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캠핑을 다니면 장작을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제가 어릴 때 아버지께서도 그러셨지만..
저도 지금 장작을 자급자족하고 있습니다.
제 평생 장작을 구매한 건 한 손에 꼽을 정도^^
캠핑장 주위를 둘러 보면 베어 놓은 죽은 나무,
쓰러진 나무가 심심찮게 보입니다.
젖은 나무나 생나무는 말려서 쓰면 좋습니다.
살아있는 나무는 베지 마세요^^
캠핑장 언덕에 쓰러진 나무를 주워다가 도끼로 팍팍~
산 속에서 마른 나무 가지들을 주워서 팍팍!
얇은 나무는 그냥 힘으로 팍팍~
캠핑장 아래 산책길..가지를 주워서 도끼로 팍팍~
아내들도 도와줍니다^^
캠핑장에서 벌목해 둔 나무를 주워 팍팍!
잘랐으면 이쁘게 정리합니다.
웨건에 차곡차곡 실어서 베이스캠프로 고고고!
이동할 땐 3.5마력 붕붕이가 알아서 척척!
도끼질을 하다가 날이 무뎌지면 바위에 갈아줍니다.
힘주어 갈면 날이 제법 잘 섭니다.
날 세운 도끼로 나무를 찍다보면 아드레날린이 팍팍!
쉬는 시간엔 딸아이와 장작 득템샷!
오늘도 충분히 실었네요.
캠퍼들이 다 빠져 나간 늦은 오후엔 그라인더로 도끼를 갈아줍니다.
5천원짜리 도끼가 명품이 되는 순간입니다.
종이도 벨 수 있는 날카로운 제 도끼...^^
실제로 칼이 없는 날 고기와 채소를 썰었다죠.
나무를 하다보면 운동도 되고,
가족, 친구들과 얘기 나누며 웃을 수도 있고,
장작 구입 비용 절약도 됩니다.
나무꾼 놀이는 참 즐겁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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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남깁니다~ 허클베리님의 글들은 소소한 이야기도 정겹고 따듯하게 재밌게 해주셔서 늘 감사히 잘읽고 있습니다. 늘 재밌게 구독(?) 하도록 할게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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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작지만 행복한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행복은 작은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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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참 좋으시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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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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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도 만들고 넉가래도 만들고 책상도 만들고.. 여러가지 생활 도구도 만들었죠. | 19.01.10 0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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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남깁니다~ 허클베리님의 글들은 소소한 이야기도 정겹고 따듯하게 재밌게 해주셔서 늘 감사히 잘읽고 있습니다. 늘 재밌게 구독(?) 하도록 할게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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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작지만 행복한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행복은 작은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1.10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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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참 좋으시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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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이에요^^ | 19.01.10 09: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