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저희집 고양이한테 특이한 버릇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발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이상하게 여자친구만 오면 여자친구 발에 찰싹붙어서 얼굴을 긁더라고요.
이것도 처음에는 그냥 좋아서 그릉그릉 거리면서 얼굴만 부비부비 했는데...
갑자기 기분이 최고조에 다다르면? 갑자기 지 혼자 광폭걸고 할퀴다가 깨뭅니다... ㄷㄷ
만지지도 않고 그냥 지켜만 봐도 이러네요.
어차피 제가 할큄 당하는것도 깨물리는거도 아니고,(핵심1)
그 과정에서 고양이가 너무 귀엽기도 하고(핵심2)...
무엇보다 여자친구도 자기 발이 따갑고 아프긴 한데, 귀여워서 괜찮다고 해서...
그냥 지켜만 봅니다 ㅎㅎ
대신 고양이 발톱을 자주 깎아 피해를 최소화 하는 편입니다.
밑에는 영상이랑 간편하게 보시라고 만든 움짤입니다 ㅎㅎ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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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그 휴먼캣닙이군요; 실존하는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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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감을 가지는 가족, 고양이한테나 저런 장난을 하는데.....집사가 아니라 외부인한테 저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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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캣닙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그렇게 불러줘야겠네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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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23 2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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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감을 가지는 가족, 고양이한테나 저런 장난을 하는데.....집사가 아니라 외부인한테 저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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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친근감을 느끼면 하는거군요! 몰랐습니다.ㅎㅎ 고양이가 같이 산 엄마나 동생에게는 잘 다가가지도 않고 관심도 잘 안주는데, 여자친구한테는 오면 왔다고 마중나오고(마중은 저한테도 안합니다. ㅠㅠ) 벌렁 눕고 애교 부리고 그래요 ㅎㅎ;; 아마 분양받을때 저랑 같이 데려와서 그걸 기억하는건지, 아니면 올때마다 간식주고 쓰다듬어 줘서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신뢰하고 있는건 확신합니다. ㅎㅎ 물론, 외부인이 오면 구석에 숨기 바쁩니다 ㅎㅎ; | 18.01.23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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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그 휴먼캣닙이군요; 실존하는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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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캣닙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그렇게 불러줘야겠네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 18.01.23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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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ㅎㅎ 암컷입니다 ㅎㅎㅎ | 18.01.24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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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고장날때 예쁘더라고요 ㅎㅎ | 18.01.25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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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표정이 너무 예쁘죠~ | 18.01.29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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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감사합니다! | 18.01.29 12: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