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나 지났는데 알림이 계속 울린다 했더니
오른쪽에 갔군요..
오른쪽 갈줄은 몰랐는데...
여하튼 감사드립니다.
북해도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갈 생각이 없었지만...
사실 연말정산에서 세금크리가 떠버리는 바람에
계획했던 3월 여행을 취소하고 시무룩하게 있었지만...
그냥 허전해서 검색하다가 호텔 가격이 너무 싸길래
덥썩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싼 이유는 싼 이유가 있긴 했지만 뭐 여하튼..
이번에도 여기 혼자 여행가는 찐따 단 한명이 여하튼 비행기 타고 갑니다.
북해도는 처음이라 창가 좌석으로 앉았는데 정답이었네요
하늘이 참 좋습니다.
눈과 함께한 풍경이 묘한 느낌이 들더군요.
도라에모오옹~!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면 누구나 찍는다는 도라에몽.
입장하자마자 딱 보여서 딱 알수있습니다.
전철 타러 가는길에 보이는 야생동물 인형들
커엽...
먹거리가 유명한 북해도답게 공항에서 게를 팝니다.
사스가 북해도...
피카츄는 피카피카.
전 트레이너가 아니라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신치토세공항에는 이렇게 외국인 여행 가이드 창구가 있어서
영어나 한국어로 티켓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리에 앉아서 일본어로 말하니
자연스럽게 창구 직원도 일본어로 응대하더군요..
아냐 난 그렇게 일본어를 잘하지 못해...
그냥 한번 일본어를 써보고 싶었을 뿐인데....
북해도 한정판인 이로하스 하스카프 맛.
포도랑 비슷한데 좀 더 깔끔한 맛입니다.
여행중 자주 먹었네요.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삿포로역에 도착했더니 이런게 반겨줍니다.
삿포로 주변 관광지도와 유명 관광지 지도가 있으니 들러보시는게 좋아요.
이제 호텔을 예약해둔 스스키노로 이동합니다.
지하도로 연결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2 정거장 정도밖에 안되서 그냥 걸어가기로 합니다.
게다가 지하철 요금도 비싸기도 하고..
단 2정거장인데 200엔이라는 살인적인 교통비..
숙소로 들어가는 상점가 앞에 돈키호테가 있더군요.
돈키호테는 둘째치고 저 노면전차 꽤 신기합니다.
평범한 일본의 상점가.jpg
언제나 생각하지만 저 아케이드 참 좋은 것 같더군요
밖은 쌩쌩 부는데 지붕을 덮으니 바람도 안불고
북해도 특산품과 농산물을 판매하고 음식점이 있는곳이라던데
관광 안내서에도 적혀있는 유명한 곳인듯 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가지 않았습니다.
다른 먹을것도 많거든요.
예약해둔 숙소에 도착했다.
아트림에도 있었던 것 같은 숙소네요.
밥을 먹으러 가던 중 친절한 표기가 있기에 찍어봤습니다.
삿포로는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거의 모든 간판에 일/한/영/중 표기가 같이 되있더군요.
그리고 억지로 써붙인 것 같은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 어울리게 적혀있어서 깔끔해 보입니다.
목적지는 오도리 공원이라는 핫스팟.
눈꽃축제가 펼쳐지는 메인 플레이스이기도 하고
삿포로 오면 누구나 한번은 가본다고 합니다.
응 이미 축제는 끝났어.
그래도 공원은 크네요.
TV타워도 찍어보고.
저 시계가 묘하게 이뻐서..
근데...진짜..너무..추운것....
지하도로 긴급대피.
어쩐지 지상에 사람들이 없다 했더니
다 지하도에 몰려있었고.
공연도 지하에서 하고있었고..
그 예전에 유행했던 저글링을 하더군요 재미있었어요.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대기가...100명.....
그냥 초밥도 아니고 회전초밥인데 왜 대기자가 100명..??
게다가 외국인들만 가는 관광식당도 아니고 일본인이 2/3이상인데 왜..??
묘한 오기가 겨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100명이나 대기하는 회전초밥.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17:59분에 대기표 받아서 20:40분쯤 입 장!
..2시간 30분을 기다린 초밥맛은 어떤지 보자.
일단 이렇게 기본 기물이 차려지고
"일단 생맥주 한잔"
맥주는 특별하게 물어보지 않으면 삿포로 클래식을 줍니다.
삿포로니까 당연한거겠죠????
지금 내 심정.jpg
북해도에 왔으니 일단 북해도 가리비를 먹어봅니다.
직이네예.
방어.
이것도 오늘의 추천품목중 하나더군요
맛있네..
연어알.
북해도는 연어알과 가리비와 게가 유명합니다.
유명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녹진녹진하며 크리미한 식감이 좋습니다.
엔가와 아부리.
음..이건 너무 기름져서 좀 별로였네요
차라리 아부리 하지 않고 생으로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불로 구우니까 느끼합니다.
뭐더라... 오징어 였는데..
이것도 위에랑은 다른 오징어였는데 여하튼 맛있습니다.
도로니싱(뱃살청어..?)
기름진 청어 맛이 좋았구요
마무리로 특대보탄에비.
새우살은 저렇게 초밥으로 쥐어주고 머리는 신선한 내장을 군함말이에 올려 먹으라고
저렇게 따로 내줍니다.
맥주가 막 들어간다아아!
이렇게 먹고 3300엔쯤 나왔습니다.
삿포로 가면 누구나 찍는다는 닛카 간판.
그냥 찍어봤네요.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소바.
닭 베이스의 국물이고 먹을만합니다. (공짜니까..)
이렇게 먹고 마신뒤 첫날을 마무리하고..
아침은 역시 호텔 조식으로.
북해도 호텔 조식은 이렇게 해산물 위주로 차려지는 경우가 많으니
호텔 조식 한번 검색해보시고 하루정도는 이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연어알과 네기토로와 단새우는 사랑이죠.
아쉽게도 저는 9시쯤 내려가서 가리비 회는 다 떨어지고 없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가리비 구이라도 가져옵니다.
음..신선하고 맛있어.
다만 뒤에 있는 생선구이들은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그런 생선구이랑은 다르게
뻑뻑하니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맛있으니 한그릇 더..
이번에는 까먹기 귀찮은 단새우는 빼고.
실컷 먹고 오타루를 가기 위해 삿포로 역으로 이동합니다.
미스터 초밥왕으로 유명해진 그 도시가 맞구요..
삿포로 역에서는 열차 타고 40분쯤 걸립니다.
삿포로 역에서 독특한 조형물이 있길래 한컷.
에키벤 사려고 갔지만 아침을 거나하게 먹어서
그냥 도시락 사진만 찍습니다.
니뽕의 편의점은 역시 퀄리티가 높네요.
추운 지방이라 그런지 지하철 역에 저렇게 난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따뜻합니다.
오타루까지 날 모셔다 줄 열차.
지정석으로 끊어서 1200엔이던가..
저렇게 티켓을 꼭 의자 앞에다가 끼워놔야합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갈때는 오른쪽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갈때는 왼쪽 좌석을 선택하면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갈 수 있습니다.
겨울 바다...
넘나 좋은것.
마음이 깨끗해지 기분이 듭니다.
내려서 선로를 한컷.
묘한 분위기라서..
오타루 한 정거장 전인 미나미 오타루에서 내려서 걸어갑니다.
왜냐면 유명한 관광 스팟인 오르골당과 디저트 가게와 운하가 미나미 오타루역 부근에 있으니
미나미 오타루에서 내려서 오타루역으로 걸어 올라가며 관광지를 보고 오타루에서 다시 삿포로로 돌아오면 되는거죠.
바닥가 보이는 한적한 언덕길을 걸어가다보면..
어디선가 개 짖는소리가 나는데
저렇게 푸들 한마리가 공격적인 자세로 먀먀거리고 있습니다.
"너는 짖는게 시끄러운 프렌즈구나?"
언덕과 바다. 그리고 수평선에 보이는 무언가.
북해도에서 흔히 보이는 풍경1.jpg
기분좋게 쭉 뻗은 언덕길을 조금 내려가면
이렇게 유명한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오르골당이 있네요.
이렇게 비싸고 비싼 오르골을 팝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있구요
근데 처음에 딱 들어가면 "와 쩐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반짝거리긴 합니다.
게다가 또 오르골 소리가 BGM으로 깔려서 묘한 분위기가..
12성좌를 모티브로 한 오르골.
빛이 들어오고 돌아가며 음악이 나옵니다.
그리고 강렬한 그레이트 혼의 일격에 의해 명투사는 산산조각이 되었으나...
주문제작이라는 오르골들.
댕댕이는 커엽커엽해서 댕댕이에여!
2층에서 보는 맛도 있습니다.
오르골당 앞에는 유명하다는 증기시계가.
저 위의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긴 하더라구요.
오타루의 메르헨 교차로 라는곳인데...
요것도 유명한 디저트점.
이런 초콜릿과 치즈케이크를 팝니다.
치즈케이크 진짜 존맛입니닫.
북해도 멜론으로 만들었다는 라무네도 먹어보고
멜론맛이 진한게 진짜 맛있습니다.
가시면 꼭 한번 먹어보세요
유명하다던 레인보우 아이스크림은 너무 추워서 패스..
간판만 찍습니다.
유명한 디저트점2.
2층에 이렇게 커피를 무료로 주는 장소가 있습니다.
내려다보면 요렇게 물품 사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한잔 거하게 마시는게 가능합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팔길래 낼름.
와..지금까지 먹어본 아이스크림중 탑으로 맛있네요
북해도는 우유가 맛있다더니 진짜 맛있습니다.
오타루의 독특한 건물들이 좋더군요
하천에 있던 카리스마 대빵큰 오리...는 아니고 갈매기
"뭘봐 내가 갈매기라고 지금 무시하냐?"
커여운것..
하앜..
나무덩굴이 둘러싼 묘한 상점도 있고
유리 전문점에서는 이렇게 공식 에바 콜라보가..
저거 너무 사고싶었는데 오다가 깨질 것 같아서 못샀습니다.
여기는 또 그냥 오리들이..
북해도의 대자연...갱장해
이제 유명한 오타루 운하를 구경해봅니다.
좋네요.
운하를 구경하려는 사람들.
특이하게 시계에 온도계가 같이 달려있습니다.
물..너무..좋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산책로 좋습니다.
근데 북해도는 까마귀가 진짜 엄청 많더군요...
어디선가 까마귀 소리가 쉬지않고 계속 들려옵니다.
북해도의 흔한 길거리2.jpg
북해도의 흔한 길거리3.jpg
사람 키만큼 쌓이는 북해도의 눈과....
그냥 평범하게 길을 걷다가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니 눈이 얼어붙은 단차라거나..
평범한 북해도의 일상이네요.
오타루역으로 가는 길에 만난 작은 상점가.
민나 아니메는 최고에요.
이 작은 상점가에도 있는 오덕샵..
오타루역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삿포로 역의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 식품관으로 이동합니다.
C컵 케이크이라는데 이름의 유래는 C컵 가슴 크기 사이즈라 C컵 케이크..
C컵...크구나.
북해도 유바리 멜론으로 만들어다는 푸딩입니다.
엄-청 맛있네요. 크..주긴다.
식품관에서 사온 당점 No2의 날개튀김.
맛있고.
당점 No3의 무소임줄조림 짭짤한게 밥반찬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No2와 No3는 있는대 No1은 없더군요.. 일본 축구 1군 비슷한건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보인 메이드카페.
가보지는 않았습니다(엄격)
명안내 코난.
진실은 오직 하나일텐데 뭘 안내해준다는 걸까..(의문)
타베로그 북해도 징기스칸 1위
평점 3.87에 빛나는 징기스칸 다루마 본점.
앞에 대기가 40명 있습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사서 고생하는 나는 도데체..
상육과 히레가 있군요.
이 불을 만나기까지 2시간이 걸렸습니다.
화력 좋구요.
일단 징기스칸 1인분.
맛있겠고...
나는 인간 화력발전소다 우오오오옹!
쌀밥에 얹어서..
일단 맥주와 2인분 추가.
상육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고기가 떨어졌다는군요..
지금까지 먹어봤던 모든 양고기중 가장 맛있었고
2시간 기다린게 아깝지 않은 맛입니다.
꼭 가보세요.
근처에 있는 정글에 가서 본 그레이트 마징가.
역시 위대한 용자.
마트 덕후인 저는 마트를 찾아서 스스키노의 밤거리를 헤멥니다.
찾았다!
역시 일본의 마트는 품질이 좋네요.
일단 쌉니다.
사시미도 있고 싸지만 뭐.. 패스.
저 김말이 초밥이 2천원에서 5천원도 안하다니..
귀하신 계란은 한국보다 싸네요.
한국이 좀 이상한것 같긴 합니다만..
유제품이 충실한 북해도의 마트
그 중에서 마치무라 농장이라는 유명한 브랜드를 사먹어봅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었던 우유는 우유가 아니었구나...
신세계를 볼 수 있는 맛이네요.
도로 마끼
그냥 마구로 마끼.
안주삼아서 기린 빙결을 마십니다.
예전에는 호로요이를 마셨는데 이제는 호로요이보다
빙결이 더 깔끔해서 좋더군요.
얼음컵에 담아서 한잔 쭈욱.
이번에는 복숭아맛으로 한전 더.
패밀리마트에 새로 출시된 치킨 스테이크인데 엄청 맛있습니다.
적절한 오븐구이 치킨 적절하게 맛있고.
거나하게 취해서 호텔 앞 돈키호테에 있는 GEO라는 게임매장에 난입합니다.
G제네 아직 사라있네..
니오인데 왜 2위가 아니에여..?
파판 15는 왜이리 잘나가지..?
신나게 둘러보고 2일차는 이렇게 지나갑니다.
귀국하는날 아침이라 일어나서 케이크로 아침을 떼웁니다.
카스테라..는 아니고 롯카테이 마르세이유 버터 케이크인데..
풍미가 진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추.
빠르게 삿포로에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구경할거리가 많다고 들어서..
공항인데도 이렇게 대기해서 먹는 초밥집도 있고.
이렇게 정말 맛나보이는 해산물도 파는데..
한국으로 못들고와 OTL...
3층으로 올라가니 밥집과 각종 상점이..
신치토세공항에서 가장 유명한 새우소바 파는곳이라는데 대기열이....
포기하고 다른데 먹으러 갑니다.
북해도 한정 사케를 판다고 하길래 주문.
한잔 줄줄 알았는데 350ml 였군요..
엄청 맛있습니다.
프루티한 향이 올라오지면 목넘김이 깔끔하고 회랑 매우 잘어울리네요.
북해도 3종 솥밥.
가리비.보탄에비.연어알.연어가 들어간 솥밥입니다.
솥밥이 북해도에서 유명하다고 하네요..
게가 들어간 된장국
이렇게 떠서 퍼묵퍼묵 하면 됩니다.
신선한 해산물이 올라간 받이 맛없을리 없죠.
술이 술술 넘어가기에..
전갱이 회도 시킵니다.
이것 또한 절품이고.
거나하게 마시고 4층에 있다는 애니메이트로 가봅니다.
유키미쿠..많은것.
유키미쿠 스카이 타운이라는 박물관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미쿠미쿠하군요
미쿠미쿠2...
유키미쿠..파는데가..없다고..OTL
나노블럭..살껄 그랬나...
2010~2017까지 나온 유키미쿠 상품들을 모아둔 박물관이더군요.
흠..미쿠가 귀엽다는건 알지만..
넨도롱만 따로 전시해둔 장소
이 마법사가 제일 귀엽더군요
이건 최신인것같아서 찍어봤고.
아..박물관 내부는 촬영 OK였습니다,.
벽에다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데
전문가들의 흔적이...
면세점에서 선물로 살 술을 고르고 있는데
북해도에서도 쿠마모토의 마스코트가 또 패기를 뿜고있...
디저트 전문점에서 사온 선물입니다.
이렇게 색색깔의 사탕이 들어있는데.
각 색마다 술이 들어있는 위스키 봉봉이구요..
회사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니 참 좋아하더군요.
여하튼 이렇게 2박3일 북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지리만 좀 확인하고자 하는 느낌으로 다녀왔고
다음에 갈때는 조금 더 깊게 먹부림을 해봐야겠네요.
많은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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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오래 기다려서 더 맛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17.03.22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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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맛있었습니다 ㅎㅎ. 북해도 힐링여행으로 가볼만해요 | 17.03.22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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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ㄳ | 17.03.22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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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세 초밥은 스고이하다능 | 17.03.31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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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20만원. 호텔비 18만원. 식비+경비+교통비 해서 25만원 들었습니다. | 17.03.30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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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호텔 좋아보이는데 2박3일치고 괜찮네요~ 도미인인가요? | 17.03.31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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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인 삿포로입니다. 위치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 17.03.31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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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미인의 조식은 저렇지않은데..ㅠㅠ 이런 | 17.03.31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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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elf
되도록 일본어를 배우고 가시는걸 추천하지만 못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영어 정도만 하면 여행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일본도 사람사는곳이라 그런지 관광지가 아닌 곳이나 중국인 관광객에게 많이 시달리는 초 유명 관광지에서는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정확하게는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좀 있습니다, | 17.03.31 1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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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elf
첨언하자면 관광지가 아닌 내수 지역에서 어설픈 일본어를 쓰는 것보다 차라리 영어를 쓰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영어가 통한다는 전제하에요. 한국에서로 바꿔말하면, 같은 동양인인데 어설프게 유치원생같은 한국어하는 아시아인이 있으면 우리도 편견을 갖지 않으려해도 약간 좀 그런게 사실이기 때문이죠. | 17.04.01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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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관광지는 가게 안쪽에 "사진촬영 금지"라고 영어로 적혀있거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거 보고 판단하시면 되고... 식당같은데서는 암묵적으로 점내 촬영은 물어보지 않으면 금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기가 시킨 음식 정도는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한데 점내 촬영을 하고싶다면 직원에게 물어보고 하시는게 좋지요. | 17.03.31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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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마침 비수기라 그런지 싸게 예약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솥밥은 신치토세공항에서 먹은건데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서 아무데나 들어가 먹었던지라 이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징기스칸 삿포로본점 체크해둬야겠네요 | 17.03.31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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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커리를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먹었습니다..다음에 갔을때는 꼭 먹어보고싶어요. | 17.03.31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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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 후라노는 꼭 가보세요!! ㅎㅎ | 17.03.31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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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글 보기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17.03.31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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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니죠시장 돈부리도 나중에 가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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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댓글보니 도미인 인거 같네요. 그렇지않아도 도미인 예정이었는데 조식은 믿어도 되겠군요 ^^ | 17.03.31 1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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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인 삿포로입니다. 위치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 17.03.31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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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짱■때문 | 17.04.01 14: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