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에 도쿄 돔시티에서 열린 카와모리 쇼지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주요 한정 아이템들은 죄다 품절.. 특히 마크로스 관련은 거의 전멸이네요.
입구.
생각보다 한산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보이는 DX 초합금을 위시한 완성품 발키리들의 향연...
세상에 저게 다 얼마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데메크를 잘 몰라서 의아했던 전시.
카와모리 쇼지가 데메크와도 관계가 있었던가..
아는 사람만 아는, 노부나가 더 풀.. 거대 전시물.
YF-29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입체물이 아닌 판넬로 서있네요.
아쿠에리온 에볼.
그리고 에우레카의 니르바슈.
메인 스테이지 중앙에는 카와모리 쇼지 관련 작품들의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VF-1 발키리의 변신 시퀀스를 전시해놓은 전시물.
그리고 벽면에는, 아쿠에리온 에볼을 봤다면 흐뭇할 전시물이 있네요.
그리고 한쪽에는 사이버 포뮬러 입체물이 전시중.
디자인 원화와 함께 배리어블 액션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의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디오라마
오가와 아스라다의 격전 장면에는 광섬유를 박아서 점멸 시켜서, 불꽃이 튀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아쿠에리온의 무한권을 이미지로 한 '파상식권'(상식을 깨부수는 주먹)
카와모리 쇼지 관련 제품들의 실물 박스로 이루어져있는 거대한 펀치가 압권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메인 자료관. 촬영 금지입니다.
안에는 실제 쓰였던 자료와 미사용 디자인들, 카와모리 쇼지의 역사. 변신제품을 만들때 실제로 사용했던 레고로 만든 샘플, 카와모리 쇼지의 실제 책상을 재현한 부스 등,
카와모리 쇼지가 손을 댄 수많은 작품들의 팬이라면 고개를 끄덕일듯한 귀중한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 보고 나오면 보이는건 한정판 판매부스.
현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한정판들. 19일 시점에서는 화이트 글린트만 남아있었습니다. (사실 화이트 글린트는 행사 도중인 14일부터 판매 시작.)
이쪽은 현장 구입이 아니라, 현장에서만 예약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현지인이 아니면 구입 불가.
아트 패널. 입체적으로 제작 되어있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더군요.
티셔츠. 인기 있는건 XL사이즈부터 매진되는지라, 남은 사이즈가 얼마 없었습니다.
이쪽은 행사에서 판매하는 일반판들.
그리고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키홀더 (1인 5개 한정). 제일 위의 캐릭터만 잘 모르고 (중신기 판도라의 히로인이라고 하는데 작품 자체를 안봤음)
나머지는 다 아는 애들이라 다행이네요.
이상 카와모리 쇼지 엑스포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