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일요일 이 경기를 볼려고 처음으로 인제스피디움을 갔다왔습니다
차로 가고 싶었지만 집에 오는 시간이 서울양양간고속도로 가장 막힐 때고 집에 오더라도 저희 아파트 정규 주차면은 꽉차는 시간대라 통로에 대야하는데 제가 통로주차를 별로 안 좋아하는 문제로 대중교통으로 다녀왔습니다
인제터미널에서 인제스피디움 바로 앞으로 가는 버스가 아침 9시에만 있어서(나머지 시간대는 인제에서 현리가는 31번국도변에서 내려서 1.6킬로 정도 걸어야 햠) 이 버스시간에 맞출려고 집(평촌)에서 첫차 타고 강변역가서 인제터미널이 첫 경유지인 6시 49분발 간성행 직행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인제터미널이 첫 경유지고 아침 시간대라 1시간 반도 안 결렸습니다ㄷㄷㄷ
인제터미널 안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커피 마시면서 40분 정도 대기했다가 귀둔리와 인제스피디움 바로 앞을 경유해서 현리터미널로 가는 오전 9시발 버스를 탔습니다
농어촌버스인데 좌석시트가 달린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투입됩니다
이 날 약간 쌀쌀했고 비도 내렸는데 귀둔리 갈 때 눈발도 날렸습니다ㄷㄷㄷ
산세가 멋있었습니다
귀둔리 회차지점(뒤에 있는 산에 곰배령이 있음ㄷㄷㄷ)에서 차량길이상 한 번 후진하고 돌리더군요...
올 때는 오후 1시 40분쯤 온 코스 그대로 해서 인제터미널로 가는 일반 스펀지시트가 달린 개선형 그린시티를 타고 인제터미널로 갔습니다
차량 길이가 짧아서 귀둔리 회차지점에서 차를 한 방에 돌리더군요...
40분쯤 기다렸다가 3시 10분에 오는 원통 출발 인제, 신남, 홍천 경유하는 직행버스를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왔습니다
홍천터미널에서 주유 겸 휴식했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