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시간 되는대로 후기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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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일본에서 가장 비싼 호텔 중 하나, 리츠 칼튼 교토 투숙기입니다.
간사이 지역 최고로 꼽히는 호텔로 이런저런 쟁쟁한 상도 받았고 최근엔 간사이지역 유일의 포브스 5성 호텔로도 선정됐죠
벚꽃철이나 단풍철의 최성수기엔 스위트룸도 아닌 그냥 룸이1박에 300만원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룸레잇. 그나마도 방을 없어서 못구할 정도....
저는 최성수기는 아니었지만 숙박 당일의 럭셔리룸은 200만원을 좀 넘더군요.
물론 1박 200만원을 내고 묵을 갑부는 아니고, 할인을 통해 1박 조식포함 60만원 좀 넘는 가격에 투숙했습니다.
(비싼만큼 투숙객을 벼락부자 취급을 해주는 웃픈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행에 앞서 컨시어지에게 식당 예약을 비롯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오사카에서 너네 호텔 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뭐야?' 물어보니깐
'우리 호텔 리무진을 가장 추천해!' 라고 답이 옵니다... 가격은 편도 8만엔 ㅋㅋㅋㅋ;)
리츠칼튼 교토는 총 2번, 작년 여름에 한 번 1박, 올 1월에 한 번 2박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에도 묵을 예정이구요
맨 처음에 묵곤 충격이었어요. 이게 럭셔리구나 싶었죠.
전에 루리웹에 올렸던 콘래드 도쿄 투숙기도 많은 관심을 주셨는데, 그 콘래드 도쿄는 그냥 쩌리로 만들어버릴 정도였습니다.
체크인 경험부터 굉장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면 바로 직원들이 와서 짐을 맡아서 옮겨 주고 로비로 안내하는 것 까진 평범합니다.
로비 옆에 잠깐 앉으라고 합니다. 여권이랑 카드를 미리 꺼내려고 하는데 데스크에서 바로 직원이 나와서 따라오라고 합니다
따라가면 바로 방으로 안내해주고 체크인은 저기 밑에 보이는 테이블에서 진행합니다.
인-룸 체크인인데, 호텔 리셉션에 내려서부터 방으로 들어와서 체크인 하기까지 그 과정이 정말 물 흐르듯 자연스럽습니다.
체크인 하면서 다른 일정까지 전부 조율합니다
조식은 언제 뭘 먹을지, 액티비티는 언제 있고 예약 요청했던 레스토랑은 몇시 예약이고 체크아웃은 몇시쯤 원하냐, 공항으로 갈 교통편의 예매 등등
같은 럭셔리 호텔이란 우리나라 콘래드는 주말마다 체크인 하려면 한시간을 줄을 서야 하는 판에, 정말 흠을 잡을래야 잡을 수가 없는 체크인이었어요.
디럭스 룸을 예약했고 호텔 티어 혜택으로 럭셔리 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럭셔리 룸은 좀 더 넓기도 하지만 가장 큰 포인트는 카모가와 뷰입니다.
디럭스룸은 카모강 뷰가 없어요... 뷰를 인질로 잡고 상위 등급 룸을 예약하게 합니다.
룸은 다른 호텔의 주니어 스위트룸 정도로 매우 넓습니다. 집기, 디자인도 하나같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일본이란 느낌이 물씬 묻어납니다.
카모강이 보입니다.
탁자에 세팅된 웰컴 과일
세면대가 특이하게 복도와 접해있습니다. 물론 미닫이 문이 있어서 룸과 현관과 분리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세면대는 스위트룸이 아님에도 두 개네요. 어메니티도 온갖 어메니티가 다 준비되어있고 품질도 정말 좋습니다. 빗은 하나 챙겨왔어요
가운대 거울 왼쪽에 보시면 비누가 있는데 교토 유기농 수제 어쩌구~ 하는 비싼 몸이시더라구요.
어메니티는 세계 리츠칼튼 공통의 에스프레이
욕실 벽 문양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샤워 부스도 있고 공간도 넉넉해서 씻는게 즐겁습니다
티볼리 블루투스 오디오가 침대 양 옆에 스테레오로!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카모강....
교토에 가보기 전엔 카모강을 사진으로만 보고 '애게, 저렇게 얕은 강이 뭐가 그리 좋다고?' 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어요.
이 뷰 값만 수십만원인게 납득이 갔습니다.
호지차를 내려서 한 상 차려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호텔 로비에 있는, 교토에서 가장 비싸다는 분재입니다. 수십억원이라는데.....
호텔 내부도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호텔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같았어요
밖은 물이 흐르는 정원으로 꾸며놨습니다
호텔을 나섭니다.
아름다운 카모강....
호텔의 전경입니다. 나갔다 돌아오니 저녁이 다 됐네요
호텔이 정말 예뻐요
나갔다 돌아오니 일행 생일이라고 턴다운과 함께 피에르 에르메 초콜릿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턴다운 서비스도 흠잡을 곳 없네요. 침대 옆에 깔아둔 발받침용 천, 세팅해둔 슬리퍼. 이불은 들어가기 편하게 살짝 접어두고 침대 옆엔 자리끼까지
수영장으로 내려가봤습니다. 수영장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콘래드 도쿄에서도 수영장에 감탄했는데 여기서도 수영장에 감탄하네요.
오른쪽의 외벽으론 폭포가 있어서 물이 떨어지고 사우나도 두 개가 있습니다.
선베드도 넉넉하고 수건도 넉넉하고 쾌적하고 쉬기도 편합니다
음료와 과일도 준비되어있구요
다만 리츠칼튼 교토의 유이한 흠이라면 샤워시설이 빈약하다는 점.... 락카도 넓지 않고 샤워부스도 두 개, 자그마한 온탕 하나... 거기에 깨끗하긴 한데 뭔가 편하게 씻고 쉴 수 있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수영 하기 위해 간단하게 샤워하는데에는 무리는 없지만.... 이정도 되는 호텔에? 싶어서 아쉬웠어요
조식입니다. 조식은 이태리 레스토랑 라 로칸다에서 양식을, 일식당 미즈키에서 일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양식을 선택
에그 메뉴를 하나 고를 수 있습니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조식만 1인 6만원 ㄷㄷㄷ.
로비라운지의 조식은 1인 4만원 정도인데 지역 맛집으로 주변 주민들도 아침을 먹으러 온다고 하네요
리츠칼튼 교토 조식의 특별함은 웨건으로 자리까지 가져다주는 서빙식 조식이란 점이에요.
보통 호텔 조식은 뷔페식으로 자기가 가져다 먹는게 보통인데 리츠칼튼 교토는 a부터 z까지 전부 서빙해줍니다. 물론 뷔페 코너도 있어서 원하는 만큼 손수 가져다 먹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직원을 불러서 더 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빵! 빵은 피에르 에르메에서 제공합니다.
과일도 한접시 받구요
치즈와 연어도 가져다줍니다
이건 샐러드 뷔페
일행이 주문한 오믈렛입니다. 하...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습니다.
훌륭한 한 상이 차려지네요
노른자를 톡
점심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벤또 세트를 먹었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맛있었네요.
이건 언젠가 따로 글을 쓰겠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마칠 때 즈음...
직원들이 꽃을 뿌리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네요. 폴라로이드 카메라까지 가져와서 사진도 찍어주고요
완전 깜짝 이벤트여서 정말 놀랐다고 너무 감동이라고, 이런 건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니깐 직원의 대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It's Ritz-Carlton!" 리츠 칼튼에 왔는데, 이정도는 당연히 기대했어야 한다고요.
리츠 칼튼의 모토가 '신사 숙녀를 모시는 신사 숙녀들', '직원이 자부심을 가져야 손님을 만족시킬 수 있다' 인데 이 모토가 피부로 와닿는 경험이었습니다.
점심식사까지 마치고, 딱 시간을 맞춰서 불러두고 짐까지 미리 실어둔 택시를 타고 다시 교토역으로 떠납니다.
택시가 안보일때까지 인사해주는 직원들....
리츠 칼튼 교토에 묵기까지 망설임도 많았었습니다.
1박에 아무리 할인이 많이 됐어도 60만원을 넘는데 이만한 값을 할까?
그런데 묵어보니 결코 비싸지 않다... 는 아니고 비싼 값을 톡톡히 합니다.
호텔은 흠 잡을 곳 없이 아름답고
컨시어지는 여행의 모든 사항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하기 힘든 식당도 예약을 잘 따내기로 유명하고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도 많아서
식사를 하고 싶으면 원하는 장르와 가격대만 대면 추천을 해주는데 만족하지 않은 적이 없었구요
일정에 관해서도 비행기 시간, 기차 시간, 주변 관광지까지 전부 서포트 해줍니다
서비스도 놀라운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체크인 과정이나 턴다운 등의 시스템도 정말 잘 짜여있고
서비스 태도도 정말 좋아요.
직원과 컨택을 하면 먼저 자기 이름 소개를 하면서 내가 당신을 서포트 해주겠다고 하는 태도도 인상깊었고
룸에서 나와서 복도를 걷다가 직원을 만나면 직원이 가던 길이나 하던 일을 멈추고 뒤로 비켜선 제가 안보일때까지 인사를 합니다....
이건 좀 부담스러워서 괜히 빨리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서비스가 엄청나다는 걸 느낀 것의 끝판왕은
1층의 직원 대부분이 제 이름을 외웁니다. -0-;;
오후에 체크인을 하면 저녁에는 데스크 직원들이 제 이름을 외워서 나가거나 들어올때 이름을 부르면서 인사해주고
다음날 아침정도면 다른 직원들도 제 이름을 외워서 1층에선 마주치는 직원 거의 전부가 제 이름을 불러줍니다;;
호텔에 피에르 에르메가 있어서 맛있는 마카롱을 먹을 수 있는 건 덤
유이한 단점은, 아무튼 비싸다.... 정상가격이면 최비수기에도 1박에 80만원정도, 최성수기엔 거의 300만원에 달하는 룸레잇
그리고 샤워시설이 아쉽다, 이정도네요
리츠 칼튼이 일본에 교토, 오사카, 도쿄, 오키나와 총 네 곳이 있고 이 중에 오키나와를 빼곤 전부 가봤는데 그 중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리츠칼튼 도쿄도 성수기엔 클럽룸이 1박에 300만원에 달하는데.... 물론 정말 좋은 호텔이긴 하지만 교토만큼의 압도적 만족감은 없어라구요.
오사카는 다른곳보다 훨씬 싸서 1박에 30~60만원정돈데 이곳이 도쿄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모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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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곳에 돈을 쓰는것을 아까워 할 사람이라도 '일생에 한번쯤은...' 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 서비스네요. 저도 이런 멋드러진 5성호텔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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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 있어서 신라 하얏트는 비교가 안되는군요ㅋㅋㅋ 국내 호텔 직원들 친절도는 최상위 호텔보다 오히려 한등급 낮은 곳이 더 친절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옛날 신라호텔서 밥 먹는데 직원 응대가 너무 싸가지 없어서 개지랄하고 알고 봤더니 삼성임원 자녀였드라구요ㅋㅋㅋ 이래서 한국은 안돼요 전문 서비스인력을 투입해도 모자른데 호텔 직원이 삼성간부 자식였다는게 웃음만 나옴 그러니 호텔 방문객들을 밥으로 아는건가 싶습니다. 근래는 그 사람 안보이더군요ㅋㅋ 리츠칼튼 쿄토 너무 예쁘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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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름을 외우다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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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은 동남아, 특히 태국이 싸더군요. 비수기 특가 잘잡으면 10초반대.. 물론 스위트룸은 훨 비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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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돈 열심히 벌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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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18.09.17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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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곳에 돈을 쓰는것을 아까워 할 사람이라도 '일생에 한번쯤은...' 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 서비스네요. 저도 이런 멋드러진 5성호텔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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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면서 한 번 쯤은.... 하고 갔다가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이제 세 번이 되네요 ㅋㅋㅋ | 18.09.17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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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 18.09.17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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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돈 열심히 벌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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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버튼을 누를 때는 손이 벌벌 떨렸지만 정말 의미있는 경험이었어요 | 18.09.17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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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8.09.17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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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름을 외우다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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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가는데 데스크에서 hello xxx 하면서 인사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18.09.17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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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같은 기억이 되네요 ㅎㅎ | 18.09.17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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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왈도프라뇨 ㄷㄷㄷ | 18.09.17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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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은 동남아, 특히 태국이 싸더군요. 비수기 특가 잘잡으면 10초반대.. 물론 스위트룸은 훨 비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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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초반 특급호텔은 리츠칼튼 이런데가 아니라 그냥 웨스틴 이런대입니다. 리츠칼튼이나 세인트레지스 이딴데는 가장싸도 30이상입니다. 참고로 이딴 호텔들은 호텔티어가 있어도 조식도 안줌 진짜 돈없으면 못감요.~~~ | 18.09.17 15: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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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엔 태국에 갔었는데 확실히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호텔을 누릴 수 있더라구요. 특별히 싸게 예약하려고 막 고생하지 않았는데 럭셔리급이 1박에 20만원대면 되니... | 18.09.17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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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상위 카테고리에 속하는 호텔은 그 가격으론 무리긴 하죠 ㅎㅎ.. 근데 세레면 spg인데 플랫이상이면 클럽라운지 이용가능해서 조식해결되지 않아요?.. | 18.09.18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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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상 일본 특특급 호텔은 진짜 비싸더라고요. 오사카 콘래드 가격보니까 디럭스가 80넘더라고요. 일본은 그냥 비즈니스 쪽방 가는걸로...(80이면 몰디브 방갈로나 풀빌라 가능) | 18.09.17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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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작년까지만 해도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고급 호텔 투숙기를 보면서 상상만 했었는데, 마음을 먹고 가보자!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 18.09.17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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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9.17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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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상깊었어요 | 18.09.17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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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면서 손이 벌벌 떨립니다 ㅜㅜ | 18.09.17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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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티어 올리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신카 만들어서 등급 올리는 거라던가 다른쪽 등급 땡겨와서 연동시킨다던가 해당 호텔 자주 이용해서 등급 올리는 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티어가 취미인 사람들은 오만가지 방법으로 올려요. | 18.09.18 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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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인에서 운영하는 포인트 프로그램이요. 이용 박수로 등급이 정해지는데 신용카드, 패스트트랙 등으로 좀 더 쉽게 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 18.09.18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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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 있어서 신라 하얏트는 비교가 안되는군요ㅋㅋㅋ 국내 호텔 직원들 친절도는 최상위 호텔보다 오히려 한등급 낮은 곳이 더 친절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옛날 신라호텔서 밥 먹는데 직원 응대가 너무 싸가지 없어서 개지랄하고 알고 봤더니 삼성임원 자녀였드라구요ㅋㅋㅋ 이래서 한국은 안돼요 전문 서비스인력을 투입해도 모자른데 호텔 직원이 삼성간부 자식였다는게 웃음만 나옴 그러니 호텔 방문객들을 밥으로 아는건가 싶습니다. 근래는 그 사람 안보이더군요ㅋㅋ 리츠칼튼 쿄토 너무 예쁘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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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에서 부페에서 불고기를 먹었는데 내 평생 먹은 불고기중 가장 질기고 누린내 나는 불고기여서 바로 매니저 불러서 처먹어 보라고 했네요... | 18.09.18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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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 가격이면 전 란게츠 2박을 선택할듯하네요 넘 비쌈 ㅠㅠ | 18.09.17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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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 떼어놓고 보면 그런데 주변 건물들이 낮고 기와집이 많고 해서 풍취가 좋음. 실제로 가 보면 굉장히 아름답고 평화로운 강임. | 18.09.18 0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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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진만 봤을땐 탄천 생각 했었는데 직접 가보니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ㅋㅋ | 18.09.18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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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포시즌 다녀와본 사람인데 서비스 질은 리츠칼튼이 위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포시즌 쪽 레벨이 떨어지는건 절대 아니구요 위치가 애매한거 빼면 완전 강추입니다. | 18.09.18 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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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약선결제 할인+최저가 보장 제도 할인을 이용합니다 | 18.09.18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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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기본적으로 2인기준이에요. 3인이면 안원추가금+필요시 엑스트라베드로 추가금이 발생하는데 2인 숙박료의 절반보단 쌉니다! | 18.09.18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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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 | 18.09.18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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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콘래드는...정말 한숨만 나와요 | 18.09.19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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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끝내주게 잘합니다. | 18.09.19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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