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했던 원턴치 팝업텐트 남들도 캠핑하길래
나도 해보고싶어 구입했던 저렴이 팝업텐트와 타프세트
호기롭게 솔로캠핑을 해보겠다고 바닷가로 자리잡았으나...
그날이 하필 태풍 치바가 왔던....
사실 태풍 소식을 도착하고 한참 있다 휴대폰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요했던 바닷가가 새벽 삽시간에 아수라장 그자체.. 텐트벽이 누워있는 제 코에 달라붙을정도..
누운상태로 개구리마냥 두발로 텐트 벽을 지탱해가며 밤을 겨우 지새우고
후폭풍으로 다시는 캠핑따윈 안한다고 다짐 대략1년간 캠핑을 접음..
그후 갑자기 또 무슨바람이 들었는지 캠핑을 하고싶어져
구입한 콜맨 터프돔텐트
굉장히 빠르게 치고 접을수 있는 장점과 색감이 이뻐서 구입한 제품이예요
여름주력 텐트...
그렇게 하나둘 장비 사모으는 재미와 욕심에 빠져서..
인스타그램 감성캠핑요리도 따라해보고..
퇴근후 저수지 근처에서 음식 포장해와서 청승도 떨어보고요..
이날이 11월달 굉장히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저의 캠핑 단짝 친구...
든든한 보디가드랍니다..
이날....추워서 순대가 금방 식더군요..
회도 포장해와서 먹고..
그러다 동계캠핑을 해보고싶어 겨울용 텐트로 구입한
코베아 휴하우스3 리빙쉘텐트..
굉장히 넓어 두명이 생활하기엔 딱좋은 텐트같아요
저는 강아지와 같이 다니다보니 사람이 많은 오토캠핑장보다는
노지나 산골 강아지가 뛰어놀수있고 사람 없는 한적한곳을 찾아가다보니
그런곳은 전기를 사용할수 없어 제작한
파워뱅크입니다..12v 직류부터 220v 교류까지 작동가능....
케이스는 김치통인건 함정; 무게도 무거운건 함정이지만..어차피 차에 실어놓고다니기에..
보통 제가 다니는곳이 이런곳입니다.
밤에 고라니가 뛰어다니더군요
그래도 유원지라고 입구에는 화장실도 있어요
푸세식 간이화장실..
화려하게 앵두전구도 켜주고......
소고기 스테이크도 해먹고!
가끔은 집옥상에서 빔프로젝터로 캠핑 분위기도 내봅니당.ㅎㅎ
바닷가도 가보고
자작으로 만든 파워뱅크를 이용해 빔프로젝터도 구동해서 야전침대 위에 누워
자기전에 영화한편 시청......
그리고 동계 캠핑엔 꼭 필요한 난로....
난로 있고없고의 차이는 정말 어마어마해요
텐트밖은 정말 매섭게 추운데 텐트안으로 들어오면
아나스타샤....
막 더운 느낌은 아니지만 포근한 느낌.....
거기에 우동도 해먹고 오뎅탕도 해먹고 고구마도 구워먹죠!
아직 아이가 없는 커플 경차캠퍼다보니....
캠핑할때마다 뒷좌석이 짐으로 꽉꽉....
다녀오면 피곤하고 뒷정리 귀찮은데
밤 분위기에 중독돼 또 가고싶은게 캠핑의 매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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