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끝나가는 이 때 날 잡고 60큐브 플래티, 리들레이+ 어설픈 유목수초항을 정리하고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금붕어항으로 바꾸었습니다.
원래 있던 플래티와 리들레이는 무사히 단골 수족관에 주었습니다.
바닥에 그럭저럭 고운 백사 다섯포와 오석 몇개를 깔아놨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입체 백스크린이지만 추후에 아X스 코리아에서 구입하려 합니다.
이전어항에도 백스크린을 써봤지만 정말 좋더라구요.
모셔온 금붕어는 코메트와 오란다입니다.
여과력이 긴가민가하여 우선 두마리만 투입하였고 이후 9월1일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관상어 품평회? 에서 한두마리 정도 더 업어 오려고 합니다.
다른 열대어에 비해 당장의 좋은점은 역시 금붕어 특유의 먹성과 사료값이 정말정말 싸다는 점이더군요.
허나 단점은 많이 먹는많큼 많이 싼다는거 정도 입니다.
앞으로 잘 키워보려 합니다:0
마지막은 어제 탈피한 그린볼 입니다.
역시 탈피 할 때마다 1.5배씩 커지는 느낌이지만 이번에는 정말 커졌습니다.
그린볼 특유의 푸른색몸통과 배의 문양이 코르크마개와 닮은 털에 의해 가려지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타란튤라인 것 같습니다.
크기에 맞춰서 채집용 사육장을 셋팅하고 있고 이 사육장을 청소하면 이후 트웨니레드가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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