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충 주의
*오덕 주의
14년도 10월(케이온,꽃이피는첫걸음 성지순례기), 15년 2월(도쿄 아키하바라), 15년 6월(아키바, 시부야), 16년 8월(후쿠오카)
이후 5번째 일본여행겸, 일본인 여자친구 부모님께 정식으로 결혼 얘길 드리러 가는 부담감 99% 여행이었습니다.
모쪼록(미칠듯한 스크롤 압박을 이겨 내시며)이번 여행기도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 연휴를 이용해 앞뒤로 연차 사용, 5박 6일 일정으로
환전 22만 엔 중 12만 엔 사용 / 제주항공 32만 x2 / 숙소 3박은 도쿄, 2박은 시즈오카 누마즈의 여친 집을 이용
---그럼 스타트
1월 26일 목요일
1일차
이번 여행의 메인은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일정이라, 꼼꼼히 체크해갑니다
여권이 다른 그들
작년 후쿠오카 때부터 쓰던 말톡, 가격도 저렴하고 현지 통화 30분 메리트가 굉장합니다.
일시적, 헬반도 탈출
*연착 관련글 수정했습니다
날개가 얼어 제빙액 뿌리고 어쩌고 하느라 1시간50분 지연후 출발
거의 2시간 지연후 나리타 3터미널 도착, 입국심사 후 나오니 왠 카페베네가 똭
예정 도착시간이 10시 30분이었던지라 바로 숙소로 이동하려 했지만 배가 고파 포기..
공항서 적당히 끼니 때우고 갑니다. 평범하게 맛있는 돈카츠
일본 올 때마다 꼭 먹어주는 카라아게, 타코야키
너무나 무서운 문구 "쓰고 남은 동전을 도박으로!" 라고 읽혀집니다.
본격 리얼충 오덕 여행 시작합니다.
스카이 라이너는 완전 비싸니, 나리타 스카이 엑세스선 이라는 저렴이로(아키바까지 1만 4천원) 아키바 숙소로 이동합니다.
쿠마몬이라는 케릭터.
숙소와 가깝던 스에히로초역
1인 5만원 정도의 비지니스 호텔입니다. 시설 깔끔하고 좋습니다
꼭 들리게 되는 일본 편의점. 음료와 가벼운 간식 구매
제가 좋아하는 시오 컵라멘이 없습니다 흑흑
지난번 후기에 셜록스로 모자이크 하면서 왜 여친은 셀리가 아닌, 코토리냐고 하셨던 분의 말에 찔려서.. 이번엔 셀리로...
고오급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이런 것도 다 써보네요
마음껏 쓰시오.
복도가 이쁘다며 한컷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이곳을 깔끔하지 않게 만들어보겠습니다.
핫하!
지난번 후기를 보신 분들은 살짝 느끼셨을 수도 있지만..15년 여행기 때보다 무려 20키로가 쪘습니다..하하..안여돼의 여드름만 남았군요 이제..
술이 웬수에요 술이..술이 다 잘못했습니다...술이..술이..술술 들어간다..
배고픔을 삭제 시키는 데는 고기죠. 고기는 인생의 진리입니다.
꽤 많은 후기에 보였던 이키나리(갑자기)스테이크입니다. 서서 먹는 대신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만큼 테이블 회전도 빠르구요
스테끼에 맥주가 빠지면 섭하죠(술이 웬수라고 적은 지가 언제라고..)
"나마비루 히토츠 쿠다사이~!"
샬로인 스테이크 221g / 2,387엔
립로스 스테이크 237g / 1,664엔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지요. 국내 아*백 이라던가, *스 라던가 에서 파는 4만원짜리 스테끼보다 훨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립로스가 좀 더 입에 맞았습니다.
완-식
배를채운 오덕이 갈곳은 단 한곳
여기, 아키하바라 단 하나!
아키바 매장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JUNGLE 매장입니다.
사려던 녀석들 가격 사전조사만 우선합니다.
마지 엔젤 에밀리아ㄸ ㅏ ㅇ..읍읍..!
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아키바 거리
우리 그녀들은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에 하나가 되어..
적당히 구경 후 숙소로 복귀, 첫 입실 때 줬던 카드로 현관문뿐 아니라 엘레베이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를 대면 자동으로 묶고 있는 방이 있는 층으로 이동.
우주선이 우주로 날아가는 이때에 이런 게 다 신기합니다.
1일 1푸딩의 시작
포켓몬스터 썬 문 넘나 재밌다능 헉헉...
기다리던 뱅크가 열려 1세대 로망인 이상해꽃을 향해 알까기하며 1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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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금요일
2일차
드디어 긴장반 설레임반의 아침이 시작됩니다.
목적지는 스키지 시장
바로 여자친구 부모님과 함께하는 도쿄 여행입니다 으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시즈오카 누마즈(러브라이브 아쿠아의 배경인 그곳)에서 거의 사시다싶이 하셔서 도쿄 관광을 해드리고 싶다는 얘기에 흔쾌히 와주셨습니다.
아침겸 점심 먹으러 바로 츠키지 시장으로
TV에 나왔다는 계란말이집
일본 계란말이는 단맛이 나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정말 맛있네요
가게가 너무 많아 적당히 골라간집
좌식이라 조금 불편한 점을 제외하면 맛있었습니다.
1인당 대략 2,000엔 정도 해서 총 7,890엔
다이어트를 포기한 인간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십니까
이젠 밥 먹고 바로 간식도 먹습니다. 너무나 무서운 식탐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미래의 장모님이 좋아하시는 에비스 맥주 먹으러
아뜨레 백화점을 지나
쭉쭉 직진
여기 오면 누구나 찍는다는 대형마늘 사진
아사히와는 달리 투어 비용이 1인당 500엔 있습니다.
감독님 차기작의 상태가..?!
25분정도 투어가 끝나고 시음하러
상상했던 에비스와 안주들
현실.
알고 보니 저 위의 그럴싸한 안주들은 따로 매점 같은 곳에서 맥주와 함께 판매하더군요.. 그냥 주는줄..
안내해주셨던 분이 같이 투어 돌았던 팀과 함께 맥주 시음회를 진행해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주신 저 맥주를 팀 분들과 가위 바위 보로 승자를 가려 주신다네요
..그리고 거짓말 같이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1등..
아아 살이 되고 살이 되는 맥주여 아아
나가면서 이런짓도 해보고..
제 바보 같은 장난에 같이 어울려줍니다
다음은 두 분 다 가보고 싶어 하셨던 센소우지 절로
아즈마바시 입구로
이걸 보기 위해 이쪽 방향으로 나왔습니다.
거대한 * 같았던 아사히 건물의 모형
사람 짱짱맨
유명하다는 아게만쥬. 개당 170엔?
맛은 소소
비둘기야 만쥬 먹자 구구구구구구구구
건강해지라고 연기도 좀 먹어주고
절의 묘미 오미쿠지(운세뽑기)해봅니다
아버님은 대길(빵끗)
어머님은 길(빵끗)
사실 후기 쓸 때 재미를 위해 흉이 나왔으면 하고 뽑았는데.. 대길도 아니고 평범하게 길..(슬픔)
그리고 마지막으로 뽑는데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컼ㅋㅋㅋㅋㅋㅋㅋ
슬픈(빡친 이라고 쓰려다 혼 남)표정으로 으아 으아 으아 하며 묶어주고
감사의 마음으로 흉을 넘어가게 해주세요. 룰루팡 룰루티 룰루~얍
여친 어머님께서 한국 부모님께 선물해드리고 싶으시다며 이것저것 챙겨주십니다..(눈물)
근처 아사쿠사 문화 관광센터의 8층 테라스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높은 곳에서 시내가 보입니다.
그리고 미리 찾아 예약해뒀던 긴자역 근처 쇼타이엔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고급스러움
"자네 지갑을 감당할 수 있겠나?"
가격이 뭐...대충 시켜도 쓰-바라시한 금액이 나옵니다.
소고기에 빠질 수 없죠. 나마비루 히토츠
야채메뉴도 선택
퀄리티가 뭐..어휴..
한입 드시죠
이런 퀄리티의 고기들이 쭈욱 나옵니다. 이때부터 뇌 비우고 흡입
결론적으로..한국 포함 이전에 먹었던 소고기 구이랑은 아예 레벨이 다릅니다.
녹는다 뭐다 하는 건 이미 넘어서 육질 육즙 향 전부 최고입니다.
대략 8인분 정도 시키고, 야채 음료 포함 4인 총 금액 18,141엔.
양 부모님이 대식하시는 편이 아니시라 생각보다 적게 나왔네요 핫하
두 분 다 만족하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안녕 쇼타이엔, 언젠가 돈 벌면 다시 올게
이제 멀고 먼 시즈오카 누마즈로 이동합니다.
차 시간이 간당 간당하여 전철 타고 환승하며 가는 길은 생략.
주차해놓으셨던 시즈오카 미시마 역에 도착
다음날 아침밥을 위해 간단히 반찬사러
아아 좋은 성지화다..!
2년만에 다시온 여친집
감사하게도 오후로(욕탕)를..
*녹차가 아닙니다.
2일차 종료
---
1월 28일 토요일
3일차
애니에서나 보던 베이컨+계란후라이로 아침식사
식사 후 가장 걱정되고 긴장됐던 시간이 옵니다.
여자친구와의 미래와 결혼 등등의 문제로 2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철저히 독신 주의자였던 저를 결혼까지 생각하게 만들었던 과정과, 여친 비자의 문제, 미래 설계 등..
세상 세상 이렇게 진지한 대화를 해본 게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길고 깊은 대화가 오고갑니다.
결국 당장은 아니지만 빠른 시일내에 결혼을 허락받는데 성공..!
이제 완전 가벼운 마음으로 누마즈 근처를 구경 갑니다.
파노라마 파크라는 리프트 타는곳
에이 뭐 별거 있겠어 하고 탑니다.
어 좀 멀어지네
어어 잠깐만 어어어 어어어어어 어어어ㅓㅓㅓㅓㅓ
정상에서 보이는 후지산
파노라마로 한컷
완전 뜨거운데 좋았던 족욕천
와사비덕후인 저를 위해 어머님이 또 선물을..해주신다며 고르라고 하십니다..(감동)
와사비 소금입니다.
이거 짱짱 맛있음 진짜 맛있음
여친 가족 단골집이라는 고미핫친이라는 중화요리 식당
세트메뉴가 알찹니다.
평범하게 맛있던 볶음밥과 세트메뉴에 딸려오는 것치곤 상당히 맛있었던 유린기
그리고 놀러 온 미시마 스카이워크
뭔가 대담함을 시험받으러 온건가 나는..
떨어지면 평범하게 훅-가는 레벨의 높이
그리고 다리 건너에서 만난 무려 한국인 장사꾼 분들...
한국인이 전혀 오지 않을 이런 지역의 이런 위치에서 한국 분들을 만나다니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의외로 일~이주에 한 번 정도는 한국인 관광객이 온다네요.
오른쪽 분은 일본에서 좀 사셨다고 하셨는데 일본어가 정말 능숙하셔서 놀램..현지인 여친도 놀램..일본인인 줄 알았다며..
한국인의 정?으로 서비스 서비스
<석양이..진..다..>
저녁 반찬사러 맥스바류? 라는 대형 마트로
고기가 참 고기고기 한것이 참 실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흰 계란 좀 들여올 때가 됐는데..
저녁은 2년 전에도 부탁드려서 먹었던 애니에서나 보던 일본 가정식 스키야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맛도 분위기도 감동만..
는 3일차 종료
---
1월 29일 일요일
4일차
전날 과식으로 아침은 간단히
정들었던 여친집을 떠나는 날입니다.
헤헤 가족이 된 느낌 헤헤
안녕 누마즈.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올 수 있기를~
도쿄로 돌아가기 위해 미시마 역으로 이동
여친의 남동생이 얼굴이라도 본다고 대학교에서 1시간 거리를 이동하여 와줍니다..기특한 친구일세..
가난한 학생 신분인 남동생의 배를 소고기로 채워줍시다.
역에 붙어있는 식당치고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여친을 닮아서 한국 문화와 아이돌을 사랑하는 남동생짱에게 한국의 옷과 검은 마스크를 선물
(일본에선 검은 마스크를 아예 안쓴다고 하네요)
앞서 먹었던 쇼타이엔과는 비교할 것이 못돼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맛있는 고기들
비빔밥이 있길래 모험하는 느낌으로 시켰는데.. 한국의 웬만한 비빔밥집 보다 맛있네요
심지어 고추장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비벼 먹었는데도 좋았습니다.
당연하게도 고기 추가.
한국인이 전혀 올 일이 없는 이 동내에 한국어 책자가 왜 있는지는 의문.
셋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10,044엔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먹으러 갑니다.
근처 후지야 라는 카페
티라미슈에 아이스크림.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3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도쿄로 이동합니다.
아키바에서 5분 거리의 에어비엔비 예약 숙소로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깨끗한 건물
뭔가 방 탈출 게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열쇠를 꼿고 파이나르 퓨전!!!!!!!!!!!!
가 아니라 돌리면
문이 스르릉- 하고 열립니다 신기방기
침대 하단 2중 침대를 넣으면 공간이 꽤 넓어서 짐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미리 찾아놨단 돈카츠 집을 찾아온 아자브쥬반 이라는 역입니다.
부자들만 사는 굉장히 비싼 동네라네요
무라나카 라는 곳입니다.
이미 식사 중이시던, 그리고 계속 오시던 손님분들이 전부 단골손님인듯한 분위기
굉장히 친절하고 깍듯이 접대해주십니다
특제 로스카츠 정식, 특제 히레믹스 정식 시킵니다.
퀄리티 좋은 돈카츠는 소금에 먹고싶은 욕심에 부탁드려봅니다
역시나 있군요!
튀김과 고기가 분리될 때부터 조금 불안했는데 역시나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거보단 좀 더 맛있어야 하는데~라는 결론
말은 이렇게 해도 맛있게 해치웠습니다 헤헤;
도쿄타워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도보로 이동합니다.
비싼동네 인증1
느끼함이 결국..
목표를 포착했다!
딱봐도 비싸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빌딩
비싼동네 인증2
사진으로만 보다 실물을 보니 그 웅장함에 감탄사만 나옵니다.
솔로 오덕으로만 살아왔다면, 도쿄에서 갈 곳이라곤 아키바뿐이였을 내가 이런 곳까지 와보구는구나..하고 살짝 감동
중간층과 더 높은 층 2종류로 있는데, 현재 공사 중이라 중간층만 운영한다네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여기 여권 보여주면 외국인 할인이 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쌩돈으로 사버렸네요 흑..
어딜가나 있는 원피스 콜라보
대충 보고 바로 윗층으로 슝
2012년도에 지진 때문에 사진의 끝부분을 공사 중에 저런 야구공이 나왔다네요
도쿄타워 완공된 지 반세기가 지났는데 저런게 나와서 당시에 꽤나 미스터리 한 사건이였다던..
원피스 카페 직원분이 이쁘시길래 같이 한 컷 헤헤;
안녕! 도쿄타워!
아키바로 복귀 후 다음날 아침거리 대충 사러 갑니다
사진 하단에 검은색 컵라면 "모우코탄멘" 이란 제품인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 컵라멘 베스트 10에 뽑힌 녀석이라 먹어봤는데, 한국인 입에도 잘 맞을 매콤 얼큰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4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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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월요일
5일차
늦잠 크리로 아점 먹기로 하고 바로 찾아놨던 식당으로 이동
계획 짜면서 가기로 했던 곳 중 가장 기대했던 곳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생 맛집, 최고의 카츠였습니다.
이 가게에 대해선 사설이 좀 긴데..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지역과 가게명은 일부러 뺐습니다(사실 찾으려면 찾을 수 있습니다만^^;;)
이미 웨이팅이 장난 아니기도 하고(평일 오전..무려 월요일..오픈 시간에 맞춰 갔음에도 홀은 이미 만석 + 세 팀 대기중...)
이곳에 사람이 몰려 아예 갈 수없는 가게가 되지 않길 바라는 욕심에...
서버분이 굉장히 스타일리시하게 잘생기셔서 놀램.
그리고 테이블에 이미 소금이 있습니다. 시작이 좋습니다
유명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
특 히레 돈카츠 정식 2,500엔, 비프카츠 정식 1,600엔, 카레소스 400엔 주문해봅니다.
입장하고서도 거의 40분만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서버 한 분을 제외하면 음식은 전부 메인 주방장님께서 하셔서 테이블 회전은 느린 편
일단 히레카츠인데..고기가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고, 너무 굵어서 튀김과 조화가 되질 않네요
두께가 반만 됐어도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쉬웠던 메뉴.
하지만 아직 비프카츠가 남아있습니다...
모토무라 등의 규카츠와는 완전히 다른, 카츠라는 말이 어울리는 비쥬얼
아 이겁니다. 이거에요..기대 이상의 맛..최곱니다
아주 살짝 익은 질 좋은 소고기에 깨끗하게 튀겨진 튀김이 만나 나오는 육즙과 기름과 튀김가루의 맛..말 그대로 카츠 끝판왕..
숨을 쉬는지 안 쉬는지도 모른 체 정신없이 먹습니다.
그리고 결국 비프카츠만 추가(양상추 없이 카츠만 나오고 300엔 할인)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녹차로..
먹고 나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꼭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수년 후에도 뵐 수 있기를
먹고 아키바로 복귀 중 그럴싸한 카페가 있길래 한잔
기본 아메리카노 240엔, 오늘의 커피는 260엔
길 가다 이쁘다며 꼭 사진 찍어달라기에 한 컷..................
음..이곳은..march...?!
아아..좋은 석양이야..
여자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빈티지 제품들이 많습니다.
3~4천원짜리 제품을 보며 살지 말지 고민하는 여친에게
아키바에서 대충 집어도 3~4만원인 아이들을 그냥 사버리는 나도 있는데, 그 정도는 자신을 위해 사주라고 응원해줍니다.
결국 빵끗 하며 몇 개 사네요(덕분에 곳 수십만원어치 지를 제 양심도 생존)
뭔가 익숙한 풍경이라 생각했는데, 러브라이브 극장판에 나왔던 곳인 듯
바로 만다라케로 이동합니다.
아니 이런 추억 돋는...!
하루히 라이브 버전 피규어..
싸면 좀 업어오려 했는데 가격이 안떨어지네요 흑흑 ㅠㅠ
봐뒀던 아이들 겟!
<사진 출처는 http://goakiba.tistory.com/entry/D03>
아키바 메인스트릿 뒷골목에 있는 정글1호점
살까 말까 고민하다 포기
싸게싸게 겟!
마지막 날이니만큼 덕질로 뽕을 뺍니다.
이케부쿠로 션샤인 시티의 포켓몬 센터로 이동
안녕?나는 포덕이라고 해
1세대 최고다! 이상해씨 귀여워!
포켓몬 센터 메가 도쿄점 입성
피카츄 너로 정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잠깐 정신 줄 놓으면 지갑과 영혼이 동시에 사라지는 곳을 무사히 통과합니다.
이 무슨 풀타입 성애자 같은 지름인가..
포장 봉투까지 이뻐요 너무 무서운곳
적당히 검색해서 찾은 라멘집
맛은 좋았지만 너무 굵어 부담됐던 차슈
기름이 둥둥..
결국 느끼함을 버티지 못하고..!
한국에 사갈 과자 등등 보러 돈키호테 가는길에..아직도 건재한 그녀들..ㅠㅠ
이거 너무 탐나요
여친 집으로 배송시켰던 아이들+아키바 지름
휴족시간은 이제 그만 써보자 해서 사본 핫파스
효과는 그냥 그렇네여 으헝헝..
선물용 과자들
하단 좌측의 인절미 맛 킷켓 완전 맛있어요 대박임
간단히 아침먹고 1시20분 비행기타러 나갑니다
다음에 또 올거같은 맘에들었던 숙소
5.6초 같았던 5박 6일이 끝납니다..아아..가기싫어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덕질
도착했을 땐 그렇게 맛있었던 카라아게가 맛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때 맛있었던 것, 지금 맛이 없는 것.. 그것이 시간.
그것이 무스비다
헬반도 복귀
여친 어머니께서 선물해주신 와사비 셋트
쌀+간장맛 나는 과자+빵
여친님의 굿즈들 + 여행 기념 티켓
소소한 전리품 사진을 마지막으로
길고 길었던 후기를 마칩니다.
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빠른 시일 내에 다른 후기로 또 인사드릴 수 있기를~!
(IP보기클릭)124.59.***.***
받아라...사라져라 리얼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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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죽창 안맞는 부부가 되서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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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고 수사대를 보면 치워놓고 30분만에 다시 쌓인 눈으로 인해 이륙하다 추락한 전례가 있지요.
(IP보기클릭)122.26.***.***
하나 잘 모르시는 것을 얘기해 드리자면, 눈을 치운다는 게 제빙액을 뿌린다는 걸, 쉽게 설명한 것인데, 비행기의 날개에 눈이나 얼음등이 쌓이는 것은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전에 뿌리더라도 날씨등에 의해서 다시 날개에 눈이나 얼음이 끼일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전에 제빙액을 뿌리거나 날개에 얼음이 안끼었을 지라도, 비행기의 출발시에 조종사들이 비행기의 날개에 결빙이 되었다 판단을 하면 그 때 다시 뿌리게 되는거죠. 제빙액을 뿌리는 시간 동안 지체가 되긴 하지만,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날개 결빙으로 추락한 사고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미리 제빙액 뿌려두지, 미리 눈치우지 하는 생각을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비행기는 그 때에 맞춰서 제빙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빙액을 뿌린 것일 뿐입니다.
(IP보기클릭)49.172.***.***
(IP보기클릭)14.37.***.***
빡시게 다녀왔습니다!>< | 17.02.20 13:12 | |
(IP보기클릭)1.209.***.***
(IP보기클릭)14.37.***.***
꼭 이어져야 할텐데요! | 17.02.20 13:13 | |
(IP보기클릭)211.226.***.***
(IP보기클릭)14.37.***.***
야레야레 | 17.02.20 13:13 | |
(IP보기클릭)115.143.***.***
(IP보기클릭)14.37.***.***
비추폭탄으로 이미 배가.. | 17.02.20 13:13 | |
(IP보기클릭)58.239.***.***
빵빵레후 | 17.02.28 17:37 | |
(IP보기클릭)221.163.***.***
(IP보기클릭)14.37.***.***
어휴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 밝은 미래로 살아보겠습니다! | 17.02.20 13:14 | |
(IP보기클릭)59.12.***.***
(IP보기클릭)14.37.***.***
제가 아쿠아까지 팬이였다면 누마즈 성지순례가 되었을지도ㅋㅋㅋㅋㅋ! | 17.02.20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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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가지를비틀어도
갑자기 스테이크! | 17.02.20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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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잘 모르시는 것을 얘기해 드리자면, 눈을 치운다는 게 제빙액을 뿌린다는 걸, 쉽게 설명한 것인데, 비행기의 날개에 눈이나 얼음등이 쌓이는 것은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전에 뿌리더라도 날씨등에 의해서 다시 날개에 눈이나 얼음이 끼일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전에 제빙액을 뿌리거나 날개에 얼음이 안끼었을 지라도, 비행기의 출발시에 조종사들이 비행기의 날개에 결빙이 되었다 판단을 하면 그 때 다시 뿌리게 되는거죠. 제빙액을 뿌리는 시간 동안 지체가 되긴 하지만,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날개 결빙으로 추락한 사고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미리 제빙액 뿌려두지, 미리 눈치우지 하는 생각을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비행기는 그 때에 맞춰서 제빙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빙액을 뿌린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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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에 의한 오해가 있었던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화물이 많아서 출발이 지연된다는 방송하기전에 40~50분여를 이륙장(가속후 날아가는 길) 가듯이 지상으로 계속 이동했습니다. 이리 가고 저리 가고 계속 왔다갔다 하더니 다시 제자리로 와서는 그제서야 화물지연으로 대기하고 있었다고 방송하더군요; 그 1시간동안의 차이로 제빙액? 뿌릴 타이밍이 온거라곤 생각하기 어렵네요. 안전 당연히 중요하죠 목숨이 걸린문제인데 당연히 해야 하는 작업이죠. 하지만 그게 50분동안 운행하며(지상뿐이지만)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만큼 오래걸린 문제인가..라는건 의문입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다가 사람들이 불만이 나오니 그제서야 방송하는 태도도 어이없었구요. | 17.02.20 13:32 | |
(IP보기클릭)122.26.***.***
딴지 걸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공항들의 디아이싱 하는 장소는 사람들이 타는 탑승동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과, 제빙액을 뿌리는 디아이싱을 해야 되는 비행기는 세인트테일님이 탄 비행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 보시죠. 그리고, 그 1시간의 차이로라고 그러시는데, 10분 정도의 시간의 결빙으로 추락한 비행기도 있습니다. | 17.02.22 0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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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프린스
항공사고 수사대를 보면 치워놓고 30분만에 다시 쌓인 눈으로 인해 이륙하다 추락한 전례가 있지요. | 17.02.23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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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도 다시 언다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던거군요 무지로인해 다투자 식으로 됐던 리플 사과드리고, 제대로된 정보 감사드립니다(__) | 17.02.28 17:32 | |
(IP보기클릭)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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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해주셨군요ㅠㅠ 아직 결혼은 구체적으로 날짜가 잡힌게 아니지만..!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17.02.20 13:35 | |
(IP보기클릭)11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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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매장별 정보는 본문에도 있는 http://goakiba.tistory.com/entry/D03 여기에 잘 나와있습니다^0^ | 17.02.21 10:49 | |
(IP보기클릭)112.185.***.***
(IP보기클릭)14.37.***.***
결창은 상상도 하기 싫군요ㅠㅠ 공항 노숙 완전 고생하셨네요ㄷㄷㄷ | 17.02.27 11:20 | |
(IP보기클릭)124.59.***.***
받아라...사라져라 리얼충
(IP보기클릭)14.37.***.***
이힉 죽창 코와이 | 17.02.27 11:20 | |
(IP보기클릭)218.38.***.***
발바닥황달
사라지고 죽창 안맞는 부부가 되서 돌아와라! | 17.02.28 18:53 | |
(IP보기클릭)122.42.***.***
네티랑 셜록스니까 린정요 | 17.02.28 21:57 | |
(IP보기클릭)153.224.***.***
(IP보기클릭)14.37.***.***
헉 시즈오카 잘알님..!! | 17.02.27 11:20 | |
(IP보기클릭)112.185.***.***
판파카 판츠, 건프라 공장, 타미야, 판파카 판츠, 성우 겸 가수 난죠 요시노 고향...... | 17.03.01 01:22 | |
(IP보기클릭)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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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셔서 다행입니다(__ ) | 17.02.27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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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아직입니다만 미리 감사드립니다ㅋㅋㅋ(__ ) | 17.02.27 11:21 | |
(IP보기클릭)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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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빨리 얼어버릴정도의 날씨라곤 생각할 수 없었던지라.. 어쩔수 없는 연착이였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결혼은 아직입니다만 ㅠㅠ 힘내보겠습니다!ㅋ | 17.02.28 17:33 | |
(IP보기클릭)220.121.***.***
어는 게 꼭 추워서 어는 건 아니라. 맑아도 온도 차에 의해서 필요해질 수도 있습니다. 안개 껴도 그럴 수도 있구요 ㅋㅋㅋ 디아이싱 자체도 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뭐 걸리면 열받지만 하면 사고 위험성이 줄어드는 거니까요 | 17.02.28 17:48 | |
(IP보기클릭)220.121.***.***
(IP보기클릭)121.141.***.***
(IP보기클릭)36.39.***.***
해야죠 언젠가..! 룰루~얏~! | 17.03.01 21:36 | |
(IP보기클릭)175.196.***.***
(IP보기클릭)36.39.***.***
엌ㅋㅋㅋㅋ 야바이..야바이..! 최고였습니다 정말..ㅠㅠ | 17.03.01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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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6.39.***.***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3.01 2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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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추천 달게 받겠습니다..ㅠㅠ 죽창은 아파욧..! | 17.03.01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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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하군요 | 17.03.01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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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죽기엔 창창한 미래가..ㅜㅜ | 17.03.01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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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쿠아까지 빠지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중입니다ㅋㅋㅋㅋ | 17.03.01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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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6.39.***.***
축하드려요 빵빵 터지셨어요~! | 17.03.01 2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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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6.39.***.***
배부르게 먹었심다ㅋㅋㅋ | 17.03.01 21:54 | |
(IP보기클릭)116.38.***.***
(IP보기클릭)36.39.***.***
오오 아스카 쥬니어라고 알고 계시다니..스고이! 셀리는 하네오카 메이미 입니다>< 사진이라면 실물 사진인가욬ㅋㅋㅋ | 17.03.01 22:13 | |
(IP보기클릭)116.38.***.***
서른셋 이면.. 저보다 하나 위(?)이신듯 합니다! 당연히 알고있어야 합죠! ㅋ 그렇습니다! 사진만 보면 쏙 아스카 쮸니어 만 혼자 나와있어서요~ㅋ 메이미짱도.. 같이 있어야~ 좋지 아니한가~하는 느낌이~ㅋ 왠지.. 말이죠;; (애니는 숨을 쉬고있다는 느낌이.. 메이미는 애니가 끝나도.. 현실에서 살아~숨쉰다는 느낌 이랄까..).. ~..이러한 느낌이 나서요~ (뭐.. 그립다는 이야기..ㅋ)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9851876?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84%B8%EC%9D%B8%ED%8A%B8+%ED%85%8C%EC%9D%BC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9859258?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84%B8%EC%9D%B8%ED%8A%B8+%ED%85%8C%EC%9D%BC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9859278?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84%B8%EC%9D%B8%ED%8A%B8+%ED%85%8C%EC%9D%BC 예전에 애겔(?)에 올린 제 과거 닉네임꺼입니다! PS: 日本か!!懐かしいな~w | 17.03.01 23:11 | |
(IP보기클릭)36.39.***.***
한때 꿈이 셜록스였던 사람으로써 정말 기쁘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 둘은 성폴리아시 어딘가에서 알콩 달콩 잘 살고 있을겁니다! 암요~! | 17.03.01 23:17 | |
(IP보기클릭)116.38.***.***
추억!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암요~ 둘이 잘~ 있겠죠... '-')ㅋ | 17.03.01 23:34 | |
(IP보기클릭)118.47.***.***
(IP보기클릭)36.39.***.***
폭탄 터졌습니다.ㅠㅠ | 17.03.01 22:14 | |
(IP보기클릭)175.199.***.***
(IP보기클릭)36.39.***.***
계획 잘 잡고 가셨는데 시간이 많이 꼬이셨나보네ㅠㅠ; 가려던 음식점 못가면 진짜 슬프죠ㅋㅋㅋ 긴자에서 거하게 한잔 하셨으면 지출이..! 공항 가는날은 할 수 있는게 없죠 정말ㅋㅋㅋ | 17.03.01 22:42 | |
(IP보기클릭)175.199.***.***
신주쿠 이자카야는 노미호다이가 되서 그나마 좀 덜 나왔지만 긴자에서만 만 오천엔정도 들었습니다. 둘이서 마신건데;; 두군데 다해서 3만엔 조금 안됬네요. 지출이 컸지만 기분 좋았습니다 ㅎㅎ | 17.03.02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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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다..!! | 17.03.01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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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갱
엌ㅋㅋㅋㅋ 비밀입니다..!! 잘 찾아보시면 나올수도..! 즐겁게 다녀오시길! | 17.03.01 22:43 | |
(IP보기클릭)182.212.***.***
(IP보기클릭)36.39.***.***
허허 이것참 허허 | 17.03.01 22:43 | |
(IP보기클릭)121.134.***.***
(IP보기클릭)36.39.***.***
메론소다 짱짱맛 | 17.03.01 22:43 | |
(IP보기클릭)116.121.***.***
(IP보기클릭)36.39.***.***
엌ㅋㅋㅋㅋㅋㅋ 걸어 올라 가셨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3.01 22:44 | |
(IP보기클릭)219.251.***.***
(IP보기클릭)36.39.***.***
(따..딱히 한국 젓가락은 아니였던거 같지만..)ㅋㅋㅋㅋㅋㅋ | 17.03.01 22:44 | |
(IP보기클릭)119.190.***.***
......
(IP보기클릭)36.39.***.***
... | 17.03.01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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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6.39.***.***
고귀한비둘기
비둘기님 여기서 이러시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3.01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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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6.39.***.***
아키바 근처라 아시는분 있으실거같았는데 역시나!! 저기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ㅠㅠ | 17.03.01 22:50 | |
(IP보기클릭)122.42.***.***
(IP보기클릭)36.39.***.***
린정하십니까?! | 17.03.01 22:50 | |
(IP보기클릭)222.101.***.***
(IP보기클릭)36.39.***.***
사랑은 응원해주셨지만 결혼은 아니시ㄱ..읍읍..! | 17.03.01 22:51 | |
(IP보기클릭)1.249.***.***
(IP보기클릭)36.39.***.***
애초에 덕질이 아니면 만날 수 없었던 인연입니다ㅠㅠㅋㅋㅋ | 17.03.01 22:51 | |
(IP보기클릭)124.54.***.***
nn
(IP보기클릭)36.39.***.***
생존에만 쓰세욧! | 17.03.01 22:52 | |
(IP보기클릭)121.163.***.***
(IP보기클릭)36.39.***.***
2회로 나눌까 심히 고민했지만..(귀..찮...) | 17.03.01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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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셔서 일단 감동..ㅠㅠ 민치를 찾고 찾고 또 찾았는데 아키바 그 수 많은 매장중 단 한곳도 없더라구요 ㅠㅠ 4셋트 완성해서 가려했는데..! | 17.03.01 22:53 | |
(IP보기클릭)2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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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가성비는 절대로 못따라 오겠더라구요! | 17.03.01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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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 디카로 생각보다 잘 나와줘서 기뻤습니다! 오오 러키채널을 알아봐주시다니 기쁩니다 ㅠㅠ | 17.03.01 22:54 | |
(IP보기클릭)39.112.***.***
(IP보기클릭)36.39.***.***
오덕력도 있는걸요 흑흑 ㅠㅠ | 17.03.01 22:55 | |
(IP보기클릭)12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