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9일 집 근처 안양 중앙공원에서 했던 행사인데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케이블 성인가요채널인 아이넷티비에서 하는 공개방송입니다
녹화 시작 전 사회자가 4명의 전속 코러스와 함께 마이크테스트 하더군요...
제가 찍은 가수분들 중에 이미 여기에 올린 요요미님와 그룹 오로라를 제외하고 올립니다
양혜승님은 트로트로 전향해서 활동 중입니다.
물론 대표곡인 '회려한 싱글'도 불렀는데 트로트로 전향하면서 창법을 바꾸셨는지 예전의 시원한 고음이 아닌 키를 낮추고 성량을 강조해서 부르더군요...
다음은 소유미님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트로트 가수인 소명님의 딸이고, 걸그룹 VNT로 데뷔했다가 해체 후 아버지와 같이 솔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본인 노래와 마지막의 아버지의 '빠이빠이야'를 불렀는데 클라이막스 부분 음을 약간 힘들게 올리더군요... 소명님 노래가 키가 높던데 아버지 노래는 딸도 부르기가 어렵나 봅니다
다음은 윤수현님입니다
첫 곡은 '꽃길'이라는 발라드를 부르고 그 의상으로 일반 사람들은 정말 술 한잔 들이켜야 용기가 날까말까하는 '천태만상'이라는 곡도 흥 넘치게 불렀습니다ㅋ
다음은 너무나 유명한 박상철님입니다
7시 정도에 시작된 녹화 중간 순서로 나오는 거 보면 그 뒤에 행사 스케줄이 또 있던 거 같았습니다ㄷㄷㄷ(실제 방송에는 마지막 순서로 보여줬을 꺼 같네요...)
근데 첫 곡 '빵빵' 할 때 막판에 마이크 음향이 끊어지는 방송사고로 그 곡을 또 부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ㄷㄷㄷ(녹화 중간에도 음향 문제로 잠시 대하고 고치고 스탠바이 들어가고 그랬는데 큰 사고가 났습니다ㄷㄷㄷ)
역시 실력 및 무대장악력이 ㅎㄷㄷ 했습니다
다음은 성은님입니다
이 분은 아시다시피 배우에서 댄스가수로 또 트로트가수로 전향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댄스가수 시절 대표곡이였던 I only wanna be with you(리메이크 곡임. 원곡은 Bay city rollers가 불렀음)로 부르더군요ㅋ
다음은 김혜연님입니다
트로트는 물론 락 스피릿도 보여주면서(샤우팅에 성대도 긁으심ㄷㄷㄷ) 흥 폭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윤경님입니다
'두리두리'라는 곡으로 알게 된 분인데 데뷔 30년을 바라보는 오랬동안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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