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문화/여행] 가을의 홋카이도를 느끼며 - 도북 지방 여행기 5일차 [85]




 
  • 스크랩
  • |
  • URL 복사
  • |
  • |
  • |
  • 네이버로공유
  • |
  • |

  • 댓글 | 85
    1
     댓글


    (IP보기클릭)121.171.***.***

    BEST
    다채로운 여행사진 잘 봤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훗카이도 여우는 절대 만지면 안된답니다. 기생충이 옮아서 치명적인 병이 될수 있다고 만화에도 나온적이 있죠.
    17.11.23 21:32

    (IP보기클릭)175.204.***.***

    BEST
    에키노코쿠스증(echinococcosis)이라고 하죠. 기생충에 감염된 쥐를 여우나 극히 일부의 야생견이 먹으면서 감염된다고 합니다. 만지지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것들의 분변에 알이 섞여나오기때문에 분변이 퍼질만한 곳을 접촉하지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홋카이도에서는 야생의 물은 함부로 마시지마라고 하죠. 사람의 경우는 체내에 들어가면서 감염되기때문에 현재는 연간 10~20명정도로 그렇게 많은 환자가 나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홋카이도에서만 발생되기때문에 본토에 위치한 자오의 여우마을같은 곳은 가도 안전합니다. 아래의 링크페이지에서 'エキノコックスに関する医療相談(172件)'라고 검색되는 의사 상담글을 참고했습니다. https://search.yahoo.co.jp/search?p=%E3%82%A8%E3%82%AD%E3%83%8E%E3%82%B3%E3%83%83%E3%82%AF%E3%82%B9&aq=-1&oq=&ei=UTF-8&fr=top_ga1_sa&x=wrt
    17.11.23 22:22

    (IP보기클릭)61.42.***.***

    BEST
    제가 소프트크림의 유혹에는 약한 편입니다; 라벤더맛뿐만 아니라 유명한 소프트크림 가게라면 어디든 찾아다니고 싶네요. 다만 메뚜기 소프트크림같은 엽기음식까지는 힘듭니다만;
    17.11.23 17:22

    (IP보기클릭)175.223.***.***

    다음 러시아 시베리아로
    17.11.20 23:12

    (IP보기클릭)175.204.***.***

    XBOX ONEX
    혼자 가기엔 시베리아는 너무 위험한 동네같아요; | 17.11.20 23:40 | |

    (IP보기클릭)222.108.***.***

    잘 봤습니다
    17.11.20 23:47

    (IP보기클릭)175.204.***.***

    호크미사일
    감사합니다~ | 17.11.20 23:57 | |

    (IP보기클릭)116.33.***.***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내년에 2월초에 눈축제 맞춰서 홋카이도 여행 가게 되서 전에 가셨던 여행기 까지 찾아봤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혹시 삿포로에서 2시간 내로 추천해주실만한 온천이 있으시면 부탁점드리겠습니다. 도착날 온천에서 하루 숙박후 삿포로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라서요 ^^
    17.11.21 11:30

    (IP보기클릭)61.42.***.***

    린마오
    성수기 시즌에 가시는군요. 겨울의 홋카이도는 그렇게 멀리돌아다니기 힘든 편이죠. 숙박할 수 있는 곳이라면 마루코마 온천료칸( http://www.marukoma.co.jp/ )을 추천합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버스 45분 거리인 시코츠 호숫가에 위치해 있는데 겨울(11/1~3/31)에는 삿포로역에서의 송영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 17.11.21 13:54 | |

    (IP보기클릭)116.36.***.***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단 리플이지만 책내셔도 될 퀄리티입니다
    17.11.22 01:55

    (IP보기클릭)61.42.***.***

    Shamandalie
    감사합니다. 그냥 혼자만의 힘으로 조사하고 직접 가보고 여행기로 남기는 것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한 개인일뿐입니다. 책을 거론하기에는 많이 모자르죠. | 17.11.22 09:08 | |

    (IP보기클릭)39.113.***.***

    잘봤습니다, 료칸내공이 상당하신 것 같은데 혹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아니신지 궁금합니다
    17.11.22 10:59

    (IP보기클릭)61.42.***.***

    Cart21
    료칸이란 관점보다 온천이 있는 곳이란 관점에서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블로그로는 똑같은 닉네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게임도 좋아하는 관계로 루리웹 방문을 자주해서 이곳에도 올리고 있어요. | 17.11.22 11:28 | |

    (IP보기클릭)124.50.***.***

    라벤더아이스크림 전문가!
    17.11.23 16:08

    (IP보기클릭)61.42.***.***

    BEST 하는게없음
    제가 소프트크림의 유혹에는 약한 편입니다; 라벤더맛뿐만 아니라 유명한 소프트크림 가게라면 어디든 찾아다니고 싶네요. 다만 메뚜기 소프트크림같은 엽기음식까지는 힘듭니다만; | 17.11.23 17:22 | |

    (IP보기클릭)121.171.***.***

    5일의 정성스런 여행기 잘 봤습니다~ 지역에 관한 지식들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17.11.23 17:07

    (IP보기클릭)61.42.***.***

    Desire.
    감사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은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찾아가는 편이 더욱 즐길 수 있더군요. 다만 아주 세세한 정보는 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따로 조사해서 적는 편입니다. | 17.11.23 17:23 | |

    (IP보기클릭)1.229.***.***

    일정을 보면 꽤 바쁘게 움직이고 이동하신거 같은데...주변의모습이나 자연환경 때문일까요 유유자적한 여유까지 느껴지네요. 잘봤습니다.
    17.11.23 19:51

    (IP보기클릭)175.204.***.***

    아스미 카나
    마지막 날은 최대한 많이 볼려고 바쁘게 움직인 편입니다. 애초에 제 여행스타일이 관광 명소를 충분히 여유있게 둘러보는 것보다는 가고싶은 곳을 조사해서 직접 찾아가서 실제로 확인한다는 여행과정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한번에 많은 정보를 얻는 셈이라 좋으실 것같긴 합니다만;; | 17.11.23 21:02 | |

    (IP보기클릭)121.171.***.***

    BEST
    다채로운 여행사진 잘 봤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훗카이도 여우는 절대 만지면 안된답니다. 기생충이 옮아서 치명적인 병이 될수 있다고 만화에도 나온적이 있죠.
    17.11.23 21:32

    (IP보기클릭)175.204.***.***

    BEST Berserker Suite
    에키노코쿠스증(echinococcosis)이라고 하죠. 기생충에 감염된 쥐를 여우나 극히 일부의 야생견이 먹으면서 감염된다고 합니다. 만지지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것들의 분변에 알이 섞여나오기때문에 분변이 퍼질만한 곳을 접촉하지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홋카이도에서는 야생의 물은 함부로 마시지마라고 하죠. 사람의 경우는 체내에 들어가면서 감염되기때문에 현재는 연간 10~20명정도로 그렇게 많은 환자가 나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홋카이도에서만 발생되기때문에 본토에 위치한 자오의 여우마을같은 곳은 가도 안전합니다. 아래의 링크페이지에서 'エキノコックスに関する医療相談(172件)'라고 검색되는 의사 상담글을 참고했습니다. https://search.yahoo.co.jp/search?p=%E3%82%A8%E3%82%AD%E3%83%8E%E3%82%B3%E3%83%83%E3%82%AF%E3%82%B9&aq=-1&oq=&ei=UTF-8&fr=top_ga1_sa&x=wrt | 17.11.23 22:22 | |

    (IP보기클릭)223.194.***.***

    겨울이랑은 다른 맛이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11.23 22:12

    (IP보기클릭)175.204.***.***

    복어와북어
    광활한 지역인만큼 사계절에 걸쳐 즐길거리가 다양한 것같습니다. 여름에는 광대한 소바꽃밭이나 해바라기꽃밭도 즐길 수도 있습니다. | 17.11.23 22:27 | |

    (IP보기클릭)115.21.***.***

    내일모레 버스투어 예약해놨는데 날씨가 좋으면 좋겠지만 흐림이라고 ㅠㅠ 그래도 내일 눈온다고 하니 눈은 많겠네요
    17.11.23 22:13

    (IP보기클릭)175.204.***.***

    AniEin
    눈에 뒤덮힌 비에이의 설경은 유명하지요. 겨울에는 갈만한 곳이 한정되지만 홋카이도의 겨울 풍경도 독보적인 것같습니다. | 17.11.23 22:29 | |

    (IP보기클릭)203.160.***.***

    Jeker
    비에이 투어 마치고 돌아가는 길인데 눈 엄청 오네요 | 17.11.25 18:52 | |

    (IP보기클릭)114.206.***.***

    1월에 료운카쿠 갔는데 좋더군요. 노천탕 바깥쪽은 냉탕되서 들어가진 못하고 안쪽에서만 온천즐기는데 3초 주기로 머리에 물 안적시면 머리카락 그대로 얼어버리던ㄷㄷ.... 아침에 남.여탕 바뀔 시간되도 그대로라 할머니한테 말했더니 깜빡했다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던것도 생각나네요. 그냥 들어갔으면 온천중에 남,여 탕 바꼈을듯 ㅡㅅㅡ;;;
    17.11.23 23:18

    (IP보기클릭)175.204.***.***

    여행해요
    노천탕에서 보이는 한겨울의 설경이 대단했겠네요. 다른 지방에서 한겨울 노천탕을 즐겨보긴했습니다만 머리카락이 얼 정도는 아니었는데 역시 홋카이도군요. 료칸 시설이 그렇게 세련된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관리는 조금 허술한듯합니다. ㅎㅎ | 17.11.23 23:39 | |

    (IP보기클릭)114.205.***.***

    시키사이언덕은 겨울에는 모터스키?를 탄곳이었는데. 반갑네요. 겨울에는 그냥 눈 눈 눈이었는데 계절이 바뀌니 완전 다른곳들이네요
    17.11.23 23:45

    (IP보기클릭)61.42.***.***

    NEo
    한겨울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꽃밭의 이미지가 가장 큰 곳이란 느낌이에요. | 17.11.24 11:01 | |

    (IP보기클릭)222.108.***.***

    사진보니 올해 여름에 다녀온게 기억나네요 친구들이랑 버스투어로 로드투어 갔었는데 패치워크로드가 이쁘더라구요 마침 작성자님 사진속에서 그떄의 추억을 잠시나마 떠올렸다 갑니다 ^^
    17.11.24 00:11

    (IP보기클릭)61.42.***.***

    포형
    비에이, 후라노의 전원풍경과 대설산을 배경으로 하는 자연풍경은 근사하죠. 타쿠신칸에 전시한 사진작가분도 몇십년에 걸쳐 지내면서 사진을 찍었던 이유가 있는 곳입니다. | 17.11.24 11:03 | |

    (IP보기클릭)42.82.***.***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17.11.24 00:19

    (IP보기클릭)61.42.***.***

    아워뭐월
    매번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11.24 11:0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61.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olfs rain
    야탕같은 곳은 일명 누시라고 불리는 붙박이분들이 하루의 상당시간을 계시는 편입니다. 문제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라 겉모습에 신경을 전혀 안쓴다는 점이죠. 다른 곳에서는 호숫가에서 수영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있는데도 바로 옆에 꾸며진 노천탕에서 알몸에 대자로 누워 주무시는 분도 봤습니다; | 17.11.24 11:07 | |

    (IP보기클릭)222.112.***.***

    굉장히 운치 있는 여행이네요. +^ㅁ^+
    17.11.24 00:38

    (IP보기클릭)61.42.***.***

    앉아서마늘까
    자연 관광하면 역시 홋카이도 렌트카 여행이 최고죠! | 17.11.24 11:08 | |

    (IP보기클릭)221.143.***.***

    사진 색감이 제 취향이네요. 카메라는 어떤거 사용하셨어요?
    17.11.24 00:43

    (IP보기클릭)61.42.***.***

    테리 아스미
    카메라는 EOS 7D MARK II + EF-S 17-55mm F2.8 IS USM입니다만 HELIOPAN의 CPL필터를 써서 더욱 잘 나온 것같네요. | 17.11.24 11:13 | |

    (IP보기클릭)171.248.***.***

    jeker님 조언믿고 저번달에 훗카이도 잘다녀왔습니다. 저구걸하는여우 거기 국립공원 상징인거같아요, 저흰 2번봄 ^^
    17.11.24 01:01

    (IP보기클릭)61.42.***.***

    billsfriend
    즐겁게 다녀오셨다보네요. 여우는 외진 지방의 이른 새벽에 돌아다니면 아예 도로 위에 엎어져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도북지방 여행도 추천드립니다. | 17.11.24 11:15 | |

    (IP보기클릭)171.248.***.***

    Jeker
    도북은 스케줄상 못갔지만, 다음번엔 꼭 가볼께요 :) | 17.11.24 14:3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61.42.***.***

    디올
    단풍과 어우러져 너무나 이쁘지요. 다른 지방의 유명한 푸른 연못들은 주로 짙푸른 빛깔인데 비해서 색감이 달라서 독특하더군요. | 17.11.24 11:16 | |

    (IP보기클릭)39.115.***.***

    쓸쓸하고고즈넉해보여서 좋군요.. 불곰...ㅋ
    17.11.24 14:55

    (IP보기클릭)61.42.***.***

    oldes
    후후..솔로가 고독을 씹기에 좋은 동네지요! 불곰은 영원히 마주치고 싶지않습니다; | 17.11.24 14:57 | |

    (IP보기클릭)58.76.***.***

    우와 잘 봤습니다. 아무래도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게 맞는거네요.
    17.11.24 15:13

    (IP보기클릭)61.42.***.***

    [키리이]
    홋카이도는 삿포로 인근을 제외하면 교통편이 불편합니다. 버스&열차가 거의 1~2시간에 한번꼴로 다니거든요. 드라이브 경치가 좋은 곳들도 많아서 홋카이도 자연관광의 경우는 렌트카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 17.11.24 15:56 | |

    (IP보기클릭)58.76.***.***

    Jeker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7.11.24 16:16 | |

    (IP보기클릭)222.106.***.***

    정성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홋카이도하면 겨울이 떠오르는 데, 단풍에 물든 모습도 아름답네요. 한국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떠나서 쇠락한 마을을 보면 마음이 짠해집니다.
    17.11.24 16:21

    (IP보기클릭)61.42.***.***

    루리웹-159824377
    홋카이도의 단풍철에는 중국인을 포함한 아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예년 여름에 방문했던 소운쿄를 비교해봐도 인파가 엄청났습니다. 일본을 돌아다니면 고령화의 그늘을 엿볼 수 있는 마을들이 많죠. 일부는 관광화를 통해 극복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다만 홋카이도 북부지방의 경우는 애초에 이주민이 적다는 문제가 더 큽니다; | 17.11.24 16:29 | |

    (IP보기클릭)211.189.***.***

    겨울에만 다녀오는 홋카이도의 가을 전경을 보니 너무 다른 매력이 품품하내요. 디테일한 여행기가 앞으로의 방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운전하다 들어갈까 고민했던 '歩人'의 메뉴를 보니 역시 가서 먹을껄이라는 후회가 밀려오내요.
    17.11.24 16:23

    (IP보기클릭)61.42.***.***

    저스틴
    참고하셔서 도북지방 여행에 도전해보세요~ 드라이브하는 것 자체가 관광의 일부가 되는 곳은 홋카이도만한 곳이 없지요. 호비토는 꽤나 인기가 많더군요. 직접만든 소시지와 유제품, 빵까지 즐길 수 있어 가볍게 들리기 좋습니다. | 17.11.24 16:33 | |

    (IP보기클릭)110.15.***.***

    이야...한번쯤 꼭 가보고 싶어지는 여행기네요ㅎㅎ
    17.11.24 19:54

    (IP보기클릭)175.204.***.***

    에드몽 당테스
    참고해서 가보시라고 자세하게 적는 것이기도 합니다. ㅎㅎ | 17.11.24 21:46 | |

    (IP보기클릭)39.114.***.***

    저번에 한번 홋카이도를 갔다가 뭐 더 멀리가면 얼마나 다를까 하고 삿포로 오타루만 갔다가 돌아왔는데.. 미치도록 후회스럽네요
    17.11.24 23:27

    (IP보기클릭)175.204.***.***

    starlights
    삿포로, 오타루를 벗어나면 교통편이 매우 불편해지 시작하기때문에 다른 관광명소는 덜 알려진 편입니다. 비에이, 후라노, 아사히카와, 노보리베츠, 하코다테는 잘알려진 편이라 관광객도 많지만 그 외의 지역은 매니아의 영역 취급을 받기 일쑤지요; 이상하게도 한국에 소운쿄는 별로 유명하지 않는 모양입니다만 중국인들로로 바글거리는 만큼 괜찮은 곳이니 점점 여행 범위를 넓혀가보시는 것도 재밌습니다. | 17.11.25 00:25 | |

    (IP보기클릭)220.119.***.***

    저도 이번 추석 연휴 이용해서 혼자 홋카이도 다녀왔는데...비록 삿포로 근교는 비에이/후라노 정도밖에 못갔지만.. 청의호수 하나만으로 정말 간 보람이 있더군요. 눈 제대로 호강하는 느낌이였어요. 저도 딱 저정도로 흐려 아쉽긴했습니다ㅠㅠ맑으면 색이 더 푸르게 보인다던데..
    17.11.24 23:36

    (IP보기클릭)175.204.***.***

    졸린하루
    비에이, 후라노만 해도 하루만에 다 둘러보기 힘들 정도로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청의 호수는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다른 지역의 푸른 빛깔의 연못들과는 다르게 강물의 성분에 기원을 두었다는 점이 더욱 특별했어요. | 17.11.25 00:29 | |

    (IP보기클릭)119.207.***.***

    와! 저도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를 잡았는데 사진보고 정말 기대됩니다!! 만... 저는 12월초에가서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못먹고 저런 아름다운 풍경의 초원도 못보고... 눈덮인 광원만 보고 오겠죠? 아쉽습니다...
    17.11.25 00:30

    (IP보기클릭)175.204.***.***

    Alucardl
    청의 호수는 운이 좋으시면 눈에 완전히 뒤덮힌 모습이 아니라 하얗게 뒤덮힌 나무를 배경으로 푸른 물빛을 간직한 환상적인 풍경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흰수염 폭포는 겨울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눈에 뒤덮힌 비에이&후라노는 켄과 메리의 나무, 마일드 세븐 언덕같은 나무 명소들이 각별한 풍경을 연출해서 아름답지요. 겨울에는 겨울만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 비에이&후라노라고 생각합니다. | 17.11.25 00:36 | |

    (IP보기클릭)39.7.***.***

    잘 보고 갑니다~
    17.11.25 03:06

    (IP보기클릭)175.204.***.***

    Landsknecht™
    감사합니다~ | 17.11.25 10:39 | |

    (IP보기클릭)116.33.***.***

    이상하게 다른 커뮤니티보다 루리웹이 사진을 잘찍어. 요리글을 봐도 그렇고 여행기를 봐도 그렇고 도대체 왜 그럴까?
    17.11.25 10:54

    (IP보기클릭)175.204.***.***

    Charlie!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이미지를 축소해서 표시하는 기능이 더 뛰어난 것이려나요; | 17.11.25 14:16 | |

    (IP보기클릭)131.107.***.***

    흔한 도회지 여행이 아니고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기 같습니다.
    17.11.25 11:51

    (IP보기클릭)175.204.***.***

    루리웹-1348164590
    자연 관광을 중심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흔하지는 않죠. 제가 아는 분들도 대부분 눈에 띄게 알리기보다는 조용하게 찾아다니십니다. | 17.11.25 14:18 | |

    (IP보기클릭)211.219.***.***

    멋지시네요 ㅎㅎ 좋은 풍경... 그리고 온천 ^^
    17.11.25 16:53

    (IP보기클릭)175.204.***.***

    과일코끼리
    노천탕에서 피로를 풀어가면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찾아다니는 멋진...솔로의 여행이죠! | 17.11.25 18:13 | |

    (IP보기클릭)218.157.***.***

    아 진짜 훗카이도 가고 싶어요
    17.11.25 17:17

    (IP보기클릭)175.204.***.***

    뉴타입홍
    일상의 해방감을 느끼러 가려면 일본에서는 홋카이도가 최고죠. 오토바이 일주를 하면서 발길 닿는대로 텐트 숙박을 하시는 분들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부럽더군요. | 17.11.25 18:17 | |

    (IP보기클릭)220.78.***.***

    제가 요즘 제일 가고싶은곳이 홋카이도에요 그런데 시간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ㅎㅎ 내년쯤에나 가능할듯요 근데 전 간다해도 일본 차는 좌우 변경으로 렌트는 못할듯 하고 그냥 유명한곳이나 돌듯해요 홋카이도가 저리 멋있는 곳이었는지.. 저길 다녀오신 님이 너무 부럽네요 결혼하면 전 신혼여행을 북해도로 다녀오려구요 ㅎㅎㅎ 님 일정코스 대로 가면 너무 좋겠어요 ㅋㅋ
    17.11.25 20:38

    (IP보기클릭)220.78.***.***

    루리웹-4422100668
    아..근데 남자가 없네 ㅋㅋㅋㅋㅋㅋ | 17.11.25 20:39 | |

    (IP보기클릭)175.204.***.***

    루리웹-4422100668
    한국의 운전경력만 충분하시다면 좌우 변경은 금방 적응됩니다. 제 첫 운전이 홋카이도였는데 공항에서 삿포로 방면으로만 가지않으면 허허벌판을 가로지르는 도로들이 많아서 쉽게 익숙해집니다. 일본 사람들이 안전운전을 잘 하는 편이라 눈치볼 일도 잘 없어요. 홋카이도는 아무래도 교통편의 발달이 더딘 편이라서 열차, 버스만으로는 하루에 많이 돌아다닐 수가 없어요. 기회되시면 멋진 렌트카 여행을 도전해보세요~ | 17.11.26 00:54 | |

    (IP보기클릭)175.126.***.***

    눈축제 기간에 훗카이도로 여행가는데 차 렌트 없으면 이것저것 다니기 힘든가요? 걱정이네요..
    17.11.25 21:58

    (IP보기클릭)175.204.***.***

    shikaco
    한겨울에 렌트카 여행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눈축제 기간에는 시코츠호나 소운쿄같은 곳에도 겨울축제가 맞물리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더 낫습니다. 홋카이도는 아닙니다만 겨울 렌트카여행을 2번 겪어봤는데...통행량이 적은 국도로 들어서는 순간 고생 시작입니다; | 17.11.26 00:57 | |

    (IP보기클릭)125.191.***.***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두번 다녀왔지만 올해는 9일간 다녀올까 합니다 많은 도움 될거 같습니다
    17.11.26 01:41

    (IP보기클릭)175.204.***.***

    허접락커
    잘 알려지지않은 지역이 많아서 그렇지 홋카이도의 곳곳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숨어있습니다.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 17.11.26 10:37 | |

    (IP보기클릭)175.223.***.***

    멋지십니다~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많은 도움 될것같아요!!!
    17.11.26 10:29

    (IP보기클릭)175.204.***.***

    맨발의여신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가실 때는 멋진 여행이 되실거에요~! | 17.11.26 10:38 | |

    (IP보기클릭)211.201.***.***

    일본은 땅덩이가 그리 크지도 않은데, 참 독특하고 다양한 지형이나 생태계를 가진것 같아요.
    17.11.26 10:37

    (IP보기클릭)175.204.***.***

    미누아노
    일본은 화산이 많고 작은 섬도 많아서 이로인한 다채로운 생태계가 조성된 것같습니다. 하지만 자연재해로 인한 많은 피해를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지요. 구마모토 대지진에 의한 구마모토성 붕괴, 온타케 화산의 수증기 폭발에 따른 산사태로 묻혀버린 인근의 료칸들 등을 보면 안타깝지요. | 17.11.26 10:45 | |

    (IP보기클릭)211.201.***.***

    Jeker
    무섭네요... 평범한 풍경이여도 안전한게 최고인것 같아요... | 17.11.26 17:51 | |

    (IP보기클릭)218.54.***.***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홋카이도에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운전을 못해서 렌트카는 못하겠지만..ㅜㅜ
    17.11.26 15:41

    (IP보기클릭)175.204.***.***

    쁘띠홍차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숨쉬는 지역이죠. 홋카이도는 다른 지방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맛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 17.11.26 16:13 | |

    (IP보기클릭)61.98.***.***

    덕분에 갈 수 없는곳의 흔치 않은 면들을 봤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17.11.26 20:20

    (IP보기클릭)175.204.***.***

    李劤涉
    감사합니다. 여행 계획하면서 조사한다고 고생했습니다만 충분한 보상을 얻은 기분이에요. 아직 가보지 못한 홋카이도의 도중, 도남지방은 어떤 만남이 기다릴지 기대되네요. | 17.11.26 22:18 | |

    (IP보기클릭)119.65.***.***

    비바람이 치는 7월초에 훗카이도에 다녀왔습니다 ㅠㅠ 비에다 꽃시즌 하기엔 시기도 이른 터라 이리저리 슬픈 여행이었지만, Jeker 님 덕에 알게된 제트코스터의 길은, 아마도 가장 신난 순간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8.07.16 17:55

    (IP보기클릭)223.39.***.***

    란마절반
    ㅜㅜ 저도 7월초에 홋카이도를 또 다녀왔습니다. 물론 날씨가 심각했죠; 장기간 여행이라 여행기를 올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같습니다만 또 도움이 되실지모르겠네요. 제트코스터의 길은 정말 신나는 길이죠! | 18.07.16 18:31 | |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36)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23)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3)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5)
    [게임툰] 섀도 타임이 뭔데, 페르소나 3 리로드 (95)
    [PS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추억을 넘어 다시 태어난 최종환상 (76)
    [게임툰] 나 사실 격겜에 재능있는 거 아니야? 철권 8 (58)
    [MULTI] 이 한 몸 슈퍼 민주주의를 위해, 헬다이버즈 2 (84)
    [MULTI] 여전히 안개 속을 표류하는 해적선, 스컬 앤 본즈 (28)
    [MULTI] 비로소 하나가 된 두 개의 이야기, 어나더 코드 리컬렉션 (9)
    [MULTI] 더 친절해진 한국 인기 격투게임, 철권 8 (95)
    [MULTI] 누굴 죽이냐보다 어떻게 죽이냐가 중요하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35)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12995272 기타 여러 갤러리 중복 게시물 금지. (3) 루리 75 129962 2011.09.12
    30575654 행사/보도 rulys 1 586 2024.03.17
    30575653 문화/여행 rBaBoo 9 3205 2024.03.17
    30575652 문화/여행 YOONGOON(융군) 1 418 2024.03.17
    30575651 문화/여행 니모세모 1 427 2024.03.15
    30575650 풍경/자연 Venom™ 8 2203 2024.03.14
    30575649 문화/여행 니모세모 726 2024.03.14
    30575648 행사/보도 rulys 18 7249 2024.03.11
    30575647 행사/보도 rulys 6 2847 2024.03.08
    30575646 문화/여행 니모세모 1134 2024.03.05
    30575645 행사/보도 rulys 1 1246 2024.03.04
    30575644 행사/보도 rulys 1 2061 2024.03.03
    30575643 행사/보도 rulys 3 3287 2024.03.03
    30575642 행사/보도 rulys 1 1944 2024.03.02
    30575641 문화/여행 Dream Walker. 102 47474 2024.03.02
    30575640 풍경/자연 이지스함 3 3909 2024.03.01
    30575639 풍경/자연 웨스트이네스 7 3804 2024.03.01
    30575638 문화/여행 니모세모 1 1479 2024.02.27
    30575637 문화/여행 Kim_김치사 86 34722 2024.02.25
    30575635 문화/여행 Kim_김치사 83 34862 2024.02.24
    30575634 행사/보도 rulys 1 1693 2024.02.24
    30575633 문화/여행 어스름_달빛 46 16343 2024.02.23
    30575632 풍경/자연 LEC_16 2 1429 2024.02.22
    30575631 풍경/자연 공허의 금새록 1 902 2024.02.22
    30575630 풍경/자연 ffotagu 1 983 2024.02.19
    30575629 문화/여행 공허의 금새록 1220 2024.02.14
    30575628 문화/여행 마나만땅 4 2524 2024.02.13
    30575627 문화/여행 이지스함 2 1792 2024.02.13
    30575626 문화/여행 이수영 6 3608 2024.02.11
    글쓰기 96307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