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Galaxy S7로 촬영되었습니다
사실은 이번 5월 연휴때, 라이브투어를 겸사해서 05.01~05.09 까지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에 다녀온 여행기를 정리해서 올리다 보면 라이브의 기억이 잊혀질것 같아 먼저 따로 작성하게 되었네요
그러면 시작
체류기간동안 거주하던 숙소는 카나가와현의 하시모토지만, 회장은 도쿄의 롯폰기
케이오 사가미하라선과 케이오선을 이용하면 바로 갈수 있지만, 가끔 조후에서 내려 다음 열차를 타야하기도 한다
신주쿠에 도착한뒤 오오에도선을 타고 롯폰기로 이동
그러고보니, 하네다 공항만 벌써 2번 다녀왔는데 2번 다 모노레일만 이용한것 같다
케이큐가 더 저렴하지만...
회장인 EX THEATER ROPPONGI는 롯폰기역 4b로 나간뒤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쿄만 벌써 4번째인데 처음 와본 롯폰기
확실히 부자동네라는 인상이 강하다
회장에 도착
간단히 물판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자리가 사라지기 전 빨리 코인락커를 선점
당연하지만 당일권은 매진...
운이 좋게 2장 넣었던 CD선행표중 1장이 당선되었지만 번호가 1600번대였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시 모 사이트의 도움으로 400번대의 티켓을 구입
회장내에 전시되어있던 코로아즈와 아즈사2호의 인형
運命ジレンマ의 MV에도 나왔던 그 인형이다
시간이 꽤나 남아, 도쿄타워를 가보려 했는데 도쿄타워는 롯폰기역 근처가 아닌 아카바네바시 역 근처...
그냥 근처를 걸어다녔다
덥다
더워...
더위를 식히러 백화점에 들어갔지만, 나같은곳이 있을곳이 아닌것 같아 바로 나왔다
저는 리아쥬가 아니라 단순한 오타쿠라서...
회장에 들어가기 전에 근처 라멘집에서 끼니를 해결했는데
역시 롯폰기여서 그런지 라멘도 비싸다
이게 780엔...
맛 자체는 스프가 농후해서 좋았다
EX THEATER의 입구
점심을 먹고 올라가니 슬슬 입장줄을 세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1~400번이 먼저 입장한뒤
400~1200이 입장하고
그 후, 2층 지정석이 입장한뒤 남은 사람들이 입장하는 방식
티켓에 정리번호가 기재되어있다
1시간쯤 뒤 시작된 입장
입장시 500엔을 내면 메달을 주는데
이 메달은 회장내에 있는 장소에서 음료수와 교환할 수 있다
레드불도 있고, 일반 물도 있던
406번이였지만 앞에서 한 4열? 정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시작 전 주의사항을 말해주는데, '영상녹화가 예정되어있으니'라는 말이 나왔다
어 이거 BD나오나...? 했는데 라이브 시작 이후 코로아즈가 나중에 TV에서 틀어준다고 말해주었다
호리프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라이브
예전에 주위사람들에게 호리프로의 공연은 투기장이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이해가 갔다
아티스트의 공연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락 공연에 있다는 느낌?
못슈는 물론이고, 점프에 슬램에 거의 모든걸 느끼고 나도 하면서(?) 라이브를 즐겼다
우선 도쿄공연의 세트리스트는 다음과 같았다
1. スーパースタールーザー
코로아즈가 기타... May'n 내한때 부장님도 기타를 치시던데 같이 배운걸까
흥을 달구는 정말 좋은 스타트
2. 1HOPE SNIPER
코로아즈의 노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곡이 이곡인데, 너무 좋았다
좋은 동시에, 곡 내내 점프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3. 君との約束を数えよう
제일 좋아하는 곡중 하나... 기억이 날아가서 생각나는건 별로 없는듯
배꼽...
9. DEAREST DROP
제일 최근에 발표한 싱글 6집의 타이틀곡
역시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건 MP3음원으로 듣는것과 비교가 불가능했다
13. 運命ジレンマ
이번 투어의 타이틀이자, 나를 라이브 회장으로 오게 해준 노래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일단'공연이 끝났다
이후 약 30분동안 앵콜이 이어지고... 코로아즈와 아즈사2호가 다시 무대로 올라왔다
토크는 일본어를 잘 모르기도 하고... 당시에 너무 정신이 없었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3집 나온다, 오늘 공연 영상화된다, 작년 라이브 도쿄공연 영상이 정규3집 한정판 특전으로 들어간다
정도를 말했던듯. 자세한건 라이브 방송해주면 그때 다시 봐야...
15. Boom! Boom!
라이브 주의사항에는 타월을 흔들거나 돌리지 마세요, 라고 적혀있지만
이때만큼은 모두가 타월을 돌리면서 뛰었다
곡 시작 전에 '호리프로 스타일 가보자!' 라고 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남
호리프로 뭐라고 말했던건 맞는거같은데...
16. 純真Always
무제한의 팬텀월드 엔딩곡으로 사용됬던 곡
이때가 회장이 제일 날뛰었고, 나도 날뛰었다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은뒤 공연은 종료
처음으로 가본 성우 원맨 라이브여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즐거웠다
다음 라이브때는 꼭 전통을 해야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終わり。
(IP보기클릭)112.144.***.***
(IP보기클릭)125.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