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기다리던 또봇V 의 신작 빅트레일을 구매 했습니다
처음 리뷰를 보자마자 이건 꼭 사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제작자분의 열정이 엄청나게 들어간 제품인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의 디테일과 프로포션에 또봇 특유의 완구성을 적절히 섞은 느낌입니다.
빅트레일과 트롤을 둘다 구매 했는데, 먼저 빅트레일부터 한번 간단하게 리뷰 해 봤습니다
아주 듬직한 트레일러의 모습
검은색과 아이보리색의 조합이 생각보다 더 멋진것 같습니다.
도색 퀄리티도 완구 스럽지 않게 굉장합니다
또봇의 아이덴티티라 할수 있는 또키는 이렇게 황소의 모습 입니다.
초기 또키에 비하면 확실히 완구적인 기믹이 들어간듯 해서 더 맘에 듭니다
적절한 클리어 파츠와 몰딩도 이미 완구의 범주를 넘어선 느낌입니다.
정말 듬직한 황소의 느낌입니다.
변형 기믹의 편법을 이용 해서
이렇게 어디선가 많이 본 익숙한 트레일러의 모습도 재현 가능 합니다.
오히려 저는 이쪽이 더 맘에 드네요 으하핳
그럼 어서 닥치고 트랜스폼!!
기기고가가가가각!
빅트레일 로봇 모드 등장!!
어후, 정말로 듬직하고 멋들어진 프로포션입니다
검은색, 흰색, 노란색의 배합도 어색하지 않고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듬직하게 앙 다문 입술이 인상 적입니다.
얼핏 보면 기사 투구 모양의 헤드기어를 단단히 쓰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가슴팍에 황소 디자인이 정말로 디자인에 잘 녹아든 느낌입니다.
길쭉하고 잘 빠진 다리.
남자라면 좋아할만한 실린더와 바퀴 장식이 적절히 섞인 디자인이 참 가슴에 불을 당기는것 같습니다
두꺼운 상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포징들!
가동 관절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또봇 치고는 생각보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 빅트레일의 메인 무기인 해머!
이걸 손 아래에 있는 구멍에
이 조인트를 결합해 주면...!
내가 바로 망치의 신~!
정말 빅트레일에 어울리는 무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어설프게 칼이나 총이었으면 살짝 실망했을텐데, 해머 무기는 정말 신의 한수 같네요.
해머는 굉장히 거대 합니다.
거의 본체 길이 수준, 덕분에 손에 들면 돈까스 두드리는 망치의 느낌도 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망치 끝을 보면...
휘두르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실제로 꽤 묵직해서, 잘못하면 꽤 아프겠네요
그러니 이 망치는...!
요렇게 땅이나 적에게만 휘둘러 줍시다!
마지막은 빅트레일의 잘생긴 상체로...!
정말 또봇V 시리즈는 뭐 하나 버릴 디자인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번 천하무적 강철 대장군이 굉장한 디자인과 퀄리티를 보여 줬는데....개인적으론 이번 빅트레일과 트롤 부터 디자인 부분에 대해서는 정점에 달한듯 합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성인 입장에서의 관점...아이들의 관점은 어떨지 조금 궁금하네요.
부디 이번 또봇V 의 디자인이 이대로 쭉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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