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충 주의
*오덕 주의
14년도 10월(케이온,꽃이피는첫걸음 성지순례기), 15년 2월(도쿄 아키하바라), 15년 6월(아키바, 시부야), 16년 8월(후쿠오카) , 17년 1월(아키바, 시즈오카)
이후 6번째 일본여행겸, 일본인 여자친구와의 3년여 연애의 종지부를 찍으러 시즈오카 누마즈에 "혼인 도장"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후기에 앞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유부남이 됐습니다.
5월 16일 한국에서 먼저 혼인도장 찍고 이번에 일본으로 찍으러 건너갔습니다.
이제 커플 비추폭탄은 받지 않겠죠? 핫하
서론이 길었습니다, 모쪼록(미칠듯한 스크롤 압박을 이겨 내시며)이번 여행기도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정 : 6월 15일 ~ 6월 18일의 3박4일(평일 목,금 이틀 연차 사용)
환전 : 5만엔(엔화값 떨어졌을때 미리 환전)
뱅기 : 23만7천(인천>시즈오카 6만원 + 나리타>인천 17만7천)
숙소 : 아키바 1박 9만7천(2박은 시즈오카 여친집)
총 경비 : 83만 4천원
---그럼 스타트
6월 15일 목요일
1일차
이번여행의 메인 목적인 일본 시즈오카 에서의 혼인을 완료 하기 위해 에어서울로 비행
의외로 한국인분들이 많이 가시네요
작년 여름 후쿠오카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려서.........시작이 폰카라 화질이 슬픕니다
던킨에서 간단히 먹으려는데 커피와 식사를 앉은 자리까지 가져다 줍니다.. 언제부터 이런 서비스가 ㄷㄷ...
면세점에 들려 질렀던 카메라를 가져가야 해서 적당히 맛있게 먹고 후딱 이동
시즈오카로 이쿠욧
평일(목) 오전 비행긴데 사람이 어우 야...검사대 통과까지 30분 이상 소요된거같습니다.
그 와중에 에피소드가 하나 생기는데...(사족이 길어요 패스 하셔도 됩니다)
여자친구가 일본 대학교에 재학중일때 교환 학생으로 와서 친해진 한국인 친구가..공항 한복판에서 우연히 저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냅니다..ㄷㄷ
여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를 통해 제 사진을 많이 봤다며, 거의 확신에 가득찬 상태로 *** 남편 맞으시죠?! 라며 알아보시네요
너무 놀래서 순간 이거 몰래카메라 같은건가 하고 식은땀이 주륵.....
그 넓은 인천공항에서 하필이면 같은 날짜 비슷한 시간대 비행기로 검사대 줄에서 여자친구의 친구가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 상황이라니
이거 어디에 무슨 미연시 게임 입니까 이거ㄷㄷㄷ
역시 현실은 만화를 뛰어 넘네요..세상은 좁고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결론
비주류 항공이라 멀리도 가야합니다. 탑승구 끝까지 간 후 공항 내 전철로 터미널 이동까지 한 후 도착
귀여울 정도로 작은 비행기
이히히 간만에 여행입니다. 매번 가는 일본이지만 여행은 설래요 설래
는 바로 잠듬
연착없이 2시간만에 공항에 도착합니다. 입국심사부터 케리어 찾고 나오는데까지 10분도 안걸려요
시즈오카 공항은 처음와보는데 듣던대로 정말 작습니다.
시즈오카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는데 출발 시간이 남았네요
공항이나 구경하러 갑니다
적당히 보고 녹차 하나 사서 버스로 이동
하이앤드 디카 끝판왕이라는 소니RX100 시리즈..5는 너무 비싸서 4로 타협
바로 카메라 테스트 해봅니다
이히히 잘나온다 이히히..
40~50분정도 이동 후
시즈오카 역으로 마중나와준 여친과 조인
국내에선 이제 구할수 없는 RX100 시리즈 전용 정품 속사 케이스의 브라운 컬러
일웹에서 6만원쯤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시즈오카 역 내 쇼핑몰에서 점심먹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오므라이스! 너로 정했다!
함바그가 올라간 녀석 하나와, 주문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후식이 나온다는 레이디 셋트로 하나
후추맛이 강했던 양파 스프, 적당히 상큼한 셀러드
함바그 오므라이스
밥의 양을 소 중 대 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해산물이 들어간 로제크림 오므라이스
중짜리 밥 양이 의외로 좀 많아서 배부르게 완식
우유가 다르니 평범한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습니다.
쇼핑몰 구경하다 발견한 스시셋트판매점
오므라이스 소짜리 먹고 이걸 먹을껄..하고 후회
김치도 맛깔나 보이게 팔고있네요
언젠간 집안 인테리어할때 꼭 놓고 싶은 정원 모형
악세사리 점에서 귀걸이 하나 사드리고 누마즈 역으로 이동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러브라이브 아쿠아의 흔적들
역까지 마중나와 주신 여친 어머님 차 타고 장보러 이동
막스바류 라는 식품매장 입니다.
다이어트한다고 두달째 맥주를 못먹었더니 맥주 코너만 봐도 눈이 돌아갑니다...흑..
점심이 조금 부담됐어서 저녁은 간단하게 국물있는걸로 먹자는 얘기에 우동으로 결정
는 고기 맛있겠다 히히 소화잘되는 고기 히히
미국산 직수입 프링글스가 있나 하고 여행 내내 찾아봤지만.. 일본도 말레이지아산 뿐이네요 ㅠㅠ
미국 직수입 프링글스 파는곳 아시는분 있으시면 공유좀 헤헤;
탄산이 강력하다는 레몬맛 음료 하나 겟
나오는길에 포켓몬 가챠가...........포덕 빙의 해서 눈을 빛내고 있으니 어머님께서 한번 해봐~ 라시며 동전 기부를..ㅠㅠ
잠만보 나왔습니다 헤헤
쇼핑 마치고 누마즈 집으로 가는길
여친이 만들었다는 피망 고기전..?!
한국의 동그랑땡과 비슷한 맛
우동 짱짱 맛있어요
일본 TV프로중에 가끔 챙겨보는 모니터링이 마침 본방을 하는군요
사진이 말을 걸어오는 에피소드
그리고 어머님께서 준비해주신 선물(감동)
너무 이쁘게 생겨서 먹을수가 없겠는데요 하핫
오후로로 하루 마무리 하며 1일차 종료
기절하다시피 잠들었다 10시쯤 기상
"오...하..요.."
아버님 어머님은 출근하시고..여친쨩이 요리를 해줍니다 이히히히 이히히히
마이쩡
[퀘스트 : 혼인계약서]를 완료하러 누마즈 시청으로 이동합니다.
완전 시골 마을인지라..1시간에 1~2대 있는 버스를 놓치면 그냥 망해요
기사님 운전에 집중 안되실듯
안녕 아쿠아~!
솔로인생 마감하러 가는 마지막 관문 입니다.
아아..이걸 다 써버리면..인생의 무덤이라는 그곳으로 가는걸까요..아아..
저 먼저 떠납니다 여러분..아디오스...
일본은 혼인계약서 쓰는것 자체가 꽤 큰 결혼 이벤트중에 하나입니다.
혼인계약서 서류도 여러가지 디자인이 있고(윗 사진처럼)
시청에서도 같이 축하해주며 사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3년간의 국제연애 끝에 혼인까지 완료 했습니다.
혼인 기념으로 맛있는것도 먹고 놀자며 개운한 마음으로 누마즈역으로 이동
새로산 구두를 억지로 신은게 무리였습니다..
뒷꿈치가 다 까져버렸어요 으어어................이래서 여행은 편한 신발로 다녀야해요 흑흑..
여친짱이 근처 약국에서 사와준 밴드로 임시 힐링후 다시 이동
아이쇼핑도 하고
남자도 여자가 되버리는 스티커 사진도 찍고(턱이 무슨 카이지도 아니고..)
적당한 맛집이 없어서 미시마 역으로 이동
1월에 왔었던 소고기집을 다시 가기로 결정
규탄(소혀), 상갈비, 등심등 여러가지 시켜봅니다
아아 좋은 땟갈이다..
완전 기름졌던 상갈비.
두조각 먹으면 게임 오버네요
등심+생고기 세트
맛있게 구워서
냠냠
또 굽고
냠냠
느끼함 대비 순두부찌개를 시켰는데 일본김치를 써서 그런지 단맛이 좀 났는데도 불구하고 묘하게 맛있었습니다.
완-식
전부 8만원 정도 나왔던거같네요
먹는 내내 맥주가 미친듯이 땡겼습니다..아아 다이어트가 뭐라고 흐ㅡ규규..
역에는 놀곳이 없어서 아이 쇼핑 하러 이동
선 투 문이란 쇼핑몰인데.. 저 햇님 모양 로고를 보니
이분이 떠오르네요
쥬피터 라는 외국 식재료 판매점
?!
누굴 잡으려고 이게 여기 있는걸까요.
태양맛 고추장에, 고향맛 다시다도 보입니다.
구경중 들어갔던 옷 매장에 어린이들 놀으라고 블럭 같은게 있네요
마음만큼은 어린애니까 잠깐 놀아봅니다.
코끼리 가족 이히히.. 뿌우 뿌우..
너무 맘에들었지만 가져올 방법이 없어 포기한 쇼파
적당히 놀다 누마즈 집 근처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이동
버스 정류장 근처에 초-호화 고급 고급한 미용실
사진보다 200배쯤 이뻤습니다.
미시마히로코지역 도착
여기서 다시 이즈나가오카 라는 역으로 이동
누마즈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을 오니 역시 아쿠아 관련 콜라보가..
여기도 저기도 아쿠아..!
는 2일차 종료
---
6월17일 토요일
3일차
오늘은 누마즈와 도쿄 중간쯤에 위치한 카나가와현 지가사키역 근처의
여친짱의 외할아버님,외할머님께 인사드리러 갑니다.
차막히기전에 빨리 이동하느라 아침은 편의점 음식으로 한끼
무난하게 맛있는 샌드위치
휴게소에도 잠깐 들리고
도착후 정신없이 인사하고 바로 식당으로 이동
나무 신발장 신기해요
일본와서 돈까스를 한번도 안먹어서 바로 주문
여친짱의 회모듬 덮밥
니혼노 돈까츠와 스고이 하다능..퍽
평범하게 맛있게 먹고 다시 외가로 이동
생각지도 못한 여친짱의 남동생의 결혼 선물
올 1월에 왔을때 용돈 준 보람이 있네요 핫하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더니 꽤 늘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기전에 "시간이 없어 빨리 가야돼" 를 한국어로 또박 또박 말하네요
안그래도 신혼살림 차릴때를 대비해 일본느낌의 이쁜 젓가락을 사가려고 했는데..
마침 딱 준비해주네요.
준비해주신 수박도 먹고
외할아버님, 할머님이 준비해주신 과자 선물..(감동)
여친을 잘 부탁한다는 말씀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로 2시간여를 보냅니다
힘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니
너무 힘내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둘이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그걸로 됩니다..라고..따듯한 말씀을 해주십니다 ㅠㅠ
도쿄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근처 지가사키역으로 이동
아키하바라 근처의 케이큐EX 라는 비지니스 호텔입니다
올 1월에 왔을때 괜찮았던지라 다시 한번 예약
시오라멘이 먹고싶어서 찾아놨던 라멘집인데,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네요 개꿀
이키나잇쇼라는 라멘집입니다.
파와 버터 조린계란을 토핑하는게 베스트 라는데 느끼해질까봐 계란만 추가 합니다.
메인 주방장님과 수제자 라는 느낌의 직원분 둘이서 으쌰 으쌰 만들어주시네요
사진보다 10배쯤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딱 상상하던 깔끔하게 맛있는 시오라멘이였습니다
가격은 토핑 포함 900엔 정도
여친은 미소라멘+버터+콘옥수수
완전 느끼할거같은데 적당히 느끼합니다.
딮~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토핑 포함 1000엔 정도
먹고 소화시킬겸 신주쿠로 이동합니다.
도쿄만 4번째인데 신주쿠는 처음 와봐요. 사람 장난 아님
명동+강남 같은 느낌이네요. 사람에 치여서 정신 없이 다닙니다
완전 맛있어보이는 술집 안주들
체력방전으로 음료수하나 마셔주고
주말에 여친의 친구가 결혼식이 있어서 신고갈 구두를 2시간정도 찾다 일정 종료
---
6월18일 일요일
4일차
체크아웃하면서 커피 한잔
보이는 물품 전부 무료에요
아점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 온 이키나리 스테이크
아침부터 소고기를 먹는 무서운 식욕
지난번 먹었을때 립로스가 맛있길래 다시한번 주문
300g 이하로는 주문이 안된데서 하나 시켜서 둘이 먹기로 합니다.
주문 후 저 앞에서 고기양을 체크합니다.
여기 직원분들중 남직원 두분이 한국분이시더라구요, 한국어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320그람정도 됐었던거같네요
2300엔 정도였나..엄청 쌉니다
저번보다 부위가 별로였는지..고기가 별로였는지 조금 아쉬웠던 맛
그러나 완식
그리고 드디어 오덕타임 입니다.
아키하바라~!!!!!!!!!
키미노..나마에와
뮤즈 여신님들은 늘 제 마음속에서 하나가..ㅠㅠ
프리미엄 붙었던 녀석들도 가격이 많이 떨어져있네요 거의 반가격..
얘들 퀄이 경품치고 좋아서 다 엎어 오고 싶었지만
이번엔 여행과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케리어에 자리가 없습니다 흑..
유이가하마쨩 카와이
케이온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어줘서 고마워..ㅠㅠ
웰컴투 요쿠소 자파리~팤~!
지인분 부탁으로 몇개 구입
키리노쨩 카와이 최고다 하하
브-루레이는 너무 비싸서 못샀어.. 고멘네 키리노쨩..
마지엔젤 에밀ㄹㅇ..읍읍..!!
여전히 비싼 케릭터 생일기념 피규어
이게 내 방 책장이면 좋겠습니다
하루히도 러키스타도 아직까지 숨 붙어있습니다.
교통카드에 붙이는 스티커, 일반 카드엔 사용 못한데서 ㅈㅈ
와 이거 짱귀여움요 진짜 귀여움요
근데 아이폰5는 없어요...헷..
이정도 센스는 있어야 아키바에서 일하나 봅니다
알바(프렌즈 모집중!)
카드게임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
조건에 딱 맞는 프렌즈 대환영!
대충 이런느낌의 문구가..
이 건물 아니메이트 였는데..뭔가 이름이 바뀐건지 5층에 카페만 남아있네요
본격적으로 스핀을 해볼까! 하는 타이밍에 하늘에서 빗방울이 툭툭 떨어집니다..
날씨를 보니 곳 폭우가 온다고............................
공항 도착시간을 예정보다 1시간반쯤 앞당겨서 이동합니다
안녕 아키바................빠른 시일내에 다시 올게..........
나리타 방향 게이세이선을 타기 위해 닛포리 역으로 이동
혼인까지 했는데 또 다시 여친과 헤어집니다 흑흑
아 이제 여친이 아니라 부인이네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인비자 발급까지 절차와 시간이 좀 걸려서 3주 정도 후에 보기로 하고 혼자 한국으로 떠납니다
안녕 코짱 안녕 일본
티웨이 항공이라 2터미널로
마지막까지 여행자의 지갑을 털어버리겠다는 의지
적당한 식당찾아서 주문한 닭고기 덮밥, 840엔 정도
헤어져서 우울한 상황에도 맛은 있네요.. 참으로 간사한 뇌로구나
날씨가 구리구리한게 불안하다 했는데
역시나 1시간 연착
비행이 조금 걱정될 정도로 비가 미친듯이 옵니다.
는 바로 잠들고 눈뜨니 한국땅
선물 받은 전리품과
소소한 덕질 기념품사진을 마지막으로
길고 길었던 후기를 마칩니다.
일본인 여친과 연애를 시작하면서 일본여행을 처음 간게 3년전인데 벌써 6번째 여행이네요.
앞으로 또 얼마나 올지 모르겠지만, 다음 여행기로 다시 인사 드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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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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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마음에 한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려나가게 되실텐데, 제 직업과 관련해서 도움 드리자면 최근(이제 최근도 아님)에는 이중언어교육이라고 해서 어릴 때부터 다른 국적의 아빠와 엄마가 각자 자기 모국어로 아이를 양육하면 6~7세 때 쯤에는 양쪽 언어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물론 부부 사이의 대화를 위해 배우자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자식을 위해서는 각자의 모국어로 양육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나중에는 친조부모와 외조부모에게 각각의 언어로 대화를 하는 자녀를 보게 되실거에요. 나아가 양 언어의 늬앙스까지 완벽하게 이해하는 외교 인재로까지 발전할 수 있겠죠? 결혼 축하드립니다. 부러워요!!! (30대 후반 유부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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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라는 말에 총을 들려다가 혼인신고와 부부라는 말에 총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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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는 시민A가 외모 폄하 발언인가요? 실제로 자기 배우자가 이쁘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냥 겸손하게 표현한걸로 보이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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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시민A 라고 한게 폄하한건가요? 별게다 불편하시네요 ㄷㄷ 그럼 지나가는 시민들이 다 못생겼다고 생각하시는거세요? 아님 흔한 얼굴이라 메리트가 없다 뭐 이런식의 판단이세요? 전 그냥 평범하게 생긴 사람입니다 라는걸 표현 하고 싶었을뿐인데요ㅋㅋ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주관적 요소가 껴있는거고 평가 하는거 자체가 의미 없는 일인데 그런걸 제가 판단해서 어따 써먹겠습니까 여기다 네 제 부인 이쁩니다ㅋㅋ 이렇게 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다 하다 이런걸로 불편하신분이 나오다니ㅋㅋㅋ 제글에서 대첩 일어나는거 원치 않으니 전 요까지만 답해놓을게요 혼자 많이 불편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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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이렇게 크린한 댓글이라니 ㅠㅠ 오래오래 살겠습니다 ㅠㅠ 감사해요~! | 17.06.26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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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티커사진 기계를 믿지마시어요... | 17.06.26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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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작아보이시네요 | 17.06.27 1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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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겠습니다 감사해요 ㅠㅠ | 17.06.26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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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전부 스티커사진 기계탓... | 17.06.26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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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감사드려요! | 17.06.26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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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입니다 아이에요 스티커 사진 기계의 힘입니다ㅠㅠ | 17.06.26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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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드디어 죽창을 벋어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6.26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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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감사합니다 헷헷; 여친이 3년전에 한국의 대학교로 교환학생으로 왔을때 그 대학교 다니던 지인분 소개로 만났어요~ 너 오덕이니까 일본인 여자사람 친구 한번 사겨볼래? 라며 시작된게 여기까지 왔네요 허허허.. | 17.06.26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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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라는 말에 총을 들려다가 혼인신고와 부부라는 말에 총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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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총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6.27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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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헤헤>< 감사해요 | 17.06.27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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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부들.. | 17.06.27 1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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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뭐라고 빵터졌지... 자존심 상하게ㅋㅋ | 17.06.27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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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나 보고 한국까지 건너왔으니 ㅠㅠ 제가 더 봉사 해야죠ㅠㅠ | 17.06.27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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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2D 부인도 있으니까요..?! | 17.06.27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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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사뿐 ㅠㅠ | 17.06.27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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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 예정입니다~! 바로 전 후기만해도 폭탄과 죽창이 난무 했는데ㅠㅠ 정말클린하네요ㅋㅋㅋㅋㅋㅋ | 17.06.27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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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그저 감사만..ㅠㅠ | 17.06.27 1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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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정말 많이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만 달게 받겠습니다~>< | 17.06.27 1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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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7.06.27 13:58 | |
(IP보기클릭)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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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보러 오셨을 분들이 계실꺼라고 예상은 했지만..........허허허허.......... | 17.06.27 13:59 | |
(IP보기클릭)124.61.***.***
(IP보기클릭)14.37.***.***
90년대에 그런 집이였으면 아주 훌룡한 오덕이 되셨을 가능성이...ㅋㅋㅋ 저도 이제 같이 일본어 공부 조금씩 해야죠 ㅠㅠ 자식에게 2개국어 물려주려면! | 17.06.27 14:00 | |
(IP보기클릭)124.61.***.***
오덕은 아니였구요..당시에 유명한 일본 가수들? 음반이나 LD들 가지고 있었고..미야자키 애니메이션 LD라던가.. 그리고 노래방 가면 일본 여자가수 노래를 잘 불렀습니다.. 그외엔 덕의 향기는 느낄수 없는 섹시한 누님이였죠.. | 17.06.27 14:11 | |
(IP보기클릭)175.209.***.***
(IP보기클릭)14.37.***.***
그냥 지나가는 시민A 입니더 ㅠㅠ 언젠간 결혼식 사진을 찍게 된다면 그때나 한번...ㅎㅅㅎ;; | 17.06.27 14:01 | |
(IP보기클릭)175.209.***.***
하여간 축하 드립니다...일본 분이라 남편 공경 깍듯이 잘 하실듯...편견인가요? | 17.06.27 14:05 | |
(IP보기클릭)14.36.***.***
아무리 그래도 자기 배우자 얼굴을 함부로 폄하하시네요 제가 이런것도 오지랖같겠지만 이건 좀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얼굴이란것은 어차피 평가 자체도 사람들의 주관적 요소가 많이 껴있으므로 어느정도 수준에선 의미가없어요 연예인들이라고해도 평범한얼굴인데도 인기빨 이미지메이킹으로 '이뻤던'것처럼 포장하는 식이 많고요.. 제가 이러는게 오지랖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배우자에게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 17.06.27 16:45 | |
(IP보기클릭)14.37.***.***
편견..일꺼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케바케라고도 하죠! | 17.06.27 17:51 | |
(IP보기클릭)121.132.***.***
루리웹-0933379398
그냥 지나가는 시민A가 외모 폄하 발언인가요? 실제로 자기 배우자가 이쁘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냥 겸손하게 표현한걸로 보이는걸요? | 17.06.27 17:56 | |
(IP보기클릭)14.37.***.***
지나가는 시민A 라고 한게 폄하한건가요? 별게다 불편하시네요 ㄷㄷ 그럼 지나가는 시민들이 다 못생겼다고 생각하시는거세요? 아님 흔한 얼굴이라 메리트가 없다 뭐 이런식의 판단이세요? 전 그냥 평범하게 생긴 사람입니다 라는걸 표현 하고 싶었을뿐인데요ㅋㅋ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주관적 요소가 껴있는거고 평가 하는거 자체가 의미 없는 일인데 그런걸 제가 판단해서 어따 써먹겠습니까 여기다 네 제 부인 이쁩니다ㅋㅋ 이렇게 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다 하다 이런걸로 불편하신분이 나오다니ㅋㅋㅋ 제글에서 대첩 일어나는거 원치 않으니 전 요까지만 답해놓을게요 혼자 많이 불편하십쇼; | 17.06.27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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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않는 계정... ㅋㅋㅋㅋ 님은 좀 비웃음당해봐야 분위기파악이란걸 할거같아여 | 17.06.27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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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인걸 알면 말을 안하면 됨 | 17.06.28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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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전혀 없었습니다. 아주아주아주아주 조용했어요! | 17.06.27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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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렘 아키하바라 호텔 잡았는데 다음에는 케이큐 ex 호텔 잡아봐야 겠네요 가격도 20만원 이상 저렴하고 말이죠 | 17.06.27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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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해로라는 단어 참 오랜만에 듣네요 ㅠㅠ 끝까지 같이 행복해보겠습니다~! | 17.06.27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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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을 내려놔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수 가다 다 뿔습니다요 | 17.06.27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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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따듯한 추천 감사합니다 | 17.06.27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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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하겠습니다 ㅠㅠ! | 17.06.27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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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게 그렇게 부러운 일만은 아니지만ㅠㅠ 행복하겠습니다아~! | 17.06.27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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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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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필요 없는 축하 감사합니다! | 17.06.27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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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의 법칙을 어기실 수 없습니다~!ㅋㅋㅋㅋㅋ | 17.06.27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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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엔 감사야! | 17.06.27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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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 쉽게 잠들지 않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6.27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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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한국 사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 17.06.27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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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일본어로 대화 주고 받는게 부럽습니다 ㅠㅠ | 17.06.27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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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시니 행복할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6.27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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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부인으로 행복하실 수 있으면 된거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6.27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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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국제결혼 이란걸 할 줄은... 행복하겠습니다~! | 17.06.27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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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마음에 한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려나가게 되실텐데, 제 직업과 관련해서 도움 드리자면 최근(이제 최근도 아님)에는 이중언어교육이라고 해서 어릴 때부터 다른 국적의 아빠와 엄마가 각자 자기 모국어로 아이를 양육하면 6~7세 때 쯤에는 양쪽 언어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물론 부부 사이의 대화를 위해 배우자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자식을 위해서는 각자의 모국어로 양육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나중에는 친조부모와 외조부모에게 각각의 언어로 대화를 하는 자녀를 보게 되실거에요. 나아가 양 언어의 늬앙스까지 완벽하게 이해하는 외교 인재로까지 발전할 수 있겠죠? 결혼 축하드립니다. 부러워요!!! (30대 후반 유부남 올림)
(IP보기클릭)218.55.***.***
이거랑 관련해서 궁금점이 있습니다. 부모가 모두 각자의 언어로 양육을 할때, 습득하게 될 언어가 이도저도 아니게 양쪽다 애매한 수준에서 끝나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나요? 예를들면, 아이가 한국어1 일본어1 수준이 아니라, 한국어0.5 일본어0.5 같은 수준으로만 언어습득을 하게 될지 걱정되네요 | 17.06.27 17:23 | |
(IP보기클릭)14.37.***.***
저도 이 부분 꽤 생각했는데.. 오히려 현역 한일 커플분들 이야길 들어보니 양쪽 부모가 2개국어 둘다 소화할 수 있어야 한국어1 일본어1 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두 언어를 섞어 쓰면 이도 저도 안된다고.. 그렇다고 일주일은 일본어 일주일은 한국어 이렇게 쓰는것도 아닐텐데 어렵더라구요 생각보다ㅠㅠ | 17.06.27 17:42 | |
(IP보기클릭)121.189.***.***
제가 방문한 우리나라의 중국 어머니의 다문화가정들은 아이들 모두 초등학생인데 두 언어 다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중국 어머니께서 시어머니의 반대를 이겨내느라 고생 좀 하셨지만 노력의 결과는 잘 나왔습니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모국어만 사용하셨어요. 아버지는 한국어를 사용하시구요. 제가 있는 곳은 지방인데, 대부분의 다문화가정은 남자쪽이 나이가 많거나 농사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아버지가 양육에 참여하는 비중이 낮으면 자연스럽게 아버지 쪽 언어 능력이 많이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반반씩 배우는 만큼 부모가 다른 가정보다 대화도 더 많이 필요하고 책도 많이 읽어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17.06.27 20:31 | |
(IP보기클릭)121.189.***.***
추가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타 국적의 어머니께서 우리말을 완벽하게 구사가 안됨에도 불구하고 자식과 우리말 대화를 지속하게 되면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이후부터 대화의 단절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의 자리를 채울 수 없기에 결국 모자(녀)지간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지죠. 사춘기에 돌입하면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모국어를 배우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머니가 아주 어릴 때부터 자신이 그렇게 배웠듯이 자녀에게 철저하게 모국어로 지도해야 합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거주할 예정이시라면 한국어는 자연스럽게 늘게 되어 있으므로 아버지도 될 수 있으면 배우자의 모국어를 자주 사용해 주시는 것도 좋겠죠. | 17.06.27 20:36 | |
(IP보기클릭)159.123.***.***
이도 저도 안되진않아요..전 미국에서 둘을 키우고있는데 집에서는 한국어쓰고 학교에서는 영어만씁니다 친구끼리도요..젤중요한건 학교와 친구들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봐요개인적인 경험으로는.. | 17.06.27 20:51 | |
(IP보기클릭)36.39.***.***
정말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계속 고민해오던 문제이기도 했고.. 제 생각에도 중요한건 많은 대화를 하고 책을 자주 읽어주는거같아요! 추가로 여친쪽은 한국어 구사력 85퍼센트 이상은 됩니다 일반적인 대화 소통하는데 장애 하나도 없구요 한국인도 어려워할 옛날말이나 어려운 단어만 조금 부족할뿐..일본인이라 소개 안하면 아예 모를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ㅎ^ | 17.06.28 00:22 | |
(IP보기클릭)36.39.***.***
일단 전 한국에 거주할 예정인지라..말씀하신대로라면 집에선 일본어만 써야겠는걸요ㅎㅎ;; 일본어 대화를 자주 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더 노력 해야겠네요~! | 17.06.28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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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37.***.***
아아 기혼자의 축하를 받기 정말 오랜만입니다.........ㅠㅠ 자유대신 찾아오는 행복이 있겠죠~! | 17.06.27 17:43 | |
(IP보기클릭)58.225.***.***
(IP보기클릭)14.37.***.***
이거슨 오덕이 높게 평가 | 17.06.27 17:46 | |
(IP보기클릭)125.191.***.***
이것은 태양이 높게 평가 | 17.06.27 19:36 | |
(IP보기클릭)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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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아보겠습니다~! | 17.06.27 17:46 | |
(IP보기클릭)119.69.***.***
(IP보기클릭)14.37.***.***
제가 아쿠아까지 좋아했다면 정말 최고였겠죠 흐흐ㅋㅋㅋ | 17.06.27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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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가 남 일 같지 않네요 핫하................. | 17.06.27 17: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