척 하고 들어가게 놔두긴 하는데 괜찮은건가요?

하천에 있는 주의사항 게시판에는 목줄, 배설물 처리 말고 입수 관련 경고가 없긴 한데 애 건강도 건강이고 하천에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닌지 염려스럽습니다.

 

6. 3번 질문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 저렇게 짝짓기하려 달려드는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건가요?

우선 중성화 할 생각은 없습니다.

알맞은 암컷이랑 짝짓기 시켜주는게 최선일까요?

 

7. 본성이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수시로 자기 똘똘이를 핥습니다.

그냥 놔둬도 되는건가요?

 

8. 음식을 심하게 가리는 것 같습니다.

생닭이 좋다길래 생닭 몇 번 줘봤는데 비린내가 나서 그런지 절대 안 먹더군요.

그리고 가끔 옆집에서 족발을 던져주는데 뼈까지 으적으적 다 씹어먹습니다.

뼛조각이 목에 걸리면 위험해서 주면 안된다고 하는데 너무 잘 뿌셔먹어고 잘 싸서 그냥 덩치값하나보다~ 하고 놔두는데 못 먹게 해야겠죠?

 

9. 마지막으로 임마 목욕시키는게 너무 힘듭니다...

혹시 수원, 성남, 용인, 화성 쪽에서 대형견 목욕 위탁해주는 곳이 있는지? 보통 비용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몸무게가 19kg 정도 되고 체고? 무튼 키가 약 80cm 조금 넘습니다. 근처 애견샵이나 동물병원에 문의해보니 다들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민둥까지는 아니어도 조금 정리를 해줘야 하 것 같아보이는데 점마 털 밀어도 되나요? 

 

쓰고나니 질문이 많습니다.

더 있는데 막상 쓰다보니 생각이 안나네요.

처음 키우는 강아지라 여러모로 뻘짓을 많이하는거 같아 걱정인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__)

 

마지막으로 모두들 반려동물들과 해피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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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9556)

222.120.***.***

BEST
1. 지자체에서 지정한 병원에서 가능하며 연령은 상관 없습니다.병원에 동물등록업체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2. 배변봉투와 집게、삽을 준비해주시고 소변은 물을 뿌리고 주변의 흙으로 덮어주시고 대변은 도심에서는 묻을 수 없으니 배변봉투에 꼭 회수해 주세요 3.진돗개나 진도믹스는 다른개에 비해 공격성이 더 강합니다 따라서 사회성 훈련이 필요하며 사회성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사람이나 소동물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주인의 통제(목줄、입마개) 입회하에 많은 사람과 동물을 접할 수 있게 해주세요 물어죽인 사체는 땅에 묻을 시 쓰레기 무단투기로 과태료를 물게됩니다. 따라서 일반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셔야합니다ㅠㅠ주인님께서 죽은동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신다면 동물장례 업체를 통해 소각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4.개들도 성격이 다 다릅니다.장난꾸러기네요ㅋ 하지만 개는 장난일 수 있지만 당하는 사람이나 동물은 위험할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사회성 훈련을 마치기 전까진 입마개를 꼭 착용해 주세요. 다소 불편하겠지만 아이를 위해서도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위해서두요. 5. 들어가서 몸도 식히고 장난도 치면 좋죠^^ 뭐 딱히 오염의 소지도 없구요. 다만 하천이나 냇가물이 깨끗하게 보이더라도 물속에 기생충、기생충 알、진드기등 개한테 해로운 생물이 잔뜩 있습니다. 입수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세요 입수를 좋아한다면 주기적인 내、외부 구충도 필수 입니다. 6. 주기적으로 성욕을 해결할 수 있으면 좋지만 짝을 찾기도 어려우며 그렇다고 함부로 씨를 뿌리게 되면 주인이나 다른 견주에게 부담이 갈수도 있습니다. 성욕을 운동이나 마사지등으로 돌려서 해소 시켜주시고 다른사람이나 개에게 달려들면 목줄을 강하게 당겨서 하면 안되는 행동이란걸 인식 시켜주셔야 합니다. 7.자신의 몸단장은 본능이므로 잘못된 행동이 아니나 심하게 그루밍을 하면 염증이 생기거나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지켜보시고 넘 심하게 그루밍을 한다 싶으면 병원에 데려가 보시는게 좋습니다. (발정기에도 성기를 핥습니다) 8. 개에게 생식은 정말 좋은 영양소 공급방법이나 기생충 감염의 우려가 있기에 신선한 생고기만 급여해 주시고 얼렸다 녹은、상온에 보관된 고기는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돼지뼈、소뼈는 먹어도 무방하나 조류뼈 생선뼈는 목에 걸리거나 위장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주시면 안되겠습니다 9. 중형견은 목욕시키기 힘드나 목욕을하면서 주인과 정을 쌓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중형견은 경계심이 많고 사납고 물리면 큰 사고로 이어져 샵에서도 꺼리죠 종종 받아주는 곳도 있습니다만 가격이ㅎㄷㄷ... 대략 2만원정도 받는것 같습니다^^ 저도 진돗개를 키우고 있어서 경험상 몇자 적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9.01.10 14:15
(4969556)

222.120.***.***

BEST
털은 되도록 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개들은 스스로 체온 조절을 잘하며 털을 자주 밀면 각종 질병에 취약해 지기 쉽습니니다. 미용을 위한것 외에 개가 너무 더워한다면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셔도 무방하겠습니다^^
19.01.10 14:21
(4969556)

222.120.***.***

BEST
1. 지자체에서 지정한 병원에서 가능하며 연령은 상관 없습니다.병원에 동물등록업체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2. 배변봉투와 집게、삽을 준비해주시고 소변은 물을 뿌리고 주변의 흙으로 덮어주시고 대변은 도심에서는 묻을 수 없으니 배변봉투에 꼭 회수해 주세요 3.진돗개나 진도믹스는 다른개에 비해 공격성이 더 강합니다 따라서 사회성 훈련이 필요하며 사회성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사람이나 소동물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주인의 통제(목줄、입마개) 입회하에 많은 사람과 동물을 접할 수 있게 해주세요 물어죽인 사체는 땅에 묻을 시 쓰레기 무단투기로 과태료를 물게됩니다. 따라서 일반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셔야합니다ㅠㅠ주인님께서 죽은동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신다면 동물장례 업체를 통해 소각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4.개들도 성격이 다 다릅니다.장난꾸러기네요ㅋ 하지만 개는 장난일 수 있지만 당하는 사람이나 동물은 위험할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사회성 훈련을 마치기 전까진 입마개를 꼭 착용해 주세요. 다소 불편하겠지만 아이를 위해서도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위해서두요. 5. 들어가서 몸도 식히고 장난도 치면 좋죠^^ 뭐 딱히 오염의 소지도 없구요. 다만 하천이나 냇가물이 깨끗하게 보이더라도 물속에 기생충、기생충 알、진드기등 개한테 해로운 생물이 잔뜩 있습니다. 입수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세요 입수를 좋아한다면 주기적인 내、외부 구충도 필수 입니다. 6. 주기적으로 성욕을 해결할 수 있으면 좋지만 짝을 찾기도 어려우며 그렇다고 함부로 씨를 뿌리게 되면 주인이나 다른 견주에게 부담이 갈수도 있습니다. 성욕을 운동이나 마사지등으로 돌려서 해소 시켜주시고 다른사람이나 개에게 달려들면 목줄을 강하게 당겨서 하면 안되는 행동이란걸 인식 시켜주셔야 합니다. 7.자신의 몸단장은 본능이므로 잘못된 행동이 아니나 심하게 그루밍을 하면 염증이 생기거나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지켜보시고 넘 심하게 그루밍을 한다 싶으면 병원에 데려가 보시는게 좋습니다. (발정기에도 성기를 핥습니다) 8. 개에게 생식은 정말 좋은 영양소 공급방법이나 기생충 감염의 우려가 있기에 신선한 생고기만 급여해 주시고 얼렸다 녹은、상온에 보관된 고기는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돼지뼈、소뼈는 먹어도 무방하나 조류뼈 생선뼈는 목에 걸리거나 위장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주시면 안되겠습니다 9. 중형견은 목욕시키기 힘드나 목욕을하면서 주인과 정을 쌓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중형견은 경계심이 많고 사납고 물리면 큰 사고로 이어져 샵에서도 꺼리죠 종종 받아주는 곳도 있습니다만 가격이ㅎㄷㄷ... 대략 2만원정도 받는것 같습니다^^ 저도 진돗개를 키우고 있어서 경험상 몇자 적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9.01.10 14:15
(4969556)

222.120.***.***

BEST
털은 되도록 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개들은 스스로 체온 조절을 잘하며 털을 자주 밀면 각종 질병에 취약해 지기 쉽습니니다. 미용을 위한것 외에 개가 너무 더워한다면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셔도 무방하겠습니다^^
19.01.10 14:21
NKH88
우와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행히도 외모는 진돗개랑 꽤나 흡사한데 주변에 반려견 키우셨던분들이 보시면 짖지도 않고 순딩순딩한게 성격은 아빠 닮아서 영락없는 말라뮤트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비주얼이 진돗개와 흡사하다보니 처음 보시는 분들은 무서워하시긴 합니다... 동물 사체를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건 처음 알았네요 공장이 주택가에 붙어있어서 길고양이가 참 많다보니 강아지 밥 훔쳐먹으러 오다가 변을 당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ㅠㅜ 다시 한 번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19.01.10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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