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9 + 25.7] 수명산 스냅사진 #1 ▶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2262?
( ※ 글과 사진이 길어져 부득이하게 글을 2개로 나눴습니다! / 이전 글은 위에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
Panasonic Lumix GX9 + 25mm f1.7
풀도 많이 자라고 날이 풀려서 그런지 날벌레들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전방에서 철책근무할때 철책로를 생각나게 하는 계단이네요.
뜬금없이 통나무가 누워있습니다.
아마 여름에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가 아닌듯 싶습니다.
나무사이에 시든잎을 보니 꽤 오래된것으로 추정됩니다.
밀림에 온 느낌입니다.
계속 내려가니 더많은 통나무가 보입니다.
깜끔하게 쌓여있는걸로 보아
아마 관리인이 쓰러진나무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듯 보입니다.
드디어 하산 완료네요. 계단이 끝났습니다.
기념으로 찰칵!
요 나무는 따로 정리를 안해놨네요.
쓰러진 모습이 마치 사람이 춤추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산을 나서기전에 계단을 좀 더 사진으로 남겨둡니다.
찍고나니 왠지 다시 올라가야 할것 같습니다.
잎들이 옹기종기 푸르딩딩한게 예쁘네요.
공사중인 건물이 보입니다. 인제 슬슬 사람냄새가 나네요.
아파트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보면 시든풀도 섞여있고, 씨앗인지?
뭔가 부스러기 같은게 떨어져있는데, 생각보다
지저분하지않고, 그 조화가 나쁘지 않네요.
GX9에 14-140mm ii 물리다가,
25.7물리니 비교되게 보케가 참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력공사? 정확한 이름은 잊어먹었네요.
전력공사안으로도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있네요.
산을 나오자마자 바로 성당이 옆에 떡하니 붙어있습니다.
십자가도 예뻐서 한컷남깁니다.
숲은 아닌데 뭔가 숲처럼 나왔습니다.
접근엄금!
만지면 금방이라도 감전 될것 같습니다.
산정상에서도 보았던 꽃 같네요.
유독 이날 가장 눈에 잘 띄던 노란꽃입니다.
철책너머 풍경도 예뻐서 몇컷 찰칵!
빛이랑 그림자가 주는
대비가 진짜 느낌이 묘한게 좋습니다.
같은 구도로 살짝 위치만 틀어주니 또 느낌이 색다르네요.
좀더 앞으로가서 철책 너머를 바라보니
무성한 초록풀에 민들래가 있는 예쁜 풍경이 보이네요.
뮤직비디오를 찍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찍다가 감전 될수도...)
좀더 앞으로 가니 풀이 늘어져있습니다.
으스스하네요.
담쟁이 넝쿨마냥 철책에 얽힌 풀도 발견합니다.
여기서도 몇컷 찰칵합니다!
그늘사이로 은은히 빛이들어와서 철책만 담아봤는데.
예쁘게 담기네요.
바닥도 찍어보고
나무도 계속 틈틈히 찍어줍니다.
노란 꽃이후로 처음으로 눈에 띄는 꽃을 발견합니다.
주황빛이 찐득하니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예전에는 물이 철철 흘렀는데.
지금은 물이 안나오네요.
아마 아파트가 들어서고 산책로가 신설 되면서
막아둔 모양입니다.
물이 철철 흐르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이상으로 수명산 등산 및 하산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9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9를 사용하여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 후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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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5.02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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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저기서 예비군 받았던 기억이있네요 안그래도 우장산 계획이였는데 조만간 다시 들고 오겠습니다 ㅎ | 18.05.05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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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 키리에라이트™
사진속에는 덕원예고입니다 ㅎ | 18.05.05 12: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