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동물원에 가봤습니다.
우선 가기전에 밥한끼 먹어봅니다.
짭짤한 메쉬드 포테이토에 감싸진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위에는 타르타르 소스가 얹어져 있습니다.
맛은 괜찮은데 스테이크에 비해 메쉬드 포테이토가 너무 많아요
호밀빵이 있는 샐러드
버거
함박 스테이크.
코펜하겐에 있는 동물원입니다.
팬더가 있다네요.
팬더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니 큰 기대는 안하고 들어갑니다.
가격 꽤 나갑니다.(25유로?)
먼저 플라멩고 떼들이 눈에 보이네요.
누워자고있는 긴꼬리 원숭이
뭔가 잠수를 자주하는것 같은 펠리컨.
동물 둥지가 꽤 넓습니다. 닭장이 아닙니다.
관리상태도 꽤 좋습니다.
이름모를 새
일본원숭이 군락도 있습니다.
도쿄 우에노동물원보다 잘되어있습니다.
자라? 거북이?
프레리 독입니다.
저 둘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싸우고 있음...
귀엽네요.
원숭이....
보기힘든 동물입니다. 태즈매이니안 데빌.
귀여운데 뭔가 포악하게 생겼네요.
엄청 큰 우리에 단 한마리만 보이는데 한쌍이라고 들었으니 한마리는 어디 숨어있나봅니다.
캥거루가 쉬고 있습니다.
타조.
카피바라와 뭔가 이름모를 중치류인지 설치류인지 다리가 긴 토끼처럼'보이는' 생물이 있습니다.
뭔가 기묘하네요.
카피바라 새끼...
말레이 맥입니다. 토실하네요.
그레이프 할배?
훔볼트 펭귄입니다.
꽤 숫자가 많네요.
환경이 꽤 괜찮습니다.
귀가 있으니 물개겠군요.
코끼리입니다.
래서팬더가 숨어있습니다.
쉬고있는 호랑이와
표범도 있습니다.
팬더도 있는데...자고있네요 ㅋㅋ
뭐 팬더는 원래 게으르니 참아줍시다.
버팔로?
늑대 한쌍도 있습니다.
회색곰. 역시 크군요.
갈색곰
왠지 날 비웃는듯한 올빼미
집에 데려가고싶었던 은여우
북극곰입니다. 얘네 둥지는 생각보다 좁았어요.
귀여운 새끼 북극곰입니다.
물범중의 물범 Real 물범(참물범)
사자들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동물복지가 괜찮았습니다.
비쩍마르거나 병든 애들 없었고 청소도 매일마다 하고 있었고
개체별 면적이 꽤 넓었습니다.
애초에 동물이 동물원에 있는게 불행이지만 저정도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