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잊혀질 수 없는 그 사태가 일어나고, 사회는 그 끔찍한 사태에 분노하고 슬퍼했습니다.
그리고 그 참사에서 저를 가장 분노케 한 것은, 평범했던 같은 루리웹 유저였던 소년이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그 생명을 잃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1월 14일. 쌓이고 쌓인 국민의 분노와 울분은 폭발하여 1차 민중 총궐기가 시작되었고, 저 또한 사학비리로 얼룩진 캠퍼스가 정상화되고 사회의 정의가 이루어지길 원하는 바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나 억눌러졌던 국민들의 분노는 과격하고 폭력적인 사태로 확산되었고, 시위대의 행진을 막던 차벽과 맞서던 도중 한 사람의 농민, 백남기씨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2차, 3차 민중총궐기는 분노와 증오 대신 애도와 평화로써 진행되었고
풍자와 해학으로써 국민의 목소리를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언론과 일부 관변단체는 끊임없이 시위대를 조롱하고 모욕하였고, 권력의 벽은 굳건히 서서 국민들을 자신들의 프레임에 가둬놓고 분열을 조장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실망감과 절망 속에서 4월 16일의 분노와 비탄을 잃고 당장 눈 앞의 통잔 잔고와 성적표에 매몰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굳건했던 새누리당의 벽이 무너지고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해 연말, 온 나라를 분노와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박근혜가 감춰두었던 그 진실은 다시 한번 저를 광장으로 이끌었고, 시청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에 저는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날, 광장을 채운 것은 단순히 수많은 사람의 무리가 아닌
정의를 향한 열망이었고
정부에 대한 분노였고
국가에 대한 애정이었고
역사에 대한 죄책감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간 책장 사이에 꽂아둔 피켓을 들고 저는 다시 광장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1년만에 돌아온 광장에는 다시 해학과 풍자가 샘솟았고
망자에 대한 애도와
정의를 향한 열망과 정권에 대한 분노가 피어올랐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태극기는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이었고 역사에 대한 자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탄핵소추를 앞두고, 그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증오와 편가르기, 혐오를 내뱉었고 심지어 폭력까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들의 증오에도 저와 촛불을 든 시민들은 평화로써 집회를 이어나갔고,
때로는 정의로
때로는 풍자로 연대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 10일, 결국 우리는 승리하였고
광장에서 승리를 만끽하였습니다.
3년, 그리고 3개월간 광장에서 함께 걷고, 함께 외치고, 함께 노래한 여러분.
특히 하나의 깃발 아래에서 함께 웃고 분노했던 루리웹 정치유머게시판 여러분.
긴 시간동안 함께 싸울 수 있던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끝이면서 동시에 시작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정과 싸우고 부패와 싸우고,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매몰되어가는 스스로와도 싸워야 할 것입니다.
이런 비극으로써, 광장에서 다시 싸우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며 3년간의 싸움을 조잡하게나마 정리했던 기록을 마치고자 합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실 너무 진지하게 쓴 감이 있어 얘기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몇줄 더 남깁니다.
처음 세월호 사고가 일어나고 루리웹 닉네임 '하루카씨'가 그 피해자 명단이 있던것을 알았을 때. (출석일 100일을 1년으로 삼는 루리웹 유머게시판의 밈을 따라) 3년간 프로필 이미지를 '하루카씨'의 추모 이미지로 하고 닉네임에도 3년간 검은 리본을 달기로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그 기간 안에 참사가 원만히 수습되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고요.
그런데 유머게시판 기준의 3년이, 실제 시간으로의 1년을 채우더니 결국엔 실제의 3년을 채운 뒤에야 그 끝이 보여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세월호 참사 3주기입니다. 故 최군(하루카씨)의 명복을 다시금 빌어봅니다.
(IP보기클릭)121.163.***.***
밤중에 시위 다녀와서 열이 오른 상태로 쓰다보니 문장이 매끄럽지 못했군요. 단원고 학생이자 루리웹 유저였던 최 모군(닉네임 '하루카씨')이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것을 얘기한 것입니다
(IP보기클릭)61.102.***.***
관련 내용 요약 링크주소 입니다. 원본 글만 링크하기에는 부연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이 주소로 남깁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18/read/1374260
(IP보기클릭)59.17.***.***
모를수도 있지 비추받는 건 뭐임? 욕한 것도 아닌데?
(IP보기클릭)118.47.***.***
생활폐수같은 비추요정이 다녀가서 그래요.
(IP보기클릭)121.163.***.***
제 입장으로는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고 미수습된 세월호 희생자들의 유해를 수습할때까지 세월호는 마무리되지 않은거라고 생각됩니다....
(IP보기클릭)1.240.***.***
(IP보기클릭)59.6.***.***
작가주의
제가 타마비 있을때 노무라 교수란 놈이 "너희 배가 뒤집혔다며? 애새끼들 다 죽었겠네?" 이렇게 말해서 "그러면 평범한 일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라고 묻자 노무라 교수가 "너희 조선■들은 매춘부에 불과한 위안부들의 날조나, 일본땅인 독도를 한국땅이라고 망언을 해서 전인류의 미움을 받는거다!"라고 외치던게 떠오르네요. 이제 이런 헛소리하던 일본놈들이 제대로 응징당할때가 왔습니다. 정말 너무 길었습니다. 박근혜 당선되었을때 그 긴 세월 어떻게 기다리나 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17.03.12 23:11 | |
(IP보기클릭)218.49.***.***
(IP보기클릭)175.200.***.***
(IP보기클릭)124.61.***.***
(IP보기클릭)59.5.***.***
(IP보기클릭)121.168.***.***
(IP보기클릭)121.163.***.***
밤중에 시위 다녀와서 열이 오른 상태로 쓰다보니 문장이 매끄럽지 못했군요. 단원고 학생이자 루리웹 유저였던 최 모군(닉네임 '하루카씨')이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것을 얘기한 것입니다 | 17.03.12 14:38 | |
(IP보기클릭)61.102.***.***
21S
관련 내용 요약 링크주소 입니다. 원본 글만 링크하기에는 부연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이 주소로 남깁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18/read/1374260 | 17.03.12 14:57 | |
(IP보기클릭)59.17.***.***
21S
모를수도 있지 비추받는 건 뭐임? 욕한 것도 아닌데? | 17.03.12 17:57 | |
(IP보기클릭)118.47.***.***
Comtpon intha_hell
생활폐수같은 비추요정이 다녀가서 그래요. | 17.03.12 19:51 | |
(IP보기클릭)110.11.***.***
생활폐수한태 사과하세요 생활폐수는 쓰여지고 버려진것이지만 그들은 어디에도 안쓰여지고 버려지는 버러지들입니다 | 17.03.13 11:47 | |
(IP보기클릭)183.98.***.***
(IP보기클릭)219.249.***.***
(IP보기클릭)220.120.***.***
(IP보기클릭)211.222.***.***
(IP보기클릭)14.42.***.***
(IP보기클릭)222.233.***.***
(IP보기클릭)1.237.***.***
(IP보기클릭)211.34.***.***
(IP보기클릭)121.143.***.***
(IP보기클릭)220.118.***.***
(IP보기클릭)115.138.***.***
(IP보기클릭)45.64.***.***
(IP보기클릭)125.188.***.***
(IP보기클릭)183.91.***.***
(IP보기클릭)78.192.***.***
(IP보기클릭)110.8.***.***
(IP보기클릭)112.169.***.***
(IP보기클릭)122.44.***.***
(IP보기클릭)58.141.***.***
(IP보기클릭)118.40.***.***
(IP보기클릭)58.125.***.***
(IP보기클릭)112.163.***.***
(IP보기클릭)119.194.***.***
(IP보기클릭)1.232.***.***
그 족속들이 멀리 있는 게 아니고 우리네 할아버지 아버지이며 우리가 그들의 고통과 피땀으로 맺은 과실을 먹고 자랐다는 게 진짜 비극이죠. 박의 핏줄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새삼 합니다. 그 일족이 이 나라에 남겨놓은 흔적이 과연 몇 세대나 갈지 생각하면 두렵습니다. | 17.03.12 22:31 | |
(IP보기클릭)112.163.***.***
(IP보기클릭)121.163.***.***
저도 방금 봤습니다... 저 족속들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 17.03.12 20:03 | |
(IP보기클릭)124.49.***.***
(IP보기클릭)112.214.***.***
(IP보기클릭)211.222.***.***
(IP보기클릭)59.11.***.***
(IP보기클릭)175.113.***.***
(IP보기클릭)121.159.***.***
(IP보기클릭)218.53.***.***
(IP보기클릭)59.9.***.***
(IP보기클릭)121.163.***.***
제 입장으로는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고 미수습된 세월호 희생자들의 유해를 수습할때까지 세월호는 마무리되지 않은거라고 생각됩니다.... | 17.03.12 21:16 | |
(IP보기클릭)220.122.***.***
그렇지 않습니다. 유족들의 소원은 진상규명입니다. 대통령 퇴진은 박근혜씨가 진상규명에 대한 비협조를 떠나 방해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밝혀 지지 않은 7시간 때문이겠죠) 진상규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간 단계에 불과한 거라 봐요. 아직 밝혀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 17.03.12 21:56 | |
(IP보기클릭)1.232.***.***
대통령의 세월호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것이 세월호의 마무리는 아닙니다. 총체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의 부재 및 그런 헛점들이 고질적인 적폐와 의혹에서 기인되었으며 그것들을 밝히고 책임을 묻고 바로잡는 게 관건인데요. | 17.03.12 22:14 | |
(IP보기클릭)125.184.***.***
생각해보세요. 그 7시간 초기대응 잘 하고 골든타임까지 다 구조하고 있었드면 분명 100%까진 아니였어도 이런 끔찍한 참사는 안 일어났을겁니다. 죽은 사람이 304명이에요 304명... 3명 죽은것도 아니고 40명 죽은것도 아니에요. 304명 죽는동안 초기대응 뿐 아니라 대통령까지 7시간이나 행방이 명확하지도 않고 나와서 헛소리만 짓거리고 그런데 마무리는 무슨 그 망할 7시간 꼭 밝혀야합니다. 어디서 뭐했는지... 그거 안 밝히고 세월호 사건이 끝났다고 말 할 수 없는겁니다. | 17.03.12 22:51 | |
(IP보기클릭)183.97.***.***
예 저도 동감합니다. 차기정부가 들어서면 하루라도 빨리 선체를 인양하고 못다피고 간 아이들을 위한 위령제를 올려줫으면 합니다. | 17.03.12 23:07 | |
(IP보기클릭)183.97.***.***
예 그런데 이제 그 책임은 대통령에게 없습니다. 헌재가 밝혔듯이 대통령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세월호 사건의 경우 대통령이 그 상황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엔 불가항력적 상황이었다고 보았기에 책임을 물을수가 없으므로 탄핵사유조차 되지 못한다고 한거죠. 그것이 어떤 공적인 이유였든지 아니면 사적인 이유엿든지 말입니다. 헌재의 해당 주문이 선고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당한 동시에 더이상 7시간의 의문은 의미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거죠. | 17.03.12 23:19 | |
(IP보기클릭)121.163.***.***
그 논리에는 반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늦어도 10:00께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였거나 인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므로, 그 즉시 재난에 관한 국가의 모든 정보가 수집되고 주요 관계기관과의 직통 연락망이 구축되어 있는 청와대 상황실로 가서, 실시간으로 현황을 보고 받으면서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게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적절하게 관계기관의 재난대응을 총괄·지휘·감독하였어야 한다.” “세월호 참사 당일은 휴일이 아니었으므로, 박 대통령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업무시간 중에는 집무실에 출근하여 업무를 수행하여야 했다. 박 대통령은 당일 오전부터 17:15 중대본을 방문하기 전까지 집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렀다. 관저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휴식과 개인 생활을 위한 사적인 공간이므로, 그곳에서의 근무는 직무를 위한 모든 인적, 물적 시설이 완비된 집무실에서의 근무와 업무의 효율, 보고 및 지시의 용이성 면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박 대통령이 업무시간 중에 집무실에 있지 않고 관저에 머무르게 되면, 긴급한 순간에 참모들은 대통령의 위치부터 파악하여야하므로 보고에 지장이 생기게 될 것은 명백하다.” 이것은 김이수, 이진성 재판관의 세월호 관련 논의에 대한 보충의견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시간동안 명백한 직무유기를 하였으며, 국민의 생명을 성실히 보호하여야 할 의무를 저버린 것입니다. 다만 파면 과정에서는 '성실히 보호하여야 할 의무'에서 성실함을 계측할 수 없는 것이기에 탄핵 사유에서는 제외한 것입니다. 또한 박근혜의 파면은 이정미 재판관이 선고하였듯이 형법적 절차가 아닌 박근혜가 대통령직에 있기에 적합한가 아닌가를 심판하는 자리이며, 초록물고기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은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즉 박근혜는 파면으로써 국정 운영 과정에서 있던 불법 행위에 대한 죄가를 치른 것이 아닌, 불법 행위로 인하여 국정 운영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되어 국민이 위임했던 권력을 회수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고로 박근혜가 침묵하고 있었던 7시간에 대해서 민,형사상 수사와 그에 따른 처벌이 있어야 하며,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야말로 유족분들이 그 원통함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17.03.12 23:42 | |
(IP보기클릭)59.11.***.***
헌재가 기각한 것은 7시간동안 사라졌다는게 파면에 대한 사유가 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지, 박근혜가 책임을 방기하고 딴지랄을 한게 면책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 17.03.13 08:17 | |
(IP보기클릭)183.109.***.***
헌재 인용문 다시 읽고 이런 글 쓰시기를. 탄핵사유에 부족하다는 것이 어떻게 책임이 없다로 해석될 수 있는지? 논리가 퀀텀점프인가? 그리고 대통령이 불명예 퇴진이라니? 탄핵의 단어적 정의도 이해가 안 가는가? | 17.03.13 10:12 | |
(IP보기클릭)59.9.***.***
충분히 읽어봤고요 만약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책임 있으면 최순실까지도 안가고 바로 탄핵사유죠 근데 본문 글쓴이께서 댓글에 남기셧듯이 "성실히"국민을 보호해야한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만 "성실"이라는게 말 그대로 추상적인 개념이고 박대통령이 그럼 불성실하게 했다는 증거도 없지요 그러니 헌재 재판관들도 책임을 물을수가 없다고 판단을 한거죠. 그런 증거가 나오면 저도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현재로썬 박대통령께서 고의로 세월호를 외면했다는 어떤 증거도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이건에 관해서는 박대통령이 결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17.03.13 10:35 | |
(IP보기클릭)121.163.***.***
방금 위에 헌법재판관 두 분의 보충의견으로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구조 과정에 있어 불성실했음을 증명하는 문장을 보여드렸음에도 증거가 없다고 그러시는군요. 10:00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였음에도 7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실재하지 않는 '관저 집무실'에 틀어박혀 지시를 내렸다는 어떤 증거도 제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게 박근혜가 세월호를 외면했다는 증거가 아니면 뭡니까? | 17.03.13 11:15 | |
(IP보기클릭)183.109.***.***
언어 장애증이 있나? 우주의 기운이 머릿속에 들어차 있나? 마! 너는 근무시간에 일 안하고 딴 일 하고 있어도 책임은 없는거고? 불성실했다는 증거도 없는거지? 등교도 제대로 안하니 뭘 알수나 있나. ㅉㅉㅉ | 17.03.13 11:59 | |
(IP보기클릭)211.189.***.***
초록물고기 (1334559) 59.9.***.*** 근데 현재로썬 박대통령께서 고의로 세월호를 외면했다는 어떤 증거도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이건에 관해서는 박대통령이 결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 17.03.13 14:20 | |
(IP보기클릭)110.8.***.***
마치 친박이나 박사모가 말했던거처럼 이야기하는군요 박치킨의 결백을 확신한다고요? 막말로 유가족에게 맞아죽을 소리하시는군요 | 17.03.13 18:23 | |
(IP보기클릭)220.122.***.***
(IP보기클릭)1.232.***.***
(IP보기클릭)211.221.***.***
(IP보기클릭)121.163.***.***
한자닉님이 댓글을 지워버리는 바람에 혼동이 생길 수 있어서 아래에 추가로 댓글을 달고자 합니다. 이 댓글의 아래로 이러한 댓글이 달려 논쟁이 시작되었으므로 이 댓글의 게시자분에게 비난이나 욕설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17.03.13 00:0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63.***.***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그래서 38년 전에 죽은 박정희 향수를 못 잊고 박근혜를 찍으셨군요. 죽은 사람 이용하면 천벌받습니다. | 17.03.12 22:36 | |
(IP보기클릭)121.163.***.***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세월호 제물설은 댓글창의 누구도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박근혜가 7시간동안 관저에서 나오지 않는 대신, 조금이라도 빨리 대책본부를 구성하였다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구출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것이고. 그 7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답이 없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분개인 것입니다. | 17.03.12 22:44 | |
(IP보기클릭)121.163.***.***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20차 집회 밤만 해도 행진을 끝낸 정치유머게시판 유저들이 함께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가 최군의 명복을 비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고, 그 과정에서 최군에 대한 애도로 눈물을 흘리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세월호를 팔고 루머를 돌게 해서 선동을 하는 세력으로 매도하고 욕설까지 내뱉으신건 애도를 위해 집회한 인원들에 대하여 너무 무례한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중히 사과해주셨으면 합니다. | 17.03.12 23:03 | |
(IP보기클릭)59.6.***.***
▶◀楊 文理
양아치에게 숙이며 진정성도 없을 사과를 부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밟아줄 필요는 있지만 말이죠. | 17.03.12 23:16 | |
(IP보기클릭)125.135.***.***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쓰레기같은 나라를 만드는 주범이 너 같은 사람이다. | 17.03.12 23:34 | |
(IP보기클릭)121.163.***.***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다른 게시판에서 그런 의견을 보셨다면 그 게시글에서 그런 댓글을 다시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한자닉 쓰는 님께서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당한 최군을 추모하고 명복을 빌고자 집회를 했다고 말하는 게시글에 와서 세월호좀 그만 팔아먹어라 시바놈들아 운운하는 댓글을 다셨습니다. 한자닉님의 댓글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희생된 학생들과 시민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의인들을 모욕하는 태도였고, 3년 전부터 이러한 추모하는 인원들에 대한 비난은 박근혜 정권을 위시로 한 관제데모 세력이 추모 인원을 모욕할때 주로 사용하는 논거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한자닉님의 행위가 박사모나 기타 관제단체의 마타도어라고 추측할 논거가 충분하였고 그에 따른 반박을 했을 뿐입니다. | 17.03.12 23:52 | |
(IP보기클릭)211.117.***.***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강일원재판관 헌재심판 도중 격노!!"세월호 7시간 밝히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ZXg5ihk7vVE 헌재재판관도 진실을 밝히라고 한 세월호 참사에 "세월호 그만 팔아 먹어라 정말 지겹지도 않냐?"라고 한 건 잘못된 발언입니다. 아니면, 헌재도 세월호를 팔아먹는 단체일까요? | 17.03.12 23:53 | |
(IP보기클릭)211.117.***.***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안녕하세요. 제가 그 진실을 밝히라고 작년 겨울부터 매 토요일마다 광화문광장에서 말하고 다닌 시바놈들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시바시바 거린 사람이, 자신을 일반화하는 댓글에는 사과받길 원하는 군요. 저도 당신한테 시바놈들이라고 말해도 됩니까? | 17.03.12 23:54 | |
(IP보기클릭)121.163.***.***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또한 일부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한다 운운하는 행위는 선동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님의 주변이나 님께서 무고한 피해자가 된 사건이 발생하였을때 정치인이나 봉사단체 등이 님이나 유가족을 애도하고, 존중받지 못했던 것에 대하여 정치적 활동으로 위로 해주고자 하는 것 또한 우롱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시겠군요. | 17.03.12 23:56 | |
(IP보기클릭)211.117.***.***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불특정 다수에게 시바놈들이라고 욕한 사람은 누가 처음일까요? 세월호 팔아먹는 사람이란 일반화는 일반화가 아닙니까? 유가족을 선동한다는 것도 일반화가 아니고요? 이게 다 당신이 한 발언아닙니까? | 17.03.12 23:57 | |
(IP보기클릭)211.117.***.***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당신의 잘못은 정말 한줌도 안 보이세요? 당신이 먼저 시작한 욕설 아닙니까? 시바는 욕설 아니라고 하실껍니까? 그건 눈가리고 아웅일텐데요. | 17.03.12 23:58 | |
(IP보기클릭)211.117.***.***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저는 시바놈이 아닙니다. 세월호를 팔아먹은 적도 없습니다. 죽은 사람을 이용한 천벌받은 사람도 아닙니다. 유가족들을 선동한 적도 없습니다. 사과하세요. | 17.03.13 00:00 | |
(IP보기클릭)211.202.***.***
▶◀楊 文理
저도 세월호 희생자 핸드폰영상 보고 눈물을 흘렸고,집회도 갔습니다. 하지만 세월호가 정치적인 색을 뛰게 된다면 그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리는것이다고 생각합니다. 주제랑 관련없는 글에 댓글남셔서 혼동을 드린점은 죄송하고 그 부분에서 님하고 저랑 생각이 조금 다르니 이쯤하겠습니다. 댓글은 자삭하겠습니다. | 17.03.13 00:01 | |
(IP보기클릭)211.202.***.***
▶◀楊 文理
또 세월호집회에 참여하신분들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흥분하여 욕설을 한것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17.03.13 00:04 | |
(IP보기클릭)121.163.***.***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 것은 박근혜를 위시로 한 국정농단 세력입니다. 국정조사청문회에서 밝혀졌듯 박근혜의 수구였던 김기춘은 세월호 유가족에 대하여 정치적인 세력에게 선동당한 결과라고 공격하라는 지시를 언론과 정부에 하달하였고, 이런 유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치적 주체인 국민과 그에 호응한 정치인들이 세월호 집회 등에 참가한 것입니다. 또한 정치적인 색을 띈다고 하셨는데 정치의 주체는 국민이며 세월호를 애도하고 추모하고자 하는 것 또한 국민입니다. 국민이 정치적인 색을 띄는 것이 위법이라면 대한민국은 박근혜 등의 친정부 세력의 정치적 의지에만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까? 다시 한번 한자닉님께 정중한 사과를 요청합니다. | 17.03.13 00:05 | |
(IP보기클릭)211.117.***.***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본인이 눈물을 흘렸든, 집회를 나갔거랑은 상관없이 남에게 "시바놈 / 세월호를 팔아먹은 사람 / 죽은 사람을 이용한 천벌받은 사람 / 유가족들을 선동하는 사람" 이라고 말 한 게 옹호될 수는 없습니다. 이건 세월호 사건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예의 문제 아닙니까? 댓글 자삭은 자삭이고, 사과하세요. | 17.03.13 00:05 | |
(IP보기클릭)211.202.***.***
유령/회원
댓글에 있어서 다소 거친표현을 한점 죄송합니다. 전 이 게시글에 댓글단 사람을 비방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불쾌하셨다면 정중이 사과드립니다 | 17.03.13 00:09 | |
(IP보기클릭)121.163.***.***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추가로 한가지 더 덧붙이고자 합니다. 한자닉님께서 말씀하신 "이 쓰레기같은 나라는 변화할 일이 없다" 운운은, 님께서 말씀하신 쓰레기같은 나라를 만든 집단과 싸워 정상적인 국가로 만들고자 광장에 나왔던 시민들과, 그런 쓰레기같은 나라를 만든 집단인 경찰에 의해 희생되신 백남기 농민을 모욕하는 언사라고 생각됩니다. | 17.03.13 00:11 | |
(IP보기클릭)211.189.***.***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난 아직도 당신이 왜 그렇게 흥분을 하고 욕설을 퍼부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17.03.13 14:26 | |
(IP보기클릭)125.184.***.***
(IP보기클릭)203.128.***.***
(IP보기클릭)220.79.***.***
(IP보기클릭)211.202.***.***
(IP보기클릭)121.163.***.***
그 사과에 감사드립니다. 물론 각자의 정치적 의견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원색적인 비난은 참아주셨으면 합니다. | 17.03.13 00:14 | |
(IP보기클릭)1.237.***.***
(IP보기클릭)147.47.***.***
(IP보기클릭)119.56.***.***
(IP보기클릭)211.46.***.***
(IP보기클릭)112.149.***.***
경축해 마땅한 승리입니다. 힘겨운 시간들을 넘어서 잠시동안이나마 휴식할 수 있는 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IP보기클릭)115.179.***.***
(IP보기클릭)112.163.***.***
(IP보기클릭)118.35.***.***
ㄹㅇㅋㅋ 실망 | 17.03.13 09:11 | |
(IP보기클릭)106.252.***.***
(IP보기클릭)118.35.***.***
(IP보기클릭)183.109.***.***
방구석 역사를 많이 읽으셨구만 | 17.03.13 10:15 | |
(IP보기클릭)121.163.***.***
뭐가 신격화고 뭐가 진영논리죠? 그리고 물론 이번 집회에서 일부 정당단체가 모 내란음모 범죄자를 석방하라는 식의 발언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전체 집회 인원들의 극소수에 불과했고, 대다수의 경멸만 살 뿐이었습니다. | 17.03.13 11: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