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주웠는데 진짜 때에 쩔어서 쓰레기 봉투에 뭐 먹을거 없나 뒤지고 있었죠. 손을 뻗어 집어 들었는데 기운이 없어서 반항도 못하고
그냥 축 늘어져 제 손에 잡혔습니다. 계속 굶은 탓인지 사료를 못 먹어서 몇일 계속 새끼 고양이들 먹이는 우유 타서 먹여서 겨우 사료 먹게 해서 살려냈습니다.
몇일 고생했는데 지금은 사료 잘 먹고 건강해져서 새 주인을 찾아주려고 합니다.
키우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제가 최근 밤낮없이 바쁜관계로 중요한 시기에 함께 있어주지 못하고
집에 방치할 것 같아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주실 수 있거나 둘째로 들이고 싶은 분께 분양하고자 합니다.
몸무게는 700그램 정도고 2개월로 추정합니다.
책임비(분양비)는 없고 단지 파양시 제게 반드시 되돌려주시는 것만 약속해주시면 됩니다.
지역은 서울 구로구 온수역 인근입니다.
집사 되시길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 whiild@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