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ㄱㅆ
돼지 비행기 타고갑니다
좌석은 작년 타고갔던 보잉 777보다 불편하네요.
나리타에서 우에노까지 스카이라이너 왕복 끊으려는데 안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갈때는 일반 급행 타고 가고 돌아올때는 스카이라이너 끊었는데
엄청 오래걸렸어요.. 1시간 10분정도 걸린듯
냉방 빵빵해서 얼어 죽는줄
북적북적
아키바에 도착 했습니다.
배고파서 들른 고고 카레
괜찮았습니다 ㅎㅎ
어슬렁 돌아다니는데
레이싱 미쿠 10주년 전시회? 를 하더군요.
공짜니까 들어갑시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우산과 자장구
우산은 가격이 만엔인가? 했던 기억이..
트로피들
왼쪽 보시면 저렇게 시뮬 할 수 있는 게임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 년도별 피규어 좌르륵
2010
2011
2013
2015
2017
그림판?
그림도 그릴 수 있나보네요.
안살려고 했는데
빈손으로 나가기는 좀 그래서 색지 몇개 샀어요.
저녘은 로스트비프동 오오노에서 먹었는데
으아니 그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ㅜㅜ
한입 먹을때마다 감탄사 연발하며 먹었습니다 ㅎㅎ
또 먹고싶어요
얼른 올라갑니다
참고로 특별전망대는 못올라가더군요
예약은 받던데 ㅡㅜ
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한쪽방향은 공사중이라 못갔어요.
다시 1층으로 내려오니
굿즈 사라고 인사하는 루피
그렇습니다
VR ㄸ방 입니다.
원래 목적은 옆 AV배우들과 서서 술먹는곳 가려 했는데
평일은 문 닫더군요
왜지..
일본까지 원정으로 ㄸ치려는건 아니고
궁금해서 갓슴니다 ^^
들어갈때 절차가 상당히 복잡해요
여권 주고 손바닥 사진 찍고 영수증에 자기 집 영문주소 적고
가격은 1시간에 1500엔
다 적었으면 설명서, 바구니에 1회용 오나홀, 콘돔, 물티슈, 위생 안면 마스크, USB, 계산서를 줍니다
그리고 203번방으로 ㄱㄱ
티슈와 각종 추가 오나홀들
간식거리도 있습니다
바닥은 푹신폭신
등받이 의자도 하나 있구요.
결론은
아직은 이르다..
선명하지 못하고 흐릿하고 영상도 그리 많지않고
VR기기도 무겁고 그냥 체험에 만족 해야겠네요.
미사용한 오나홀은 집에 가져가려다
세관에 걸릴까봐 호텔에다 버렸어요 ㅎㅎ
다음날
원래 목적이었던 피규어들을 구매합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7/read/30576535
리뷰는 요기서
귀여웠던 나나치 (아직 남잔지 여잔지 확실하지 않죠?)
소문의 1:1 간담을 보러 오다이바로 갑니다.
이거 처음에 모노레일인줄 알았는데
그냥 바닥에 트럭바퀴 끼운 노면전차같은..
영화에서 허구언날 쥐어터지는
자유의 여신상도 찍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물로 보는게 다르더라구요;;
웅장 그 자체
쇼타임은 생각보다 싱거웠어요
이뻤던 누나들
동생이라 불러야하나?
쏘고기 살살 녹는다!
양을 기본으로 시켜서 못내 아쉬웠던..
첫날에 먹은 오오노도 그렇고 소고기는 역시 옮습니다.
라멘이긴한데 국물이 거의 없었던 라멘
면이 너무 덜익은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여기는 또 어딜까요
그렇습니다.
입성하면 해피 하다는 꿈의 나라 입니다.
해피는 커녕 손발 오글오글 히오스 빙글빙글
먹을것 나올때마다 딜리셔스~ 딜리셔스~ 모에모에~ 뀨르릉~ 주문도 외웠어요
허미..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귀여웠어요.
친구랑 같이 가서 토탈 11,500엔 정도 나온듯 하네요.
이 꿈의 나라는 뭘 하든 돈 돈 돈돈
손님은 별로 없었어요
일본인 각각 한명씩 두 테이블
외국인 4명 한 테이블
저희 2명 한 테이블
사람도 적은데 메이드가 열심히 춤추고 노래부르는데
응원을 안할 수 가 없더군용
아이스크림 귀욤
집에 가기 전 캐리어 안에 전부다 쑤셔 넣습니다.
박스 찌그러짐 방지 그런거 무다무다
밖에 무지 더워요.
사진 찍고 바로 안으로 도망침
올때는 에어버스 A333
돼지 A380보다 좌석이 폭신했어요
마지막으로 후지산
다음에 일본갈때는 아마 오사카로 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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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건담은 사진으로 보는거하고는 그 뭐랄까.. 느낌이 완전다르죠 보는순간 온몸에 소름이 확오르면서 나도모르게 입으로 우와`~~소리가 나올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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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와중에 어떤분이 추천 눌러주신듯 그래서 2개 찍힌것처럼 보이실지도.. | 18.06.09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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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건담은 사진으로 보는거하고는 그 뭐랄까.. 느낌이 완전다르죠 보는순간 온몸에 소름이 확오르면서 나도모르게 입으로 우와`~~소리가 나올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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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진으로는 그 박력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18.06.09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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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쪽팔려서 ㅎㅎ; 귀찮은일 생기면 안되니까요 | 18.06.09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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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니 진짜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그걸 잡아요? 이게 뭐에요? <-- 하고 공항에서 묻는다..면 오나홀이에요 그걸 왜 잡아요? 하고 되물으면 안되는 건가 해서요 (개인 용품인데 그걸 왜 잡는지 모르겠어서..ㅜㅜ) | 18.06.09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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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성인용품은 반입 금지였는데 요즘엔 한두개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저기서 준 오나홀은 젤 까지 들어있는 일회용이라 X레이에 액체류?로 걸린다네요. 그래서 가방 한번 까봤다는 경험자의 말이 있어서.. | 18.06.09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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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면 그냥 들여오겠죠 ㅎㅎ | 18.06.09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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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성인용품자체가 "반입금지였었다"는 거였네요.. 일본에 가게 돼서 오나홀을 가져오게 되면 젤은 빼고 가져오면 되겠군요..-_-);; 답변 감사했습니다~! | 18.06.09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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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자위기구는 반입불가품목이 아닙니다 사람의 형상으로 된 단백질인형등은 불가구요 | 18.06.09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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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당당하게..오나홀을 사서 젤은 빼고 들여오면 되겠군요 | 18.06.10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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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은 수화물로 부치면 됩니다 | 18.06.10 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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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은 수화물로 붙이면 안걸립니다. 어른들의 백화점에서 페페로션 3개 사왔어요.... 5월말에... | 18.06.10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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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딴딴한 면 이었군요; 친구는 맛있다 하는데 전 조금 ㅠ | 18.06.10 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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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8 입니다. | 18.06.10 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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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좋네요 ㅎㅎ | 18.06.10 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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