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류우키 (서바이브)
가장 처음으로 구매한 SHF. 여태까지 건프라 덕질만 하다가 처음으로 만져본 액션 피규어인데,
그 당시 "와 이렇게까지 퀄리티가 높다니"하고 감탄한 기억이 있네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류우키 쪽이 특히 더 고퀄로 나왔다고.
사실 미러 몬스터인 "드래그렌져"가 포함된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가격도 가격이었고 무엇보다 매물이 없었습니다.
당시 운좋게 건X몰에 마지막 하나있던 류우키 서바이브를 집어왔었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격정태)
구입한 샵에서는 그냥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라고만 표기되어 있어서, 당연히 생김새가 좀 미묘하다는 평을 받고있던 구판인 줄 알았는데
상품이 도착하고 확인을 해보니 격정태 버전(개선판)이 뙇! 받고나서 진짜 엄청 좋았었습니다.
물론 2015년에 디케이드 진골조제가 나오긴 해서 다들 디케이드를 구할 때 진골조로 구하는지라 지금와서는 그닥 희귀하지도 않은 녀석이죠.
저도 진골조를 구하고 싶었는데 뭐 당연하게도 매물이 없어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컴플리트 폼)
디케이드는 아무래도 최애 라이더다보니 디자인적으로 안좋은 평을 받고있는 컴플리트 폼까지 구했습니다.
그래도 뭐 외형 자체는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나와서 만족하는 피규어 중 하나.
가면라이더 덴오 (라이너 폼)
가면라이더 입문작이 덴오였었고 덴오 자체도 엄청 좋아해서 보이자마자 질렀네요.
사실 소드 폼을 가장 구하고 싶었는데 그 놈의 매물이 없어서...지금까지 소드 폼을 못구하고 있다죠 -ㅅ-;;
(내년 1월에 나올 라이더 킥스 재판분 살 예정)
뭔가 구성이 생각했던 것보다 단촐해서 좀 실망했던 제품. 소체 자체는 뛰어납니다.
가면라이더 쿠우가 (얼티밋 폼) (진골조제법)
쿠우가는 보지도 않았고, 그렇게 좋아하는 라이더는 아니였지만 색 조합과 외형이 취향을 저격했던지라
덕질 인생 첫 해외 구매 루트로 구하게 된 녀석. 욘석을 구매하고 쿠우가에 관심이 생겨 그 이후에 쿠우가를 시청했는데,
쿠우가 작품 자체도 제 취향에 딱 맞아서 이후 운 다그바 제바까지 진골조로 구하게 됐습니다.
또, 제가 덕질하면서 무광처리 같은 걸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실물을 본 적도 없었습니다만
쿠우가 얼티밋은 무광처리가 되어있더라구요. 와...진짜 처음으로 무광처리 된 제품을 보고 이렇게 이쁜가 했었습니다.
무광의 매력을 알려준 녀석이네요.
가면라이더 쿠우가 (라이징 마이티 폼) (진골조제법)
위의 얼티밋 폼을 계기로 쿠우가에 빠지게 되고, 그 이후에 운 다그바와 함께 구매한 녀석.
얼티밋 쿠우가가 무광의 매력을 알려줬다면 욘석은 유광의 매력을 알려준 제품이기도 합니다.
빨간 생체 갑옷이 유광, 검정색 쫄쫄이가 무광인데 이 둘이 대비되서 진짜 이쁘더라구요.
가면라이더 디엔드 (컴플리트 폼)
뭐 사려고 생각하지는 않았었는데 우연히 싸게 파는 걸 봐서 냉큼 집었습니다.
어차피 디케이드랑 짝 맞춰주려고 디엔드 자체는 사려고 생각 중이었기 떄문에.
구성도 심플하고 딱히 특징도 없는...얘보다는 노멀 디엔드를 구하고 싶은데 또 매물이 없네요.
가면라이더 쿠우가 (마이티 폼)
역시 구판이라 그런지 라이징 마이티 (진골)처럼 고급스러운 처리가 더해진 킷은 아니더군요
쿠우가의 대표적인 폼들을 모으려는 목적을 위해 샀습니다.
(노멀 - 마이티, 중간 - 라이징 마이티, 최종 - 얼티밋)
사실 마이티 폼도 구색 맞추기를 위해 진골조제로 구하고 싶었습니다만...역시 매물이 없어서...
가동률은 발군인데, 얼굴이랑 체형이 너무 이상하고 벨트도 무식하게 크네요.
심지어 뽑기 운도 안좋게 걸려서 오른쪽 손을 뽑으면 손목의 결합부 뿌리까지 같이 뽑히던(;;)
이 때문에 오른손은 교환 불가능 ㅠㅠ.
가면라이더 더블 (사이클론/조커)
뭔가 인터넷 리뷰를 보면 얼굴 쪽이 엄청 까이던데 확실히 뿔 중앙의 붉은 포인트가 뿔에 의해 가려지더군요;
(원작에선 붉은 포인트가 확실히 보이죠)
근데 뭐 제품 자체는 더블의 스타일리쉬 한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려놓긴해서 만족스럽긴 했습니다.
가면라이더 아기토 (버닝 폼)
사실 구입 예정은 없었던 제품. 당시 샵에서 아기토 샤이닝 폼을 주문했는데, 하필이면 오른쪽 어깨가 파손된 제품이 왔고
이에 교환을 요청했지만 샤이닝 폼을 교환할 재고가 없다며 그 대신에 버닝 폼으로 교환했습니다.
조형 자체는 상당히 뛰어난 녀석. 진짜 딱 조형만 마음에 듭니다. 발목의 가동축이 없어서 너무 좀 실망한 감이 컸었습니다;
운 다그바 제바 (진골조제법)
쿠우가 얼티밋과 세트로 맞추기 위해 구매한 녀석. 구매하고 나서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제품 퀄리티를 보고
하루 종일 들여봤던 기억이 나네요. 하얀 장갑도 갈색의 그라데이션이 적당히 들어가 극중 다그바의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고 생각합니다.
금색 장식의 포인트들도 진짜 잘 구현해놓은 제품.
가면라이더 더블 (팡/조커) (진골조제법)
더블에서 팡 조커가 가장 멋졌기에 구매한 제품. 진골 더블은 처음 접해보는데,
확실히 진골 답게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더군요. 다만, 진골은 얘로 4번째기에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블레이드는 2기 오프닝 연출에 반해서 그때부터 작품을 보기 시작했고, 아마 그 즈음에 구매한 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류우키 쪽 제품에 비견될 정도로 퀄리티 자체는 훌륭하더군요.
다만 얼굴이 뭐라고 해야할지...본편에 나오는 블레이드랑 비교하면 뭔가 좀 미묘하게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뭐 그런 점도 있고
블레이 라우저에 장전된 라우즈 카드들은 모두 씰로 구현되었는데, 접착력이 좀 나쁘더군요.
여러모로 장점과 단점이 명확합니다. 물론 이펙트 파츠가 진짜 짱짱하기에 후회는 안했네요.
가면라이더 아기토 (그라운드 폼) (진골조제법)
아기토를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가면라이더 주인공 라이더들을 모두 모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샀습니다.
때마침 그때 중고장터에 아기토가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와있었기도 하고...
얘도 딱히 언급할 점은 없고, 그냥 진골조제법 답게 조형과 퀄이 좋다는 것 정도?
이게 진골조제의 전반적 특징이라고 한다면 아기토는 딱히 본인만의 특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가면라이더 아기토 (샤이닝 폼)
으...얘는 그래도 버닝 폼보다 나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냥 똑같더군요.
요약하면 조형만 좋고, 발목 가동성은 나쁘다. 입니다.
조형 자체는 진골 아기토랑 비교했을 때 그렇게 별 차이도 없던 걸보면 조형이 상당히 잘 나온 제품이긴 해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킹 폼)
무패신화의 전설! 킹 폼! 제 기준, 최종폼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좋아하는 폼입니다.
제 덕질 인생 중 가~장 구하기 힘들었던 피규어이기도 합니다 ㅠㅠ. 구매를 2번이나 실패해서..
극중의 기믹이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고, 전신 갑주에 새겨진 언데드 문양도 각각 다르게 나오는 등 조형 자체도 상당히 세심하고 꼼꼼하게 나왔습니다.
단점은 킹 폼 리뷰를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어깨 쪽 연결 부분...너무 가늘고 길어서 진짜 한번 넘어지면 부러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가면라이더 카리스
카리스는 역시 외형이 너무 멋져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제품 자체도 블레이드 쪽 소체를 쓰고 있고, 도색 역시 문신 및 도장이 깔끔해서 보기 좋네요..
가면라이더 파이즈
국내에선 매물 구하기가 너무 힘든 파이즈 ... 이번에 재판하긴 했지만 제가 구매한 시점에서는 재판하기 전이었습니다.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뭔가 원작에 비해 근육질이 됐고 머리 쪽의 조형도 위로 좀 길쭉해진 느낌이 나네요.
파이즈의 무기들은 막 변형하고 그러기 때문에 SHF에서는 그게 모두 다 개별 부품으로 부속된지라 관리가 좀 까다롭습니다.
가면라이더 파이즈 (액셀 폼)
느낀 점은 파이즈와 별반 차이는 없는데, 목 쪽이 좀 너무 두꺼워졌다고 해야할까요?
마치 정상결전 떄 나타난 샹크스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가면라이더 카이자
쿠사카 마코토가 너무 매력적이라 구매하게 된 카이자.
소체는 파이즈와 동일. 부속품 관리가 까다로운 점도 마찬가지네요.
가면라이더 쿠우가 (라이징 얼티밋)
쿠우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구입한 제품. 위에서 다룬 구판 쿠우가를 소체로 쓰는 줄 알았더니, 완전 새로운 소체를 쓰더군요?
구판 쿠우가에서 보기 싫었던 멍청해보이는 얼굴, 멀대 같이 큰 벨트, 깡 마른 체형 등 거의 다 개선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가면라이더 빌드 (레빗탱크 해저드 폼)
얼티밋 쿠우가처럼 취적이라 샀습니다. 이번에 안사고 가격 떨어질때까지 존버하면 그때는 매물이 없을 것 같아서 빨리 샀습니다.
루리웹 애갤에서 큰 화제가 된 해저드 폼이며, 그 명성대로 엄청 멋있게 나왔습니다.
근데 기존 SHF와 비교하면 머리가 좀 큰 감이 있네요. 보니까 포제 때부터 SHF 비율이 이렇게 조정되었다고...
빌드 자체는 원래 심플한 구성이었지만 해저드 폼에선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서인지 호크 개틀링 폼의 머리와 무기, 보틀을 넣어줬습니다.
가면라이더 덴오 (슈퍼 클라이맥스 폼)
덴오를 좋아하는 것치고는 덴오 쪽은 별로 사질 못해서 이걸로 2번째네요.
타마시네이션 한정으로 나왔던 녀석이며, 극중 클라이맥스 폼의 복잡한 필살기들을 재현하기 위해
여러 파츠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파이즈보다도 관리가 까다롭네요.
단점은 역시 추가된 지크의 날개인데...날개 크기에 비해 접합부가 상당히 작고 위태로워보입니다.
또한 본 제품에는 전용 혼 스테이지가 들어가는데 정작 날개 때문에 스테이지 위에 전시해두는게 힘드네요.
가면라이더 빌드 (레빗 탱크폼)
이번에 재판한 빌드 레빗탱크. 국내에서 발매된지 며칠 안지났는데 벌써부터 샵마다 품절 크리가 뜨기 시작;;
빌드의 인기가 실감나네요.
개인적으로는 해저드 폼보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색상 관련해선 잘 보질 못하는데 몸체에 주로 사용된 색상이 아마 메탈릭 블루/레드겠죠?
가면라이더 류우가 & 드래그블랙커
중고장터에서 어찌어찌 구한 제품. 미러 몬스터는 이걸로 처음 만져보는데 상당히 멋있고 볼륨감 넘쳐서 전시 효과가 굉장하더군요.
류우가 자체도 멋있게 나왔습니다. 다만 류우가의 바이저는 안광이 ON/OFF 버전이 2개 부속되는데
안광이 들어온 버전으로 교체해도 티가 잘 안나는건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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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ㅠ | 18.11.16 12:06 | |