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간 일본 다녀왓습니당
오사카 IN - 나라- 교토 - 기후(도야마) - 도쿄 OUT입니다.
사용한 패스는 호쿠리쿠 아치패스구요 .. 근데 JR패스 사세요 이거 똥임. 내내 후회함
호쿠리쿠 신칸센이 신오사카까지 뚫리면 사볼까..(?) 생각이 들랑말랑하는 애매한 패스.
가나자와까지 뚫어놓고 이가격에 파는걸 사다니 저도 정신이 나간듯.. 신오사카까지 안뚫어놨으면
알펜루트 교통권이라도 끼워주던가...
저는 일본갈때 진에어만 탑니다.
좋은 터미널을 사용하기 때문에요.. 나리타 1터미널에 내려주고
간사이도 1터미널 메인쪽으로 내려줌..근데 크게 뭐 차이는없더라구요 ..?
그나저나 , 777-200 을 간사이에 투입하더라고요.. 가는내내 비행기 텅텅 비었던데 -_- ..
보통 괌이나 이런데 넣는걸로 아는데 ..
그래도 737-800 아닌게 어디.. 그거 울렁거려 뒤저요 아주..근데 777-300이 더 탑승감이 좋던데
얘내는 777-200을 투입하기 때매 737이나 뭐 탑승감은 그게 그거였던 느낌이었네요
근데 이번엔 2청사 게이트에서 타네요 .. 나리타행은 모노레일 안타도 되는곳에서 탔는데..
간사이공항에 내려서 바로 호쿠리쿠 아치패스 개시해서 하루카로 덴노지로 이동햇어요
거진 2년만에 오사카 들어와서 이때만 해도 즐거웠음 ..
난바역도 너무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는데
별 감흥 없음.. 오사카 별로임..
저는 ..지로리안입니다...
일본에서 지로밖에 안먹어요.. 한국에서 미리 조사해둔 지로라멘 집 찾아갑니다..
만은 아직 오픈준비중이라 바로옆에 덴덴타운 구경했습니다.
오픈하고 일본에서 첫끼인 지로라멘
다이어트 중이라 위가 줄었는지
제일 작은거에 면도 제일 작은거 시켰는데 도중에 배불러 죽는줄 ;;
고베는 원래 볼거 없어서 그냥 거르고
어디갈까 고민하다 나라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근데 여기서 호쿠리쿠 아치패스가 JR 덴노지 - JR 나라밖에 이용을 못해서
난바 - 덴노지 , 나라에서 순환버스 이용하는 가격이나
난바 - 긴테츠 나라 이용 560엔이 더 나은거같아서 그냥 따로 표끊었네요 -_-
JR 나라에서 토다이지나 이쪽 가려면 걸어서 못가유.. 멀어유..
오랜만에 반겨주는 사슴 생긴건 순박한데
성격은 난폭하기로 유명
이동네 깡패임 아주..
생긴건 순박한데 난폭함
전병 안주면 옷 물어뜯음
바로 앞에서 옷 물리는 사람 봣음.. 저도 가방 물림..
마침 수학여행 시즌이라
JK천국 (...?)
진짜 토다이지 안에 일본 여중고딩에 치여서 죽는줄 알았지만
기분은 전혀 나쁘지 않았음
진짜 인파 보이죠? 바글바글해요 난리도 아님 ㅋㅋ
근데 날이조금 덥더라구요 5월 초인데도..
도톤보리도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네요
그나저나 오사카는 약간 좀 이상한 동네같아요 이상하게 맘에안듬
아저씨들이 째려보는 기분이고 ㅋㅋㅋ 뭐 요즘 혐한문제 꽤 있어서 그런건가보죠뭐 ㅋㅋ
별로 배가고프진 않아서
타베로그에서 꽤 높은점수를 자랑하는 미즈노 오코노미야끼집 갔습니다.
현지인도 많이들 간다더라구요
여기서 .. 인생맥주 만남.. 거품이 진짜 엄청나게 부드럽더라구요 에비스 생맥..
한개 시켜서 같이 나눠먹었는데 뭐 배고프거나그러진 않더라구요
여기까지보고 첫날일정 마무리 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