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그러니까 2016년 11월에 업무상 출장으로 다녀온 대만 여행인데
이제사 여행기를 올리게 됩니다.
엄밀히 말해서는 타이베이 여행이라고 해야 되겠네요. 주로 거기 있었으니.
5박 6일의 일정으로 갔었는데 업무상 출장이지만 이래저래 짬이 많이 나서
그럭저럭 유명한 곳은 제법 많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껏 한번도 해외에 나가본 적 없다가
2016년에는 한꺼번에 일본, 중국, 대만 세 나라를 연거푸 가게 되었지요.
여행 복이 터진 한 해였습니다.
이번엔 대구공항을 통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11월이라 한창 단풍이 많을 때였죠.
날씨도 가을날씨답게 서늘했었는데....대만에 도착하니 기온이 극적으로 바뀌더군요.
타이거에어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다시 노선이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따로 신청을 해야 줬던 기내식입니다.
2시간하고도 조금 더 걸렸던가요? 마침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면세점 구역을 지나
입국심사대에 늘어선 저 후덜덜한 인파들. 오사카 갈 때도 그랬지만 역시 주위에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꽃보다 할배' 대만편 방영 이후에 우리나라에서 대만으로 관광가는 사람들이 기존보다 두 배 이상 급등했다고 합니다.
직접 가 보니 과연 그렇더군요.
한 40여분만에 기나긴 줄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입국심사는 매우 간단히 끝났습니다. 그냥 보라는 데 보고, 지문 갖다 대고 여권 휙휙 넘겨보더니 끝났습니다.
짐을 찾고 공항 내부로 진입.
매우 중국스럽긴 하지만, 중국과는 달리 간자체를 쓰지 않아서 그런지 또 다른 맛이 느껴지더군요.
어쨌거나 국제공항답게 여러 화려한 상점들이 많았습니다.
리무진 버스 타는 곳으로 와서
타이베이 시내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느덧 저녁 때가 다가오고 있어서 어둑어둑해지려고 하더군요.
생전 처음 보는 대만의 풍경이 시작되고
차창 저 멀리서 타이베이 시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면서 저 건물의 포스에 다들 압도당한 기억이 납니다.
저게 무슨 문화재인지 아니면 그냥 관광시설인지 다들 궁금해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역시나 현대에 지어진 호텔이라더군요.
저 멀리서 보이는 101 빌딩(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금융센터)에 드디어 거의 다 왔음을 직감했고
시내로 진입했습니다. 이 사진이 찍힌 곳의 바로 바로 옆에 타이베이 101 빌딩이 있죠.
숙소 근처의 모습 한 컷.
대만은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습해서 건물의 외관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 상당히 추레하다고 들었는데 좀 그랬던 것도 같습니다.
숙소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저 호텔 직원의 헤어스타일이 매우 인상적이더군요.
호텔의 베란다에서 찍은 야경. 아직 해가 덜 진 상태였습니다.
이날 날씨가 좀 흐리고 비 올 것 같아서 생각보다 덥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바로 지척에 보이는 101빌딩!
저희가 일하는 곳이랑 아주 가까운 곳이어서 대만 있는 동안 아주 지겹도록 쳐다봤습니다.
근데 정작 바빠서 빌딩에 자주 가보지는 못했네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저녁 일정을 소화하러 거리로 나섰는데, 나가자마자 대만의 특징적인 건물 모양새가 딱 보이더군요.
대부분 건물들이 건물 바로 아래 1층 공간은 저렇게 사람들 다닐 수 있도록 보도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대만이라서 웬만하면 우산 없이도 다닐 수 있도록 저렇게 건물 지을 때 일부러 공간을 비워놓고 지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과연 우산 없이도 동선만 잘 짜면 비가 와도 거의 안 맞고 먼 거리를 갈 수 있겠더군요.
그렇게 생전 처음 보는 대만 길거리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딜 가나 쉽게 눈에 띄었던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반가웠습니다. (패밀리마트하고 양대 산맥)
대만이 여러모로 일본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라는 게 여기서 느껴졌습니다.
1층버스도 다니고, 간간이 2층 버스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육교 위에서 찍은 모습. 101빌딩 앞쪽에 있는 건물은 세계무역센터입니다.
지구촌 미일어......영어랑 일본어 가르치는 학원인 듯?
101빌딩 뒤편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고급호텔이라 그런지 으리으리하더군요.
호텔 현관에 있던 대형 꽃분수가 인상적이어서 한 컷.
일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나섰습니다.
또 하나 교통면에서 색다른 점이라면 오토바이랑 스쿠터 타고 다니는 사람이 진짜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베트남이나 라오스에서 자전거나 오토바이 엄청나게 많이 타고 다니는 건 본 적 있지만 대만도 이럴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차도에 정지선 맨 앞에 이륜차들이 정지할 수 있는 전용 네모박스를 그려놨더군요. 오죽 많으면 저럴까.
어쨌거나 색다른 광경이었습니다.
일련번호들이 하나하나씩 붙어있는 대만의 택시입니다. 저 멀리 아주 익숙한 패밀리마트 간판도 보이네요.
역시나 정지선 앞에 도열해 있던 이륜차들의 위엄.
숙소 뒤편의 네거리 모습입니다.
첫 날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출발하고 대만에 입국하고 숙소에 오자마자 일하러 가야해서 딱히 구경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생애 첫 대만 여행이라, 눈에 보이는 것 하나하나 다 신선했지요.
본격적인 구경다운 구경은 그 다음날부터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더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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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서울 느낌이 물씬나는 대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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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일본 이외의 여행지라니 ㄷㄷ 아무튼 이쁘네요 내년에 저도 다시한번 갈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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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대만하고 단교는 그 시절 어쩔수 없었던거고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늦게 단교한 편입니다 그리고 대만에서 먼저 단교 요청 할 수 있게도 해줬고요 그냥 애네도 여론 어디 돌릴데 있으면 이용하는거지 국민감정 자체는 한국에 별 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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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건 10권 이후로는 집필이 되지 않았는가요? 10권까지는 구입하였는데 감감무소식이군요. 지금 책 보니 마지막 발행년월이 2001년 6월이네요. ㅎㅎ | 17.08.13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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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영건 기억이 나는;;; | 17.08.13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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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저도 90년대에 즐겨 읽었던 만화였습니다. 그래서 대만 가니 불현듯 생각나더군요. 때마침 영건 완전판이 작년 말에 발간되었길래 냉큼 질렀습니다.^ ^ | 17.08.13 1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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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저도 얼마전에 질렀는데 클라리스님은 이미 지르셨군요 ㅋㅋㅋ 교복 처음입던 꼬꼬마 10대때 서울문화사에서 더디게 번역 되어 나오던 20대때 그리고 이제는 완연한 아재가 되어 버린 올해 완전판을 구해서 처음부터 다시 보니 나이대에 따라 보이는것이 전혀 다르더라고요 ㅋㅋ | 17.08.13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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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10권까지 구하셨다니 진정 팬이십니다 ㅋㅋ 엑스세대 추억의 만화 영건은 작년에 국내에서 12권 짜리를 8권으로 추려 완전판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아직 한정판 물량이 남아 있는것 같으니 의향 있으시면 이번에 한 번 지르심이 어떠하신지요 ㅋㅋ | 17.08.13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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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에서구입할 수 있네요. 카드할인 78,400원 ㄷㄷ 지르겠습니다 ㅋㅋ | 17.08.14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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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 17.08.14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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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말씀을요 오래전 추억의 퍼즐을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 | 17.08.14 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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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서울 느낌이 물씬나는 대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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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중국과 일본이 뒤섞이면서, 어딘가 모르게 우리나라와도 많이 비슷한 모습이 언뜻언뜻 보였습니다. | 17.08.13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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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가 낮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오토바이가 많을 줄은 몰랐네요. | 17.08.13 1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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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매우 호감적이죠.. 자국민도 일본이 우리 지배해서 근대화를 해주었다고 하니깐요.. 오히려 중국은 매우 싫어합니다. | 17.08.13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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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자덕후
그정도 까진 아닙니다. 지금은 민진당이 정권을 잡고있지만 중국 본토에서 온 국민당은 일본하고 세계대전을 했는데요 | 17.08.13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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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874854400
딱 중국+일본 이라는 느낌이 들었씁니다. | 17.08.13 1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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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손맛김치
장개석이 대만으로 후퇴하기 이전에도 이미 대만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대만 인구의 대부분이고요. 아무리 국민당이 반일감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경험상 대만인구의 90%이상은 친일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 17.08.14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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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중국에 대해서는 많이 보고 들었지만 대만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 보고 나서 나라는 작아도 꽤 심오하고 괜찮은 나라인 걸 느꼈습니다. 업무 출장상 간 거라 좀더 많이 못 보고 온 게 아쉬울 정도로요. | 17.08.13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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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에 따라서 하는 일이 달라지는데, 현재 있는 부서는 관광 관련 부서입니다. 그래서 해외 갈 일이 종종 있지요^ ^ | 17.08.13 1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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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 17.08.13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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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일본 이외의 여행지라니 ㄷㄷ 아무튼 이쁘네요 내년에 저도 다시한번 갈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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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일본 여행이 가깝고 가성비가 좋긴 하죠. 그래서 여행기도 많은 듯 합니다. 저도 생애 첫 해외여행이 일본여행이었으니... 물론 대만 여행도 좋았습니다. | 17.08.13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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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국위선양에 공헌한..^ ^ | 17.08.13 2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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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여친...좋으셨겠네요. | 17.08.13 2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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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한국에 악감정 가질만한 역사가 있죠;; 1948년 정말 못 살던 한국과 처음으로 수교를 맺었고 함께 반공을 외치며 사회주의 국가에 반기를 들었던 동질감이 있었는데, 노태우 시절 중국과 수교를 맺겠다고 일방적으로 대만과의 수교를 끊어버렸죠. 아시겠지만 대만과 중국은 사이가 좋지 않은데...사실상 배신한거죠 ㅎ 그나마 지금은 세월이 지나고 한류토 퍼지면서 인식이 좋아진거죠 ㅎ | 17.08.14 0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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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교 과정이 좀 매끄럽지 못했던건 사실입니다. 대사관을 3일만에 비우라고 했다네요. 대만 입장에서는 통수라고 여겼을 듯 | 17.08.14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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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은 무슨 ㅉ | 17.08.14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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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자고고
중국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대만하고 단교는 그 시절 어쩔수 없었던거고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늦게 단교한 편입니다 그리고 대만에서 먼저 단교 요청 할 수 있게도 해줬고요 그냥 애네도 여론 어디 돌릴데 있으면 이용하는거지 국민감정 자체는 한국에 별 거 없습니다 | 17.08.14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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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이유 중의 하나라고 인정할지라도 큰 비중을 차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에 대한 반박은 우리나라가 더 할 수도 있고요. 대만이 우리나라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히 질투입니다.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지들보다 못살았는데 지금은 역전되었거든요. 그래서 질투하는 겁니다. 단순한 감정 문제입니다. 수교가 어쩌구는 다 갖다 붙인 핑계고 말도 안 됩니다. 평소에 자기랑 비슷하게 월급생활하면 살아가던 이웃이 어느 날 보니 돈도 벌고 큰집으로 이사하니 질투난다 이거죠. 하물며 그집 자식들이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에서 끗발날리고 있으니 지들은 뭐하는 건지 자격지심만 들고 더더욱 우리가 밉게 보이는 겁니다. 비단 이 현상은 대만만이 아니라 일본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특히 일본은 아시아 유일의 선진국 뽕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국이 치고 올라왔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 거죠. 사실 우리도 중국에 대해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을 8~90년대만해도 중공이라 불리며 빨갱이 취급하며 얏잡아 봤는데 개방 좀 약간 하니 땅과 인구빨로 순식간에 아시아 맹주가 된 중국이 얼마나 얄밉습니까. 특히 이웃이고 사촌이고 잘되면 얄미운 게 사람 심리잖아요? ㅎㅎㅎ 아무튼 뭐, 과거 아시아의 사대룡(또는 호랑이라 불리며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이 그 주축)이라 불리며 개발도상국중에서도 기대감이 컸던 나라들 중 대만만 제자리 걸음이니 속이 탈만하겠죠. 이해해 줍시다. 우리가 걔들 신경쓸 일 뭐 있나요? 사실 대만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잘 모르잖아요. | 17.08.14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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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말구 홍콩이요~~ | 17.08.14 19:58 | |
(IP보기클릭)125.176.***.***
착각했습니다. 한국 대만 싱가폴 홍콩이네요.^^;; | 17.08.14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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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겉핥기 식으로 아는 겁니다. 수교는 하나의 핑계거리일뿐 레벨1889님 말처럼 단순 감정 문제쪽이 훨씬 큽니다. 여러 배경이 있구요 | 17.08.16 10:29 | |
(IP보기클릭)3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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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타이베이말고 다른 데를 가보고 싶네요 | 17.08.14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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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안 해봤지만 고급이었던 것같습니다. | 17.08.14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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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다녀와도 더웠는데 7월이라니..고생하셨겠네요 | 17.08.14 1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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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대도시 한복판이라.. | 17.08.14 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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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골때리는게, 저동네 오토바이는 보행자가 앞에 있으면 피해가려하지, 절대 멈추질 않습니다. 오토바이 앞에 사람이 있음 얘들은 1. 피할수 있다 - 속도유지하면서 피해간다. 2. 받을거 같다 - 감속한다 3. 진짜 박는다 - 정지 | 17.08.14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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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앞 초등학교앞 횡단보도는 초록불켜지면 이미 차는 반이상을 넘어가는게 대부분에..짱게배달부들은 그딴거없어...그냥 지나감... | 17.08.14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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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경험하셨네요. 대만에서 택시기사랑 일본어로 대화라.. 하긴 저도 일본에서 중국인 택시기사랑 일본어로 대화해 본적 있네요 | 17.08.14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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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다녀오셨네요 | 17.08.14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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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별로 혐한 감정은 못 느꼈습니다. 최근 대만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서 오히려 반기는 눈치더군요 | 17.08.14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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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직항 노선이 참 많이 생겼습니다. | 17.08.14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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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전 이륜차하면 동남아만 생각했던 터라 신선했습니다. | 17.08.14 16: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